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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27 01:38:41 ID : 5V88jfRDs79
벌써 반이 지나갔어~~~ ㅠㅠㅠ엉엉흑흑
이름없음 2018/08/27 01:39:49 ID : 5V88jfRDs79
스레딕 진짜 오랜만이다 뭔가 많이 바꼈네 ㅋㅋㅋㅋㅋ 근데 익숙한 스레들이 보여서 반갑다!! 옛날 일상판에 있던 사람들이 다 일로 왔구나
이름없음 2018/08/27 01:47:25 ID : 5V88jfRDs79
오늘도 하루종일 경기 보다가 갑자기 4년전이 그리워져서 ㅋㅋㅋㅋㅋ 그때 경기장에서 일하던 게 생각나는 거 있지 ㅠㅠㅠㅠ 그게 벌써 4년전이라니 시간 진짜 잘 가....
이름없음 2018/08/27 01:48:43 ID : 5V88jfRDs79
내가 분명 4년전 폐막식 때 다음 대회는 12월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어째선지 더 일찍 하고있어서 놀랬곸ㅋㅋㅋ 내가 잘못 들었나?! 아니 것보다 우리나라 여름이 얼마나 더우면 인도네시아보다 더 늦게 한거야
이름없음 2018/08/27 01:52:33 ID : 5V88jfRDs79
야구는 보다가 짜증난다고 돌려버려서 육상 봤는데 대단하더라ㅋㅋㅋ아직까지도 정혜림이 검색어 1위야..!
이름없음 2018/08/27 01:58:56 ID : 5V88jfRDs79
날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아 이런거 쓰면 경고먹나....!? 일하던 게 생각나니까 그 해에 봉사 준비하면서 여기 와서 일기쓰고 하던 것도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와 봤어!! 그 스레가 진짜 추억의 집합체라ㅠㅠㅠ스레딕 없어질 때 그게 날아가는 게 아쉬워서 아카이브까지 떠놨는데(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하니까 잘 뜨네!!
◆5Wp9fVe6rtd 2018/08/27 02:09:54 ID : 5V88jfRDs79
인증코드 똑같나?
◆0lhe2GnDzcL 위에 쌓은 마음 2018/08/27 02:10:08 ID : 5V88jfRDs79
어디
이름없음 2018/08/27 02:10:36 ID : 5V88jfRDs79
읭 글자수제한이 있나보네
이름없음 2018/08/27 02:17:43 ID : 5V88jfRDs79
요즘은 아무것도 안 해. 병원으로는 다시 안 돌아갈 생각이야. 아무것도 안하니까 하루종일 경기 볼 수 있어서 그건 좋아ㅋㅋㅋㅋㅋ 이제 곧 다른 걸 준비해야 하지만ㅠㅠ
이름없음 2018/08/27 02:23:13 ID : 5V88jfRDs79
그때 만나던 사람이랑은 이제 안 만나. 올해까지도 만나고 있었는데... 힘들진 않아. 지금 생활에 만족해ㅋㅋㅋㅋ 사실은 봉사 다니던 당시에도 걔 때문에 안 좋았던 일이 많았어. 굳이 스레에 쓰고 싶지 않아서 안 썼던것 뿐인데.. 자세한 얘기는 못하지만 걔 때문에 무려 한일전을(!!!) 못 보고 그냥 왔던 적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아쉬워... 그날 엄청 재밌었다는데....
이름없음 2018/08/27 02:27:10 ID : 5V88jfRDs79
걔가 너무 힘들게 해서 같이 봉사하던 사람이랑 서로 고민얘기를 한 적도 있고... 지금 생각하면 그립지만 걔가 없었으면 정말 좋은 기억으로만 가득한 한 달이 됐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어릴 때부터 기다렸던 건데.. 내 삽질도 있었지만(!) 그 사람 때문에 그 한달간의 기억이 아주 예쁘지만은 않아서...
이름없음 2018/08/27 02:29:40 ID : 5V88jfRDs79
뭐 그래도... 그때 봉사활동 한 덕분에 지금 준비하려는 일에 아주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해. 진짜 아주 쪼오오금... 아마도..????? 아 참고로 이쪽으로 업종을 바꾸려는 건 아니야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8/27 02:31:12 ID : 5V88jfRDs79
미묘하네.. 난 분명 스펙을 만들려고 온 게 아니라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 갔을 뿐인데.. 뭔가 연결고리가 보이니까 어떻게든 스펙으로 써먹으려고 애쓰게 되는 게 😂😂
이름없음 2018/08/27 02:34:21 ID : 5V88jfRDs79
지금 옛날 스레 또 읽어보고 있는데 아카이브 떠놓길 잘한 것 같아ㅠㅠ 시간여행하는 기분이야... 역시 일할 때보다 봉사 준비할 때가 더 설레고 재밌었던 건 부정할 수가 없곸ㅋㅋㅋㅋㅋㅋ원래 소풍보다 소풍 전날밤이 더 설레는 법이잖아?!
이름없음 2018/08/27 02:37:56 ID : 5V88jfRDs79
그래도 일 끝났을 때 촉촉하고 풀냄새나던 차가운 밤공기랑 비행기 소리 같은 건 아직도 못 견디게 그리워. 입구에 있는 조그만 다리랑 통근버스도.. 쉬는 시간에 몰래 공원가서 길거리 음식 사오고 꽃사진 찍고 오던 것도. 워낙에 경기장에서 하는 일이 없었어서 이런게 더 많이 생각난다ㅋㅋㅋ...
이름없음 2018/08/27 02:40:01 ID : 5V88jfRDs79
여럿이서 자리 비우면 들통나니까 한명이 대표로 사오면 나머지 사람들이 돈 주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신경 안쓰고 그냥 여럿이 나가서 꽃구경 하고 왔지만...
이름없음 2018/08/27 02:43:12 ID : 5V88jfRDs79
나한테 잘해주시던 분들은 다 지금 잘살고 있겠지? 내가 삽질한 것도 많은데ㅠㅠ
이름없음 2018/08/27 02:54:39 ID : 5V88jfRDs79
나는 아직도 각종 비밀번호에 14년 9월 19일을 쓰고있고(응?) 앞으로도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지금처럼 못 견디게 그리워질 것 같아. 그 후로 가을이면 항상 바빴거나 다른 일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은 건 처음이거든
이름없음 2018/08/27 03:15:19 ID : 5V88jfRDs79
앞으로는 뭘 하게 될까...? 그건 모르겠지만 이때처럼 뭔가에 설레서 뛰어들 일은 없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8/27 03:18:11 ID : 5V88jfRDs79
또 이건 관계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소식인데 2년 뒤에 올림픽 가려고 돈 모으고 있어!! 내 인생가수님이 개막식 연출을 한다길래ㅠㅠㅠㅠㅠ 사실 취업계획도 다 이거에 맞춰서 짜고있지... 음 방금전에 뭔가에 설렐 일 없다고 한 사람이 맞나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8/27 03:20:20 ID : 5V88jfRDs79
내가 이런 행사를 진짜 좋아하긴 하나보다ㅠㅠ 동계올림픽은 그때 일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봉사신청 안한건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할걸 그랬어.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를 또 한다면 그때는 신청하겠지??
이름없음 2018/08/27 03:21:22 ID : 5V88jfRDs79
아 근데 그러고보니 반 아니야 더 많이 지났어 9일 지났고 6일 남았잖아ㅠㅠㅜ
이름없음 2018/08/27 14:11:45 ID : 5V88jfRDs79
방금 내가 일했던 경기장은 어떻게 됐나 찾아봤는데.. 한달 전에 일반 시민용으로 개방됐네?? 몇년 전에는 적자가 어마어마할 것 같아서 개방 안될거라고 했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거기 사람 북적북적한 사진 보니까 신기해 ㅋㅋㅋㅋ 미묘하다...
이름없음 2018/08/27 14:13:27 ID : 5V88jfRDs79
엄청 허술한 데스크 차려놓고 지나가는 사람 없나 앉아서 기다리던 자리가 이제는 입장 대기실이 됐어ㅋㅋㅋ 사물함이랑 탈의실 같은 것들도 아마 경기용 사무실 자리에 생겼겠지
이름없음 2018/08/28 01:02:31 ID : 5V88jfRDs79
외출하느라 축구 못 봐서 아쉽다 엄청 재밌었을 것 같은데ㅠㅠㅠ
이름없음 2018/08/28 01:02:45 ID : 5V88jfRDs79
여기는 열두시 지나도 아이디가 안바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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