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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 2018/08/12 03:11:47 ID : TPg7ze1A2Gk
일단 나는 3번 정도? 초등학교 3학년 쯤 수영장에 수영 강습을 받으러 갔다가 수영할때 잡는 그.. 물에 뜨는 스펀지 같은거? 그거 엄~~청 큰 버전이 있거든.. 두껍고 무겁고 넓직한 거.. 애들하고 강습끝나고 거기서 놀다가 내가 밑에 들어갔는데 위로 올라갈려니까 그 판이 어지간히 큰게 아니라서 밑에 갇혀서 물 다 먹고 숨 못쉬어서 정신 잃기 직전에 옆 라인에 할머니가 물안경으로 나 보고 나 꺼내줘서 살았다...ㄷㄷ
이름없음 2018/08/12 03:32:59 ID : mMmE65byLgk
난없음
이름없음 2018/08/12 03:40:54 ID : MnWjgY640r8
자살 시도 했던 거 ㅋㅋㅋ 여러 번 했는데 물론 죽으려고 시도했던 거지만 맨정신에 시도하니까 너무 어지럽고 머리보다 몸이 3초 뒤에 반응할 때 진짜 죽는구나 싶었다
이름없음 2018/08/12 03:43:03 ID : 79jvA43XteN
어릴때 수영장에 있는 엄청 길고 큰 미끄럼틀?같은거 튜브타고 내려와서 튜브에서 일어났는데 물깊이가 내키보다 커서 물 겁나 먹고 아 죽는구나 싶었는데 구조요원이 구해줌
이름없음 2018/08/12 04:20:49 ID : 4Lf9a4E7bBg
유치원? 아님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인가 예전에 살던 동네 아파트 놀이터에 그 왜 철봉에 플라스틱 발판으로 올라갈수있게 먼들어진 놀이 기구 있잖아? 거기에서 떨어져서 바닥에 몸 전체가 쿵 하고 충격받았을텐데아 아프지도 않았으며 그데로 벌떡 일어나 놀았어 음 혹시 몰라 그때부터 지금까지가 꿈인지
이름없음 2018/08/12 10:28:41 ID : dyFeHu1bijd
계곡에서 나보다 훨씬 깊은곳으로 들어가버려서 그때 키가 140이었나 그래도 막 빠져나오려고 헤엄치다가 발가락에 쥐나서 그대로 가라앉았는데 옆에 어떤 오빠가 구해주심 ㄱㅁㄸ ~
이름없음 2018/08/15 05:28:46 ID : JXupO7hwFbf
초3일적에 아빠랑 둘이 좀 작은 수영장을 갔다가 아빠 화장실 간 사이에 깊은데에서 키도 안맞고 수영도 못하는데 알짱대다 미끄러져서 빠졌는데 구조요원도 없고 내가 빠진 풀에 사람 한명도 없어서 허우적대면서 살려주세요 하려는데 물이 겁나게 들어와서 못했는데 그러다 둥둥 떠서 아 물이다 겁나 이쁘네.. 하면서 맹하게 있다가 그냥 수영장 바닥잡고 나왔다. 나오고 나니까 눈이 오지게 아프더라.. 그리고 그때마침 아빠와서 더놀다 집에감
이름없음 2018/08/15 10:00:01 ID : i4FeMo3U5hw
자전거 타다가 도로로 가던 중에 차에 치인거 진짜 무서웠고 그때는 혼날까봐 말도 못해서 자전거도 고장나고 상처도 났었는데
이름없음 2018/08/15 10:26:50 ID : smHu2oNBtio
축구하는거 구경하다가 ㄱㅊ맞음 그 순간이 진짜 고통이였다
이름없음 2018/08/15 11:08:36 ID : qlCoZfWpbDw
동맥주변쯤 그었을때 피 좀 뚝뚝떨어지고 어지럽더라
이름없음 2018/08/15 11:09:29 ID : DvvdwsnU2K2
강아지 산책시키다 갑자기 목줄이 끊어져서 강아지는 흥분해서 차오는데 도로로 뛰쳐나가고 난 우리 강아지니까 죽게 내버려둘수는 없어서 그냥 몸이 먼저 달려나갔던 거. 다행이 운전자분이 급하게 멈추셔서 살았지.
이름없음 2018/08/15 12:53:55 ID : imNwLbxu9y4
횡단보도 건너는데 오토바이가 바로 내앞으로 슝 지나간거ㅠㅠ 너무 코앞이라 좀만 더 빨리갔거나 그랬음 지금 병원에 누워있겠지,,
이름없음 2018/08/15 14:02:31 ID : 02pWpgmIMnR
친구들이랑 야구장 갔다가 집가는 길이였는데 그 뭐라하지 갑자기 생각안나네 도로가 + 이모양으로 네갈래 길이였는데 난 당연히 길건너는줄알고 건넜는데 애들이 나 놀린다고 안건넌거야...ㅋㅋ 애들이 그래서 다른편 횡단보도로 가길래 대각선으로 막 뛰어갔는데 자동차 존나빨리와서 치일뻔함... ㄹㅇ주마등스쳤는데 간발의차로 내가 뛰어감... 진짜 얼굴에 자동차 후레쉬 비치고 애들이 다 내이름000!!! 00아!!!! 이러는게 일시중지처럼 멈췄을때 그 기분은 말로 설명을 못하겠다
이름없음 2018/08/15 16:55:26 ID : 42JVf862Hu5
어린이집인가 유치원인가애서 화장실갈라고 계단 내려가고 있었눈데 양 옆으로 남자애들 둘이 어깨치고 가서 뒤로 넘어져서 계단에 뒤통수박고 토하면서 기절했는데 애들둥에 아무도 선생님한테 말 안했다더라 ㅋ 시박새끼들 길가다가 뒤로 넘어져서 머리깨져라 암튼 그러고 시간 좀 지나서 거기에 근무하는 경비아저씨?관리 아저씨?가 발견해서 병원애 데려갔대 뭐 뇌진탕 살짝 왔었다는데 진짜 얘들아 사람이 쓰러져있으면 선생님한테 말하던가 신고를 하던가 해줘... 네가 살릴수있는데 그냥 니일 아니라고 지나치면 나중에 다시 돌려받는다 제발 아그리구 옛날에 쥐포먹다가 목구멍에 걸려서 죽을뻔한적 있오 아빠가 하임리히법은 내가 어무 어려서 안됐고 그냥 공중에 들어서 엎드리게 하고 등을 팡팡 쳤다고 하더라...이건 기억 안남 그리고 집에서 또 달리다가 장롱 모서리에 이마 박아서 피 엄청났었던 적도 있고....아직도 흉터있음 잘 티는 안나는데 아..난 샹각해보니까 태어날때부터 죽을뻔했음 뭐 일찍태어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하루 일찍태어나긴 했는데 엄마뱃속에서 내가 똥을....쌌대.... 그리고 엄마 양수가 터졌는데 그때 안터졌으면 계속 그게 양수 안을 떠다녀서 코나 입으로 들어가서 최소 기형이거나 최대 사망이었대 ㄷㄷ 엄마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그러더라고 허허 이건 뭔가 코미디 같은가... 근데 실화야 그래서 내 생일이 예정일보다 하루 빠르다는 점.. 엄마가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서 다행이고 내가 똥을 오후에 싸서 다행이야. 밤에 쌌으면... 이거 외에도 더 있다는거 같은데 일단 여기까지만. ㅋㅋㅋㅋ 이렇게 적어보니까 뭔가 나 어렸을때는 마 같은게 끼었던 걸지도 ㅋㅋㅋㅋ 지금은 아주 무탈하게 살고있어요 ㅎ 일년에 두세번은 40도 이상으로 열이 오르고 아프긴 하지만 죽지는 않아요오~~^×^/
이름없음 2018/08/15 18:02:46 ID : 59io2GoH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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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15 18:02:52 ID : 59io2GoHyNA
7살 때 주택 살았는데 외할머니랑 아빠랑 나랑 셋이 옥상 올라가서 외핢니랑 아빠는 감나무 심어놓은거 보고 계시고 난 그 날 유치원에서 조회 한 날이였는데 선생님이 무대같은거 위에서 애국가 지휘 하는게 너무 멋져보이길래 나도 따라하고싶어서 천막? 같은거 위에 올라가서 지휘 하려고 손 드는데 그 천막이 낡아서 그대로 떨어져서 모래 바닥에 머리 박힌거. 참고로 마당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카센터? 하셔서 막 동그란 톱이 있었는데 내가 콘크리트 바닥이랑 그 톱 사이에 딱 박혀서 산거래 ㄷㄷㄷ 조금이라도 빗나갔으면 나 이거 못 쓰고 있었음 근데 그 순간 아빠가 나 보고 2층에서 ㄹㅇ 날아서 나 잡으려고 했대
이름없음 2018/08/15 18:12:48 ID : BwINAlCo6pb
물놀이 하다가 빠짐 이러다 진짜 죽겠다 싶어 첨벙거리면서 물위로 나가려고 하는데 점점 가라앉고 계속 물만 먹음 소리도 안질러지고 숨도 안쉬어짐 같이 갔던 동생이 도와줄줄 알았는데 나를 보면서 웃고있었음 그렇게 위험한 상황인지 몰랐다는데 아직도 용서가 안됨 익사는 물 첨벙거리고 소리지르면서 하는 줄 아는데 실제 익사는 정말 조용함....... 가족 친구들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있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골로 가는 수가 있음.....
이름없음 2018/08/15 19:29:16 ID : imK7vA3TRCk
2살때 좀 다른건물보다 높은 우리집 2층 계단이있는데 그 계단에서 떨어져서 응급실간거 근데 지금은 하나도 망가진데없이 잘 살아있다는것
이름없음 2018/08/15 19:54:05 ID : fcNs5TWrxU0
4학년때랑 중2때ㅈㄴ쳐맞다가 장난아니고 ㅈㄴ밟히고 맞고있을때 머리ㅈㄴ세게맞았을때 순간앞이하얘지면서 귀에서 삐-소리들렸을때 아..나이제 죽는구나..싶었어 그때진찌ㅡ 짐승처럼맞았거든 근데 한두번이아니라서
이름없음 2018/08/15 19:55:22 ID : Fg5grtbdDzc
초등학교때쯤이었나?한1학년 정도였을꺼야 계곡에 튜브타고 놀고있었는데 튜브가뒤집어져서 깊은곳에 빠졌는데 한2분됬나? 그때 사촌언니가 보고 구해줬어
이름없음 2018/08/15 19:58:22 ID : 47zanvbeGk3
나는 두개있는데 하나는 한 6~7살때 ? 아파트 살았는데 아는 언니랑 우리집 베란다에서 놀고있었어 근데 그 베란다 난간있잖아 거기에 아는 언니가 앉길래 나도 앉고싶어서 겨우 올라가서 앉았는데 실수로 미끄러졌나 장난으로 그 언니가 쳤나 그럴거야 그래서 뒤로 떨어졌는데 어떻게 잡은진 모르겠는데 내가 5층 난간 잡아서 살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 잘했어 그리고 한번은 초등학교때 애들이랑 자전거타고 진짜 엄청 빨리 달리면서 경기인척 막 놀았단말이야 그때 골목길이었는데 택시 옆구리랑 박았어 엄청 세게 와 진짜 그땐 겁먹어서 그냥 괜찮다하고 도망갔는데 내가 좀더 빨리가거나 했으면 치었겠지...?
이름없음 2018/08/15 20:03:03 ID : 41wskoFimK5
초등학생때 수영장은아니고 계곡같은데인데 물놀이장같이 만들어놓은데가 있었는데 물빠져나가는데가잇엇다?근데 수압이 좀셋거든 거기에 다리가 빨려들어가서 ㅈㄴ 위에잡고 버텼는데 부끄러워서 소리도 못지르곸ㅋ...결국 엄마가 너 왜그러냐고 해서 다리 빨려들어갔다고하니까 기겁하면서 말을했어야지!!이러고 친척들불러서 나잡아댕겨서 뺀적이있어..
이름없음 2018/08/15 20:31:33 ID : KZhcMrusjg2
나는 딱한번 있었는데 엄마가 얘기해주시길 3살때 한살차이나는 동네오빠랑 저수지 근처에서 놀다가 미끄러지면서 저수지에 빠졌었었는데 근데 동네 아저씨께서 날 구해주셨대 지금은 다른곳으로 가셔서 안계시지만 그아저씨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그때 죽었을꺼야..
이름없음 2018/08/15 22:36:01 ID : eKZba3wlcsp
얘들아 나 방금 완전 소름돋는썰 발ㄹ견했어 방금 이상한아이를 봤어 이썰인데 꼭봐!!현재 4판까지 있다!
이름없음 2018/08/15 22:36:33 ID : wlcoIFg1wmm
왜 아무 상관도 없는 스레와서 이래?
이름없음 2018/08/15 22:45:38 ID : 1DxO7fglu7f
난 병원에 잠깐 중환자실 입원했었는데 저녁에 회진도는데 항암치료?하시는 분이랑 약물 바뀌어가지고 죽을뻔... 독한 약물이엇는데 조용히 죽을뻔....
이름없음 2018/08/15 22:48:59 ID : aoMpaoJRwq1
얘 아무데나와서 이래.1,2,3,4 편 올려달라고 스레까지씀.
이름없음 2018/08/15 22:56:04 ID : irxWnU5fhus
신호등이 파란 불이라 건너는 중이었는데 차가 엄청 빨리 오는 거야 아무것도 못하고 자리에 얼어붙었는데 진짜 차랑 30센티인가? 그 정도 거리로 딱 차가 멈췄어. 너무 무서워서 벙쪄있는데 신호등 보니까 빨간 불이었고 아저씬 온갖 욕을 다 퍼부으시더라..ㅋㅋ
이름없음 2018/08/16 14:53:38 ID : 05Qmspak3vi
바다에갔다가 파도에 쓸려서 죽을뻔한게 3번이야 나는 키가 170인 여자인데 친구들이랑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가슴까지 오는곳이였는데 갑자기 파도가 날 덮쳤어 근데 친구들이랑 구조대원들이 보기에는 키큰 여자애가 그냥 장난치는걸로밖에 안보인거지... 내가 물위로 얼굴이랑 손 잠깐씩 올라가면 살려달라고 손으로 허우적거리고 얼굴이 들썩들썩할때마다 친구들이랑 구조대원쪽을 쳐다봤는데 친구들은 쟤 왜저래 ㅋㅋㅋㅋ 이렇게 있었고 구조대원들도 저여자 장난치는건가...? 이 표정으로 쳐다보고있었어 계속 그러니까 아 이게 장난이 아닌걸 알고 구조대원 뛰어와서 구조해주고 ㅠㅠㅠ 이렇게 두번 겪고 ... 근데 또 똑같이 이런일을 겪었는데 그때는 허우적거리다가 어느정도 옆으로 쓸려갔나봐 옆에보니까 튜브탄 아이랑 놀아주는 애기아빠 있길래 필사적으로 내 손은 튜브로 가고 다리는 아저씨 몸에 감싸서 제발좀 살려주세요 하고 아저씨가 애기랑 나 튜브로 끌고 모래사장있는데에 데려다 주셨다 ㅠㅠ
이름없음 2018/08/16 14:59:05 ID : qlCoZfWpbDw
나 그 스레 스레주거든 잡담스레에서 말하는 홍보가 이런거였구나 이런거 그만해줘 아무관련없는 스레가서 이러는거면 정말 스레를 홍보하는거야 지능형안티인거야? 그리고, 레스보고 기분나쁘셨던분들이 있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름없음 2018/09/06 18:06:18 ID : timE62MlzVg
괜찮아 스레주가 아니라 그 사람이 와서 사과해야지
이름없음 2018/09/06 18:07:13 ID : jBtfVgrvAY3
나는 예전에 목에다 칼 댄 적 있어 죽고 싶어서 근데 조금하다 아파서 뗏어
이름없음 2018/09/07 23:11:42 ID : o6rxQoFfO5R
나 오늘 죽을 뻔 했다 ㅠㅠㅠ 내가 원래 횡단보도 바뀌면 2~3초 세고 건너는데 그게 어렸을 때 차에 치인다는 뭐 그런 거 있잖아 그거 때문에 그러거든. 오늘도 횡단보도 바뀌고 초 세고 난 다음 지나가는데 흰색 트럭이 내 옆에서 급정거를 하ㅓ더라고 ㅋㅋㅋ 진짜 20cm??? 그정도 밖에 차이 안 났어ㅎㅎ... 나는 풀썩 주저 앉았고. 일단 건너야 하니까 탁탁 털고 일어나어 운전자 안에 엄청 째려보면서 욕하고 갔다...
이름없음 2018/09/07 23:24:25 ID : nQpPa5Pa4Nx
죽을 뻔할정도로 아찔한 상황이나 크게 다친 상황은 없는데 죽을 수도 있나?싶은 상황은 여러번 겪음. 기절도 많이 했으니까. 자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깨어났는데도 계속 숨이 안쉬어져서 어떻게 하면 숨을 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숨을 쉴 수 있게 할려고 있는 힘껏 고생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정말 죽을 수도 있나 걱정함. 이거 말고도 이유없이 숨이차고 숨이 잘 안쉬어지던 적도 있고 이유없이 쓰러진 적도 몇번 있었음...그럴때마다 죽을 수도 있나? 생각하고 태연히 지나가게 되더라...딱히 살고싶진 않아서 그런가 오히려 흑역사때문에 죽으면 안돼!가 먼저 생각됨.
이름없음 2018/09/08 03:54:54 ID : cLapPfSHvhe
비오는날 알바가는데 우산이없어서 횡단보도 불켜지자마자 달려갔는데 차에 치였어...ㅋㅋㅋ 순간 기절하는데 죽는건가 싶더라
이름없음 2018/09/08 04:00:35 ID : 9iqi8p9iqlA
어릴때 살던 동네가 좀 횡단보도에 신호등도 없고 그래서 눈치껏 길 건너야되는 그런 동네였거든 학원간다고 뛰어서 횡단보도 건너가다가 신발 벗겨져서 넘어졌는데 내 바로 뒤로 화물차 지나감 좀만 일찍 신발벗겨졌으면 큰일날뻔했어
이름없음 2018/09/08 09:58:19 ID : 3vdA59hdU3U
전에 해수욕장갔는데 물이 갑자기 확 불어나서 발도안닿고 육지랑 점점 멀어지는거임;; 근데 갓안전요원님이 살려주심ㅠㅠ그때만 생각하면 무서워 디질거같다ㅋㅋ
이름없음 2018/09/08 10:12:07 ID : o47zfdTWoY8
초딩때 자전거타다가 횡단보도 건널때 버스에 깔릴뻔했어... 버스가 갑자기 우회전해서 깜놀해서 순간 옆으로 넘어졌는데..ㄹㅇ 그때 버스기사가 나 못보고 좀만 빨리 달렸다면...
이름없음 2018/09/08 11:55:01 ID : 42L802nu3xC
난 5살땐가 6살때 깨진 화분조각가지고 놀다 넘어지면서 내팔 찍었었어 그때 5mm만 더 옆에 찍었으면 동맥 짤릴뻔... 2cm는 들어간거 같더라 근데 신기한게 피는 한방울도 안남... 난 피도 눈물도 없음 ㅋㅋㅋ
이름없음 2018/09/08 15:43:47 ID : NBy7urgmINy
초딩때 아무생각없이 뛰어가다가 우리집 앞 신호등 없는 작은 도로에서 트럭 달려와서 치일 뻔 한거
이름없음 2018/09/08 15:52:05 ID : 5U1yK1u7e6l
성폭행 전과범이 우리동네에 사는데 풀려났다는 통지표를 받고 몇달 뒤, 누군가 바지소리를 내며 날 따라왔지만 난 느끼지 못했다. 공동 현관문을 들어왔는데 어떤 아저씨2명이 엘베앞에서 대화를 나눈다. '아 길막..' 근데 아무생각없이 뒤를 도는 순간, 어떤 아저씨가 작은 크로스백을 메고 거의 닫혀가는 자동문에 발을 댔는데, 눈이 마주치자 아깝다는 듯 뒤를돌아 서성이다 숨었다. 직감적으로 위협감을 느낀 나는 내집인 7층까지 계단 2개씩 뛰어올라갔다. 그순간에도 아저씨들은 대화하고 계셨다. 아마 그 전과범은 아저씨들 때문에 바로 못들어오고 고민했겠지. 그 크로스백에 뭐가들었을 지 상상도 하기싫다.
이름없음 2018/09/08 15:54:21 ID : 5U1yK1u7e6l
친구에게 말해 다음날은 겨울방학 방과후가 끝나고 그친구와 전화하면서 가던 중, 같은 라인의 어떤 아파트에서 숨어서 날 지켜보던 어제의 아저씨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그아저씨는 재빠르게 튀었다. 난 ?????를 머릿속에 띄우고나서야 알았다. 아마 통화하던 친구를 경찰인 줄 알았겠지.
이름없음 2018/09/08 15:58:18 ID : 5U1yK1u7e6l
저일이 있고 2년뒤인 2016년 11월, 시야를 가리는 모자가 달린 패딩을 입고 신호등앞에 섰다. 앞말고는 옆이 전혀 안보였지만, 추워서 그모자를 꼭 썼다. 그 신호등의 옆간격이 매우 넓었는데, 맨 왼쪽에 섰던 나는 갑작스런 담배냄새가 거슬려 맨 오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약 10걸음 정도) 그리고 신호등이 바뀌자마자 건너려 하는데, 어떤 차가 내 바로옆에서 급하게 멈춘다. 아마 신호가 바뀌기 전에 그 신호등을 넘을 생각이였겠지. 순간 놀랐지만, 바로 그 길고 긴 신호등을 건넜다. 담배를 피는 사람도 없었는데, 그냄새는 어디서 났을까?
이름없음 2018/09/08 16:01:15 ID : 5U1yK1u7e6l
그밖에도 차가 내눈앞에서 멈추는 등 행동이 느린 나에게서 일어난 그 사건들은 내가 놀라기도 전에 마무리가 지어졌다. 하루는 매우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을 맨발로 밟다 미끄러졌는데 누가 잡아주기라도 한 듯 내가 문틀?을 잡기도 전에 그대로 멈췄다. 그정도 기울기와 미끄러움은 넘어져서 머리를 다쳐야 정상인 상황이였다. 그 이후로 나는 내가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있음을 느끼게되었다.
이름없음 2018/09/08 16:38:07 ID : SHzRyIE4Fcn
완전 추운 겨울 날에 그때 눈이 정말 많이 왔어 공원인가 기억이 안 나는데 내 앞에 백설공주 상? 모형? 이 있더라고 백설공주 얼굴에 눈이 있어서 빨리 털어줘야겠다 라고 순수한 마음에 다가가서 털어줬는데 갑자기 내 밑에 있던 얼음이 와그작 와그작 하고 깨지더니 물 안에 빠진거야 막 살려달라고 허우적 되면서 울 겨를도 없이 살려고 발버둥 쳤어 그때 아빠가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았었는데 음료수고 나발이고 캔 던지고 나를 구해줬어 혼자 놀러갔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그때 눈 많이 와서 사람도 없었는데
이름없음 2018/09/09 01:35:38 ID : oIGldzPimGo
병원에서 죽을 뻔했던거랑 오른쪽 다리 깁스했을때 10초만 빨리움직였어도 최소 시속 80은 밟는듯한 차에 치일뻔한 것 정도...? 초딩때도 차도에서 인라인타다 박을뻔했다고도 들었고. 가장 최근엔 충동적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다 빡쳐서 때려친거.
이름없음 2019/05/22 01:38:50 ID : eGq5fdVcK3O
어릴때 계곡에서 노는데 모르는 애들이랑 놀고 있다가 한명이랑 말싸움 났거든? 근데 내가 물에서 서있던 곳이 발이 안 닿는 곳이랑 한끝 차이였거든; ㅇㅅㄲ가 튜브 잡고 날 거기로 밀쳤어; 튜브 밑에서 얼굴만 내밀고 어푸어푸했는데 물이 깊어서 꼬르륵해서 그대로 죽는줄 알았어.. 간신히 튜브 잡아서 다시 올라오긴 함..
이름없음 2019/05/22 02:56:44 ID : ty7wK0k2soZ
차랑 부딪칠 뻔함
이름없음 2019/05/22 18:15:56 ID : 8i8jg40oL9j
묻지마폭행 당한거 머리만 몇백대를 맞았는데̄̈ 죽을거같아서 정신똑바로 차림
이름없음 2019/05/22 19:23:07 ID : xSNthgnU3Wn
나두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적 있었어 어렸을 때 계곡 갔는데 깊은 데까지 들어가서 허우적거리다가 물 엄청 마시고 힘 빠졌을 때 우리 일행 아저씨 한 분이 구해주셨어
이름없음 2019/05/22 19:59:17 ID : UY7gi07e6rB
난 저렇게까진 아니고 좀 자잘하게 많았는데. 초6 겨울 밤에 벽 하나 두고 바로 밖에서 오토바이 터져서 불나가지고 집까지 불탈뻔한거랑..엄마 가게 근처 마트 누전돼서 마트만 홀랑타버린거랑... 엄빠 한번씩 가스불 켜고 그대로 둬가지고 집안에 연기 가득했던거랑... 나 고딩때 야자끝나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택시에 치일뻔해서 개식겁하고 한두걸음 걷다가 또치일뻔하고...새벽에 학교가려고 파란불 딱 켜지고나서 신호등 건넜는데 다 건너서 돌아보니까 빨간불이었던거.
이름없음 2019/05/22 20:16:25 ID : rhxPhaoIHA1
학교에서 반에서 문열고 나왔는데 복도에서 달리던 남자애랑 박아서 내가 날라감... 날라가서 문 모서리에 이마 찢어져서 피가 복도에 떨어질만큼 철철 나고 무릎은 쎄게 부딪혀서 못 일어나겠고 충격 때문에 눈이 안 보이는데 진짜 아 이런일이 왜 나한테만 일어날까 라고 생각했지...
이름없음 2019/05/22 20:20:19 ID : U6jjvyFfU5g
유치원때 엄마가 길 건널목에 있어서 뛰어갔는데 옆에서 오는 덤프트럭 못보고 가서 치일뻔했어 빨리 달려서 괜찮았지..
이름없음 2019/05/22 20:23:49 ID : U2GtvDzbu7e
교통사고 난거... 인도에서 새벽에 치였는데 다행히 뺑소니는 아니었음 근데 팔이랑 골반 아작나서 아마 그 사람이 날 버리고 갔으면 2차 사고 나서 죽었을지도 모름...
이름없음 2019/05/22 20:35:14 ID : slu4GtAlveH
계곡에 빠진거
이름없음 2019/05/22 21:38:59 ID : 009utz9g5bA
난 초딩때 사촌동생이랑 사촌동생 친구랑 수영장을 갔는데 나한테 몰속에 담금질?? 하는 장난을 쳤었음 암튼 그래 가지고 엄청 괴롭고 죽을겄 같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딱 편안해 지면서 물속으로 가라않는 느낌이 났음 그 순간이 엄청 천천히 느껴졌고 그와중에 물속풍경도 보이는데 빛이들어와서 겁나예뻣던거 같음.... 그러다 갑자기 팍 정신이 들면서 물밖으로 재빨리 일어났음 그떄 입속으로 물도 엄청들어와 갔구 나와서 겁나 콜록거림 암튼 그래가지구 울었는데 내가 죽을뻔 했다니까 옆에있던 아저씨가 뭐 그런거 가지고 우냐그랬음...ㅅㅂ 생각하니까 빡치넹... 애들도 내가 갑자기 없어지나까 장난 치는줄알았다나???? 암튼 그랬던거 같음 이건 잘 기억 안남.... 쓰다보니 길어졌네ㅜㅜ
새벽 2019/05/22 21:50:03 ID : u9xRwlimE60
졸음운전하다가 눈을 딱 감았는데 순간 꿈에서 얼굴에 눈도 없고 코도없고 입만있는 귀신이 앞에봐!!! 하길래 눈뜨니까 도로벽이 눈앞에 있더라 깜짝놀래서 바로 옆으로 꺾었는데 운전석 문짝하나 날라가고 살아남았어. 그때 경추손상이랑 목디스크로 고생했다.
이름없음 2019/05/22 22:07:15 ID : FeNummoHDxO
나는 우리집이 단독주택인데 계단이 대리석이란말이야..근데 기어다닐때쯤에 2.5층?3층? 거기에서 떨어져서 응급실갔다는데 지금은 잘살고있다는게 다행이지...
이름없음 2019/05/22 22:22:26 ID : o6p84INz85U
나 14살때 버스타고 집 가는길에 큰 횡단보도 건너야하는데 우린 신호등이 몇 초인지 세주는게 아니라 그냥 깜빡깜빡거리는거여서 그냥 뛰었는데 중간쯤에 빨간불로 바껴서 차들 오고다니는 중간에 서 있던거.. 근데 다행히 몇 몇 분들이 차를 세워주시더라. 내가 잘 못 하긴했어도 끝까지 차 안세워주던분 있더라. 아직도 그 때만 생각하면 무섭고 두렵다. 다들 횡단보도 몇 초 남았다해서 뛰지말고 그냥 다음 신호기다려. 나 그 일 겪고난 후 부터 절대로 그런적없다.
이름없음 2019/05/22 23:53:31 ID : 6Zdu5Rvdvju
예전에 춘천 갔다가 교카가 개찰구에 안먹혀서 버스타고 가는데 실수로 자버려서 어딘지도 모르는 정류장에 내린거...와파가 터져서 겨우 지도앱으로 길 찾아서 7km 걸어갔다가 개한테 쫓긴거...첨에 딱 교량 건너길래 여기서 자살할까...? 이러면서 망설였던 기억이 나넹... 어떤 부부가 가까운 터미널까지 태워주셔서 수원역에서 밤새고 그다음날 집 돌아갔어 아마 그 부부분 없었으면 난 죽었을지도...
이름없음 2019/05/23 00:06:26 ID : 3yHBbDs2q3U
방학 때 일어나기 귀찮아서 24시간 넘게 아무것도 안 먹고 누워만 있다가 슬슬 안 먹으면 뒤지겠다 싶을 즈음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으려고 했어. 그래서 샤워실 들어가서 씻는데 몸에 힘이 점점 빠져서 해 쉬바 진짜 뒤지기 전에 발리 싯어야지... 하면서 머리를 막 와랄라(??)하믄서 버무리는 듯 씻는데 샴푸가 좀 흘러내려서 내 귀로 드러갔어. 근데 귀에 샴푸가 들어간 순간 머리가 핑 돌고 온 몸에 힘이 바져서 순간 털썩 쓰러졌어. 귀에선 먹먹하고 삐-소리만 나고... 순간 아 이게 뒤지는 거구나 시발 좆된다 이 생각이 딱 들더니 벌떡 일어나서 머리도 제대로 안 감고 나가서 맥반석 3개 까먹고 몸에 힘이 많이 돌아오니까 마저 씻음... 결론은 굶지말자. 그리고 그 이후로 현재 10키로 쪘다.
이름없음 2019/05/23 00:28:25 ID : 1yGk08o2HxB
초딩때 계곡 놀러갔는데 내가 수영을 못 해서 튜브 위에 있었음. 근데 뒤집힌건지 누가 뒤집은건지 확 뒤집혀서 물 엄청 먹고 그랬었음. 오션월드 파도풀 가서도 사람 많은데 안쪽으로 휩쓸려 갔었는데 내 구명조끼가 망가진거였는지 뭔지 뜨지 않고 자꾸 가라앉고, 기울어지는데 사람들은 엄청 많아서 나오지도 못하고, 수영은 하지도 못하지... 막 허우적 대다가 파도올때 뒤로 밀려서 겨우 살아남.
이름없음 2019/05/23 02:52:19 ID : tba8lvbg3Wn
난 차사고나 성추행 전과범한테 납치당할 뻔한 사고들 다 심각한 사태에 이르기 전까지 초기 단계에 마무리됨. 수호신이 지켜주시거든. 수호신은 있는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현상이 있음.. 이건 사고가 안 일어난게 비정상이다 싶을 정돈데 안났거든. 계곡에서도 다이빙 잘못 했다가 엄청 깊은 구간에 빠질 뻔 했는데 물도 안먹고 어찌저찌 혼자 빠져나옴 이거 나닼ㅋㅋㅋ 줜나 말투 소설같이도 썼네
이름없음 2019/05/23 02:56:06 ID : zdQsrs3wk7d
귀에 물 안들어가게 조심해.. 난 귀에 물들어간 느낌이 좋아서 일부러 한방울씩 넣어봤는데 내수막염 걸렸어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5/23 02:59:16 ID : tba8lvbg3Wn
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줜나 웃기네
이름없음 2019/05/23 17:53:25 ID : cre0ljBtfPb
자전거 산악코스 내려오면서 도로쪽으로 합류하는 곳 있는데 거기서 속도 안줄이고 내려오면서 바로 튀어나오는 차랑 사고남 전치 3주나옴 ; 자전거 박살 나고
이름없음 2019/05/23 23:51:30 ID : bdDwGk2rdU5
난 작년쯤에 남자친구랑 신호든 건너다가 오토바이가 남자친구 코앞으로 슝- 한발자국만 더갔으면 진짜 치일뻔했어. 그래서 너무 화난 나머지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오토바이 뒷꽁무니에 대고 씨발롬아 눈까리 발에 달고다니냐 소리지르고 남자친구는 말린다고 정신없고. 학교 바로 앞이었는데.... 흑역사....
이름없음 2019/05/24 00:02:36 ID : h9a7byIHyFe
몽유병 때문에 밤에 가스 켜가지고 집 다 탈 뻔한 적 있다... 팔에 2도화상 입고 잠 깨서 엄청 울었어
이름없음 2019/05/24 00:14:25 ID : 62K3VhAo6oZ
얘들...너네 혹시 그 127시간 이라는 영화 알아??그거 영화관에서 보다가 팔자르는 장면에서 피보고 쇼크먹어서 쓰러져가지구... 나혼자 보러갔었는데 옆분이 알아채고 나 끌고 나와서 병원까지 데려다주심...ㅠ
이름없음 2019/05/24 00:17:35 ID : eGq5fdVcK3O
절벽에 갇히는 그거 말하는건가? 다행이다 그래도 옆분이 알아차려주셔서
이름없음 2019/05/24 00:19:13 ID : 1jvCqi9ArwG
3살땐가....... 아장아장 걸어다닐 정도에 파도에 휩쓸려서 죽을 뻔...... 엄청 무서웠다던가 죽을 것 같았다는 기억은 없지만 휩쓸렸었다는 기억은 분명히 있어 ㅋ
이름없음 2019/05/24 02:01:23 ID : dSK1veJValb
나는 실내 놀이터에서 질식해서 죽을 뻔... 공기 주입해서 위에서 애들 방방 뛰어노는 곳 있잖아. 거기서 10명 가까이 뛰면서 놀고있다가 내가 실수로 넘어졌어. 근데 주변 애들이 내가 햄버거 놀이? 하자는 걸로 착각했는지 갑자기 내 위로 덮쳐서 얼굴이 바닥에 파묻혔어. 게다가 정면으로 묻혔지. 무게 때문에 못움직이고 눈은 못뜨겠고 목도 졸리고 입도 못벌려서 이대로 죽는 줄 알았어. 소리도 잘 안들려서 너무 무서웠지. 애들이 곧 일어나서 나는 울고 끝냈지만 그 때 감각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해... 애들이 계속 누르고 있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
이름없음 2019/05/24 21:54:56 ID : zgjbbheZa66
옛날부터 아빠가 난폭운전을 하셨는데 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아빠가 사고내서 사고충격으로 나 유산 당할 번 한거(엄빠 둘이 같이 차에 있었단거야), 신호등 초록불로 보고 폰하면서 횡단보도 지나가는데 바로 앞에 차가 크랙션? 크락션? 안울리고 쌩 지나간거 그래서 신호등 보니까 초록불이 아니라 빨간불..
이름없음 2019/05/24 21:59:50 ID : dBgnSNuq0k3
나는 초등학교 때 아파트 계단 뛰어내려가다가 굴러서 머리 바닥에 박을 뻔 했던 거! 다행히 손으로 땅 짚어서 무릎에 멍 생긴 것 빼고는 별 다른 상처는 없었는데 2~3년 후에 점 보러 갔더니 그 무당 할머니? 분이 너 전에 계단에서 한 번 크게 구른 적 있지? 하시면서 엄청 운 좋아서 살았던 거라고 하시더라... 그때 머리 박았으면 지금 병원에 호흡기 달고 누워 있었을 거라고
이름없음 2019/05/24 22:33:00 ID : nyMmLffgo47
겨울에 오토바이타고 죽을뻔함
이름없음 2019/05/24 22:44:30 ID : jxTWpbA2JU3
2016년인가 17년인가..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소꿉친구랑 수학 과외를 하고 같이 학원을 가던 길이였어. 근데 그때가 한파가 와서 바닥에 다 얼고 서있기만 해도 눈시려운 그럴때였는데 우리는 그냥 자전거 타고 씐나게 달렸징ㅇㅇ 그러다가 앞에가던 친구가 앞에오던 차를 보고 핸들을 팍!!!! 돌려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지더라고..그 밑이 진짜 빙판이 넓게 있어서 멈추지도 않더라.. 그리고 한 3미터 앞에 쓰러진 친구를 보고 생각했어. '아 내가 이대로 가면 저 쉨 목이 잘리겠구나!' 하고. 친구 목이 진짜 자전거 바퀴 지나가는 길에 절묘하게 걸쳐져 있던거임!! 그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라 그렇게 멍청한 두뇌로 생각한건 같이 넘어지면 되겠구나!! 였어 1미터 남은 시점에서 그 친구랑 다른 방향으로 핸들을 틀어 현란하긴 개뿔 홱 넘어지는데 머리가 부딪히기 직전에 머리를 들어서 어깨로 넘어졌어.. 자동차 운전자 분이 우리 보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우리는 넘어진게 쪽팔려서 모기소리로 ''괜차나여..'' 라고 말하고는 학원으로 갔어. 나중에 보니까 피멍들어있더라 ㅋㅋ
이름없음 2019/05/24 23:20:43 ID : JRBfeY2la3z
난 작년에 피시방에서 5시간 정도 게임 끝마치고 집에서 먹으려고 치킨 포장하러 갔다가 치킨이 포장돼서 나오기까지 1분 정도 남았는데 갑자기 토할 거 같은 느낌이 너무 들었어 ㅠㅠ 참고 있는데 눈이 모자이크 되는 거처럼 까매지고 그대로 정신 잃고 치킨집 아저씨가 아가씨!!! 이러면서 때려주셔서 간신히 일어났다가 오바이트 엄청 하고 아스팔트에 얼굴이랑 귀 쓸린 거 확인하다가 엠뷸 바로 실려감. 알고보니 갑자기 저혈압 일어나서 머리로 혈액이 안 갔던거 그래서 쓰러진 거랭 ㅠㅠ 응급실 들어가서 링겔 풀드랍으로 맞고 중간에 혈압 채킹할 때 일어섰는데 진짜 또 쓰러질 뻔 해가지고 결국 다 맞을 때까지 뜬 눈으로 밤 새다가 퇴원했당 ㅠ 그러고 나서 치킨집에 전화해서 치킨 우리집 문고리에 걸어 달라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그와중에 치킨 먹으려고 별짓 다함 ㅠ 대단한 년 진ㅉㅏ 아무일도 없었던 난데 갑자기 저혈압으로 쓰러지니까 무섭더라
이름없음 2019/05/25 00:19:32 ID : 64Y66jbjs9v
엄마가 나 임신하셨을 때 감기 걸린건 줄 알고 약 드심. 근데 알고보니 임신이셔서 약먹은거때문에 놀라서 검사해봤더니 유전자에 이상있다고 나와서 낙태할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안하고 낳으심. 근데 나와서 다시 유전자 검사 해보니깐 정상. 배속에서 검사한게 오류난거였던거임. 그때 이상있어서 낙태했으면..ㄷㄷ
이름없음 2019/05/25 14:00:47 ID : zasqlwpO67y
갓난 아기일 때라서 나는 모르는데 아빠가 밤에 나 놀아 준다고 나 손으로 안고 팔 위로 올려서 위로 던지는 거 알아? 그거 했다가 그냥 바닥으로 뚝 떨어졌을 때 머리부터 떨어져서 부모님이 그 밤에 나 들고 응급실 갔다오셨대 ㅎㅎ...
이름없음 2019/05/25 19:22:31 ID : xVdWnTRxDy7
난 중학교 1학년 때 교통사고 난 적이 있어. 그 때 자전거 타고 있었는데 당시 자전거 안 탔으면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거나 사망했을지도 몰라. 운이 좋아서 멍 좀 들고 팔 인대만 늘어났었지. 그리고 또 초등학생 때 계단에서 굴러 넘어졌었나? 지금 대학생이라 그 당시 기억이 잘 안나네. 굴러 넘어졌을 때 운 좋게 까지기만 했지 그 계단이 우리 학교 계단만큼은 아니지만 경사가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목뼈나 다리 중 하나가 뿌러졌을지도 몰라. 게다가 동네 근처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기 사람이 잘 안다녀서 차들이 신호위반을 할 때가 있단 말이야. 하교 도중 그 횡단보도 신호 바껴서 건너려는데 차가 갑자기 훅 치고 들어와서 놀랬었어. 그 운전자가 신호 확인하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 때도 중학생 때. 고등학교 땐 상담 끝나고 집 가던 길이였는데 건물 그림자에 숨어있었어. 당시에 여름이라서 기억이 잘 났었지. 횡단보도 신호가 바껴서 건너가려다가 인도 위에서 오토바이랑 부딪쳤지. 인도 위 + 가방 + 비만이라 좀 있었던 살 때문인가 운 때문인가 걍 멍만 들었지.
이름없음 2019/05/25 20:42:04 ID : Gk2lg5e4Za5
횡단보도 앞에서 앞으로 꾸벅꾸벅 졸다 넘어졌는데 오토바이 지나간거 오토바이라 옆으로 빗겨지나갔지 차였으면...ㄷㄷ
이름없음 2019/05/25 23:22:26 ID : U5bxzXBxPg3
옛날에 강가에서 놀다가 거꾸로 뒤집힌채로 물 위로 못 올라 온적이 있어. 물에서 죽을 뻔한 적이 여러번이야
이름없음 2019/05/25 23:37:29 ID : xvg7upSL9ct
학교앞 횡단보도 건너는데 사거리? 같은덴데 좀 좁은 사거리거든 그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려는데 커브에서 차가 속도를 안줄여 나 건너는거 보면서도. 그래서 치일 뻔 한적 있어.
이름없음 2019/05/26 01:32:42 ID : umso6mJSILf
아파트 바로 밑층에 전과가 성범죄였던 사람이 살았는데 쓰레기 장에서 마주쳤었어. 눈을 마주쳤는데 죽일듯이 나한테서 시선을 안 떼더라 다행히 친구가 쓰레기장 밖에 있어서 살았어
이름없음 2019/05/26 01:42:25 ID : g3VbA3O8nQo
내가5살쯤? 있었던 일이야. 어린이집 봉고차 문앞에 원래 선생님이 앉아서 문 열잖아 근데 그 날은 선생님이 없어서 내가 닫고 열었어. 문 여는 게 너무 힘들었고 여는 동안 내릴 친구들이 서서 기다리길래 그게 싫어서 차가 멈추면 바로 문을 열려고 움직일 때도 손잡이를 잡고 있었어 근데 문이 확 열려버린거야 그리고 문 밖으로 떨어지는데 내가 차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전에 안전벨트를 잡고 발판? 같은 거 밟아서 매달린 상태가 되어 떨어지지 않았어. 그걸 잡지 못했더라면 난 바퀴에 깔려 죽었겠지 이후 난 기사(목사)님한테 엄청 혼났어..
이름없음 2019/05/26 02:42:54 ID : lu6587gknu9
수영장서 생판 모르는 애가 물속에서 못나오게 막ㄱ은거 집가는데 오토바이 탄 인샌망한 짱개 남 둘이서 소화기로 뒷통수 후려칠려고 했던거 집에서 설거즈 하는데 윗집 동남아 애들이 너 칼들고 나오니까 나간거
이름없음 2019/05/26 03:07:01 ID : i2so0pO5SHA
난 한 6살때? 가족이랑 다같이 계곡에 같는데 계곡이 이제 바닥높이가 일정하지 안잖아 나는 물에 안들어가려고 돌밟으면서 놀고있었다.계속 놀다가 이제 난 돌인줄 알았는데 돌이 아닌 다른걸 밟아서 그대로 물에 휩쓸려서 죽을뻔한적이 있는데 그때 생생히 기억나는게 긴 머리카락. 그때의 나는 긴머리카락이 아니였거든 여름이기도 해서 어머니가 싹뚝 자르셔서 그때사진봐도 짧은머리. 그래서 약간 소름돋는달까? ㅋㅋ
이름없음 2019/05/26 03:17:26 ID : JU45bClBcNB
어릴때 목욕탕 얼음방 그 얼음에 혀 댔다가 붙어서 놀란적있음 당장 혀 떼고 나가야하는데 혀는 안 떼지고 갑자기 혀에서 혀 잘린것마냥 피 줄줄나고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멘붕했는데 피 온도 때문인지 갑자기 혀 떼져서 울면서 뛰쳐나온적있음 할머니랑 같이갔었는데 이건 아직도 비밀임.... 할머니 미안.....
이름없음 2019/05/26 03:30:47 ID : nyMi1eJXAo3
제작년에 장어먹다가 급체해서 죽을뻔함. 진짜 많이 구워먹었거든. 몇시간동안 티비보면서 계속 구워서 먹었는데 심하게 체해서 토 계속하고 위액뱉을때까지 토함. 엄마가 뒤에서 계속 등쳐주는데 나는 너무 아프고 기운도없어서 하지말라고 울었었어. 토하고 또 토하고 그러다가 진짜 기운없어서 죽을거같을때 침대에 누워서 잠듬. 1시간뒤에 깼을때 그제야 살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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