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일이야.
나는 좀 조용히 학교를 다니고 싶었어
근데 2학년때 사건이 터졌어
내가 친구(ㅁ라고 말할께)랑 싸웠었는데 이유가 그전에 우리가 싸운상테 였는데 ㅁ가 카톡으로 사과를 했어
근데 난 그때 언니랑 얘기중이였단 말야
그래서 ㅁ가''미안해''라고 해서 ''어''이러고 끝냈단 말이야
근데 그거 가지고 급식 먹는데 지 친구(ㅇ이라고 할게) 데리고 찾아와서 사람이 사과하는데 성의가 없다고 그러는거
순간 어이털려가지고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었었거든?
근데 그거 듣던 내 친구가 빡쳐가지고 ㅁ한테 뭐라고 따졌어 근데 그거를 듣던 ㅇ이 지 혼자 빡쳐서 (ㅇ은 1도 상관 없는데) 그러면서 ㅇ이랑 내친구랑 말싸움을 하다가 ㅇ이 내친구 식판을 뒤집었어
다행이도 친구한테 쏱은건 아니고 옆이 벽이였는데 그쪽으로 뒤집었어
그걸 보다가 ㅁ도 당황했는지 급식 쏱은건 사과 하더라고;;
그건 걍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 갔어
그리고 1년이 지난후에 화장실에서 걔가 위아래고 째려보는거
그래서 오빠한테 말했지
그래서 오빠가 우리학교나온 선배한테 연락해서 ㅇ이 아냐고 물어봤는데 아는 후배라고 해서 사과하게 시킨다는거야
근데 순간 내 머리속에 화장실에 데려가서 때리는거 아니야? 이러고 생각했지
근데 걔가 조용히 사과를 하는거
그리고 오빠한테 사과한거 허락 받아야 된다면서 연락처를 달라는거야 그래서 줬지
근데 ㅁ이 오빠가 있는데 우리오빠보다 1살 많아
자퇴했지만
근데 ㅇ이 ㅁ한테 우리 오빠 전화번호 알려주고 ㅁ의 오빠가 전화해서 개지랄을 했데
그리고 나는 버스타고 집 가는 중이였는데 담임선생님 한테 전화가 오는거
받았는데 선생님이 나보고 그런 일로 선배한테 이야기 해서 일을 크게 만드냐고 화내는거야
아마도 ㅇ이랑 ㅁ이 쌤한테 지들이 한거 말 안하고 이른거야
그래서 나보고 선생님이 막 뮈라고 하는거
그래도 선생님인데 욕을 할순 없잖아?
그래서 네만 하고 끊은 뒤에 버스에서 조용히 울었어
나는 별로 잘못 한거 없는데
오빠한테 상담도 못하는거야?
내가 이른것도 아닌데?
왜 나랑 오빠가 욕먹어야되?ㅠㅠ
심지어 담임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뭐라 했데ㅠㅠ
그리고 걔네는 쌤들한테 착한척 다하고 나만 나쁜년 된거ㅠㅠ
솔직히 억울 하잖아ㅠㅠ
다시 생각 해도 너무 억울해ㅠ
내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