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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술 먹는거 (1)2.답옴 (20)3.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54)4.도화살 (25)5.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2)6.너네 짝남이랑 썰 자랑 좀 해봐 (2)7.끝난듯 (504)8.짝남한테 잘자 듣는법 (개인마다 다를수도 참고만! (1)9.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 있는 것 같아? (6)10.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4)11.어쩌다가 띠동갑 연상을 좋아하게 됐어 (3)12.선톡은 안하는데 칼답.. (2)13.짝사랑, 썸이 이루어지는 방 (157)14.. (1)15.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88)16.첫사랑 (4)17.짝녀한테 선디엠 (3)18.장거리 연애중인데.... (5)19.나 미쳤나봐 (8)20.제바아아알 누가 나 좀 도와줘 이거 나한테 일말의 관심도 없는 거야????(연애상담임) (3)
나 사실 구경만하다가 처음써봐 이렇게하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글 솜씨도 없어서 이해해줬으면해...
띄어쓰기나 발음, 오타 문제있어도 너그러운마음으로 넘어가줘ㅠ
쓰는 말투는 편하게 내 말투로 할게
내가 지금 어찌해야할지 욕이든 조언이든 해주라ㅠㅠ
내가 좋아하는 선배를 담요라고 부를게. 내가 지금 담요덮고있어서...
한 두세달쯤 전이야. 난 그냥 나랑 친한 선배 둘이랑 술을 먹고있었어 그러다가 이 선배둘이 자기 친구한명을 부른거야 그 친구는 담요였고 우린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자리도 멀어서 첫만남은 흐지부지 넘어갔어 밥먹으러가야해서 잠깐 있다 나갔거든
두번째 만남은 또 술자리였어. 친한선배 둘이 나한테 남소를 시켜준다고 남자선배 한명을 데려온거야 그리고 담요도 왔어 넷 다 친구더라고 나혼자 후배였어 난 그래도 선배들이 소개시켜준거니까 조금의 부담감을 가지고 좋은척 맘에드는척 하고있었는데 세번째 만남에서도 이렇게 다섯이서 술먹으러 만났어 근데 이 소개받은 선배가 계속 다른여자랑 전화하다가 내가 잠깐
화장실간사이에 그 여자를 만나러갔더라고 살짝은 다행이다 했지 ㅎㅎ (선배들이 다 남자는 아니야 여자선배도 있어) 그리고 그 다음날 소개받은 선배는 어이없게도 그 여자랑 사귀었고 나랑 이어주는거도 끝이났어 근데 세번째 만남에서 아직은 다 어색한 상황이고 술게임은 하는중인데 난 혼자 후배라 낮설어서 잘 하지도 못하고 근데 담요랑은 저번술자리부터 좀 장난을 쳐서 조금은 편해진 상태야 근데 이 소개받은 선배가 가니까 오히려 분위기도 좋아진거같고 다 재밌어진거야 선배들도 나도. 그래서 들떠서 술게임 더 하다가 어떤선배 집에 다같이 갔어 한명 빠지니까 넷이서지 어떻게 갔는지는 난 잘 모르겠어 그 사이에 담요랑 나는 좀 더 친해졌드라고 ㅎㅎ
이 선배 집에서 또 술게임을 하는데 난 이미 정신이 나간상태였어 이날은 속도 안좋은데 술을 먹어서 큰일날 상태였지. 결국 난 선배침대에 누워서 잠을 잘 생각이었는데 토를 해버린거야 집 바닥에 근데 다음날 들으니까 담요가 내 토를 다 치워줬다했어 나 잘때까지 침대옆에 앉아서 기다려줬고 착하다 생각했지. 또 그러고 집가는길도 같이갔어 담요랑 나랑 둘이서만 내 집을 데려다준다고 같이 우리동네로 왔어 그리곤 술깨자고 공원도 몇바퀴 돌았어. 손도 잡았어. 이날부터일거야 내가 담요를 좋아한게 처음이 너무 길었지? 미안해.... 빠짐없이 내 상황을 다 알려주고싶었어.
그러고 담요랑은 연락을 하기 시작했어 연락도 하기전에 손을 잡아버려서 다들 웃기겠지...ㅎ 근데 내가 많이 취해서 못걸었거든 잘... 부축여줄라면 그럴수밖에 없었을거야
얼마 안됀 여친이었지 근데 우리둘은 정신 못차리고 여친한테 줄 상처 생각 못하고 둘이 술을 먹었어. 이때는 얌전히 집을 갔어 (사실 시간이 좀 지나니까 기억도 잘 안나서 어리바리하게되네 미안...) 그러고 또 만났지 그땐 손잡고 내가 담요를 좋아하는 마음이 확실해져서 나쁜짓을 해버렷어.
집에 가야하는데 담요가 술좀 깨고 들어가자고 붙잡길래 그럼 뽀뽀하고 안아달라했어 그러면 집 안가겠다고 근데 처음엔 장난처럼 받다가 나중엔 그럼 안아주던가 이렇게 돼버린거야. 그래서 안았어 손도잡고 안기도했지 뽀뻐는 안했어 할뻔했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하면 내가 후회할거같았데...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내가 빨리 헤어지라했어... 나 진짜 이기적이야 근데 헤어지면 뭐할거냐고 물어보길래 나랑 사귀자했어 그것도 웃어넘겻지 그냥 ㅎ... 그렇게 조금 앉아있다가 너무 늦어서 집에갔어 각자
그 후론 술을 안먹겠다하더라고 위험하다고 근데 전화하는 횟수는 늘고 만나는 횟수도 늘었어 내가 담요 보고싶어서 맨날 담요 동네가서 돌아댕겼거든 얼굴이라도 보고싶어서
그러다 어쩌다 한번 술을 또 먹게됬는데 (나 지금 좀 횡설수설이다ㅠㅠ) 그땐 난 안먹이더라고 그냥 저기혼자먹을거니까 옆에 있어만주래 그래서 안먹고 있는데 또 담요가 날 집에 데려다줬어 근데 집앞에서 여친한테 전화가온거야 여친이랑 싸웠었는데 우리집앞에서 화해를 하고있는거지 난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었어
그렇다고 그냥 쌩 집에 가버릴수도 없고 해서 끝날때까지 기달리는데 나 진짜 눈물날뻔했어. 내가 담요랑 연락하면서 여친이 계속 맘에걸려서 연락 끊을라하면 담요는 항상 여친이랑 싸워서 오늘 헤어질거같다 이제 곳 헤어질거같다 이렇게해서 난 아 이제 헤어지면 연락 해두 되는거겠지 하고 하는데 이렇게만 한달 가까이 걸렸을거야
사실 이것도 핑계일수있어 난 아마 여친 있든말든 담요는 지금 나한테 관심있는거같으니까 연락을 계속 하고싶었ㅅ을거야 이런 핑계 대면서까지
그러고 난 더 표현을 하려고 애썻고 우린 전화도 질리게 많이했어 새벽마다 두세시간은 했고 낮에도 잠깐 만나고 전화도 하고 했어 근데 그 후가 문제야
담요가 헤어지니까 다른 여자들이랑 술을 먹기 시작한거지. 처음에 나온 친한선배 한명이 담요한태 여자를 한명 소개시켜줬어 그 여자를 1이라할게. 1은 내친구이기도해 친해진지 얼마 안됀애고 앞으로도 친해지고싶은애고 나보다 너무 이쁜애지...
담요는 1이랑 연락을 하기싫다 어쩐다 하면서 1을 멀리하는거같았어 내앞에서는... 근데 나는 또 그렇잖아 사람마음이 1이 나한테 담요한테 관심있다고 말해줬거든 그럼 난 이 둘이랑 친한데 이어주는 역이어야 한단 얘기지 내가 1을 이길정도로 얼굴이 이쁘지도. 빽이 많지도 않거든.... 난 담요랑도 사귀고싶은데 1이랑도 멀어지기 싫었어. 결국 그냥 이쁘게 사랑하라고 응원을 해주는걸로 마음을 먹은거야
정말 마음으론 담요가 1 버리고 나랑만 있어줬으면 좋겠었는데 겉으론 담요한테 얼른 1이랑 잘해보라고 이쁘잖아 하명서 했어.... 찌질하게
결국 1이랑 담요랑 연락을 하기 시작했지 근데도 나랑 전화는 꾸준히했어 중간에 만나서 같이 놀러도갔고 둘이. 가끔 만나면서 연락도 잘하고 해서 난 충분히 행복했어 사실 행복한척이었을지도 몰라
담요는 꾸준히 1을 신경안쓰는척 나에게 해줬고 나는 열심히 해보라고 겉으로만 응원해줬어... 진짜 찌질해 나. 그러는데 내 친구가 담요랑 1이랑 썸탄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너 왜 계속 뺏기냐고 그러는거야
그러고 내 친구가 하는말이 자기친구도 담요랑 술을 먹었었는데 담요가 계속 자기친구한테 옆에 앉으라하고 집도 데려다줬다는거야
엄청 울다가 담요한테 전화를했어. 근데 또 막상 전화를 하니 말이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문자로 말했어 나 좋아하냐고
그래서 내가 엄청 뭐라했어 싸가지없게 이거 어장이냐고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니까 재밌냐고 나 혼자 좋아하고 지랄하고 김칫국먹고 다한거네 하고 욕도 엄청했어
선배든 뭐든 내가 제일 까불었을거야 진짜. 근데 담요가 자기도 날 초반엔 좋아했었데 근데 사귀고 헤어지면 아무것도 아닌게될까봐 고백을 못했데 나는 진짜 좋은 후배라 성인되서도 계속 연락하고싶었데
그래서 또 뭐라했지 억울하다고 근데 담요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너무 착하더라... 그래서 내가 또 뭐라했어 ㅋㅋ 난 연락 앞으로 안할생각으로 열심히 정떨어지게 싸가지없는말로 하는데 담요는 왜 계속 착한척하냐고 제발 나도 후회하지않게 싸가지없게 대해달라고 욕해도 좋다고
그러다가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나려하길래 담요가 1박2일로 놀러가기로했는데 나때문에 늦게자는거같아서 일단 자고 놀러갓다와서 연락하라했는데
어제가 싸운날이고 오늘은 눈부은날이야. 오늘 저녁에 연락이왔어 전화하자고 난 할말도 없고 다른선배들이랑.다같이 있는데 나한테 전화하는거 좀 무서워서 안한다했어 내일하자고 근데 오늘 말투는 어제랑 다르게 딱딱해져있더라
또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니까 사귀지도 않는데 다른여자 간섭할 자격도 없는데 혼자 이상한짓한거같기도하고 내가 좀 심한거같기도 하고 후회도 좀 하고있어 맘만같아선 다시 연락해서 화해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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