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 기분 알아? 항상 곁에 있을것만 같았던 것이 어느 순간 보니까 없어져서 모든게 무너진것만 같고 그동안 왜 내가 찾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그 기분 말이야 항상 그럴때마다 사람은 어떻게 이별을 견뎌내야하고 무엇에 의지해야할지 어떻게 이겨내야될지 고민을 하곤해.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거든 그래서 그럴때 마다 어떻게 이겨내야될지 모르겠어
이름없음2018/09/10 00:52:54ID : urhy0ttbdA3
글쎄...난 잘 모르겠어...다른 레더들이 더 좋은 얘기 해주겠지..
이름없음2018/09/10 03:25:41ID : va1irvu1du9
혼자라는 걸 자각하고 익숙해지는 게 내 방법이야. 그러곤 새롭게 시작하는 관계부턴 기대를 안하는 거지. 사실상 합리화하고 정신승리해먹는 거야. 근데 내 방식대로 항상 쳐져있는 것보단 차라리 굴곡있는 삶이 나을 수도 있어. 이별이 슬프면 충분히 슬퍼하고 만남이 다가오면 또 즐거워하며 연을 쌓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