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제 나랑 친구는 지하주차장에서 여우창문을 했어

웅

먼저 나부터 차 위에 있는 머리로 추정되는 형태를 봤어

그 다음으로 내 친구도 그 머리를 봤지

우리는 잘 못 본건가 진짜인건가 신기해서 지하주차장을 몇 시간? 정도를 돌아다녔어

우리는 신기할 정도로 서로 그것을 본 장소가 비슷했고

듣고있어

그래성?

나는 검은 머리, 검은 머리 없는 팔다리 붙어있는 몸통, 차에 허리를 숙여서 유리를 보고 있는 여자 귀신 같은 걸 본 것 같고 내 친구는 검은 머리, 검은 형체들을 본 것 같아

헐..응응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재미없어서 지하주차장을 나와서 유적공원 다른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돌아다녔어

응

그래도 재미가 없어서 쉬운 강령술 같은 걸 찾아보다가 무서워서 포기하고 헤어졌지

그두ㅏ로도 뭐가보여 ?

그리고 다음날 즉 오늘

>>15 응 지금부터 쓸거야

내 친구는 꿈에서 가위에 눌렸는데

얼굴이 자신의 심장쪽에 누워서 이제 왔어? 라고 말했대 자세한 건 친구가 말 안해줘서 모르겠어 미안

듣고있어!

너는 이상없고?

그리고 나랑 친구는 집에 문 뒤, 화장실, 등등 에서 검은색이 보이고

혹시 어재봤던 그 머리??

계속 소름이 돋아

화장실 문을 열면 검은색이 갑자기 사라지고 문 뒤에서 검은색이 있다가 내가 쳐다보면 사라져

정말 그런건 호기심에서라도 하지마 ㅠ 강령술같은거

>>21 난 가위는 안 뉼렸지만 검은색이 계속 보여ㅜㅜ

>>23 아마 그런 것 같아

여우창문으로 사람이나 여우 늑대 개구리 거미를 보면 안된데

>>26 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 후회 중이야ㅜ

>>29 웅 우리도 주의점 다 읽어봤는데 지하주차장이라 거미가 있었나..? 모르겠다

괜찮을거야 스레주!

아 그리고 난 어제도 아빠방에서 머리를 풀어헤친 여자가 쭈구리고 앉아있는 걸 1초 정도 봤어

>>32 고마워ㅜㅠㅠ

집에서도 계속 뭔가가 보이고 소름이 돋는데 괜찮은걸까.. 영안이 트인건가.. 이런 쪽 아는 사람은 답해줘ㅜ

나는 아는개없어서 미안해 ㅠㅜㅠ 계속 인터넷검색해가며 알아보고있어

>>36 헉 괜찮아ㅜㅠ 이런 글 읽어주는 것만이라도 고마워ㅜㅜ

나는 평소에 좀 음침하고 말이 없거든 귀신은 말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귀신 같은 그런쪽을 잘 아는 친구가 나한테 귀신이 많이 있다고 했어 그리고 전에 사람이 운전하고 있지 않은 택시랑 학원 차랑 부딪혀서 사고 날 뻔 한 적도 있구

내 친구는 평소에 악몽을 많이 꾸고 가위도 많이 눌린대 자기도 왜 그런진 모르나봐

집에서 무섭고 그 여자가 또보일수도았으니까 혼자있는건 피해 스레주..

>>40 아 오타 왜 계속나지 ㅠㅜㅠ

아직 부모님은 모르셔 내가 전부터 여우창문 했던 건 아시는데 하지 말라고 하셔서 말 안했어

>>40 웅 걱정해줘서 고마어ㅜㅜ

이번에 여우창문했는데 뭐가 보인다고 말해봐..부모님이 조금이라도 힘이 돠주실거야

>>44 웅ㅠ

내 친구가 주변에 귀신 있나 여우창문을 아까 했는데

인형에 기대있는 파란 옷 입은 애기 손? 같은 걸 봤대

그리고 나랑 대화하다가 인형 얘기가 나와서

무서워서 넣어둔 사람 같이 생긴 인형 넣어둔 걸 열어봤는데

인형이 거꾸로 되있어

헐미친

친구보고 그만 하라해 ㅠㅠ 무슨일생길까 겁난다 스레주는 다시 하지는마 ㅠㅠㅠ

>>52 알겠어 친구한테 말할게

아 인형이 거꾸로 되있다는건 친구 얘기야 급하게 써서 내가 겪었다는 식으로 되버렸네..

난 지금 밖인데 차에 있을 땐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을 봤는데 차에서 내리니깐 아무도 없어

무섭네

엄.... 미안하지만 여우창문은 강령술이 아니야

강령술이 아니라 인간으로 둔갑한 무언가의 실체를 볼 수 있게 하는거임 ㅇㅇ

>>58 아 그렇구나 근데 여우 창문 안해도 무언가가 보이는데???

>>10 여기 여우 창문 하고 본 거랑 안 하고 본 거 섞여있어

전에 어떤 무당이 여우창문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던데.. 뭘까

여우창문은 강령술이 아니기에 여우창문이 주가 되어 귀신을 불러들인다, 본다 라는 것은 불가능해

>>61 >>62 그럼 내가 본 것들은 뭐야..??ㅜㅠㅠㅠ

>>62 말이맞아ㅋㅋ 내가 레스달려고 했는데 이미 달려있네. 여우창문은 강령술이아니야. 니가 봤다고 한 것도 말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