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제라고해야되나 오늘이라고해야되나 가위안눌리다가 가위눌렸는데 가위 눌릴 때 마다 짜증나죽겠다

새벽에 천둥이랑 번개가 많이 쳤는데 그때 눌렸는데 평소에 가위 좀 많이 눌렸어가지고 근데 집에 고양이 키우거든 냥이 키우니까 가위 눌리는게 좀 덜한거야 근데 그때 지나가듯 몸이 안움직여지는거야 아 또 가위눌리는구나 생각하고 좀있으니까 금방 풀려서 그냥 귀신이 지나가는 도중이였는갑다 했거든

근데 바로 또 바로 몸이 안움직여져서 아놔 하고있는데 주변에 비오는소리랑 같이 수근수근거리는소리있지 웅성거리는소리가 들리면서 사라졌다가 계속 반복하길래 그래..우리집 거쳐서 지나가고있구나 얼른 지나가라 하고있는데 지네들끼리 막 말하다가 쟤쟤 안자나보다 깬 거같은데? 봐바 하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뭔가 더 말한 거같은데 자다 일어나니까 까먹음 무튼 원래 내가 가위눌리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안뜨려고하거든 그때마다 이상한걸 봐서 근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때는 눈을 떴어

나 가위진짜 많이 눌렸었는데 어둡게하고 음악 안듣고자니까 괜찮더라.... 정 무서워서 못자겠으면 클래식 피아노라도 틀고자봐 난 요즘 비내리는소리들으면소 자고있어...암튼....평소에 무서운거 안보는것두 중요해

지금 남친이랑 같이 살고있거든(웃통 벗고있었음) 근데 눈을뜨니까 내 옆에 있는 애가 회색티(남친 회색티 없음)같은거 입고 몸 일으킬려고하는거야

>>6 그런데 무서운거봐도 안무서워하고 공포영화 웬만한거 다 봐도 안무서워하거든 ㅠㅠ 나도 평소에 가위 진짜 많이 눌렸었는데 고양이 키우고나선 좀 가위눌리는거 없어졌어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다른사람이길래 깜짝놀래서 다시 눈 감았더니 어 방금 눈뜬거같은데? 이러는거야

개쫄려서 눈다시감고 얼른다시가라 가라 하고있는데 주변소리도 너무시끄럽고 걔가 내 몸을 막 더듬는?그런 느낌이 들어서 다시 눈을 떴는데 내 방이아닌거야 눈을 떴을 떄 딱 보이는 가구가 있는데 내 가구가아니고 저 위치에 에어컨 있을 자리가 아닌데 있고 벽지 모양도 다르고 내방이 아닌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