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항상 남을 위하면서 다치기도 하고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 혼자 울기만 하고 어떤 헌신에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마음에 원망과 미움만 쌓여가는 소녀

서양 미신 겨우살이 장식 밑에서 키스한 연인은 행복해진다

성 아그네스 전야제

운동장을 시계 방향으로 돌면 수능 망한다는 속설을 믿지 않고 시계 방향으로 걸었다가 수능 폭망했다

십자가는 희생의 상징

저무는 황혼 무렵의 무덤가

>>3 >>5 진짜진짜 마음에 드는데 이거 소재로 연성해도 될까??

>>8 >>3인데 이거 연성소재로 많이 쓰니까 괜찮아! 해리포터도 했다는 얘기도 있고!! 크리스마스 관련에서 거의 필수급... 물론 더 유명한 건 kissing under the mistletoe라고 크리스마스에 장식을 한 겨우살이 나무 가지 아래에 있는 상대에게는 아무나 키스를 할 수 있다는 거지만

>>4 이게 뭐냐면 성 아그네스 기념일 전야제, 1월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밤에 소녀가 몸을 깨끗히 씻고 베개 밑에 로즈마리 가지를 놓고 잠들면 미래의 연인(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있음. 약간 잘 안 보이게 보여야하고,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면 그냥 꿈임.

>>10 보니까 떠오른건데 그거 새벽 화장실에서 칼인지 거울인지를 물고있으면 미래의 배우자가 보인다... 그거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