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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16 22:44:28 ID : Ve2GmoFctwI
그냥 혼자 우울할 때 볼려 쓴거임. ''고통받는 횟수만큼 강해진다면 앞으로 몇번 더 울어야하나요''
이름없음 2018/08/16 22:48:56 ID : Ve2GmoFctwI
''아무리 몇번이고 살아가는 의미 따위 찾아도 눈물의 의미조차 잘 모른 채고 아무것도 없지만 울음이 그칠 때마다 내일이 찾아오니까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것도 생각할 수 있는 날을 소망하고 말아.''
이름없음 2018/08/16 22:54:06 ID : Ve2GmoFctwI
''되고싶지 않은 자신의 된 기분은 어떻습니까? 먼 곳의 천국에선 신님께선 손가락질 하며 웃어.''
이름없음 2018/08/16 22:56:40 ID : Ve2GmoFctwI
''분명 더 이상 상처입는 일 따위 있을 수 없다는 걸 알고있어.그날의 슬픔조차 그날의 괴로움조차 그 전부를 사랑한 당신과 함께''
이름없음 2018/08/16 23:08:37 ID : Ve2GmoFctwI
''알고있니 가장 어두울 때는 새벽이 오기 바로 전 이란걸''
이름없음 2018/08/18 23:47:34 ID : 59eE3zTWry0
미래따위 오지 않았다면 모두와의 차이도 이 이상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그렇지만 어제도 그저께도 바뀌려고 해봤지만 오늘도 나는 바뀌지 못한 채로 오늘이 또 끝나가
이름없음 2018/08/18 23:56:12 ID : 63SHCmMqjg0
계절은 차례 차례 죽어간다
이름없음 2018/08/20 01:36:47 ID : Ve2GmoFctwI
''그렇네. 솔직한게 좋겠지? 떨어뜨린건 금도끼였습니다.''
이름없음 2018/08/20 01:38:34 ID : Ve2GmoFctwI
''날 위해서라며 내민 손에 쥐고있는 그건 목줄이잖아.''
이름없음 2018/08/20 01:41:54 ID : Ve2GmoFctwI
''종이 울리는 신데렐라. 유리구두는 놔두고 갈게. 그러니 빨리 찾아줘. 나쁜 꿈으로 애태우고 말아. 분명 그 아이도 그랬어. 떨어뜨렸다고 거짓말 쳤어.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그치만 좀 더 사랑받고 싶은걸. 자, 나는 여기에 있어. ''
이름없음 2018/08/20 01:51:33 ID : Ve2GmoFctwI
''그래, 우리들은 언제나 욕심에 미쳐서 손에 넣은 후엔 곧바로 질려 내팽겨치지. 그리고 또 다른 장난감을 찾고 말하는거야. '너밖에 없어' ''
이름없음 2018/08/20 01:55:09 ID : Ve2GmoFctwI
'' 우리들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된 것도 운명이고 그리 돌 수 있으니까 일어난 일일 뿐. 하지만 그걸 받아드릴 수 있을 정도로 난 강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
이름없음 2018/08/20 08:08:39 ID : e3Ph866kq47
잡담판이나 음악판에 쓰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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