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했지만 몇일이고 시도해보려고 해. + 지금은 일기를 쓰고 있어.

전처럼 크게 힘든 일은 아니지만 써도 되려나.. 몇년을 함께한 사람이 어제 나에게서 떠났어. 이제 니는 니인생 나는 내인생 살자고 하더라고. 맞는 말이지만 이 사람이 하는 말을 다 들어보니 그냥 난 너한테 볼일 끝났으니 그만하자 같더라 돌이켜보니 최근에 난 저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주기만 했더라 그러면서 내가 댓가로 받은건 상처뿐이고..ㅋㅋㅋㅋ.. 이 관계를 끝낸것에 대한 후회는 없지만 나도모르게 가슴 한구석에 상처도 남고 화도 쌓인 것 같아. 어짜피 인간관계는 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을거라는걸 알지만 그러면서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날 떠나지 않아줬으면 좋겠고 너무ㅜ겁나..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이 몇번이고는 더 있을텐데 나 잘 견뎌낼수있을까..

>>202 전처럼 크게 힘들든 아니든 넌 지금 충분히 힘들 수 있는 상황이야. 누군가에게 배신당하는 건 언제나 슬픈 일이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든 정말로 힘들고 외롭고 서러울거야.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낼때도 그렇고. 그 감정에 익숙해지기는 쉽지 않아. 아마 이 세상 그 누구도 이 감정을 잘 넘기기 힘들거야. 이미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는게 익숙해진 사람은 너무 많은 아픔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지. 그 아픔에 취해서 감정이 마비된 것 마냥. 그리고 누군가를 떠나보낸 후 마음을 잘 회복시키는 사람들은 마음을 추스리는 방법을 배우는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거야. 이건 누가 가르쳐준다고 되는게 아니라 직접 깨달아야하니까.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니까. 이건 내 생각인데 앞으로 누군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누군그가 떠나는 거에 겁이 나고 두려워하는 너를 보니까 어쩌면 너는 앞으로 이별의 슬픔을 잘 추스를 수 있을 것 같아. 의지가 있다는 거니까. 아마 앞으로도 불가피하게 이별은 찾아올거야. 처음 몇 번은 지금처럼 힘들거야. 그래도 마음을 회복시키는 걸 포기하지 않으면 너는 분명 자신을 잘 위로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 이별을 하게 된 누군가를 잘 위로해줄 수 있는 튼튼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될거야. 항상 응원할게. 사랑해. :)

>>203 ㅜㅠㅠㅠ너무 고마워.. 진짜 지금은.. 슬프지도 않고 그냥 화만 난다.. 쓰고 버려졌으니까. 내가 그 사람이랑 지내온 그 몇년의 시간이 너무 어이가 없고 그냥 화나더라고..ㅠㅠㅜ.. 고마워..

>>204 헤어지고 나서 이렇게 너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었다면 차라리 지금 빨리 연을 끊어서 다행이다. 아마 지금 연을 끊지 않았다면 그 관계가 너를 조금씩 조금씩 계속 힘들게 했을거야. 이제부터라도 그 그늘에서 벗어나서 힘내자! :)

>>205 ㅠㅜㅠㅠ너무 고마워.. 진짜 지금도 계속 화나서 속으로 욕하고 있었는데 조금 풀리는 느낌이야.. 항상 고마워!

정말 버려질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버려졌구나 ㅎㅎ..

안녕 오늘 스레주 글 다 읽은 20살이야 보면서 가슴 많이 아팠어 종종 올께 하고 싶은 말 적어줘 같이 슬퍼하자

내가 한달에 한번씩 와서 근황 알려준다고 했던가? 오늘은 근황 알려주러 왔어! 5월이네 벌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 진짜 정말 잘 살고 있어!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 3월보다 10배는 잘살고 있어. 그냥 평생 이대로 산다면 여한이 없을것 같아. (너무 큰 욕심이지만 ㅋㅋ)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기라 해야하나..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던적은 없었던 것 같아. 친구들.. 반배정이 망했다고 내가 얘기를 했었던가? 기억이 안나네. 반배정.. 진짜 아는 애들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하지 했었는데 지금은 다들 내 친구야. 알고보나 다들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친구들이더라고.. 다들 나랑 취향이나 취미가 맞고 착한 친구들이라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 우리 반은 좋은게 무리의식 같은게 없어서 너 왜 A랑 다니다가 갑자기 B랑 다녀? 이런게 없어. 그래서 너무 좋아.. ㅜㅜ 아, 젤 친하게 지내는 친구 여섯명이 있는데 세명은 남자애고 세명은 여자애야 학교에서는 내가 아파하면 약 챙겨주고.. 앉아있으면 찾아와서 말 걸어주고 급식 먹을때도 항상 데려가주고 밤마다 같이 게임해주고 너무너무 재미있어. 다들 생각이 깊은 친구들이라 힘든 얘기 나누기도 좋고.. (나는 요즘 힘든 일이 없어서 들어만 주고 있지만..) 그리고 직년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다! 가정은 부모님이 갱년기..셨는지 지금은 많이 유해지셨어. 길게 할 얘기는 없는 것 같다. 부모님이 나한테 자주 해주시는 얘기가 너도 사춘기라 많이 힘들텐데 짜증 하나 안내고 잘 지내줘서 너무 고맙다는 얘기야. 그러니까.. 그만큼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배려하며 살고 있다는 뜻! 마지막으로 저번에 내가 버려졌다고 쓴 레스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사람이랑은 연을 끊었어. 갑자기 찾아와서는 나한테 말을 붙이더라고 (중간 과정은 너무 길어서 생략.) 말 건 이유가 그냥 나한테 연 끊을지 말지 떠보려고 건거였어. 진짜 웃기더라 특정한 이유가 있어서 연 끊자 하는것도 아니고 이제 자기는 현실 친구가 많아져서 인터넷 상 친구는 필요없어서 인터넷 친구들이랑 연을 끊으려한다고 너한테는 너랑은 연 안 끊을거라고 얘기했지만 사실은 너랑도 끊어야 할것 같고 끊을 예정이야. 라고 말하는거야 ㅋㅋㅋㅋㅋ 너무 어이 없어서 읽씹 하려다가 어짜피 연 끊을거 나도 할말 다 하자 싶어서 내 할말 다 하고 차단했다 ㅎㅎㅎ 요즘도 솔직히 이 행복이 갑자기 사라져버릴까봐, 행복에 취해 나도 모르게 내가 실수를 쌓아가고 있을까봐 너무 걱정이 돼. 하지만.. 뭐라해야하지. 행복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행복이 있을때 누리자! 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어. 내가 힘들었을때 이 스레에서 위로해준 사람들이 없었다면 아마 난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지 못했을지도 몰라. 다들 너무 고마워. 힘들때 생각하면 힘이 팍팍 나더라고.. 나는 다음달에 다시 찾아올게! 다음달까지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 (고민상담이 있다면 레스 남겨줘 언제나 들어줄게)

스레주 너 정말 행복해보여서 참 보기 좋다. :) 널 힘들게 했던 그 사람하고 관계를 끊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야. 그리고 지금은 정말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부모님도 네게 따뜻한 사랑을 주실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니 정말 기쁘고 행복할 것 같아. 나도 네게 이제 행복을 순간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으로 인해서 걱정을 하면서도 그것에서 또다른 마음가짐을 얻는 네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앞으로 슬픈일은 있긴 하겠지만 지금의 너라면 충분히 또다른 마음가짐과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아.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 스레주! 이제부터는 정말 행복하게 그리고 사랑하면서 살자! 사랑해. :)

갑자기 또 불안하네.. 요즘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그런가

>>211 스레주 요즘 힘든 일이 꽤 있었나보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길 바라. 넌 지금도 분명히 성장하고 있으니까! 응원할게! :)

안녕 스레주야. 6월이네.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 나는 더위에 굉장히 약해서 여름의 날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분위기는 좋지만.. 아 정말 곧 있으면 구워지겠어.. 6월 근황! 여전히 해피해피하게 잘 지내고 있어. 학업도 생각대로 잘 풀리고 요번 시험을 보고 점수에 따라 입시를 시작하기로 했고.. 호감있는 사람도 생겼어! 그만큼 현재 내 상태가 건강하다는 게 아닐까 싶어. 진짜 힘들 땐 좋아함이고 뭐고 그런 감정 자체를 느낄 수가 없었거든 아무도 믿을 수가 없고 주변에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당연히 뭐 그런 감정을 가지는 것 자체가 힘들었겠지 ㅋㅋㅋ 솔직히 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풀어본게 인생에서 수행평가를 제외하고선 이 스레가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요즘 소설이던 내 일상이던 뭐든 좋으니 누군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내 이야기를 장문으로 풀어보고 싶은데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줄지도 모르겠고 내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어디서 풀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고민중이야 ㅋㅋ.. 흠 언젠가는 답이 나오겠지. 그럼 안녕!

+) 2년전인가 몸에 안좋은 곳이 발견되었는데 1년전쯤 좀 많이 나아졌다고 들었다 요즘 또 안좋아진것 같아서 곧 검사하러 가는데 결과 괜찮았음 좋겠네

>>214 분명 괜찮을거야! 응원할게! 계속 성장하는 네 모습 참 보기 좋다! 앞으로도 네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 그리고 난 네가 굳이 사람들이 어떤 얘기에 관심이 있을지 생각하면서 글을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나는 네가 어떤 말을 하든 계속 네 말을 듣고 있을테니까 네가 하고싶은 말이라면 무엇이든 해도 좋아. 사랑해. :)

앞으로 한달에 한 번 근황 정리 하는것 빼고 나의 잡담이나 이런건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2496609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2496609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2496609 여기서 할 예정이야!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와도 돼. 현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겠지만 종종 과거의 이야기도 쓸게. 잘 부탁해.

>>215 고마워! 항상 해주는 말에 힘을 얻고 있어. 레스주가 이렇게 고운 말만 하는걸 보면 정말 내 마음도 따뜻해진다니까.. 진짜 행복해야하는 사람이야 레스주는. 오늘 하루, 레스주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게!

>>219 네가 힘을 얻을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참 기뻐! 스레주도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일기 스레에도 간간히 들러서 네 이야기 듣고 있을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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