스레딕

우리집 건물에 세 들어 살고 있는 고등학교 여사친..

>>2 우리층하고 위아래층 나빼고 다 성인이다..

우리 집과 앞집. 같은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다보니까 서로 가족들 다 알고 만나면 인사하고 우리 집 강아지가 앞집 들어오고 나갈때 가끔 크게 짖는데 클레임 들어온 적 한번도 없고..ㅠ(뵐때마다 매번 죄송하다고 함ㅠㅠ)(고마워요) 앞집은 쓰레기들을 바로바로 안 버리고 복도에 잔뜩 쌓아두는 버릇이 있는데 이것도 물론 우리쪽에서 클레임 걸지 않는다..ㅠ 1년에 한번 김장철에는 겉절이 서로 나눠주는 일도 있고, 나중에 이사할 일 생기면 인사 정도는 하고 떠날 것 같아. 이쯤이면 되게 친한거 맞지? 요즘 시대에.

>>4 부럽다,,, 나도 인사하고싶다!!!! 나 진짜 왕따같은데!!!!아파트에 친한사람이 누구하나 없아!!!!!

우리 아랫집에 옆집, 옆반 남사친

>>6 오오 그럼 레스주가 위에서 뛰면 남사친이 화내는 건강

글쎄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옆집에 우리학교 남자애 있어. 같은 학년. 초등학생때부터 있었으니까... 은근히 오래됐네

나는 앞집 개랑 친해

>>8 아 이웃이랑 친한사람 왤케 많아 ㅡ.ㅡ 질투난다... >>9 개종류가 뭐양?

힝 스레주인데 아이디 딴걸로 뜬다

옆집에 아주머니, 아저씨, 언니 두명 있는데 언니 한명은 나랑 같은 고등학교 다니고 다른 언니 한명은 대학 다니면서 일본어 쪽으로 진로 잡았다고 알고있엉. 지금은 언니들이랑 나는 다 학생이고 양쪽 부모님은 직장인이시니까 바빠서 별로 못만나는데 6~7년 전쯤에는 서로 집에서 놀고 햄버거 만들어 먹고, 언니들이 옷도 물려주고 떡볶이도 갖다 주고 했었징.... 그립다 지금은 조금 어색하니까

우리집에 15년 살아서 새로 들어온 사람 아니면 대부분 만나면 인사하는 사이(?) 얘기하는 사이인데 옆집이랑은 사이가 엄청 안좋앜ㅋㅋ

>>12 아..좀 어색...끄덕끄덕.... >>13 우오우옹 15년 대다내

옆집이랑 음식도 주고 받는데

옆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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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친오빠 사는 중

난 지금 옆집은 아니고 바로 전에 살던 집의 옆집이랑 사이좋았었는데 옆집가족이 내가 다니는 센터 선생님가족이었어 센터에서 어디 여행가는 날이면 옆집이랑 같이 나와서 같이 갔었다

옆집 얼굴도 몰라. 이웃 어른들한테도 인사 잘 안해. 인사했다간 이런저런 참견이 시작되어서 아예 방어모드로 얼굴도 안 보고 지나쳐. 동네 아줌마들 비교하고 참견하는거 너무 싫다. 이게 잘 하는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래.

>>17 >>18 옆집하고 사이 짱 안 좋겠네 그럼.

빌라 사람들이랑 웬만하면 다 친해서 옆집은 언니 결혼할 때 초대도 받았고 옆집 아줌마 마트에서 만나면 먹을 것도 사주고 윗집은 나한테 야구 알려주고 겨울에는 귤 돌려먹거나 그러는 편인데 관리비를 안 내거나 내가 심은 앵두나 감 다 따가는개념 없는 분들이 많아서 슬프긴 하다. 그래도 서로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는 ㅅㅏ이

주택인데 한쪽 옆집은 그냥저냥 아는 사이고 다른 한쪽 옆집은 빌라 같은 곳인데 입주민 누군지 모름... 원래는 친구가 거기 살았었는데 그 친구는 이사가서 아무도 모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