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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25 22:32:46 ID : aq3VfcJTU1A
이 판은 포비아들을 적극적으로 욕하는(..) 판은 아니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세웠어. 그냥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하게 만나는 포비아들, 부모님, 성소수자를 유머거리로 씹어대는 친구들, 공원에서 동성애 반대 서명 받는 사람들… 사람들 앞에서 하지 못했던 말들, 꾹 담아서 모아뒀던 말들 있잖아? 그런 말들이라도 하나씩 꺼내면서 마음이라도 편해보자. 나는, 되게 말을 꾹 삼키면 뭘 먹는 것처럼 속이 이상해지거든. 나만 그런가? 하고 싶은 말이 설득이든, 하소연이든, 부탁이든, 심지어 욕이든 스레딕 규칙만 지켜가면서 한 마디씩 해보자!
이름없음 2018/08/25 22:40:59 ID : ula005Rwtus
나는 징그럽고 이상한 취향을 가진 게 아니에요, 엄마.
이름없음 2018/08/25 22:42:08 ID : aq3VfcJTU1A
정신병자가 아니에요.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좋아하고 그렇게 사랑하게 된 걸 어떻게 하라고요. 부정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이 서로를 사랑하는 것만큼 나도 나와 같은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해.
이름없음 2018/08/25 22:46:36 ID : E9wFfWi01ct
자연의 섭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섭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생물학적으로 접근해서 차근차근 팩트 대며 까줘야 할지, 아님 언제부터 그렇게 자연의 섭리 지키며 살았냐고 까줘야 할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름없음 2018/08/25 22:49:34 ID : aq3VfcJTU1A
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섭ㅋ리ㅋ 전에 나도 그런 애한테 인간을 포함한 동식물 150종에는 동성애적 현상이 나타나는 반면 호모포비아는 인간밖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누가 비정상이냐고 되물으니까 데꿀멍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팩트가 나은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8/25 22:53:23 ID : slyL83A5ffh
당신은 하늘을 보고 왜 파랗냐고 따지나요? 당신은 바닷물을 보고 왜 짜냐고 욕하나요? 왜 그러지 않나요? 그것이 잘못된 것도, 바꿔야 할 것도 아니기 때문이고, 만약 당신이 파란 하늘과 짠 바다를 싫어하더라도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바꿀 권리도 없기 때문이죠. 내가 동성 또한 사랑할 수 있는 건 잘못된 게 아니고, 치료받아야 할 것도 아니고, 당신이 바꾸려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지도 않습니다. 내 사랑은 내게 파란 하늘과 짠 바다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름없음 2018/08/25 23:12:21 ID : a1eHDxWo45f
네가 우리를 퀴어라는 이유로 혐오할 수도 있다고 하려면 말이야.. 네가 포비아라는 이유로 혐오당하는 것도 납득해야지... 둘다 인정해야 논리가 맞잖아...
이름없음 2018/08/25 23:40:41 ID : 3Wkr83Ci9xR
더럽지 않아..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데 왜 더럽다고 하는 거야..?
이름없음 2018/08/25 23:41:19 ID : aq3VfcJTU1A
잘못이 아니야. 더럽지도 않아. 왜 너희 생각으로 나를 누르고 억지로 맞추게 하려 해?
이름없음 2018/08/26 00:57:54 ID : i1ikmrbA580
한심해ㅋ 편협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에이즈 드립이나 치고. 그렇게 무식하게 살렴^^
이름없음 2018/08/26 11:36:28 ID : Za5V866i62F
니네들은 내가 범성애자라서 싫은거면 나도 니네들이 이성애자라서 싫어할 권리가 있지 헤테로 호모포비아새끼들 이반펀치 맞고 뒤져라!!!! 아 그리고 탈동성애 탈동성애 하는 새끼들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니네들도 탈이성애 가능하지 않을까? 깔깔깔깔깔깔
이름없음 2018/08/26 12:27:50 ID : p9jvwlcsmHx
니네가 그렇게 말하니깐 얘기하는 건데 내입장에선 난 헤테로 연애&섹스가 더 끔찍해
이름없음 2018/08/26 16:28:02 ID : p9a65attcla
생각을 하고 살아라 논리는 개나 줘버린 놈들아
이름없음 2018/08/26 17:50:55 ID : beMksnQnBgm
150종의 동식물들은 동성애 성향이 나타나는데 동성애 혐오하는 새끼는 인간밖에 없다
이름없음 2018/08/26 21:35:19 ID : RwpU7AmE1dy
자연의 섭리라고? ㅋ 그럼 휴대폰도 쓰지말고 티비도 보지말고 전기고 쓰지말고 숲에서 생활해
이름없음 2018/08/26 23:22:35 ID : 4K43XwLf84I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8/26 23:23:11 ID : 4K43XwLf84I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18/08/26 23:27:38 ID : aq3VfcJTU1A
, 강간은 범죄지. 그리고 수많은 동물이 강간한다는 증거 자료가 없어. 싫어할 권리와 그걸 싸지르고 다닐 권리는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8/29 16:52:48 ID : RzTU3V9eNxW
더럽다고만 그냥 싫다고 하는 건 어린아이지.
이름없음 2018/08/29 17:18:00 ID : dyJO06Y08i7
혐오자들이 트젠남(트랜스여성 말하는거임)은 남자다!!mtt다!!! 그리고 ftm,ftt는 우리의 연대할 자.매.거든요?! or 스스로 남자가 되길 택했으니 한남 중의 한남이다!!!<-하는 포비아들 뒷통수 개쌔게 때리고싶은 지나가던 트랜스남성 1인. 트랜스여성보고 트젠남트젠남 거리면서 트랜스남성은 같은 자매네 여성출발젠더라며 배제안하고 챙긴다고 착각하던데, 지정성별 여성 남성 상관없이 트랜스젠더,젠더퀴어 범주의 누구라도 공격하면 모든 퀴어들 다 후드려패게되는거 매우 맞으니까 좀 맞아라
이름없음 2018/08/29 18:46:21 ID : K7ze6lzWqp9
당신들은 우리의 성향에 대해 뭐라 할 자격 없어요.
이름없음 2018/08/29 21:06:15 ID : A2Mp81gZg3U
분탕질 하지말고 니들 서식지로 돌아가라^^
이름없음 2018/08/29 21:38:54 ID : NuqY9BBuq0t
막 가져와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기판의 어느 분의 말이 너무 찡하게 잘 느껴져서 가져왔다.. -..너랑 한번쯤은 비싼돈 내고 커플석에 앉아보기도 하고.. 발렌타인데이에 직접 초콜릿 만들어서 선물하고.. 그김에 꽃다발도 주고..... 하고 싶은데.. 그런것들 하기도 전에.. 주변사람들, 친구들에게는.. 뭐라 변명할 생각부터 나고.. 변명거리도 생각나지 않아서.. 눈물이 막 나오더라.... 사실, 그것들 뿐만아니라 길거리에서 너랑 손도 잡고.. 팔장도 끼며 네가 좋다고, 니가 내 애인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대담하게 스킨쉽도하고.. 키스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내가 너무 겁쟁이라 미안해.- -나는 항상 만들어.. 너를 위한, 모두를 위한 쿠키를...- -근데, 가끔씩 두려워져. 내가 게이라는 것을 밝히면.. 내 요리를, 내가 정성것 만든 쿠키들과 내가.., 소중한 너가..... 다른이들에게 '더럽다', '역겹다' 그리고 '짜증나' 같은 말을 들을까봐 너무 두려워.. 사실.. 너를 좋아한다는 걸 자각하게 될쯤.. 가족들마저 나를 싫어하게 되버리면.. 어떡하지... 라고 하며 스스로를 더럽게 생각했어. 너에게 고백하고 자살할 계획가지 세웠었어. 근데.., 니가, 우리 가족이.. 날 살린거야. 죽음으로 밖에 도망치지 못하는 비겁한 나를.. 내가 '호모포비아' 라는 이름표를 단 사람들에게 궁지에 내몰려져서 고통받고 있을때.. 너마저도 나를 더럽게 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아직도 떠나지를 않아. 아마도, 너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겠지?- - '동성애를 하든 말든 상관 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무서워요.. 항상 그말뒤에 '근데, 내 주변사람이면 좀...' 라는 말을 덧붙여 버리니깐...- - 동성애를 하던말던 상관없는데.., 정작 자신의 주변사람인 것을 싫다니.. 그냥 조용히 숨어서 들키지 않게 잘 사귀던가, 아니면 저리가라고 하는 말로 들려요.- -때때로 울고 싶어지고 화내고 싶어지지만 참고 있습니다. 나는 다른이들의 눈에는 더러우니깐.- - 하지만 제 애인은 말해요. 결국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제일 더러운 거라고. 신경스지 말고 사랑하며 살자고. 언젠가 우리도 결혼할 거에요. 이 나라가 안된다면 외국에 가서라도.- - 내 쿠키에는 '더러운 동성애' 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사랑' 이 담겨있어요. 더럽다는 말도, 특이하다는 말도 하지 말아줘요. 평범한 사랑이 담겨있는 쿠키니까.. 이상할 것도, 더러울 것도.., 특이할 것도 없어요.- - 그저 사랑이 담긴 쿠키인걸요?- - 동성애가 죄가 아닌것을 잘 알고있는데도.. 숨어 살 수 밖에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당당하게 하고 다니면 괜찮지 않냐고 말하지만.. 결국엔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에는 더 깊이 숨어들어야 해요. 상처받기 싫다면 말이죠..- - 안그래도 수수한 외모에 비쩍마르고 키도 작은 나인데.. 소심하고 잘 상처받는 나인데.... 왜 숨어야 하는 걸까요..? 왜.... 사람들은 내 성적 취향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걸까요..- - 중학생때.. 커밍아웃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커밍아웃하면서 제가 자기를 좋아할까봐, 걱정하는.. 자존감 과잉에 빠진 친구... 이성에게도 인기가 없으면서 왜 제가(게이가)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커밍아웃 하고 싶은데.. 시선이 너무 두려워요.... 상처받아버려서.. 제 애인에게도 상처를 줘버릴 제가 무서워요...- - '아웃팅' 듣기만 해도 무서운 말이에요...- - '내가 여자였더라면..,' 같은 멍청한 생각을.. 가끔, 하고는 해요. 이성애자들은 사귄다는 것이 어떤 느낌이려나....- - 맨날, 게이바.. 게이바 거리는 친구들이 마르고 볼품없으며 게이바는 무슨, 클럽도 한번 못가보고 가보지도 않았을 것 같은 내가 게이란걸 알게되면 어떨까...- - 사실.. 성관계는 무슨, 키스도 겨우 하는 아직은 어색한 사이인데.....- - 동성애가 그렇게 더러운 건가요? 동성을 좋아하면.. 아무 동성애게나 막 스킨쉽을 하나요...? 취향이 있고.. 마치, 다른 커플들 처럼.... 진짜 사랑하는 사람만이 있는게 이상한 건가요?- - 너무 피곤해요.. 맨날 동성애를 욕하며 커밍아웃이 심한 친구랑 붙어있기가 너무 싫어요.. 뭐만 하면 소개팅 해보자고 하고....- - 제가 애인이랑만 다니니가.. 친구끼리 붙어잇는 거 더럽고 보기싫다하고.... 그래서 '난 더럽지 않다..' 라고 늘 되내이면서 참아요..- - 힘들어요.... 나는 육체적인 사랑이 아니라 따뜻하게 내 마음을 감싸주는 사랑이 필요해요....-
이름없음 2018/08/29 22:03:32 ID : Zio1DAjiqrt
퀴어는 니 친구 니 직장동료 니 가족일수있습니다.....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걸 좀 인식하고 말하세요....
이름없음 2018/09/18 00:18:10 ID : Fip85TWlCpf
포비아들은 말하죠.., 싫어할수도 있다고... 혐오할수도 있다고..... 예를 들자면.. ‘나는 어두운곳이 싫어,’ = ‘나는 동성애자가 싫어,’ 하지만 동성애자는 어두운곳이 아닌 걸요? ‘나는 오렌지가 싫어,’ ≠ ‘나는 동성애자기 싫어,’ 어두운곳한테 싫다고 말해도 어두운곳은 상처입지 않아요.., 하지만 동성애자에게 싫다고 말하면 동성애자들은 상처를 입습니다...., ‘나는 흑인이 싫어,’ = ‘나는 동성애자가 싫어,’ .....이것도 엄연한 차별입니다. 나도 사람입니다. 당연하게 먹고 잠을 자며 배우고 일하고 놀죠. 그리고 당연하게 사랑을 해요. 동성애자도 엄연한 사람입니다.. ‘나는 동성애자가 싫어,’ = 차별 ..저의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 - - - - 포비아들은 들어라.., 일기판에서 주워서 가져온 글이다....
이름없음ㄴ 2018/09/18 00:35:31 ID : va03DteLfe4
반드시 양지를 만들 해가 되고야 만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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