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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07 17:25:10 ID : bjBzbA3Wi5P
난 남들과 다르지 않다고, 남들도 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TV속에 있는 사람이 내 거울이라는 걸 보니 꼭 완전히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유ㅡ후.. 사실 그건 편견이지만 마이웨이로 판단하는건 금물이라 여러 사람들 의견도 듣고 싶어! 라는 하소연
이름없음 2018/08/07 17:26:42 ID : bjBzbA3Wi5P
초 하이텐션이라 뭔 말 하는지 모르겠어! 라고 말해주면 정신을 차리겠다
이름없음 2018/08/07 17:39:32 ID : bjBzbA3Wi5P
일단 난 오지콘이야 오지콘이란! 오지상 +콤플랙스 의 줄임말으로 아저씨에게 러브러브 한 감정을 느끼는 그런것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사랑을 못받고 자랐거등요.. 흑흑... 지금이 고등학교 1학년이니까 한 7년쯤 됬을거야 그때부터 그냥 혼자서 알아서 다했지 왜냐면 아버지는 일이 바쁘시니까 막 한달에 2번 정도? 들어오시구 그래서 나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을 찾으려 무의식중에 중년의 남성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 근데 제가 또 그것때문에 좀 안좋은 일을.. 당했죠 하핫
이름없음 2018/08/07 17:47:31 ID : bjBzbA3Wi5P
그리고나 음 좀 그런 경향이 있어 난 자존심이 무척이나 쌔거든 남들한테 내 약한 모습 (이를태면 뭐.. 외로움, 우울함? 같은거) 그런 걸 보이지 않으려고 막 완전 활발한 사람이 되고 내 속마음을 절대 털어놓지않거든 몇년차 친구에게도 그건 마찬가지 그래서 난 학교에서 친구는 많은데 그 친구가 개인적인 관계로 발전하진 않아 왜냐면 내가 학교 밖에서 연락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연락받아도 아 미안 하면서 거절해버리거든 그래서 난 기분 내키는대로 언제든 째네랑 어울려 놀 수 있고 언제든 째네랑 안 놀수도 있어 남들이 보기엔 이기적일 진 모르겠는데 솔직히 이런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이유가 학교잖아 부모님 중 한분 없는거 선생님도 아시고 관심쓰니까 난 안힘들어요! 라고 보이고싶은거지 그래서 일부러 좋게 보이려고 하고 그런데 이런 속을 들킨 적이 있긴 해 동아리 부장이였고 동아리담당쌤인데 뭐 힘든거 있냐면서 내가 웃으면서 있지만 이야기하긴 싫다고 하니까 뭐.. 일단 넘어가긴 했고 그러다보니 난 학교 밖에서 사람들이랑 막 만나려고 하지 않아 왜냐면 겁나 지루하거든 가식적인 태도밖에 못 취하는데 뭐가 재밌겠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가식적인 태돈데
이름없음 2018/08/07 17:51:42 ID : bjBzbA3Wi5P
그리고 난 동성애잡니다 여러분! 익명이니까 속 시원하네 맨날 숨기고 있었걸랑 이것도 후천적인 영향, 외로움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난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한테도 보살핌을 못 받았어 그러다보니 학교 생활에서 나랑 같이 있어주는건 친구들인데 남자다보니 주로 있는 건 남자쪽 챙겨주는것도 좋고 그래서 자연스래 그렇게 된 것같아 양성애자쪽에 가깝지만 성적 끌림을 느끼는건 동성쪽 구지 정리를 해 주자면 그렇습니다
이름없음 2018/08/07 17:52:19 ID : bjBzbA3Wi5P
이걸 또 말하면 사람들이 싫어할까봐서 이때까지 말 못한것도 있고 더 가식적으로 대한 것도 있고
이름없음 2018/08/07 17:53:25 ID : bjBzbA3Wi5P
난 갑자기 주위 사람들한테 막 화날 때가 있어 너는 왜 내 가식적인 모습만 좋아하느냐 힘든 일이 있어도 아무런 도움도 안 되면서 쓰레기 쓰액기 같은 속풀이
이름없음 2018/08/07 17:53:37 ID : bjBzbA3Wi5P
그래도 겉으로는 티 안냅니당
이름없음 2018/08/07 17:56:57 ID : bjBzbA3Wi5P
난 이 특이한 성격도 맘에 안 들어요.. 평범할 순 없냐고 ㅋㅋ.. 아니 솔직히 난 평범하단 게 뭔지도 모르겠어 평범함이란 뭔데 특이함을 이렇게 생매장시키는지 ㅋ 사실 친구들이랑 의견차가 굉장히 심하게 많이나 그래도 그냥 맞춰주는거지 뭐 어쩌겠어 개인과제에서나 혼자 다른 거 하고 말지 근데 또 그게 선생님들 눈에 띄어서 호평을 받음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건 내가 생각도 못한 부분이에요 모두 박수! 짝짝짝 쓰밤
이름없음 2018/08/07 17:58:24 ID : bjBzbA3Wi5P
왜 평범함 때문에 특이함이 이상한 별종취급당해야하는거죠? 특이하면 안 되는 것인가요? 내가 힘든 게 아니라 내 상태에 반응하는 너 때문에 힘든건데요? 조금만.. 다시 생각좀 해 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8/07 18:00:05 ID : bjBzbA3Wi5P
우울증때문에 정신과 가봤는데 재미없더라고.. 선생님들 존나 가식적임 물론 많이 배우시고 훌륭하신 분이시겠지만...쩝... 저랑은 잘 맞지 않는것같다 라고 표현하는게 의외로 예의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영 이라고 말해야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는 사회적 표현 ㅎ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보단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깔깔쓰..
이름없음 2018/08/07 18:00:52 ID : bjBzbA3Wi5P
난 왜 이런 사회적 동물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혼자 있으면 정말 편할텐데.. 남 신경도 안쓰고
이름없음 2018/08/07 18:02:21 ID : bjBzbA3Wi5P
남들 좋아하는걸로 맞추다 보니 원래 성격이 어떤지도 잘 모르겠다 ㅇㅅㅇ 나도 너무 가식적이라 그냥 죽어버러ㅕㅆ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인간은 너무나 훌륭한 동물이라 쉽게는 죽지 않아요! 손목에 칼을 그으면 대잖아여! 손목을 절단기로 자르세요 그렇겐 못 하게쬬? 안뒤지면 그것도 개고생인겁니다
이름없음 2018/08/07 18:03:37 ID : bjBzbA3Wi5P
저는 맘대로 못 죽기 때문에 죽기를 포기했습니다 저는 인생에 미련이 없는데 여러분 새상에 제일 무서운 사람이 뭔지 아셈? 잃을게 없는 사람ㅁ임 저는 잃을 것도 없어서욘 남들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간관계도 가식적이라... 라고 말한 뒤 진짜로 그렇게 되면 후회하는 것도 나임 ㅋㅋㅋㅋㅋ;;;; 저는 외로운 사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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