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소년원에 갇혀있었는데
뜬금없이 순간이동에 시간정지 초능력같은걸 쓸 수 있어서 소년원에 있으면서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너무 괴롭고 짜증나서 폭탄같은걸 제조하고 지하철같은데에 두고가는 식으로 테러하다가
뜬금없이 덕후행사인 서울코믹월드(서코) 행사에 가서 굿즈 하나씩 훔쳐서 혼자 아지트로 지정한 깊은 숲속에 방부제가 든 플라스틱 박스안에 비닐로 싸서 넣어두는 꿈을 꿨어 이꿈 대체 뭘까...
이름없음2018/08/05 15:38:17ID : FilyE8qmFjv
난 해몽해주는 사람은 아니라서 해몽은 못해주겠지만 심리적으로 파고들면 이런 결론이 나오네.
소년원, 교도소같은데에 갇혀있는 꿈 자체가 대체로 평상시에 생활하는 곳이 마치 감옥에 갇혀있는 것처럼 심리적으로 압박이나 답답함등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줌.
거기다가 그 곳에서 탈출하거나 그 곳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표출하는건 현재의 생활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싶은 욕구를 반영한거고
초능력도 마지막에 굿즈 훔치는것도 결국 욕구를 반영한 거일 확률이 높음
어디까지나 심리적으로 그렇지 않을까하는 주관적인 내 생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