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8/09 01:07:04 ID : hupVhBvzSMl
난 24살 남자고 상대는 동갑내기 여사친이야 되게 친한데 한 가지 단점이 사람을 너무 피곤하게 한다 보통 만날 때 '언제 뭘 먹자' 라고 약속을 잡잖아? 메뉴를 정하고 이번엔 누가 살 차례다 어쩌고저쩌고 까지는 의사소통이 잘 돼 근데 항상 '어떤 가게를 갈까?'에서 막히는거야 만약에 내가 살 차례고 걔가 시카고 피자가 먹고싶다고 하면 '어케이, XX(지역)근처 시카고피자집 링크 띄워줬으니 어디서 먹을지 정해놔' 라고 하면 한참 답이 없다가 그냥 안먹을게 나중에 보자 이런 식으로 걍 툭 끊어버려 역으로 걔가 살 차례고 내가 먹고싶은 데가 있으면 내가 찾아서 가자고 하거든? 근데 꼭 자기가 가게를 찾아야 하는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툭 끊어버리더라 처음 몇 번은 잘 달래서 놀고 그랬는데 이게 여러 번 일어나니까 인내심도 바닥인 것 같다 본인이 먹을 걸 선택한다는게 귀찮은건가? 아니면 내가 모든 준비를 다 해주기를 바라는 걸까? 머리가 아프다...
이름없음 2018/08/09 01:08:45 ID : 7vDyY062Hvg
흐아아.. 내가 다 속상하네 사람 성의를 무시하는 거잖아.. 한번쯤 뭘 잘못하는지 깨닫아 주면 좋을텐데

레스 작성
2레스피해망상 사회부적응자new 3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9분 전
6레스너희는 손절한 동생이 죽은걸 알게되면 어떨거 같아? (싫은 마음 X)new 45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7레스살아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new 38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3레스손절하는 법new 9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19레스고삼인데 어른들한테 궁금한 거 있어new 67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레스나 긴얼굴형인데 ㅠㅠnew 67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2레스정신과에서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new 27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4레스학교 행사랑 수행평가 다 없어지니까 갑자기 연 끊은 친구new 31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2레스.new 25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7레스이상한 얘한테 잘못 걸린거 같아new 30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6레스재수학원 남자애가 나 자꾸 야려보는데 이유가 뭘까new 86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2레스.new 56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5레스.new 50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9레스내가 정말 망가져 간다는 느낌과 스스로가 혐오스럽다고 느껴지는 상황들new 68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10레스내 카톡 말투 어때?new 38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1레스도와줘 엄마가 법원가지말래new 32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5레스누가 날 싫어할까봐 무서워 145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9
2레스오늘 재수학원에서 수업 도중 쓰러짐... 62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9
4레스요즘따라 공허하고 우울해 51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9
4레스이거 내가 패륜아인거야? 62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