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 월경전 증후군 치료 약 먹으면서
병원에서 추천 해준 대로
일기를 한번 써보려고
하루에 한번 감정 상태 쓰고
그걸 다 모아보면 대충 내 생리 ㅈㄹ 상태를 파악 가능하다고 병원에서 추천 하더라
먹고 있는 약은 프리페민
부작용이 더럽게 심하다고
약국에서도 잘 안팔던데
나로선 부작용은 그닥?
별로 졸리지도 않고
오히려 약 먹기 시작하고 내 마음에 평온이 찾아왔다.
나 같은 경우엔 한달에 4주는
월경전 증후군으로 멘탈이 터져있고
거의 한달 내내 감정 기복이 심해서 ㅈㄹ 떨고
변비오고 폭식에 초코렛 찾고
죽을 것 같아서 치료하기 시작했어
난입 자체는 환영
다들 정보 공유도 하고 그러자
이름없음2018/08/20 12:35:18ID : MrvBcMjjzdU
현재 약 먹기 시작한지 2주 정도
부작용은 아직 까진 없고
졸리지도 않고
미친듯한 감정 기복이 사라졌고
오히려 밤에 더 잘자고 있다
원래의 나로 돌아온 느낌
원래 난 좀 멍한편이었으니
멍하니 있어도 딱히 위화감이 없다.
안 멍한 사람이 약 먹으면 어찌 되려나
이름없음2018/08/20 17:16:51ID : wpWi7fbCqkm
일하는건 힘들어 ~ ㅠ
이름없음2018/08/20 21:44:46ID : HDzcK2E7cFe
이거 일일이 기록하기 힘들구나
8/20
기분 머~~엉
원래 난 이런 애였으니 괜찮음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면서 먹었는데 종일 멍하다.
여기저기 이동하기 귀찮다
작업 속도 좀 떨어진 듯하다
식욕 다운 됐다
아 이거는 좀 좋네
그리고 초코렛이 그립다 ㅠㅜ
이름없음2018/08/20 23:46:21ID : rze0nAY7bB8
나도 생리하기 전에는 편의점 가서 초콜릿부터 쓸어오는데ㅋㅋ
이름없음2018/08/21 07:29:17ID : HDzcK2E7cFe
후아암
삼촌이랑 동생들이랑 같이 여행 갔다가
마트에서 쇼핑 도하고
여행지 기차가 롤러 코스터 같은 코스고
현지 사람들 너무 더워서 땅파고 들어가서 살고 있었고
뭐 자원봉사온 사람이 핼프 쳐서 도와드리기도 했는데 그 인간이 거기 사람들 집 만들어주기에 참여 했다가 자기 조건 미달이라서 바닥 재 깔아주기를 제대로 못해서 줫다 뺕어대서 와 너무 했다 하고 욕 했음
원랜 대리석이었는데 그냥 장판 깔고 융단 이었는데 그 융단마저 뺕어감 치사했다
나혼자만 먼저 돌아와서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의 치아키 센세랑
데이트 했당 ㅇㅂㅇ
뭐시여
처음엔 둘이서 같이 커플 빨때로 음료수 마시고 하다가 도중에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서 겜 방가서 라면도 끓여 먹고 그랬어
이름없음2018/08/21 12:27:43ID : pXxVe2GnDvu
생리 시작하면 마그네슘이 모자라서
마그네슘 먹으려고 초코렛을 찾는대
마그네슘 따로 챙겨 먹으면 그런 증상 사라진다더라
이름없음2018/08/21 12:29:09ID : pXxVe2GnDvu
변비 증상은 약 먹기 시작하고도 이어졌는데
변비약 써서 일단 급한 대로 보고 나니까
다음날 부터 평범하게 나오기 시작
역시나 변비도 Pms 때문에 ㅠ
여전히 멍하긴 하지만
이젠 작업 속도도 어느정도 난다
다만 내 천성의 귀차니즘이 입 벙긋 하기 귀찮아서
물건 가져달라 말하지도 않는다
이름없음2018/08/21 12:29:13ID : pXxVe2GnD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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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18/08/21 12:32:02ID : pXxVe2GnD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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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18/08/21 12:32:04ID : pXxVe2GnDvu
왜 요즘 중복으로 자주 올라간다니
이름없음2018/08/21 18:06:52ID : yNy0pTQmqZc
공감간다....ㅋㅋㅋㅋ큐ㅠㅠㅠ 나도 생리하는 무렵에는 초콜릿 찾고 식욕이 미친듯이 올랐다가 그 기간 동안에는 뚝 떨어지더라. 계속 단 걸 찾게 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어. 초콜릿>젤리>>>>>>>사탕 순으로 찾게 되는 것 같아. 정보.. 마땅히 줄 수 없는 정보가 없어서 미안해..;ㅁ;
이름없음2018/08/21 22:37:23ID : HDzcK2E7cFe
8/21
울었다..
지금 회사에서 쥐어 짜면서 일을 시키는데
정작 잔업은 못하게 해서 일은 계속 밀리고
원래 속도 보다 더 내면서 작업 하다보니 장난 아니게 지친다.
그 와중에 퇴근하면
밥도 없지
가게 보라고 나한테 시키고 밖으로 튀어서 놀고 있지
졸려 죽겠는데 그대로 11시 까지 깨서 가게 봐야 하지
힘들어 죽겠어서 오늘 퇴근 하고 바로 뻗어 자버렸더니
나 나갈거라고 깨우고 동생 데리고 또 밖으로 튀었다
힘들러 죽겠다고 했더니
니가 뭔데 힘드냐고 따지더라 자기가 더 힘들다고
오전 내내 자고 책읽고 수다 떨다 오후 되면 나한테 다 떠 맡기고 탱자 탱자 놀면서 자기가 나보다 더 힘들대 헛소리하고 앉았어
힘들어서 우니까 왜 우냐네
누구때문에 지금 우는 건데 젠장!!!
자는데 무려 세번이나 깨웠어
불만 있으면 밥은 좀 주고 부려 먹어라
감정 상태
일 하는 내내 멍함
퇴근하고 무진장 피곤
슬슬 우울해짐
자다 깨니까 피크로 짜증이 치솟음
이와중에 내가 더 힘들다고 적하반장으로 나와서
결국 펑펑 울음
결국 조증 터진건가
이름없음2018/08/21 22:38:05ID : HDzcK2E7cFe
아빠가 먹는 걸로 꼬시더니 결국 아무것도 안 사줬다
편의점이라도 갔다 올까
이름없음2018/08/21 23:48:41ID : HDzcK2E7cFe
배부르다
폭식은 어찌 안되나보네
삼각김밥 2개랑 라면 하나 해치웠다.
깨우지만 않았어도 그냥 푹 자고 출근 했을 것을
이름없음2018/08/22 17:07:52ID : A5ammtxPip8
배탈났나?
설사가 줄줄 나네
일할때는 대체로 멍한듯
이름없음2018/08/22 22:13:14ID : HDzcK2E7cFe
8/22
멘탈이 딴딴해진것 같다.
원래 난 멘탈 딴딴 했다만
PMS 심해지고나선 거의 죙일 터져 있던 멘탈이 오랜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설사가 하루 종일 나오네
아버지가 나한테 특히나 신경 쓰고 있다고
좀 웃어달라고 한다.
장남 새끼 대학 그만 두게 하고
내 용돈 7,80만원 정도로 올려주면 생각해볼게요
내돈 벌어서 30만원이 뭐냐 젠장
아 덥다
이름없음2018/08/23 12:29:41ID : 67zhBs3yMrw
이젠 좀 상태 괜찮아 지는듯
이름없음2018/08/24 12:41:28ID : Qq5apPeJQpP
어제 안 썼네
상태가 거지 같아서
8/23
멍한거 간신히 해소됨
정신 상태는 평소 처럼 돌아옴
그리고 체력이 바닥이라서
퇴근하고 엎어져 있었음
폭식
대변 못봤음
이름없음2018/08/24 12:42:01ID : Qq5apPeJQpP
오늘도 멍한건 해소 됐는데
머리아프고 눈아프고
졸리고 배아프고 종합 병원이네
이름없음2018/08/25 15:39:37ID : Mlva3Be6qqk
8/24
하루 하루 쓸 체력이 사라졌구만
이제보니 여동생이 생리중이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 딸 월경전 ㅈㄹ 나왔다
이번달엔 8/4에 이미 했는데 말이지
설마 또 배란 온건가
안돼 제발
이름없음2018/08/26 12:04:12ID : HDzcK2E7cFe
8/25
배란 맞는듯 여동생이 생리중이다
orz
오전 내내 죽어 있다가
오후에 살아남
폭식 여전히...
운동을 해야 다시 폭식이 사라지려나
이름없음2018/08/29 19:30:29ID : HDzcK2E7cFe
4일을 안 썼네 귀탆다 솔직히
8/29
인생 만사가 귀찮아짐
폭식 여전히 이어짐
말이 잘 안나옴
가슴 앓이 시작
허리 통증
Pms 랑 상관 없지만
회음부 출혈생김
간지럽다 못해 따갑고
냉이 줄줄 흐르고
상태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