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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 2018/08/17 15:54:54 ID : A6mNBy3SJPg
워낙 굴곡진 인생을 살아와서 남들이 인생에 한번 겪을까말까 한 일들도 일년에 몇번 씩 겪고 그랬어 그냥 고민 있으면 다 털어놔 최대한 열심히 들어줄게
이름없음 2018/08/17 22:10:01 ID : uq3PjxSNwIH
우울증 걸렸는데 뒤지고싶어..... 지금도 자해하고 가족들한테 들킬까봐 조마조마해 나 관종같지
‼️ 2018/08/17 23:14:03 ID : ii2spgnO05O
아니 전혀 그렇지 않아 난 오히려 엄마아빠 보여주기식으로 자해 했는걸 나도 우울증 걸린지 팔년 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자해 안 한날이 없어 근데 레스주 그럼에도 널 좋아해주는 가족이 있잖아 가족이 레스주를 믿어주는만큼 레스주가 조금만 힘 냈으면 좋겠어 스스로를 비하하지말아줘
이름없음 2018/08/17 23:19:00 ID : so6lwr83wnv
나 우울증인거 같은데 부모님한테 들키기도 싫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지않아 그냥 알려지는 순간 죽어버리고 싶을거같아 진짜 우울증 티도 안내고 다녓는데 이제 너무 지친다 ... 병원에서 치료라도 받을까 했ㄴ느데 부모님한테 알려질까 무섭고 어떻게 혼자 해결할수는 없을까?
‼️ 2018/08/17 23:24:48 ID : ii2spgnO05O
미성년자라면 부모님에게 아마 연락이 갈수도 있어 근데 병원측에 레스주가 양해구하면 부모님께 연락이 안가게 조치를 취해줄거야 나도 우울증 삼년째에 부모님께 들키다싶이 해서 결국 병원가서 치료 받는데 병원가서 달라질거란 기대는 안했으면 좋겠어 절대 안달라져 그냥 약을 타러 가는 거지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와 눈을 맞추지않고 컴퓨터를 응시하며 대화해 나한테 가장 효과적이였던건 부모님께 털어놓고 그냥 내편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거 그게 가장 효과적이였어 물론 완치는 안됐지만 레스주 혼자 짐을 들려고 하지마 때때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 부모님께 말하기 힘들면 꼭 병원 가봐
이름없음 2018/08/17 23:59:03 ID : 8kpTTQnyMo6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애들이 욕할까봐 말을 못하는 경우가 엄청 많아. 싫은건 싫다 하고 싶은데 그 친구가 기분이 상할까봐 잘 거절을 못하겠고 친구랑 싸울때도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아무생각도 안들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그래서 애들이 나 소심한 줄 알고 무시하고... 용기내서 당당히 말하고 싶은데 저번에 이랬다가 소문 안좋게난 적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싫은건 거절하고 친구랑 싸울때(?) 감정이 격해질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ㅠㅠ
‼️ 2018/08/18 00:09:27 ID : A6mNBy3SJPg
싫은거 거절하는건 진짜 눈 감고 하면 되더라 내가 초등학생때 친구가 왕따당하는거 도와주다가 같이 왕따 당한 후부터 되게 소심해져서 애들 말 다 들어주고 그랬는데 등신호구로 보더라고 그래서 진짜 중학생때 딱한번 싫다고 거절했어 쟤 왜저러냐 갑자기 이상하다 등 별소리 다들었는데도 마음이 편하더라고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태어난 동물이야 그냥 레스주하고싶은대로 해 그리고 감정이 격해질땐 진짜 심호흡이 최고야 내가 학생때 정말 친했던 친구가 화장실에 내욕을 써놔서 그냥 공개적으로 왜그래ㅛ냐고 말하다가 격해졌는데 심호흡 열번하고나니까 할말들 다 떠오르더라고 그때 처음 나중에 아 이말 했어야했는데 이 후회를 안 한것같아 가장 중요한거 두가지는 레스주가 레스주 스스로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눈 감을땐 감을줄 아는거, 격해질땐 심호흡 열번정도 하는게 중요한거같아
이름없음 2018/08/18 00:30:04 ID : bfWkpO8mMoZ
몸상태도 최악이고 밥도 못먹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늘 우울한데 오늘은 진심으로 자살충동 든다 손목 긋는 건 무리지만 차에 뛰어드는 정도라면 할 수 있을것같아 이런 말도 민폐인가 싶다 미안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쉬고 싶어
이름없음 2018/08/18 00:35:35 ID : uoK2INy4Y2m
일종의 조별과제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내 실력이 부족해서 망치게되진않을까 걱정이야..내가 잘하는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기대를 하는거야..내가 소심해서 이런걸 그냥 못말하고 넘기는편인데 어떻게 해야 애들한테 설명할수있을까..별로 친하지도 않아서 더 걱정이다..
‼️ 2018/08/18 00:40:23 ID : A6mNBy3SJPg
민폐 아니야 그런 얘기 들어주려고 판 스레인걸 우울증 약은 먹고 있는건지 물어봐도 될까? 그다음에 해결책을 줄게
‼️ 2018/08/18 00:43:39 ID : A6mNBy3SJPg
레스주 자신을 믿는게 가장 중요해 주어진 역할을 못 다할 레스주가 아닐거야 그리고 못 다하면 어때 기대를 가진 사람들 잘못이지 절대 레스주 잘못이 아니란걸 알았으면 좋겠어 위에서 말했듯 인간은 개인을 위해 태어난 동물이야 남의 말 안듣는건 어렵겠지만 한번 걸러봐 그럼 정말 인생이 편해질거라 장담해 친구들한테는 그냥 내가 역량이 부족해서 한 만큼 못 다할수 있다, 그래도 괜찮느냐 라고 먼저 물어봐 그렇게 말하는데 안돼라고 말하는 친구는 없을거야 나도 조별과제 참 싫었어 근데 그냥 자기가 할수있을만큼만 하면 되는거같아
이름없음 2018/08/18 01:02:55 ID : xBcNs8nPg0s
지금 같이다니고있는 친한친구들이 나포함3명인데 어느순간부터 둘이 가끔 몰래 어디놀러갔다오고 내가 막 뭐 말실수나 실수같은거하면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면서 웃고.. 우리셋이서 길걸어갈때 한명이 다른한명 어깨동무하면서 거리벌려서걷고.. 둘이서 얘기하는거 조금씩 듣다가 제대로 알고싶어서 무슨일이냐고 했을땐 한숨쉬면서 대충말해주고 가끔 나 무시하는데 그냥 장난으로 받고 초등학교때 친했던애가 자기 무시하면 둘이서 또 욕하면서 뒷담까고.. 게다가 어디놀러갈때 당일날 계획을 말해줘서 돈다쓴적도있었어.. 하..내가 예민해서 그런건가 싶기도해.. 진짜 어렸을때부터 서로한테 의지하고 믿고 지내왔던 애들인데 어떡해야할까...
‼️ 2018/08/18 01:07:07 ID : A6mNBy3SJPg
나 고등학생때 일학년 일학기 초반에 같이 다녔던 애가 갑자기 자기 짝꿍이랑 친해졌었어 그렇게 셋이 다니게 됐는데 둘이 갈땐 나한테 얘기도 없이 가고 내가 꼭 누구 하나 한테 같이 가자고 하면 서로 부르더라 같이 가자고 아 이때부터 나 떨궈지겠거니 했어 걔네가 늘 새로운애 하나 데리고 오라고 투정부렸거든 근데 결국에 난 못참고 그 무리에서 나왔어 우연찮게 같은반친구중에 세명끼리 다니던 애들이 나한테 와서 같이 놀자고해서 잘 해결은 됐지만 솔직히 난 그런 친구들 레스주가 걸렀으면 좋겠어 걔넨 이제 레스주한테 일망의 애정조차 남지 않은 것 같아 다른 무리로 가는게 최선일것같아 평생 힘든것보단 잠시 욕먹는게 낫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08/18 01:20:43 ID : 8kpTTQnyMo6
스레주 너무 고마워ㅠㅠ 솔직히 도움 안될줄 알고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너무 도움되고 감동받았어ㅠㅠ 스레주 말처럼 심호흡을 하고 말해볼게!! 정말 고마워!
‼️ 2018/08/18 01:22:20 ID : A6mNBy3SJPg
아니야 도움이 됐다니 오히려 기쁜걸! 앞으로 레스주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랄게 화이팅하고 힘든거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줘;)
이름없음 2018/08/18 02:16:06 ID : 585RB9fXBAp
스레부한테는 큰고민처럼 안보이겠지만 좋아하는남자애한테 좋아하는여자애가 있는데 내가 아닐뿐더러 좋아하는 여자애가 누군지 알아서 더 슬퍼 게다가 여자애가 인싸고 나는 아싸쪽이여서 너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여자애는 댄스부에다가 키크고 예쁘고 마르고 인싸인데 나는 뚱뚱하고 못생기고 잘난거 하나없어 이젠 저 남자애랑 연애를 할수있는 가능성을 보는것보단 그냥 연애를 못할거같아.. 어떡하지..
‼️ 2018/08/18 09:56:36 ID : A6mNBy3SJPg
사실 나도 짝사랑 중 이여서 레스주 마음이 너무너무 이해가 가고 정말 절실한 고민으로 보여 일단 좋아하는 남자애랑 연락은 하고 있는거냐고 물어봐도 될까?? 나는 연락을 일단 안 끊으려고 계속 노력하고있거든 사실 나도 자퇴생이라 거의 아싸야 근데 남자애가 계속 잘 받아주고 하니까 뭔가 자존감도 생기더라고 결국 어장일 뿐 이겠지만 우선 연락을 안한다면 먼저 해보고 연락을 한다면 계속 들이대는게 어떨까?
이름없음 2018/08/18 14:11:13 ID : 9tck5Xs1dB8
인데 저때 무슨 정신으로 비번 쳤는지 모르겠다.. 아이디 바뀌네 미안 약은 안 먹고 있어.. 우울증인 것 같긴 한데 부모님 기준으로 정신과는 정신병자나 가는 곳이고 약은 비싼데 아직 학생이라 고액을 부담하기 힘들어서. 솔직히 나만큼 안 힘든 사람 이세상에 어딨나 싶고 다 내가 편하게 큰 탓에 뭣도 모르고 부리는 투정 같아.
‼️ 2018/08/18 14:31:46 ID : ii2spgnO05O
레스주 힘들겠다 우울증이면 사실 약을 먹는 게 맞아 난 결국 자살시도까지 가서야 병원을 갔는데 지금은 일상생활이 가능할정도로 많이 나았어 병원이 답은 아니지만 약은 꼭 필요해 부모님이랑 한번 진지하게 말해보는게 어떨까?
이름없음 2018/08/18 15:22:39 ID : xBcNs8nPg0s
스레주고마워ㅠㅠ!
이름없음 2018/08/18 15:25:47 ID : ii2spgnO05O
‼️ 2018/08/18 15:26:12 ID : ii2spgnO05O
아니야 레스주 꽃 길만 걷길 바랄게 언제든 찾아와줘 늘 행복해야해!
이름없음 2018/08/18 16:42:57 ID : cleNwNtiktv
대학을 가야 하는데.... 난 검정고시 쳤어. 꽤 괜찮은 점수를 받았는데, 수시로 가야해. 근데 나를 받아 줄 곳이 있을까... 이제 곧 접수 기간인데.... 사고쳐서 검정고시 본게 아니야. 내가 고등학교 가기 싫어서 입학 포기하고 쳤고, 지각한 적도 없을 정도로 규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해. 그런데, 여기는 아니더라고. 검정고시 쳤다고 하면 일단 나를 사고 친 애로 보더라.... 내가 내년에 대학 갈 수 있을까... 전문대도 좋은데....
‼️ 2018/08/18 16:47:16 ID : ii2spgnO05O
나도 지금 검정고시 준비 중이야 물론 건강때문에 자퇴한거긴 하지만 난 검정고시 준비후에 수능 보고 가려고 하는데 레스주는 수시로 가야하는구나 검정고시 제일 잘보면 숙대까진 가능하대 일단 성적이 잘 나왔다니까 다행이야 모든 사람들이 널 삐딱하게 보진 않을거야 물론 나도 삐딱한 시선 여러번 받은데에 비해 응원해주는 다른 사람도 있더라고 그렇듯이 레스주도 너 자신을 그대로 믿어주는 면접관님도 있늘거고 친구도 있을거야 대학 갈수있어 걱정마
이름없음 2018/08/19 10:55:34 ID : cleNwNtiktv
난 이렇게 빨리 달아줄은 상상도 못 했어! 정말 고마워ㅠ 수능 보기는 이미 공부 안 한 기간이 있어서 힘들더라고... 난 평균 91점 나왔어...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못 나왔네 ㅎ.... 따뜻한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스레주는 많이 아픈거야? 자퇴까지 했다는 건 많이 힘들었다는 건데ㅠㅠ 스레주도 고민 있으면 올려줘 실력은 영 꽝이지만....
‼️ 2018/08/19 11:07:04 ID : A6mNBy3SJPg
음 나는 우울증도 있고 스트레스성 위염이 너무 심해서 계속 입원을 했어서 그랬어! 레스주 엄청 잘 봤는데 왜 못봤다고 생각해!! 충분히 잘했어 나도 내년에 그 점수 꼭 받아봤으면 좋겠다 레스주 기 죽을 필요 없어 충분히 잘했는걸!이제 레스주는 행복한 일만 다가올거야 화이팅하자 우리
이름없음 2018/08/19 11:19:40 ID : U40msmFhfe3
방황하는 건 더 큰 성공을 위한 디딤돌같은거야.
이름없음 2018/08/19 12:02:23 ID : cleNwNtiktv
어? 나도 비슷한 걸? 근데 스레주가 더 심하구나.... 진짜 고생 많았어. 나도 우울증 때문에 자살 시도해봤는데 아마 스트레스성 위염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거 일거야. 지금은...괜찮니....? 어서 회복되서 맛있는 것도 마음대로 먹구! 극복하길 바래! 나도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대학마다 커트라인이 달라서 조울증 걸린 것처럼 좋다가 우울하다가 그래... 엄마도 썩 만족하는 건 아닌 것 같다ㅎ.... 스레주도 잘할 수 있어!!! 내 머리로 91점이면 가능하지!! 화이팅! 힘내자!!!!
이름없음 2018/08/19 12:02:40 ID : cleNwNtiktv
오... 되게 명언이다...
‼️ 2018/08/19 13:08:23 ID : A6mNBy3SJPg
정말 멋진 말 같아!!
‼️ 2018/08/19 13:10:13 ID : A6mNBy3SJPg
나는 인간 관계에서 늘 약자였고 들어주는 편이였는데 누군가에게 처음 고민을 털어놓은 것 같아! 근데 그 상대가 레스주여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우리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각자 하고 싶은대로 살자 고마워 레스주 !
이름없음 2018/08/19 13:23:05 ID : 7s067utvzPd
나는 내일 학교가서 뭔가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 나는 그걸 못하겠고 나에게 이걸 시킨 애들은 좀 많이 노는 애들이라서 안한다고 말해도 들어주지 않아.. 절때 내가 왕따나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그런건 아닌데 그냥 벌칙? 비슷한건데 하면 너무 무섭고 힘들거 같아서.. 하.. 어제는 발에 내손으로 뜨거운 물을 부었어. 그렇게 해서 발에 화상을 입으면 월요일에 학교를 안갈까봐. 근데 내가 겁이 많아서 약간 빨개지기만 했지 심하지는 않더라.. 도대체 어떡해야 할까?
‼️ 2018/08/19 20:37:26 ID : A6mNBy3SJPg
으음.. 레스주 미안하지만 어떤걸 해야하는 지 알 수 있을까? 그걸 알아야 내가 조금 더 그거에 대한 방법이나 그런걸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
이름없음 2018/08/19 21:50:18 ID : 7s067utvzPd
그게 뭐 어디 가서 큰소리로 외치고 오는건데 내가 선배들한테도 찍히고 여러모로 사이 안좋은사람이 많아서 하기가 좀 많이 싫어... 개학한지 3일밖에 안됐고 사람들 주목받는게 싫어서...
이름없음 2018/08/20 17:28:46 ID : cleNwNtiktv
이제 봐서 미안해ㅠㅠㅠ 나도 늘 약자였고, 그저 들어주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듯이 됐어. 항상. 나도 힘든데 힘들다고 못 했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 웃는 아이, 행복해보이는 아이, 부족함 없어 보이는 아이, 여유 넘치는 아이라는 가면을 쓰며 살아왔고, 살고 있어. 그래서인지 내 감정을 들어내지 않아서 부모님도 내 속을 몰라.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훨씬 후련하다. 고민을 들어줘서 정말 진심으로 고마워. 스레주라서 내 속이 후련해졌을지도 모르지!ㅋㅋ 스레주야, 다들 가는 길이라고 맞는 길이 아니고, 다들 하는 일이라고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 아니야. 이름,성별,얼굴 등 어느 하나 알고 있지 않아도 항상 스레주를 응원해. 당신이 가는 길에 가시 없는 꽃이 피길.
이름없음 2018/08/20 17:56:51 ID : hzbwla09wIG
사소한 고민이지만 재수한다고 연락 먼저 끊은 친구한테 다시 연락할 가치 있을까. 걔가 재수하기 전에도 내가 먼저 끊어버리면 없어질 인연이긴 했어. 하지만 얼마전에 내가 걔 손을 잡는 꿈꿔서 신경쓰이고 항상 보고싶더라....
이름없음 2018/08/20 18:16:43 ID : hzbwla09wIG
사실 연락하고 싶지만 호구짓일까봐 고민중이야ㅜ
이름없음 2018/08/20 18:25:29 ID : bwq1A3TQtti
대인기피증으로 의심이 되서 병원 방문하고 치료도 받고 싶은데 그러면 돈이 필요해 돈을 벌려고 알바 2개 정도 시도했는데 2~3일만에 숨이 턱턱 막히고 심장소리도 들려서 포기했어 주택알바라도 할려고 했는데 사기같은 거나 영업성이 강한 알바 밖에 없어서 주택알바도 포기.. 부모님은 이제 20살이니 스스로 돈 벌고 알아서 하러고 하는데 내가 부모님께 정신과 비용을 부탁드리면 너무 철이 없는 걸까? 지금은 현재 상태는 대중교통까지는 탈 수 있는데 식당에 가서 주문을 걸거나 쇼핑할때 등 누군가와 대화를 못해 말할 때마다 이상한 문장에 숨이 막히듯 기침이 계속 나오고 말을 더듬게 되거든
이름없음 2018/08/20 20:38:20 ID : INutumnDxQq
힘들어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해 학교 가는게 너무 두렵고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무서워 날 멋대로 판단하고 단정 지어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아무리 좋다는 사람도 못 믿겠어 내 인간관계를 초기화 시켜 다시 시작하고 싶어 전학 가고 싶다 엄마한테 말씀 드리면 엄마도 힘들어 하실까봐 겁 나
‼️ 2018/08/20 20:52:24 ID : A6mNBy3SJPg
헉 내가 이제야 봤네 ㅠㅠㅜㅜ 정말 미안해 선배들한태 찍힌데다가 아이들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당연히 걱정이 될것같아 눈 한번만 딱 감고 그냥 못하겠어 이렇게 말하는게 어떨까? 노는애들이 욕하더라도 걔네는 어차피 늘 중심주제가 빨리빨리 바뀌곤하니까! 계속 욕먹을바엔 한무리에 조금만 먹는게 나을것같아서 하는말이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좋은 ㄹ해결책을 주지 못해 미안해
‼️ 2018/08/20 20:53:31 ID : A6mNBy3SJPg
레스주랑 나는 정말 비슷한 점이 많은것같아 나도 늘 그래왔거든 레스주, 레스보고 덕분에 펑펑 울었어 나에게 진한 여운을 남겨줘서 고마워 늘 행복하길 뒤에서나마 응원할게
‼️ 2018/08/20 20:54:38 ID : A6mNBy3SJPg
한번 질러봐 혹시알아? 걔도 널 계속 그리워하고 있을지 혹여나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괜찮으니까 계속 고민할 시간에 말해버리자 레스주 화이팅!
‼️ 2018/08/20 20:55:15 ID : A6mNBy3SJPg
헉 나랑 같네ㅠㅠㅠ 나는 어장에 갇혀서 이래저래 비침한 꼴 당해서 그냥 이제는 그래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안해버리고있어!
‼️ 2018/08/20 20:56:30 ID : A6mNBy3SJPg
부모님께 어서 알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대인기피가 있어서 알지만 대인기피는 절대 약 없이 혼자 이겨내지 못해 철 없는 짓 아니야 우선 대인기피약을 먹어야 그 힘으로 알바든 뭐든 하지 그러니까 어서 부모님이랑 같이 기봐
‼️ 2018/08/20 20:56:59 ID : A6mNBy3SJPg
어머니는 너가 혼자 끙끙 앓는 걸 더 힘들어 하실거야 어머니께 얼른 말씀드리고 전학을 가 그게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8/20 20:58:08 ID : hzbwla09wIG
나 36,37인데 혹시 다른사람인줄 알고 답한거야? 답변 고마워!
‼️ 2018/08/20 21:00:49 ID : A6mNBy3SJPg
헉 그랬구나 몰랐다 무서워하지말고 얼른 연락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 !! 레스주 늘 행복해야해
이름없음 2019/02/04 16:58:26 ID : 2k2la5PfQtB
남편 바람나 집나가고 나혼자 애 셋 키웠어 6.10.13살 죽을거 같았지 큰딸28살 고양이 때문에 말다툼 하고 집나갔어 4일째 전 남편과 큰딸 잡아서 죽여버리고 싶어 배신감 분노 구정천날 인데 집에 안들어오고 엄마를 보고 싶지 않다고~ 이 분노를 잠재우기가 너무 힘들다
이름없음 2019/02/04 18:55:17 ID : so5bwtunDtb
애들과도 잘못어울리고 친구들도 내곁으로 잘 안와 이게 정말 슬프기도 하지만 나는 내성격을 모르겠어 그냥 폐괘적인 느낌 내 꿈을 이루고 싶지만 그러한 힘도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솔직히 미성년자이어서 내가 양극성장애랑 우울증이랑 조현병이랑 스트레스 중증 정도가 나왔거든 그걸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부모님한테 말하면 내가 집에서 쫓겨날꺼 같아서 두려워 내가 공부를 상위권해봐도 칭찬은 안하고 그렇다해서 공부를 안하면 나에 대한 모든 지원은 끊어진데. 한편으로는 지지해주시고 재밌으시지만 정말 아주 사소한거 잡히면 그땐 죽음이야. 친구도 사귀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청소년이고 이러한 비밀을 들키면 내가 죽겠지. 어떻게 해야할까? 병원은 정말 약밖게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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