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본 적 있는가 꿈이든 환시든 ㅋㅋ 일단 영적인 존재를 만난다는게 부처나 예수 그리스도처럼 근본적으로 '완전한 빛' 의 존재가 아닐 바에야 나약한 인간의 영이 견디기에는 어려운 일인 건 경험해서 안다. 그렇다면 악마는 얼마나 무서울까? 악마를 보거나 악마가 지껄이는 얘기도 들어보면 그 내용은 뻔한데 직접 다가온 현장에서는 사람은 공포에 미쳐버린다. 사실 악마가 악한 것도 사실이지만 악마보다도 인간들의 어리석음이 더 악한거다, 악마는 실재하긴 하지만 결국엔 그저 파멸, 파괴, 무도함의 상징이자 영 혹은 절망 혹은 타락, 교만 이 가진 힘 그 자체일 뿐이고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영적 둔감이 같이 있어야 악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사실 예수님이나 부처를 마음 속에 간절히 모시고 그 분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악마는 더 잘 들러붙는다. 그 이유는 흔히 무속에서 얘기하듯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데에 근본적으로 귀신이 많이 모여서가 절대 아니다. (그런 이유는 차라리 신도들과 종교인들의 금전적, 성적, 사회적 타락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다) 예수님이나 부처같은 절대 혹은 준절대적으로 선하고 강한 존재에게 의지하면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깊듯이 악마가 그런 선한 존재로부터 사람들을 떼어내서 자신들이 사는 지옥이나 마귀들의 이계로 보낼려고 혹은 자신들의 도구로 사람들이 타락하게 해 자신들의 악한 모략을 이룰려고 하는 것이다. 즉 빛이 강하면 어둠이 견디지 못하되 그 반항감이 강해지는 그런 이유에서다. 흉가나 폐가에 가서 산스크리트어나 라틴어 기도문을 읊는게 위험하고 성경책을 들고 있으면 잡귀들이 나서서 싸우자고 덤비고 그런 자잘한 이유들도 그런데서 기인한다. 나는 가톨릭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에 하는 말이긴 하지만, 결국 이 세상은 선과 악의 싸움판이고 선과 악이 헷갈리고 혼재되는 것은 인간들의 치(어리석음) 때문이다. 그리고 악마에도 등급이 있는데, 교회 당국이나 기독교 정통 종파들에선 인정하지 않지만, 엑소시즘을 행하는 성직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바로, 한을 품고 죽은 죽은 악인들의 영이나 하급 마귀들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무명(無明)의 이계에서 와서 이 지구에 악한 풍습을 조장한 여러 소위 '잡신'들과 타락해서 빛의 세계에서 추방된 많은 '타천사'들이 중간 위치에 있고 마지막으로 가장 악한 존재로서 악 그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들이 있다. 마치 탐진치가 의인화된, 불교로 치면 마라같은 존재들. 그 대표적인 예로 루시퍼(교만과 동시에 절망&멸망을 상징/타천사들의 우두머리), 벨리알(유혹과 타락을 상징), 사탄(순수한 악의 근원 그 자체) 등(이 셋은 같은 존재(Devil)로 여겨진다)이 있고 그 밑에 레비아탄(파괴와 폭력을 상징), 맘몬(금전욕과 부패를 상징) 등이 있다. 이들은 존재 자체로서 '무명(無明)' 그 자체를 의미하고 창조주(조물주)의 섭리에서 완전히 어긋난 이들이다. 그런데 내 추측으로 가장 무서운 악마는 사실 돈의 악마 맘몬이다. 지옥 혹은 이계에 만마전(악마들의 궁전)을 쌓아올린 맘몬은 이미 자본주의화된 사회에서 자신이 사실상 세상의 주인이 되었다고 믿어서 자신의 아버지 뻘되는 사탄이 벌이는 빛과의 전쟁에 관심이 없다. 그는 단지 자신에게 바쳐진 수많은 영혼들을 수집하는 영혼 수집광일 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맘몬에게 빠졌으면서도 그 사실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세상 사람 상당수는 맘몬, 즉 돈의 노예이다. 여기까지는 내가 연구해서 영적 지식적으로 알아낸 내용들이고, 악마를 꿈과 악한 현몽?으로 본 이야기들은 별로 대단한 이야기들은 아니기에 굳이 썰을 풀고 싶지 않다. 괜히 여기다 썰 풀었다가 용한 점쟁이한테 찍힐거 같다 ㅋㅋ 참고로 예수님 부처님은 이미 내 꿈에 여러번 나왔는데 불교로 잠깐 외박 나간 적이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요즘엔 예수님 한 분만 바라볼려고 한다. 무속과 오컬트 문화의 정체에 대해서도 잘 알지만 내 얘기때문에 자신들의 영능력과 신기를 소중히 여기는 용한 사람들이 불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행히 여기 커뮤는 다른 비슷한 커뮤와는 다르게 뜸하지만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경향이 강한 거 같아서 좋다. 마지막으로, 최소한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는 입장에서 수호 기도를 쓰고 글을 마친다. 불쾌히 여기지 말고, 항상 서로를 인간 대 인간으로 소중히 생각하는 스레딕 이웃들이 되자. "Cor Jesu Sacratissimum Miserere Nobis."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Sancte Michael Archangele Defende Nos In Proelio." (성 미카엘 대천사시여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 그럼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데? 아니 모든 사람들이 맘몬에 미쳤다고 치자 그럼 돈을 한 푼도 가지거나 벌어서는 안 되는거야? 돈을 모으는 것도 죄고?
  • 부족한 내 피셜이긴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내 말이 그렇게 극단적인 얘기라면 예수의 데나리온 비유도 불교의 보시 개념도 완전히 무너지는 거야. 하지만 돈이라는 것 때문에 사람의 생명과 영혼이 하찮게 여겨지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전체적인 현실을 비판하는 거야. 돈도 어떻게 쓰이냐 어떤 마음으로 쓰이냐에 따라 신의 도구도 될 수 있고 악마의 도구도 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 오오 나도 천주굔데 너 예수님 한 분만 바라보려고 하는 점 칭찬해
  • 스레주는 저 기독교는 악마스레를 숭배중임을 어떻게생각해?
  • 예전에 꿈으로 자애와 사랑이 담긴 말씀을 듣거나 크고나서 현실시각으로 불빛 하나만 켜면서 책좀 읽다가 어떤 특정한 단어를 마음속으로 말했더니 쇠가는듯한 소리를 들은적은 있었지요
  • 꿈에 날개달림악마..그리고 예수님 악몽은꿨을땐 내가 악이랑싸우는대 그땐뭔가 도저히 이길수가 없는 직감이 들어서 도망치다 예수님이 구해준꿈? 꿈에서 진짜 무서웠어..ㄷㄷ
  • 여기 스레더들 좋은 분들이 많네~~ 공감해줘서 고마웡 ㅎㅎ 다들 하느님의 축복이 있길 바래 ^^
  • 아멘
  • 얼마전에 꿈에서 악마본거같은데.. 갑자기 꿈속에서 뭔가를 피해서 달리고있는데 눈앞에 공간이 찢어지면서 그 틈에서 검은? 보라색? 기운이 구름같이 뭉게뭉게 뿜어져 나왔어 그리고 그 구름이 걷히면서 검은 유럽풍 드레스? 를 입은 여자가 걸어? 날아? 나왔는데 그 여자가 웃으면서 니가 나를 불렀다는거야 당연히 나는 부른적이없어서 "아뇨 저는 부른적이 없는데요..?" 하니까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니가 나를 불렀으니까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자는거야 ㅈㄴ 하기싫었는데 그여자가 우리가족 목숨으로 협박하더라고 어쩔수없이 벌벌떨면서 하긴했는데 군대를 배치해서 싸우는 전략게임이었어 각각의 병종이 있고 병종은 서로 골라서 열두 군단을 골라서 배치하는거야 그렇게 서로 배치를 끝내고 싸우게됬는데 내 군단 하나씩 죽을때마다 존나 무서운거야 와 시발 저걸 죽냐하면서 그걸 높은곳에서 지켜보는데 그래도 내가 배치가 좋았는지 마지막에 나는 장궁병 한 군단이랑 절단정도 깍여나간 방패병이 남았는데 그 여자는 기마병 한 군단만 남았어 서로 체력 깎여나가는걸 보고있는데 내 심장이 쿵쾅쿵왕 뛰더라고 그래도 숫자와 상성차이인지 겨우 장궁병만 남고 내가 이기게 되었고 그 여자가 씩 웃는걸보면서 잠에서 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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