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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언니 2018/08/20 21:06:11 ID : dBcLe585Wp9
저는 17살 여학생입니다 저희 집에는 돌이 안된 애기가 있죠 아, 물론 제 아기는 아니구요 저희집 막내입니다 엄마아빠 서랍에서 비타민 모양의 무언가를 발견한 몇달뒤 동생이 생겨버렸습니다ㅎㅎ 한지 / 9개월 /여자 ~17살의 육아일기~
한지언니 2018/08/20 21:09:29 ID : dBcLe585W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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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언니 2018/08/20 21:09:35 ID : dBcLe585Wp9
[18/8/20] 엄마는 항상 한지가 너의 사춘기에 도움이 된다며 좋아하시죠 마치 제가 사춘기가 없는것은 다 자기 덕분인것처럼 엄마는 모를걸요 제가 속으로 얼마나 울고있는지
이름없음 2018/08/20 21:22:08 ID : dBcLe585Wp9
육아는 해본사람만 알겠지만, 정말.. 엄마 대신 저한테 산후 우울증이 오는 느낌..? 엄마는 술마시러 아빠는 직장에. 할아버지는 암투병중이시고 할머니는 간호. 제가 아이를 보는게 당연하지만 저도 공부하고 친구들과 놀고싶은게 당연한건데, 날마다 학교-육아가 반복되니 자살하고 싶어요 엄마는 언제 철드려나ㅎㅎ
이름없음 2018/08/20 21:23:52 ID : dBcLe585Wp9
한지 (태명) 한지는 언제는 너무 사랑스러운 천사같지만 언제는 꼬마 악마같아요 막내동생을 위해 저의 인생을 이렇게.낭비해도 되는건가요..?
이름없음 2018/08/20 21:27:00 ID : dBcLe585Wp9
저는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한지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요. 공부는 못해도 그림은 그럭저럭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가끔 열어서 아이들을 그려주곤 해요 좋아하는 부모님들을 보면 저도 기쁘죠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니까. 그림을 반대하시는 부모님에게 들켜서 엄청 맞았을때는 빼고요 지금도 몰래 운영하고 있어요
이름없음 2018/08/20 21:29:57 ID : dBcLe585Wp9
이쯤되니 제 인생을 동생한테 모두 바치는 기분이네. 기분탓이겠죠 어린이집은 언제 갈려나 작은 악마😍
◆Pcrfe1yJXBv 2018/08/20 21:31:04 ID : dBcLe585Wp9
아 까먹고 이름을 안적고 있었잖아...
이름없음 2018/08/20 22:05:25 ID : U3RBbwnwoIL
스레주 나랑 동갑인데 고생이 많네ㅜㅜㅜ 꾸준히 일기 보러 올게!
◆Pcrfe1yJXBv 2018/08/21 17:00:25 ID : lii60mslDs6
고마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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