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짧은 꿈이었는데 이상한 집 같은 곳 앞에서 나 포함 3명이 그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어. 그런데 옆에서 어떤 할머니가 되게 우릴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
그때부터 알 수 없는 불쾌감이라고 해야하나 두려움? 같은게 느껴져서 애들한테 빨리 집 안으로 들어가라고 창문 너머로 밀어넣었어.(왜 문이 아니고 창문인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난 그 할머니 눈을 마주보다가 잠에서 깼는데 몸이 덜덜 떨리는 상태였고 가위에 눌려있는 것처럼 잠깐동안 손가락 하나 못 움직였어.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고.
그냥 이런 꿈은 처음이기도하고 나름 건장한 20대 남자인데 꿈에 몸이 떨려보는 것도 신기해서 글 한 번 끄적여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