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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fQmrbzPgY 2018/09/10 10:14:30 ID : wLdQoE7bzSG
근데 그 여성이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이름도 잘 기억 안나ㅋㅋㅋ 빅토리아 델라 로베레였나 빅토리아 델레 루베레였나... 어떤 여자의 삶을 꿈으로 꿨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쭉.
이름없음 2018/09/10 10:30:49 ID : nDBzhumpSIK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9/10 10:52:57 ID : eHCqoY04Lgm
그 여자의 일생이 궁금하네
이름없음 2018/09/10 13:03:04 ID : E1a4E4E9zdU
Vittoria della Rovere 실존인물로 나와! (1622-1694) 울비노 공자 페데리코 우발도 델라 로베레와 토스카나 대공녀 클라우디아 데 메디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듬해인 1623년 비토리아는 사촌오빠 페르디난도와 약혼했고 같은 해에 아버지 페데리코가 죽었다. 구글링해서 찾았고 이분이 맞는지 몰라서 우선 이정도만 요약해서 올리는거야~ 배경은 이탈리아고 자세한 생애는 안나와 있는데 부부관계가 그리 평탄하진 않은거같아. 이분 맞아??!
이름없음 2018/09/10 15:47:06 ID : 1wmnA5cL9h8
헐..소름
◆HvfQmrbzPgY 2018/09/10 16:12:47 ID : g40pPcsqrAj
뭐야 맞아 존나 소름돋아.... 너 뭐 박사야...?
◆HvfQmrbzPgY 2018/09/10 16:13:46 ID : g40pPcsqrAj
폰 배터리 없어서 충전 하고왔어ㅠㅠ 내가 학교에서 충전하는거라 보조충전기를 쓰는데 어떤 미친년이 내꺼 충전기 던진 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충전이 잘 안되드라.... 일단 쓸게!!!
YY 2018/09/10 16:17:03 ID : beE6Y3xDAqn
웅 나4번! 보고있어!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때 그렇게 유명한인물이 아닌지 검색이 많이되진 않더라구..
◆HvfQmrbzPgY 2018/09/10 16:17:16 ID : g40pPcsqrAj
나는 로베레 라고 불렸어. 근데 이 꿈이 그 실존인물과 동일한 환경일지는 모르겠어 ㅋㅋ... 단순히 개꿈일 수도 있어
◆HvfQmrbzPgY 2018/09/10 16:21:26 ID : g40pPcsqrAj
어머니라고 생각된 사람이 아주 갓난애기일 때 날 안아서는 쓰다듬으셨던게 기억나. 근데 내가 성격이 음청 더러웠어....
이름없음 2018/09/10 16:21:43 ID : aoLdU0twNs6
난 남자가 되서 여친과 등산하는 꿈을 꿨는데
◆HvfQmrbzPgY 2018/09/10 16:25:35 ID : g40pPcsqrAj
엄마는 클...머시기였고 아빠는 ㅍ...ㅍ 모르겠어 이름 기억안나.. 쨋든 처음에는 화목햇다? 근데 어느날 아빠가 게이짓을 했어
◆HvfQmrbzPgY 2018/09/10 16:26:33 ID : g40pPcsqrAj
ㅋㅌㅌㅋ아진짜 개막장이네.. 아빠가 게이짓 하는걸 엄마가 봣어. 그래서 싸웠다. 난 그땐 뭔말인지 모르고 사이에서 가만히잇엇구
◆HvfQmrbzPgY 2018/09/10 16:28:46 ID : g40pPcsqrAj
그러다가 서로 개무시까고 난 그 사이에서 힘들었어ㅠ..... 꿈 꾼지 좀 지나서 기억이 좀 뒤죽박죽이거든.. 그건 좀 이해해쥬라...
YY 2018/09/10 16:29:13 ID : beE6Y3xDAqn
계속 보고있어! 엄마는 검색하니까 클라우디아, 아빠는 페데리고 델라 로베레야~ 맞다면 진짜 신기하다ㅋㅋㅋ
◆HvfQmrbzPgY 2018/09/10 16:30:39 ID : g40pPcsqrAj
지참금? 그것도 못받아왔다고 내가 까이고 그랬었어. 성격 드러워서 하인들 비꼬면서 놀리기도 했고 글고 난 어떤 수녀원에서 교육도 받았어. 되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내가 쓰레기였지... X같이 굴었어... 개뚱뚱해가지고는
◆HvfQmrbzPgY 2018/09/10 16:32:56 ID : g40pPcsqrAj
ㅋㅌㅋㅋㅋ 나 예쁜데 뚱뚱했어.... 실제로는 못생기고 말랏거든 ㅠ.... 결혼할 때 가져오는걸 뭐라하지? 그걸로 내가 어떤 그림을 가져왓다. 미래의 배우자. 그니까 미래의 남편이란 애는 내 살을 ㅂ빼게끔 만들었고 난 살을 빼려고 노력을 안했어... 니가뭔데? 생각이엇거든... 근데 아이를 가지자는거야? 그러면서 너무 뚱뚱하면 아이를 못가진댕., 그래서 살뺏지
◆HvfQmrbzPgY 2018/09/10 16:34:48 ID : g40pPcsqrAj
근데 내가 그림 가져갓을때 남편이 그림을 나보다 좋아하는거ㅡㅡ 아니 내가 싫나? 아니 그럴거면 그림이랑 결혼하지 ㅋㅋㅋㅌ 내가 뚱뚱해서? 개빡쳐가지고 걔랑 말도 안함
◆HvfQmrbzPgY 2018/09/10 16:35:41 ID : g40pPcsqrAj
나 아들도 낳았음... 꿈에서 아기낳는 고통을 느낄 줄은 몰랐어.. 난 아직 학생인데....
YY 2018/09/10 16:37:11 ID : beE6Y3xDAqn
스레주의 전생인가?...일생을 다 겪은거보니 신기하네.. 아들, 딸 여럿 낳은거같은데 우선 첫째아들은 태어나서 바로 사망했다고 나온다ㅠㅜ
◆HvfQmrbzPgY 2018/09/10 16:37:25 ID : g40pPcsqrAj
아 우리엄마 말로는 꿈은 무의식이 반영되는거라면서 무의식적으로 들은 것 아니냐 세계사 시간에... 근데 난 들은적도 없고 그 쌤 정신병자 같고 꼰대에 전교생이 싫어해서 일부러 피한단말이야. 교재에는 그런 얘기도 없고...
◆HvfQmrbzPgY 2018/09/10 16:40:48 ID : g40pPcsqrAj
미디치인가 미친인가 이름 진짜 개어렵네ㅔ 김개똥 홍길동 그런거면 오죽좋아 쉽게 좀... 걔도 있었어 거기서 내가 교육을 잘못시킨건지.. 애가 막 어둡고.. 어둡고.. 마치 다크소울같이 어둡고 막 사교성도 없드라
◆HvfQmrbzPgY 2018/09/10 16:43:25 ID : g40pPcsqrAj
내 성격을 이어받은건지 화도 잘냈음 진짜 개때리고싶게... 게다가 얘랑 결혼할 신붓감을 찾앗는데 임자가 있던데...? 근데 시발 나같으면 절대 안그랬다. 그 신붓감 애한테 협박식으로 억지로 결혼시켰음.
YY 2018/09/10 16:47:51 ID : beE6Y3xDAqn
미디치가 아니고ㅋㅋㅋㅋ 메디치ㅋㅋ 나도 어렵다.. 아마 그 메디치 가문이 당시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가문이였던거같아. 오랫동안 예술가들은 후원하온 가문이였대~ 그래서 세계사시간에 아주아주 대충 봤을수도 있다고 봐!
이름없음 2018/09/11 00:43:02 ID : 0r83Basktum
오 신기해 스레주 전생에 그 인물이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HvfQmrbzPgY 2018/09/11 08:11:15 ID : dveIHDwMlwm
근데 나 세계사 시간에 맨날 무단결과 해서 수업안듣는데...
◆HvfQmrbzPgY 2018/09/11 08:14:02 ID : dveIHDwMlwm
난 전생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이 지금 얼굴이란 말 듣고 그 이후로 전생 안믿어...
이름없음 2018/09/11 13:44:31 ID : lu8qi079eNt
그래서?결혼시키고나서 끝이엿어?
이름없음 2018/09/11 15:14:46 ID : beE6Y3xDAqn
일생을 다봤다고 하니까 죽는것도 보지않았을까?ㅋㅋ 찾아본 봐로는 그 로베레가 약간 철없고 지능이 낮은애라.. 남편죽고 토스카나왕국? 을 몰락으로 이끌었다고 나왔어 ㅋㅋㅋㅋ
◆HvfQmrbzPgY 2018/09/13 09:04:45 ID : oHCqpdTU2K7
엄마한테 말해주니까 자료찾아서 나한테 보여주면서 너 진짜 이 여자 환생 아니냐고, 멍청하고 성격 드러운거까지 쏙 빼닮았다고 하더라... 너무 슬프다.. 상처받았어. 그래두 내 엄만데
이름없음 2018/09/13 09:09:31 ID : eHCqoY04Lgm
무조건 이쁘다고만 말하는 고슴도치 엄마보다는 객관적으로 아이를 보고 단점을 고쳐줄 수 있는 분이 좋지...
이름없음 2018/09/15 07:01:52 ID : gi61wrgi5TW
내가 조사 좀 해 봤어. 스레주 혹시 이 중에 맞는 게 얼마나 되는지 말해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영어로 검색하니까 자료가 꽤 나오더라. <비토리아 델라 로베레(Vittoria Della Rovere)> 1. 가족: 페데리코 우발도 델라 로베레(Federico Ubaldo Della Rovere) (아버지) - 울비노 시의 공자 클라우디아 데 메디치 (Claudia De' Medici) (어머니) 페르디난도 2세 데 메디치(Ferdinando II De' Medici) (사촌 오빠 -> 남편) 토스카나 대공(Grand Duke of Tuscany) 코시모 3세(Cosimo III) (첫째 아들) - (아버지 다음으로) 토스카나 대공 마르게리타 루이사 드 오를레앙(Marguerite Louise d'Orléans) (첫째 아들의 아내) 프란체스코 마리아(Francesco Maria) (둘째 딸) - 추기경 2. 생애: 1622년 2월 7일, 이탈리아 우르비노 시의 페사로 공작 궁전에서 출생. 태어난지 1년만에 아버지가 단 18살만에 사망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할아버지 울비노 공의 유일한 후계자가 되었다. (로베레 가문의 마지막 후손) 그런데 할아버지의 사후 영토는 교황 우르바노 8세(Pope Urban VIII)에 의해 교황령으로 병합되었고, 대신 보상으로 로베레(Rovere)와 몽테펠트로(Montefeltro)의 공작위와 가문의 막대한 미술 컬렉션들을 상속받았다. - 그래서 유난히 미술 컬렉션들을 많이 보유했다. 애초에 메디치 가문이 미술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어린 시절 할머니와 이모의 보살핌을 받고 자라다가 수도원으로 보내져 매우 보수적인 가톨릭 교육을 받고 자람. - 어쩌면 이 때문에 성격이 그리 안 좋았을지도... 1643년 사촌 오빠 페르디난도 2세 데 메디치와 결혼. 그런데 종교적인 성격이 너무 강했던 비토리아는 당시 공작 가문의 피를 자손에게 물려준다는 사실을 못마땅해했음. 아이를 가졌으나 첫 2명은 일찍 사망. 그러다 1642년 첫째 아들 코시모 3세를 가지는데 성공. 그러나 얼마 후 남편이 젊은 시녀/서기관/비서(?) ('a page'라고 나왔는데 정확히는 나도 잘 모르겠다) 바람피우는 것을 목격하게 되어 별거하게 됨. 그러다 1659년에 서로 화해하고, 1660년 둘째 딸 프란체스코 마리아를 출산. 그래도 사실 둘의 결혼 생활은 별로 행복하지 않았고, 상당수의 세월을 합의 하에 서로 떨어져서 살았음. 시간이 흘러 1670년에 남편 페르디난도 2세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코시모 3세가 투스카니 대공 자리를 물려받음. 여기서 비토리아와 며느리 마르게리타 루이사가 서로 권력을 노리고 경쟁했는데 결과는 비토리아의 승리. 코시모 3세는 자신의 어머니를 추밀원(= 국왕을 위한 정치 문제 자문단) 자리에 앉힘. - 정치는 그닥... 그 결과에 빡친 마르게리타 루이사는 추밀원 자리와 우선권을 빌미로 비토리아와 자주 말다툼을 벌였음. 그러다 결국 마르게리타 루이사는 토스카나를 뒤로 한 채 프랑스로 떠나게 되고, 비토리아는 그대로 남겨진 그녀의 자녀들의 새 보호자가 됨. 이후 정치계에서 은퇴한 뒤 노년기는 수도원에서 지내다가 1694년 3월 5일, 피사 시의 토스카타 공작 궁전에서 사망 (향년 72세) 3. 성격/생활: 교황령 일도 그렇고 메디치 가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미술 컬렉션들을 많이 모았음. 뿐만 아니라 자기애가 유난히 많았는지 화가들에게 초상화 커미션(= 돈 받고 그림 그려주는 거)을 낼 때 자신을 종교적인 상징(예를 들면 성모 마리아)처럼 그려달라는 식으로 요구함. 보수적인 가톨릭 교육을 받은 탓인지 종교관과 도덕/윤리에 너무 집착했음. 심지어 지식 기관?(service of intelligence)같은 걸 세워 자기 가족들의 사생활을 염탐하기도 했음. 아들 코시모 3세의 교육에 대해서도 페르디난도 2세는 좀더 현대적이고 세속적인 교육을 시키길 바랐으나 결국 비토리아가 보수적인 가톨릭 교육을 가르치게 되었음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호화스런 파티와 사치스러운 생활도 즐겼음. 메디치 가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미술에도 돈 좀 썼음. 4. 결론: 비토리아 델라 로베레는 당시 토스카나 정치 생활은 그닥 잘하진 않았지만, 상당량의 메디치 가문의 미술품들을 보존하였으므로 역사적으로 제법 가치 있는 인물이 되었다. 출처: 위키피디아 (영어, 한글어) https://www.geni.com/people/Vittoria-della-Rovere/6000000006444307222 http://yourcontactinflorence.com/vittoria-della-rovere-medici-family/
이름없음 2018/09/15 07:15:35 ID : gi61wrgi5TW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임종 무렵에 뭔가 정향(= 향신료)이나 다른 향신료가 들어간 차를 마셨다던가 그런 적 있어? 여기 ( https://news.unl.edu/newsrooms/today/article/written-in-pollen-study-reveals-deathbed-detail-of-17th-century-duchess/ ) 대학 뉴스의 내용인 즉슨, "플로렌스에서 비토리아 델라 로베레의 이름과 인감이 새겨진 향유병이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서 공작 부인의 체세포 조직과 어떤 꽃가루가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꽃가루는 정향이었다. 그리고 꽃가루의 일부가 대장 세포 조직과 엉겨붙은 것으로 보아, 임종 당시 공작 부인은 정향을 물에 끓인 차(tea)를 섭취한 듯하다. 또한 당시 정향은 비싼 향신료였는데, 근처 스파이스 섬(Spice Island)에서 수입해왔거나 (당시 잘 나가는 가문이었던) 메디치 가문이 이를 자체적으로 경작했을 수도 있다."라는 내용. 그리고 첫 문단에 로베레 부인이 죽을 무렵 신부전증에 몸을 거의 못 움직이는(immobilized) 상태였고, 다리 안에가 무슨 액체같은 거로 가득 찼었나봐(her legs swollen with fluid). 혹시 임종 때 정말로 몸을 못 움직이거나 그랬어? (어휴 과제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다 ㅠㅠ)
◆HvfQmrbzPgY 2018/09/15 12:27:28 ID : xO08i2k4IIJ
내가 이름은 어려워서 잘 기억 못하구 꿈도 시간이 지나서 점점 기억이 안나는데... 다른건 모르겠구 미술품 모았던 것 맞고 가톨릭교육 받은 것두 맞고 내 자식한테도 그런 교육 시켰던 것도 맞아. 나 죽을 때라고 하기엔 좀 머한데.. 그냥 중간에 꿈이 깬걸수도 있어서... 나는 그날 다과회라고 해야되나ㅠㅠ 그걸 뭐라고하지? 쨋든 그걸 가졌었어. 누구랑 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막 마시고 먹고 호호거리다가 잠에 들었다. 그때 꿈속에서 뭔가 눈 앞이 꺼매지고 몸은 안움직이길래 응.. 머징...?... 이러다가 꿈에서 깼어 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9/15 12:43:47 ID : eHCqoY04Lgm
현대에서 얘기하는 수준의 신부전이면 거의 정말 땡땡하게 부은 상태일 가능성이 큰데... fluid는 그냥 체액이야
◆HvfQmrbzPgY 2018/09/15 18:23:04 ID : IMnVgmE4E5R
아그래...? 근데 나 진짜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몰라 ㅋㅌㅌㅋㅋㅋ.. 다과회 가지고 잠들엇는데 까만 공간에 있다가 꿈에서 깻어...
이름없음 2018/09/16 00:29:48 ID : la9y6rvCry4
신기하다. 그 외 위에 사전(?)에 나와있는 내용 말고 생각나는건 없어?
이름없음 2018/09/16 07:15:59 ID : A0r89zcIKZb
음... 저기 안나와있는 내용이라면, 잘은 기억 안나느데 내가 어떤 남자랑 다퉜던거...? 가족 말고... 나 그남자 얼굴은 기억해 이따 그려올게
이름없음 2018/09/16 07:24:15 ID : A0r89zcIKZb
이렇게 생겼어.. 미안 내가 그림을 잘 못그려
이름없음 2018/09/16 19:47:50 ID : HA40oE9unA2
눔......꿈 꾼거 더있으면 말해줭!!재밌다
이름없음 2018/09/17 11:50:05 ID : s4Ny3SK3UZc
오 개신깅 메디치 가문 유명한데... 또 있으면 더 말해줭
이름없음 2018/12/26 20:16:20 ID : alba7fbyGqY
얘들아 나 스레주야 오랜만에 또 왔어 ㅋㅋㅋ 나 오늘 꿈꿨는데, 좀 이상해. 공상과학에나 나올 것 같은 신기한 제품들이 막 나열되어 있드라. 용도는 나도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거기서 그냥 막 집어들었어. 텔레포트를 할 수 있는 기기도 있더라. 그래서 텔레포트 했거든. 근데 사람들이 진짜 끝도 안보이는 공간에서 한명씩 서있는 상태로 몸에 선이 엄청 연결되어있고 지이이이잉 소리 나고 그러드라. 내가 뭐 총 같은거 집어들었는데 그거로 잘못눌러서 사람을 쏘게 됐는데 아무런 것도 없었어 그냥 삐리리리 하더니 사람이 눈 번쩍 뜨고 다시 감고 삐------- 소리 나다가 멈추고 다시 지이이잉 소리 났어
이름없음 2018/12/26 20:19:18 ID : alba7fbyGqY
근데 내가 진짜 며칠동안 계속 같은 꿈을 꿨는데, 분명 꿈을 꿨고 그게 너무 충격적이던건 기억나거든? 일어나자마자 그 꿈을 계속 곱씹으면서 입밖으로 내뱉는데, 내뱉으면서 내뱉은 꿈들도 다 기억이 안나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꿈 말해주려다가도 나 꿈꿨는데 꿈에서. 하자마자 다 기억에서 사라져버렸었어. 근데 오늘 꿈을 꾸니까, 데쟈뷰라고 알지? 그게 생기는거야. 이거 분명 반복됐던 것 같은데. 하면서 저번에 꿨던 꿈들도 조금 기억났어. 다는 기억안나.
이름없음 2018/12/26 20:24:41 ID : alba7fbyGqY
오늘 꾼 꿈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꾼 꿈에서는 내가 똑같이 텔레포트를 탔고, 똑같이 쐈어. 근데 그 순간 경보가 울리더니 불이 꺼지고, 갑자기 내가 기절했어. 일어나보니깐 나도 끈에 연결된 사람들 사이에서 끈에 연결되어있고... 생명체가 있었어. 어떻게 생긴지 기억이 안나는데 사람은 아니었어. 근데 그 생명체가 막 나한테 끈 연결하면서 한숨쉬더라. 너무 무서워서 목소리도 안나오더라. 내가 깨있는걸 알면 죽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고 눈을 감고있다가 실눈을 떴는데 내 바로 코앞에 얼굴 들이밀고 있어서 소리지르면서 연결된 끈이고 나발이고 발버둥치면서 벗어나려고 했었어. 내가 소리지르니까 옆에 앞에 뒤에 온갖 곳에서 삐 소리가 계속해서 나고 있었고 그 생명체가 한숨 한번 더 쉬더니 나 내버려두고 어디론가 가버렸어. 나는 울면서 끈 끊으려고 하는데 끊어지지도 않았어. 그 후로 무슨일이 더 있었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깨게 됐는지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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