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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08 22:55:15 ID : Dthfe3VfapO
연애.. 를 아직 하고 있진 않지만 연애를 위한 발판만들기! 고백하려고 하는데 언제 어떻게 어디서 해야할지 모르겠어. 얘가 날 좋아하는지 확신은 없지만 적어도 양성애자인건 고백하려고! 아마 평소에 양성애자인건 엄청 티내고 다녀서 알거야. 그냥 이건 좋아한다고 말하기 위한 밑밥이랄까.. 아무튼 전체적으로 이것저것(부모님께 커밍아웃이나 친구에게 커밍아웃, 고백, 꼬시기? 등등) 상담해줄 사람 있을까?
이름없음 2018/09/08 23:07:02 ID : spcK446lu60
몇살이고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어떤 사이야?
이름없음 2018/09/09 00:14:16 ID : Dthfe3VfapO
난 고등학생이고 2학년! 좋아하는 사람은 동갑이고 나랑 엄청 친해! 제일 친하지 아마..? 그리고 자주 놀러다니고 데이트..? 는 나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둘이 자주 다녀. 작년 한 해동안 안 본 날이 거의 없고 학교에서 야자를 하기 때문에 하루에 10시간도 더 봤던 사이야.. 작년 크리스마스엔 데이트했었고 올해도 가기로 약속했어! 졸업하면 기념으로 해외여행도 같이 가기로 했다!! 주변에선 다들 커플로 인정해주는 분위기(?)지만 얘는 부정하지않지만 긍정하지도 않아.. 난 부정하는편ㅋㅋㅋ
이름없음 2018/09/09 23:43:13 ID : g3PdA5fhth8
부정하던걸 갑자기 멈춰보는건 어떨까?
이름없음 2018/09/09 23:47:21 ID : Dthfe3VfapO
앗 오늘 있었던 일 썰풀려고 했는데! 그것도 굉장히 좋은 생각 같당 시도해볼게!!
이름없음 2018/09/10 00:08:24 ID : Dthfe3VfapO
나 오늘 남사친이랑 영화보러 갔었거든. 나는 짝녀를 좋아하니까 솔직히 남자는 다 친구로 보이고 나한테 관심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친구들이 다 내 눈치가 소멸했다는데 난 내가 눈치있는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있어..!) 갑자기 헤어질때 고백한거야. 당연히 거절했고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거든. 갑자기 짝녀가 생각나서 먼저 연락했어. "짝녀야 너 내가 애인 생기면 어떨거 같아?" 이랬더니 짝녀 눈치가... "너 고백받았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으응.. 너 눈치 진짜 빠르다" 그래서 계속 누구냐고 묻길래 어차피 얘가 모르는애라 네가 모르는애라고 대답했거든. 근데 그즈음부터 얘 말투가 삐진거야. "나한테 차가워졌어...ㅠ" "그래서 내가 연애하면 어떨거 같은데?" "냥냥펀치" 원래 애가 헛소리를 자주하긴 하는데.. 암튼 "나한테..?" "난 연애하는애랑 말 안할거야." 이래서 먼저 연애하는거에 배신감 느끼나? 했는데 얘가 남자를.. 밝히..? 는 성격은 아니라. 그니까 남자에 별로 관심이 없어. 대충 나같은 성격이야. "왜애?? 나는 짝녀가 연애해도 계속 옆에 있을텐데.." "아 그럼 연애하시든가요." 이런건데 나도 사실 얘가 연애한다구 하면 이렇게 말할거 같거든.. 그리고 바로 이렇게 말했엉. "너는 졸업해두 나 기억도 못할거잖아. 같이 살자고 해놓고 잊어버릴거잖아ㅠㅠㅠㅠ" 이렇게 넘어가긴했는데... 나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걸까.??
이름없음 2018/09/10 00:26:04 ID : Dthfe3VfapO
흐윽 얘가 혹시라도 이걸 보면 난 부끄러워서 죽어버릴거야.. 나랑 얘가 어떤 사이인지 설명해줄게. 아무도 안들어줄거같지만... 아냐.... 누구 한명이라도 조언해준다면 만족해! 나랑 얘는 첫만남부터 운명이었어! 짝녀도 장난삼아 우린 운명처럼 만났지! 이런 얘기를 하곤해. 우리는 같은 중학교에서 같은 고등학교로 올라왔거든. 근데 꽤 먼 고등학교여서 아는 사람이 없었어. 학교에 원서를 내러가야했거든. 나는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로 가는 코너를 딱 돌았는데... 짝녀가 거기 있는거야..! 그래서 같은 교복이라서 나도 모르게 진짜 바보같이 인사해 버렸어. 완전 "아... 아.. 안녕?" 이렇게 인사했는데 짝녀가 받아줬어. 그래서 더 얘기를 잠깐 하다가 짝녀는 원서를 낸 상태라서 집에가고 나는 원서를 내러 갔었지. 이게 첫 만남이었어. 한 두달쯤 지났었나. 합격 발표나고, 입학식까지 하고 임시반에서 진짜 반배정이 나와서 반을 옮기고 있었어. 나는 길치...기때문에 학교에서 길을 잃고! 반을 찾아헤매다가 지각해버렸지..ㅋㅋㅋㅋ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하고 계시는데 뒷문 드르륵 열고 들어갔어!! 근데 자리가 딱 한 자리 남은거야. 그래서 그 옆에 앉은 친구한테 "거기 혹시 자리 있어?"라고 물어봤지. 없다고 앉아도 된다고 해서 앉았어.... 근데 어디서 본 얼굴인거야. 바로 짝녀였어!!!! 그래서 나 진짜 구식 멘트 쳤다.. "어.. 우리 어디서 본거같지않아?" (최근에야 들은거지만 짝녀는 내가 짝녀를 진짜 못알아보는 얼굴이길래 자기도 모르는척 했다고 한당) "그러게^^" 이런식으로 둘이 대화를 했어. 이때까지만 해도 얘한테 이렇게 빠질 줄은 몰랐지...
이름없음 2018/09/10 01:06:42 ID : Dthfe3VfapO
심심해서 다시 돌아왔어.. 나는 짝녀랑 무슨 사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주변인들은 다들 사귄다고 생각해. 신호등이 얼마 안남았길래 짝녀가 내 손을 잡고 뛰어갔어. 그거 보고 애들은 "사랑의 도피하냐" 이렇게 놀리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진지하게 한 친구가 "솔직히 말해봐. 너네 둘이 사귀지?"이렇게 물어보고 제일 열심히 말하는 학원쌤.. 내가 얘 옆에 안 앉으면 (사실 한 번도 내가 먼저 얘 옆에 앉은 적 없는데) "너네 둘이 싸웠니? 너네 사귀는거 아니었어? 빨리가서 옆에 앉아" 이렇게 말씀하심.. 그리고 반 애들이 인정한 커플...? 이었어. 얘랑 나랑 짝됐을때 뒤에 앉은 친구가 "둘이 그만 좀 꽁냥대." 라고 말했어.. 우리는 그냥 서로 기대면서 손장난 좀 친건뎅...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너네는 남자친구 안사귀니??" 이러니까 애들이 "저희반에도 커플있어요! 얘네 공식 커플이에요~" 이러면서 놀렸어..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커플같을까. 나는 항상 애매하고 애매한데.. 아마 내가 친구들한테 장난삼아 우리 둘이 사귄다 라고 말하면 다들 믿을걸..
이름없음 2018/09/10 16:14:23 ID : MklfTPdDy59
일기장이 되어간다..! 오늘 짝녀가 나한테 삐졌는뎀.. 지금 옆에서 자고있당. 근데 짝뇨가 나한테 뭐라고 하길래 내가 나도 모르게 너도 그렇잖아! 라고 해버렸거든.. 근데 짝녀가 "그래서 싫어?" 라고 물어서 "아니 좋아해" 라고 답해버렸어.. 너무 동문서답인데 별 신경 안쓰겠지..? 신경 썼으면 좋겠는데 그러면서도 들킬까봐 겁난다ㅠㅠ
이름없음 2018/09/12 01:09:08 ID : 0twNApe1vij
이틀이나 지난 갱신이라 스레주가 볼지 모르겠네 고등학교 때 제일 친했던 친구한테 고백하고 총 2년 반 동안 사겨본 경험 있는데 나랑 비슷한 것 같아서 상담해주고 싶어! 마지막 얘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눈치챌만도 한데... 짝녀의 반응이 어땠어?
이름없음 2018/09/13 23:41:04 ID : Dthfe3VfapO
난 공부해야하지만 안하는 쓰레기같은 잉여 고딩이라 괜찮지롱..! 연애 성공담 볼때마다 너무 부럽다ㅠㅠ 남자랑 하는 연애는 성공하기 쉽던데 여자랑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 짝녀는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자마자 갑자기 공부하더라 나빠... ㅠㅠ 야자 옆자리아닌데 삐진거 풀어주느라 옆에 앉았었거든. 혹시 레스주는 사귀기 전에 어땠는지 말해줄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8/09/13 23:50:15 ID : Dthfe3VfapO
요즘 나보다 키 좀 컸다고 우기면서 자꾸 어깨동무한다... 0.5센치 차이도 안 나고 내가 더 커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꾸 우겨!!! 짝녀가 어깨동무하면 난 가만히 있는뎅 그럼 내 손 잡아서 자기 허리 감게 한다. 난 그럼 맨날 허리 만지면서 놀아ㅋㅋㅌㅌ 간지럼 엄청 잘 타는데 매번 알면서 허리에 손 감게 해ㅋㅋㅋㅋㅋㅋ 요즘 전화하다가 또 잘 안한다ㅠㅠ 연락 잘 안 해서 슬퍼. 아아 또 얼마전에는 갑자기 나한테 왜 같이 집에 안가냐고 하는거야. 근데 원래 우리는 집 뱡향이 달라. 학교랑 얘네집이랑 우리집이랑 이으면 정삼각형정도? 근데 자꾸 와플 먹으러 가자고 꼬신다. 자기네 집 앞에 가자그랭. 나는 지금 거리두려고 노력..^^ 하는 중이라서 그냥 집에 가고 있어. 친구 한 네 명이서 집에 가던 날이었는데 마침 둘끼리 방향이 같아서 걔랑 다른친구랑 가고 나랑 또 다른 친구랑 집에 갔거든. 그랬더니 전화가 온거야!! "왜 집에 갔어ㅠㅠ 내가 같이 와플먹자고 했잖아.." "네가 먼저 빠빠이하고 갔잖아! 그래서 나도 집에 갔어" "너도 말 안했잖아아아" "네가 나 안 붙잡았잖아. 흥." 매번 대화가 이런 식이다... 서로한테 말로하는 애정표현 진짜 잘 안해. 둘 다 그런거 잘 안하는 편인데다가 내가 더더욱 짝녀한텐 절대 안하는 편이라.. 그래서 요즘은 애정표현해도 입발린말 그만하라그래ㅠㅠ 약간 길을 잘못 든것같다..
이름없음 2018/09/14 08:07:31 ID : a8nQlg4Zjvw
요즘 거리는 왜 두려고 하는거야? 마음 정리하려고?
이름없음 2018/09/15 01:10:25 ID : Dthfe3VfapO
그냥 공부에 방해되기도 하고 짝녀도 내가 방해될까봐.. 그리고 나중에 상처받을거 천천히 정리하자는 생각이었어.
이름없음 2018/09/15 01:21:14 ID : Dthfe3VfapO
이거 좋은 신호일까 봐주라!! 둘 다 오늘 있었던 일이야. 첫번째!! 밥 먹는데 나랑 짝녀랑 같이 다니는 친구 중에서 엄청 이쪽 성향을 띠는 애가 있거든. 이 친구는 짝사랑하는 후배가 있는데 오늘 우연히 후배랑 마주친거야. 그래서 엄청 설레하길래 또 다른 친구가 "너 정말 레즈아냐?" 이렇게 물어봤었거든. 이 친구가.. 천주교라서... 약간 아직도 여자 좋아하는건 부정하고 있는데 아무튼. 다들 한 마디씩 '나는 네가 당연히 양성애잔줄 알았다' 이런 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그때 짝녀가 "나는 그런데 편견없어. 동성애는 나쁜게 아냐." 정확히 이렇게 말했어. <>>> 평소에도 이런데 편견 없는건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어본 건 처음이었어... 약간 감동이지만 나는 입으로만 이런 말 하는 사람도 봤기에ㅠㅠ 솔직히 편견 없는거란 진짜 동성이 나를 좋아하는거랑 느낌이 다를거 아냐? 생각보다 가볍게 보는 사람도 많고.. 두번째!! 그 오늘 내가 좀 아파서 야자 잠깐만하고 난 집에 가려고 했거든. 근데 내가 아프다고 먼저 간다고 말하니까 (정말 내심 따라와주길 바랐어..ㅋㅋ) 자기 놓고 갈거냐는거야. "너는 야자해야지." 이로케 말했어 "나 진짜 두고 갈거야????" "그럼 같이 가든가" 이렇게 같이 학교 근처 카페에 가게 됐당. 짝녀가 진짜 공부 열심히 하는애라 야자를 안빠지는데 어제도 그렇고 요즘 자꾸 내가 가는 곳은 다 따라와. 예전이랑 달라졌어... 아무튼 그래서 둘이 얘기하는데 원래 얘 남한테 문제 푸는 법 알려주고 이런거 잘 안한단 말이야. 근데 오늘따라 엄청 내게 알려주고 싶어했어.. 안풀려서 혼자 왜 안풀려어어어 하고 있으면 "내가 알려줄까?" 이렇게 말한 다음에 30초만에 스스슥 풀어낸다.. 멋져 진짜ㅠㅠㅠㅠ 원래 진득하게 앉아서 자기공부만 하는 타입인데 감동이었어ㅠㅠ 아프다고 하니까 걱정해주고 오늘 행복했당.. 더는 소원이없어..
이름없음 2018/09/15 01:24:00 ID : Dthfe3VfapO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스킨쉽이 요즘 더더더 늘었어. 요즘 맨날 백허그해줘... 아니면 나를 업는다고 해야하나..? 걸쳐진 상태? 예전에는 그냥 다른 애들이랑도 얘기하면서 급식실 갔는데 요즘은 나랑만 손잡고 나만 안아서 밥 먹으러 가.. 이런거네 설레죽는다 진짜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9/15 02:01:12 ID : Dthfe3VfapO
사진 찍는거 정말 안좋아하는데 보고싶다고 하니까 자기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거 그린라이트라고 봐도 될까..? 크흑...ㅜㅜㅜ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10/08 20:45:33 ID : Dthfe3VfapO
오랜만에 스레딕이다..! 요즘 짝녀가 나한테 질투를 하기 시작했어. 내가 엄청 귀여워하는 친구가 있거든. 되게 말랑말랑해서 좋아하는 친구야.. 귀엽고 작고 말랑하고 따끈함. 안고있으면 행복해 고양이 닮았오. "너는 말랑이만 좋아하잖아! ㅠㅠㅠ" 하면서 삐진다.... +) 내가 우리반 애들이랑 얘기하는거 보면 삐진다. ++) 내가 으리집 앞에 단팥빵집이 엄청 맛있다고 집 갈때마다 사먹는다고 하니까 " 나 오늘 너무 단팥빵이 먹고싶어 " 하는거야. 난 눈치없는 바보라서 " 그렇구낭 그럼 집가서 단팥빵 먹어! 나눈 집에 갈겡 " " 오늘 너네집 방향으로 가줄까?" 이래서 나는 어차피 시험기간이니까 공부하라그랬더니 삐져서 갔어ㅠㅜㅜㅜㅜ 그리고 카톡으로 눈치없다고 너네집 같이 가서 빵먹자는 거였는데 왜 몰라주냐고 해써.. 오늘만해도 둘이 사귄다고 4번 들었다. 애들이 다 내 남친 = 짝녀 라고 말해.. 왜 아무런 부정도 안하는걸까 짝녀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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