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일은 내 생일이야 우리 엄마는 더운날에 나를 낳기위해 12시간 진통을 하셨다고해.. 그런점은 정말 고맙고 미안한 점같아 그래서 내일 엄마에게 편지를 드려볼까 생각해! 아빠에게도 써주면 기뻐하겠지? 두분의 모습을 생각하니까 괜히 들뜨게 되네 아참, 나는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화이트 초코 케이크를 좋아해! 아는 사람은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맛있다구..

난 바보인가봐 인증코드도 없이 글을 올렸잖아? 이런.. :(

지~나가버린~ 어~린시절에~ 풍~선을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을 꾸었지~ 가사가 이게 맞는건가? 잘 모르겠어.. 근데 이런 꿈을꾼다면 예쁜 꿈일거같다고 생각하긴해.. 한창 UP이라는 만화 영화에 빠져있을때 이 노래가 엄청 생각나서 흥얼거리다가 친구들이 "또 그노래야!"하고 말한적도 있어ㅋㅋ 그치만 이제 이런 꿈을 꾸기엔 나는 풍선이 하늘위로 올라가면 압력에 의해서 터져버린다는 걸 알아버렸는걸.. 그런 점에선 동심을 잃어버린 걸까? 애초부터 동심이라고 하는걸 왜 사람들이 정의해버린걸까..아니, 아이들에게 있는 것만 동심이라고 하는걸까? 왜 다 커버린 사람에게는 동심이라고 하지않는걸까? 그들도 마음 속에 환상을 품으며 그 동심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거 잖아 안그래?

그냥 가끔씩 어떤 감정을 느낄 때 꼭 어떤 특정한 단어로 그 감정을 정의하기 싫을때가 있어, 누군가 정의해주면 그 감정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을 느낀달까

너의 빛났던, 빛나는, 빛날 하루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앞으로 조금만 더, 부탁할게!

내일 아침의 넌, 뭘하고있을까?

15분후면 내생일이야!

내 친구들 누군가가 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긴할까? 그렇게 떠들어대고 다녀도 모르는 애들이 많겠지? 하하

난 괜찮아 :)

괜찮은가?

5분후면 내생일이냐!!

엇 4분후!

3분후야!!

그러고보니 자소서 다 못썼는데.. 쓰기 귀찮다

2분후!!

와 미친 1분후야

기분 좋다

으으으으오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

생일 축하해!!!!나 자신!!!!!!!!!

으오아아아아아

앜ㅋㅋㅋ 급하게 쓰다가 1분 일찍오렬ㅋㅅ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생일 축하해!!!!!!!!!

생일축하해!!

생일 축하해 스레주!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

>>25 와.. 정말 고마워! 여기에서 축하받을 줄 몰랐는데.. 괜히 눈물나네.. 축하해줄 사람 없다고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울컥했어ㅠㅠ 너가 툭 던지고 간 말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양분이 되었어! 진짜 고마워! >>26 레스주 고마워! 오늘 하루 행복하길 바래줘서 더 고맙구! 너의 따뜻한 마음과 위해주는 상냠함 덕분에 더 즐겁고 날아갈거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거같아! 너의 그 아침햇살 같은 따뜻함에 감사를 전할게! 정말 고마워! 너희들의 앞날이 빛나길 바랄게!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D!! 정말 기쁘다!

오늘은 행복한 하루가 될거야!

오늘은 좋은아침이야. 원래 더 늦게 일어나지만 내일은 학교를 가야하니까... 밤낮이 바뀌면 무지 곤란하게 될지도 몰라.. 오늘은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어! 가족이랑! 즐거울거같지않아?

영와 공작과 목격자 중에 뭘 봐야 잘모ㅓㅅ다고 소문이 나지..?

앗 오타.. 잘봤다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스레주. 예쁜 하루 보내길 바라.

>>32 미안..나도 이제야 봤네!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네가 예쁜하루를 빌어줬기 때문일까? 내 생일은 너의 기운을 한아름 받아 더 찬란했고 더 보람찼고 더 행복했어 그런 생일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아아.. 고3이라 8교시했다... 세상에.. 이다음에 영어학원 있는거 실화냐...

와 이게 무슨일이람

갑자기 구급차가 여러대 지나가서 깜짝놀랐네....

이젠 다 끝나가긴 하지만 여름이라서 그런지 학교에 있을때도 집에 있을때도 구급차소리를 자주 들었던것같아...

족발에 보쌈에 막국수 먹고싶다..

중요한 고민이 생겼어

젠장..아이스크림 뭐먹지

끌레도르바 샀다

아주 비싼거라구

좋은밤이야 :)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나는 대학 면접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던거같아

너희는 어떨지 모르겠다. 행복한 하루였니?

평범한 일상이었니?

소중한 순간이었니?

아니면 우울한 하루였니?

결국엔 네가 살아있기 잘했어,라는 생각을 하는 날이었길 바래

아 머리아파

혹시 보고있는 사람있어? 있으면 대답해주면 안될까?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서그래

무슨 일이야?

>>53 아, 뭔가 다시보니까 엄청 긴박하게 쓴거같아보이네! 음.. 그렇게 큰일인건 아닌데 요즘 밤에 잠을 잘 못자서.. 어떻게 하면 잘 잘수있을지 고민이야..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거든...

좋은 저녁이야 :)

좋은 저녁이야:) 혹시 긴장되는 일을 앞두고 있거나 잘 때 생각이 많아져? 나도 잠을 쉽게 못 드는 편인데 이 때 더 못 자더라구.. 따뜻한 우유나 백색소음을 듣는 것도 좋아:)

>>56 으음...그런일은 없었는데 네가 걱정해준 덕분에(?) 어제는 정말 잘 잤어. 9시 30분이었는데 말야..! 그렇게 일찍잔건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이었어ㅋㅋ 걱정해줘서 고마워 레스주!

아아... ㅈㅣㄴ짜 죽일놈의 생리통...

왜 자궁은 탈부착이 아닌거지

좀.. 그런생각 많이하게돼, 자궁이 탈부착이면 생리할땐 떼어놓을텐데...하고

참, 다른 사람들은 태풍온다는데 괜찮나? 나는 내일 휴업령 떨어져서 학교 안가거든..

많은 피해가 없길 바라지만... 오늘 아침에 제주도에서 어떤 여성분이 휩쓸려갔다는 뉴스를 보고 우울해졌다.. :(

하.....씨발 배아파....

좋은아침!

아, 젠장 # 붙이는거 까먹었다 ;(

오늘 수시,수능 원서 사진찍고 왔다

퓨...내가 아직 고3이라는 것도 실감이 안나는데...

벌써 수시,수능 원서사진이라니...

으음.... 진짜 실감안난다..

사진찍고 나서 노래방갔다가 지하상가갔다

옷샀는데... 면으로 된게 아니라서 다른곳은 맞았ㄴ느데 어느 한곳이 꼈다...

친구가 선물로 사준 옷인데....

생각해보니까 서럽다...

진짜 예뻐서 맘에 들던 옷인데

이럴때면 괜히 내가 살쪄서 이런건가 하는 회의감도 든다

이런 회의감들려고 옷산게 아닌데

하...

남들은 지하상가에서 맘대로 사고 그래도 예쁘던데

허허...후리싸이즈가 나한테 후리하지않아....

...ㅎ

그래서 이게 다 내가 귀야운탓인가,하고 생각하기로했다

이게 다 내가 귀여운탓인가☆

...계속 생각해봤는데

나는 왜 여기서도 괜찮은 척을 하고있는걸까

바보같이

그런 습관이 몸에 밴걸까

사실 누구한테도 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적이없어서 잘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그냥, 일상이 숨막히다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여기에 일기를 쓰려고한건데

그런데 결국엔 내 목을 조르고있던건 나구나

끊임없이 물속을 헤엄치게 만든건 나였어

아가미도 없이

산소호흡기도 없이

시원하다

밖에 공기가 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