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무조건 상대방들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왔고
남한테 맞춰주려고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그럴 필요를 못느끼겠어서
그사람이 저를 대하는것 만큼 하고있어요
근데 너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계산하고 행동하는거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사람이 대화를 맨날 끊어먹는사람이면 저도 일부러 끊는다던가
이사람이 절 기분나쁘게 이야기하면 일부러 저도 비슷하게 또 말합니다
이런게 계속되다보니 제가 너무 속으로 찌질한거같고 부정적인 인간이 되어가는것만 같아요
이런걸 고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ㅠ
이름없음2018/08/16 01:24:19ID : QtxO2pSIHwn
저도 스레주랑 완전히 똑같은 상황인데요
저는 오히려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솔직히 이렇게 속좁게 구는 제가 싫고 마음에 안 듭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대해야 합니다
똑같이 당하면 기분나쁜 것도 알고 뭐가 잘못됐는지도 알고 좀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지가 기분나빠서 제게서 멀어집니다
이름없음2018/08/17 00:29:21ID : alg1wnA5f85
소심해서 그래 소심해서 나쁜 거 아니야 소심하기 때문에 생각이 많을테고 생각을 많이 하고 행동을 하니 하나하나 신중할 것이고 찌질하다고 나쁘게만 생각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