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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19 22:42:09 ID : 8rtcpWo6knC
3개월전 서울 올라가서 2개월동안 지내다 본가로 내려왔어 본가는 지방이야.(경남쪽이야 몇없는 친구들한테 이얘기했었거든 들킬까봐 자세한건 생략!) 바보판에 올린 이유는 내가 몰카범 잡은 얘기 했더니 바보아니면 이런 위험한 짓 못한다는 소리 들었거든
이름없음 2018/08/19 22:43:09 ID : 8rtcpWo6knC
동접인 사람 있어??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스레딕 요새 너무인기 없어 쓸쓸하다구~~~
이름없음 2018/08/19 22:43:37 ID : rAjh9hgmNxO
ㅇㅋㅋ 일단 풀어보셔용~
이름없음 2018/08/19 22:46:18 ID : 8rtcpWo6knC
ㅋㅋ나여기 너무 오랜만이라 스레딕 용어?? 다까먹었어 나는 참고로 애니메이션회사를 다니는 애니메이터입니다~~ 미국 애니메이션을 하청받아서 작업하고있어! 회사는 서울 1호선 신창방향에있는 역이고. 2개월동안 친구집에서 얹혀 살았는데 첫번재 친구집은 너무 힘들어서 자리좋은 친구네한테 부탁해서 거기서 3주동안 살았거든! 참고로 친구 두명다 1호선라인에 살고 있었는데 거의 끝과 끝이였어 엄청..출근길 고생했어....
이름없음 2018/08/19 22:48:19 ID : xPh9g2HyK43
ㅂㄱㅇㅅ!!
이름없음 2018/08/19 22:48:47 ID : 6ZiksjcpUZd
나도 보고있다
이름없음 2018/08/19 22:50:37 ID : 8rtcpWo6knC
암튼 본론으로 들어갈게! 서울에서 1개월 좀 넘겼을 시기 룸메랑 너무 안맞아서 결국 두번째 친구네 집으로 짐을 옮겼어. 그 무더운 여름에 땀 한바가지 흘리면서 옮기는게 생각보다 엄청 어렵더라고 짐을 다옮겼다 생각하고 그렇게 두번째 친구집에서 3일정도 지내다가 깨달았어. 내 팬티한장이랑 검은 티셔츠를 전룸메집에 두고와버린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여름에는 작년까지만해도 잘 안나갔던지라 여름옷이 많지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거 아니였지만 그래도 같은 옷만 입고 매일 출근해봐 회사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ㅠㅠㅠ 그래서 서둘러 전 룸메집으로 봉지하나들고 출발했지.
이름없음 2018/08/19 22:55:26 ID : 8rtcpWo6knC
친구집이 어딘지는 자세히 얘기못해주니 서울역 근처라고 하겠음! 전룸메는 인천에 가깝다고만 할게! 그렇게 나는 무더운 34도 서울역에서 인천급행을 타고 가게 되었지. 정말 집밖으로 나가자마자...이번 여름 한국에서 버텨본 사람들 알거야 나가자마자 30초만에 땀이 흐른다는게 어떤건지... 친구집에서나서서 8분거리에 지하철역이있어서 걸어가다가 녹는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인천급행을 타고 가게됬는데 하필 퇴근시간대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어 줄서있었는데 내앞에 남자가 못타고 튕겨나가서 다른칸쪽으로 가서 탈려고 뛰어들었는데 튕겨나가는걸 생생하게 보고 충격 먹었었어 서울이란...참...무섭구나! 서울워 대단해!!! <그당시 내 머리속
이름없음 2018/08/19 22:58:43 ID : 8rtcpWo6knC
결국 내앞의 남자는 포기하고 의자에 앉아 다음 급행을 기다리더라고... 안타깝게도... 하지만 나는 끝내 탔지. 사실 타고싶지않은 마음이 컸는데 빨리갔다오고 싶은 마음에 뛰어들었어. 내앞의 남자는 덩치가 컸지만 나는 친구들이 보면 너무 말라서 다리 부러트리고 싶다는 소리를 직접 들을정도로 말랐거든 ㄹㅇ. 겨우겨우 급행에 몸을 실은 나는 서울에서 서울워 겪은 사람은 알거야 손도 못내리고 1센치도 움직이지 못하는 그 공간을.. 콩나물급행을 탄 나는 그렇게 사건이 시작되었어(?
이름없음 2018/08/19 23:01:51 ID : 8rtcpWo6knC
1호선 타는 사람들은 알거야 1호선 운행 거칠다는거 정말 2개월동안 느꼈지만 내가살던곳보다 심하게 흔들리는 전철은 처음이였어. 내가 전철 멀미가 심한사람인데 들고온 봉지에 오웨애액하고 싶을정도의 흔들림+무수한퇴근길의 땀냄새들고 찐득이는 팔들이 밀착되어있는 그 느낌들을 진짜 토할거같아서 헛구역질만 5번 함 ㅇㅇ
이름없음 2018/08/19 23:04:31 ID : 6ZiksjcpUZd
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8/19 23:06:48 ID : 8rtcpWo6knC
그 무수한 인간들의 땀체취와 발냄새 온갖 이상한 구리구리한 냄새들을 버티고 있는데 내가 간지럼이 유난히 심하게 타거든? 누가 내 팔뚝만 잡아도 이악물어서 피날정도로 간지럼이 심해 그래서 나는 스킨쉽을 매우 싫어함 특히 서울오니까 워낙 사람도 많고 많을수록 이상한사람이 열에 세네명은 되니까 내가 성질이 급격히 더러워질수밖에 없더라 이상한 사람들이 하도 많이 시비걸어서 그런지 2호선탔다가 어떤 남자가 취해서는 자꾸 내 사생활 물어보다가 전철안에서 섹파제안하길래 그사람 정강이 발로차고 코피터지게 만들었거든 그리고 역무원에 넘겼다가 그래도 이렇게까지하면안돼고 정강이까지만 차라고 혼낫음 나는 내가 이렇게 폭력적이게 변할수있다는게 놀라웠고 좀 긍정적인 마인드인 나는 이제부터 다조진다하는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다녔어
이름없음 2018/08/19 23:10:39 ID : 8rtcpWo6knC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서울에서 이상한 일들을 너무 많이 겪었더니 자꾸 딴길로 새게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스킨쉽을 친구 한정으로만 하는걸 좋아해. 뭐 당연한거겠지만 누가 낯선사람의 손길을 좋아하겠어? 그리고 내가 간지럼을 잘탄다는걸 읽고 지금쯤 다들 오..레스주가 만져진거야? 어떻해...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그 간지럼의 원인은...! 내 오른쪽 남자의 왼쪽 팔꿈치가 나의 허리를 쿡쿡 찌르고 있는거였어. 나는 매우 빡쳤지 왜 자꾸 찌르고 지랄인가 대체 뭘하길래 사람을 찌르고 난린가 이비좁은데서 하는 생각에 그남자를 관찰하기 시작했어 사실 대놓고 쳐다보면서 뭐하는 미친새낀가 하는 얼굴로 쳐다본거지만 음.
이름없음 2018/08/19 23:12:54 ID : 8rtcpWo6knC
그렇게 보고 있는 데 아무리 비좁아도 보일건 보이더라고 그사람이 폰게임하느라 나를 쿡쿡찌르는게 아니라 내 옆 앞의 여자분(나와 이몰카범을 등지고 계셨음 몸도 못돌릴정도의 비좁음)의 치마속에 검정 삼성폰을 넣고 있네?
이름없음 2018/08/19 23:17:35 ID : 8rtcpWo6knC
본인은 직업이 직업인만큼 체력이 팔근육빼고 약합니다... 그럼 다들 아시겠죠 에어컨을 켜도 많은 사람들의 이산화탄소와 온기때문에 후덥지근한 전철속 수많은 악취와 비좁은 그안을...자꾸강조해서 미안한데 나 진짜 이게 제일 힘들었어 ㅋ ㅋㅋ ㅋ ㅋ 많이 힘들었어 정말....다신 겪고싶지 않아 진심으로. 치마밑에 들어가잇는 손을 쳐다보고 있는데 그때 든생각이 '손이 치마밑에 있네 왜지..웨지감자' 이러고 있었어. 이쯤되면 다들 눈치챘겠지 나는 스트레스로 인해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치마밑에 들어가있는 손을 지그시 보다 아무생각없이 그사람 손목을 턱 잡았어.
이름없음 2018/08/19 23:20:52 ID : 8rtcpWo6knC
비좁은 틈사이로 아무생각없이 손을 뻗어 말그대로 몰카범의 손목을 턱 잡았어. 그리고 어떻게 했냐고? 몰카범손목을 잡고 하늘위로 풋쳐핸졉!!! 에브리바뒤 풋쳐핸졉! 내가 이곳의 인싸다 하는 느낌으로 번쩍 손들고 그상태로 나 : 몰카범이다!!!!!!!!!!!!!!!!!!!!!!!!!!!!! 그 몰카범 진짜 당황한 얼굴로 순간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하는 얼굴로 나 쳐다보고 있고 나는 여기저기 고자질하는 듯이 나 : 몰카범!!!!!!여기 몰카범있어요!!!!!!!!!!!!!!!몰카범!!!!!!!!!!어 몰카범!!!!!!!!!!!!!!!!!!!!!!!!! 정말 저렇게 촐싹대며 소리질렀어. 지금 생각하면 무슨 정신이였는지 몰라
이름없음 2018/08/19 23:23:08 ID : 8rtcpWo6knC
아 내가 갓 페미니즘을 공부하게 된 사람이라 전에 sns에서 읽은 적이 있어 몰카가 아니라 도촬이라고 해야 맞는거라고 근데 지금 사람들은 도촬이라는 단어보다 몰카를 더 받아들이기가 쉬울거라는 생각이 순간 스치더라고 그래서 몰카범이라고 외쳤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혹시나해서 얘기하는거야.
이름없음 2018/08/19 23:24:02 ID : 8rtcpWo6knC
다음 편은 60초 후에 공개! 미안 나 지금 배고파서 야식부터 먹어야겠어 흐흐 가라아게 어예~~~~~
이름없음 2018/08/19 23:25:42 ID : Pg7Ao6o4Zg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갓 2018/08/19 23:28:43 ID : cq1zTXuq3SK
ㅋㅋㅋㅋㅋㅋㅋ씁쓸하구만
이름없음 2018/08/19 23:30:07 ID : 9Ai9umspe2I
ㅋㅋㅋㅋㅋㅋ여기서 스레주가 제정신은 아니었다는걸 알수있다
이름없음 2018/08/19 23:33:39 ID : 8rtcpWo6knC
ㅠ ㅠㅠ ㅠ ㅠㅠㅠ 엄마한테 가라아게 반뺏겻다ㅠㅠㅠㅠㅠㅠ서러움으로 이어서 쓸게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쁘구만 ㅠ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8/19 23:41:19 ID : 9Ai9umspe2I
우왕 스레주다
이름없음 2018/08/19 23:42:15 ID : cq1zTXuq3SK
현기증난다 어서...!
이름없음 2018/08/19 23:44:21 ID : 8rtcpWo6knC
그렇게 소리 빽빽 지르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드는거야 어 그렇다고 증거도 없이 무작정 몰카범이라 소리질렀는데 아니면 나 ㅈ되는데????이생각이 퍼뜩 드는거야 그래서 올렸던 팔을 같이 내리고 내쪽으로 팔잡아당기면서 내가 이렇게 외쳤어 나 : 아저씨 이거 지문인식폰이예요?? 사진첩만좀 확인해볼게요! 아저씨 엄지좀 빌릴게요!! 엄지??검지??어느거 써요?? 일단 다 해볼게요! 하고 폰 안뺏길려고 꽉쥐고 있는 손가락을 풀려고 안간힘쓰다가 하도 안주니까 내가 몰카범 손가락사이에 연약한 살 있잖아 그거 잡아 뜯으니까 꽃봉오리가 활짝 열리듯 손 활짝 열리길래 그틈에 폰을 샥 빼냈어. 그리고 왼손 엄지부터 했는데 한번에 엄지로 열린거야 운이 좋았어:) 나중에 알고보니 멍청하게 지문 왼손 엄지 검지 중지 오른손 엄지 검지 중지 다설정해놓은거였다고 들었는데 내가 삼성폰이 아니라 아이폰이라 잘 모르겠어 삼성폰도 아이폰처럼 열손가락 지문 다 설정해놓을 수 있어? 그렇다면 다음에 삼성으로 갈아타야겠다
이름없음 2018/08/19 23:50:59 ID : cq1zTXuq3SK
와 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8/19 23:51:37 ID : 8rtcpWo6knC
그렇게 몰카범의 손가락 인증후 촬영하다가 꺼져서 그런지 바로 사진첩으로 넘어가더라고! 여전히 몰카범의 손목을 나는 한손으로 잡은채 다른 한손으로 사진첩을 구경하는데 내눈에 뭐만 보였는지 알아? 나 : 아저씨 사진첩 호우~~~! 하얀팬티 검은팬티 초록줄팬티 노란팬티?? 이거 상아색같은데??? 팬티란 팬티 다있네~!~!~! 아저씨 속바지는 왜찍으셨어요??? 라고 하나하나 사진 넘기면서 외치니까 다른사람들이 쳐다보더라고 사실 내가 몰카범이라고 소리칠때부터 다들 쳐다보고 수군대고 있었지만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하나하나 사진들 팬티 읊어주고 있으니까 몰카범이 손빼낼려고 계속 팔비틀고 난리치는데 웃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카범 : 이..!쒺.,,.! 이씨발.,.,! 놔! 놓으라고!! 이러고 있는데 가소로울뿐이였음 12시간 넘게 야근하는 애니메이터 물로보지마:)
이름없음 2018/08/19 23:52:12 ID : cq1zTXuq3SK
스레주 다치진 않았는지 좀 걱정된다
이름없음 2018/08/19 23:56:35 ID : 8rtcpWo6knC
이게 불과 2~3정거장 사이의 일이였음 다행이 2~3정거장다 사람이 잘 안빠지는 역들이여서 계속 비좁아서 이놈도 쉽게 도망 못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짜부되고있었고 솔직히 나는 여자자나ㅠㅜ 이놈은 남자규ㅠㅠ 나도 힘이 빠진단 말이지ㅠㅠㅠ 그래서 다시 외쳤지 나 : 젊은 총각들 도와주세요! 이놈 자꾸 도망갈라해요! 역무원에도 신고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하고 외쳤더니 많은 사람들 속에 어떤 여성분이랑 아저씨? 목소리가 아까 진즉에 신고하셨다고 하시더라고 다음 역에서 역무원이 데리러 올거라고 외치듯이 얘기해주셨어. 다행이였지ㅠㅠㅠㅠ 사실 나 밥 안먹고 나왔었거든... 여러분 밥 먹고 다녀...나처럼 되지말고(?
이름없음 2018/08/19 23:57:48 ID : 8rtcpWo6knC
걱정해줘서 고마워! 근데 내가 서울가서 성격이 더러워졌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정강이 차고 코피터트리게 만든 남자 얘기 기억하려나...? 껄껄
이름없음 2018/08/20 00:04:21 ID : 8rtcpWo6knC
이야기는 드디어 마지막장으로~~~ 몰카범도 지치고 나도 지친상태애서 드디어 다음역에 도착했어. 이 역은 사람들이 좀 많이 내리는 부분이였고 나는 역무원에게 넘기기 위해 이놈손목을잡고 사람들 틈에 섞여 같이 내렸어. 그리고 역무원 찾다가 역무원 두분과 눈이 마주쳐서 그 두분께 넘겨드리고 폰은 내가 계속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사진하나하나 짚어보여드리면서 이놈 상습범이라고 알려드린 뒤 무사히 넘겼어! 피해자분은 내가 너무 시원하게 잘 해결해주셨다고 오히려 얼떨떨 해졌다면서 진술서 쓰기위해 경찰서로 같이 넘어가셨고 원래는 나도 가서 같이 진술해야하는데 내가 급한볼일때문에 여기서 말로 진술하고 번호 드릴테니까 녹음해달라고 한 뒤 그자리에서 진술하고 나는 친구네 집으로 갔어. 아 그리고 내릴때 웃겼던게 몰카범 주위에 있던 건장한 남자분들이 그놈 티를 옆구리 오른쪽 어깨부분하고 뒷목 오른팔 꽉 잡고 계시는걸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움 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이름없음 2018/08/20 00:05:19 ID : 8rtcpWo6knC
이것으로 저의 서울경험담을 마칩니다 흐흐 들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8/08/20 00:05:26 ID : hgknzTQpRxw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8/20 00:05:52 ID : cNuk09zcE1f
와 잘했다 정의구현 비버네!!
이름없음 2018/08/20 00:10:27 ID : 8rtcpWo6knC
너네 엄마 안녕하시니? 왜 너같은 대걸레를 낳고 미역국을 드셨대니 엄마한테 잘해드려ㅠㅠ
이름없음 2018/08/20 00:34:00 ID : xCrAlCrBteK
ㅗㅜㅑ.. 대단하네..
이름없음 2018/08/20 00:56:16 ID : pbCnTQnxzSL
와 ㅋㅋㅋㅋㅋㅋ 환상적인 이야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의 용감한 비버력과 타이밍이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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