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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 (523)2.☁️To. my youth_벼락치기 전공으로 유학 다녀온 레주의 일기🛩 (993)3.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72)4.제목없음 (219)5.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657)6.TMI 와랄라 대학 일기❗️ (775)7.궤적 (279)8.허수아비 F (부제: 그딴거 없음) (16)9.해가 떠오른다 가자(6+) (161)10.시험기간 생존 일기 (10)11.회계를 했고, SQL을 익히며, 수영은 안 합니다 (772)12.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34)13.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02)14.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2)15.내 프로파간다는 마법에 걸렸어 (149)16.걍사는얘기 (376)17.Где мир? (86)18.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15)19.하루를 삼키다 (164)20.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38)
스레딕 진짜 오랜만이다 뭔가 많이 바꼈네 ㅋㅋㅋㅋㅋ
근데 익숙한 스레들이 보여서 반갑다!! 옛날 일상판에 있던 사람들이 다 일로 왔구나
오늘도 하루종일 경기 보다가 갑자기 4년전이 그리워져서 ㅋㅋㅋㅋㅋ
그때 경기장에서 일하던 게 생각나는 거 있지 ㅠㅠㅠㅠ 그게 벌써 4년전이라니 시간 진짜 잘 가....
내가 분명 4년전 폐막식 때 다음 대회는 12월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어째선지 더 일찍 하고있어서 놀랬곸ㅋㅋㅋ 내가 잘못 들었나?! 아니 것보다 우리나라 여름이 얼마나 더우면 인도네시아보다 더 늦게 한거야
날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아 이런거 쓰면 경고먹나....!?
일하던 게 생각나니까 그 해에 봉사 준비하면서 여기 와서 일기쓰고 하던 것도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와 봤어!!
그 스레가 진짜 추억의 집합체라ㅠㅠㅠ스레딕 없어질 때 그게 날아가는 게 아쉬워서 아카이브까지 떠놨는데(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하니까 잘 뜨네!!
요즘은 아무것도 안 해. 병원으로는 다시 안 돌아갈 생각이야.
아무것도 안하니까 하루종일 경기 볼 수 있어서 그건 좋아ㅋㅋㅋㅋㅋ 이제 곧 다른 걸 준비해야 하지만ㅠㅠ
그때 만나던 사람이랑은 이제 안 만나. 올해까지도 만나고 있었는데... 힘들진 않아. 지금 생활에 만족해ㅋㅋㅋㅋ
사실은 봉사 다니던 당시에도 걔 때문에 안 좋았던 일이 많았어. 굳이 스레에 쓰고 싶지 않아서 안 썼던것 뿐인데.. 자세한
얘기는 못하지만 걔 때문에 무려 한일전을(!!!) 못 보고 그냥 왔던 적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아쉬워... 그날 엄청 재밌었다는데....
걔가 너무 힘들게 해서 같이 봉사하던 사람이랑 서로 고민얘기를 한 적도 있고... 지금 생각하면 그립지만 걔가 없었으면 정말 좋은 기억으로만 가득한 한 달이 됐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어릴 때부터 기다렸던 건데.. 내 삽질도 있었지만(!) 그 사람 때문에 그 한달간의 기억이 아주 예쁘지만은 않아서...
뭐 그래도... 그때 봉사활동 한 덕분에 지금 준비하려는 일에 아주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해. 진짜 아주 쪼오오금... 아마도..????? 아 참고로 이쪽으로 업종을 바꾸려는 건 아니야ㅋㅋㅋㅋㅋ
미묘하네.. 난 분명 스펙을 만들려고 온 게 아니라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 갔을 뿐인데.. 뭔가 연결고리가 보이니까 어떻게든 스펙으로 써먹으려고 애쓰게 되는 게 😂😂
지금 옛날 스레 또 읽어보고 있는데 아카이브 떠놓길 잘한 것 같아ㅠㅠ 시간여행하는 기분이야... 역시 일할 때보다 봉사 준비할 때가 더 설레고 재밌었던 건 부정할 수가 없곸ㅋㅋㅋㅋㅋㅋ원래 소풍보다 소풍 전날밤이 더 설레는 법이잖아?!
그래도 일 끝났을 때 촉촉하고 풀냄새나던 차가운 밤공기랑 비행기 소리 같은 건 아직도 못 견디게 그리워. 입구에 있는
조그만 다리랑 통근버스도.. 쉬는 시간에 몰래 공원가서 길거리 음식 사오고 꽃사진 찍고 오던 것도. 워낙에 경기장에서 하는 일이 없었어서 이런게 더 많이 생각난다ㅋㅋㅋ...
여럿이서 자리 비우면 들통나니까 한명이 대표로 사오면 나머지 사람들이 돈 주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신경 안쓰고 그냥 여럿이 나가서 꽃구경 하고 왔지만...
나는 아직도 각종 비밀번호에 14년 9월 19일을 쓰고있고(응?) 앞으로도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지금처럼 못 견디게 그리워질 것 같아. 그 후로 가을이면 항상 바빴거나 다른 일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은 건 처음이거든
또 이건 관계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소식인데
2년 뒤에 올림픽 가려고 돈 모으고 있어!!
내 인생가수님이 개막식 연출을 한다길래ㅠㅠㅠㅠㅠ 사실 취업계획도 다 이거에 맞춰서 짜고있지... 음 방금전에 뭔가에 설렐 일 없다고 한 사람이 맞나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행사를 진짜 좋아하긴 하나보다ㅠㅠ 동계올림픽은 그때 일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봉사신청 안한건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할걸 그랬어.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를 또 한다면 그때는 신청하겠지??
방금 내가 일했던 경기장은 어떻게 됐나 찾아봤는데..
한달 전에 일반 시민용으로 개방됐네??
몇년 전에는 적자가 어마어마할 것 같아서 개방 안될거라고 했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거기 사람 북적북적한 사진 보니까 신기해 ㅋㅋㅋㅋ 미묘하다...
엄청 허술한 데스크 차려놓고 지나가는 사람 없나 앉아서 기다리던 자리가 이제는 입장 대기실이 됐어ㅋㅋㅋ 사물함이랑 탈의실 같은 것들도 아마 경기용 사무실 자리에 생겼겠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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