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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12 15:02:53 ID : jilA6rusi02
그때 동아리를 들어서 연합동아리들과 원주에 시골에서 캠핑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다녀온적이있어. 그때 무서운이야기 들었는데 해줄까 해!
이름없음 2018/09/12 16:09:50 ID : mNBAi8nO06Z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9/12 16:15:08 ID : glBcIIK2GoK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8/09/12 17:32:13 ID : Phanwliqi7f
나도 그냥 이야기 들은거라 안무서울수도있어
이름없음 2018/09/12 17:49:57 ID : Phanwliqi7f
강가같은곳에 물놀이하려고 버스타고 이동하는데 멀리 폐가가있어서 애들이 저기서 밤에 담력체험하자! 하면서 그랬거든? 근데 옆에 선생님...같은분이 (이사님이셨나 암튼 학생때라 어떤분이셨는지 기억이 안나 암튼 선생님이라할게) 저기 가면 안되는 폐가라고 하시더라. 말은 해줄수없다며 그렇게 알라고했는데 계속 물어봤지! ㅋㅋㅋㅋ 이야기 해주시겠다며 대신 한가지만 해준다해서 들었어 저기 폐가에 부부가 살았었는데 아내가 항상 남편한테 맞고살았대. 근데 어느날 남편이 바람피는걸 아내가 알아차렸어. 그래서 여자는 버려질까 무서워서 더 남편에게 매달렸다고해. 하지만 남편은 바람난여자가 더 좋았고 매달릴수록 아내를 더 때렸대. 그렇게 매일매일 아내는 맞았고 마을사람들도 안쓰럽게 생각했는데 도와주지는 못했다더라. 그러다가... 남편은 바람난 여자와 살기로 했는데 아내가 걸림돌이 되어서 죽이기로했어. 밤늦게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기다리다가.. 남편한테 맞고 죽었다고 들었어. 아내가 죽은 뒤로 그집에서 바람핀여자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았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더 매달렸다고했잖아? 한이 깊게 쌓여서... 귀신이되어서 남편을 계속 찾아오는거야. 그러다가 자기 남편 뺏어간 내연녀 죽이고 (자살이었는지,누가 죽였는지..들은지 오래되서 사실 기억이 잘 안나.. 아무튼 죽은 아내때문에 죽었다는 기억만나서..) 남편도 자꾸 죽은 아내가 나타나니까 미쳐서 그 집에서 자살했다고 들었어. 그 뒤로 그집에 들어와서 사는사람들은 모두 몇일 못살고 도망쳤다해... 자꾸 아내귀신이 나타나서 우리집이라고 내집이라고 계속 나타났대. 자연스럽게 그 집은 폐가가 되었고 그 집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지으려고했는데 집을 부시기만하면 부시려고했던사람에게 자꾸 사고가나고 죽고해서 무속인을 불렀는데 이 집을 부시면 안된다고, 기가 쎈 여자귀신때문에 냅둬야한다했어... 굿도 하려했는데 해봤자라며 그대로 그 집에 발길이 끊겼어.. 그래서지금은 되게 흉물스러운 옛날집 (초가집보다 좀 큰집? 완전 옛날집이야;;) 으로 변함... 폐가체험하려고 거기가면 여자 우는소리들리고 내집이라고 나가라고 하고 거기갔다가 미친사람들도있대...
이름없음 2018/09/12 17:50:48 ID : Phanwliqi7f
이 집에 세가지 이야기가있다는데... 내가 들었던건 첫번째 이야기고 두번째,세번째이야기는 절대 말해줄수없다해서 못들었어 ㅠㅠ
이름없음 2018/09/12 17:55:41 ID : Phanwliqi7f
내가 고등학교때 들었던이야기라, 중간중간 생략한곳이 많아서 이야기가 어색할거야 ㅠㅠ 잘 기억이 안나서.... 근데 실화라고 해 저 이야기......... 거기 폐가가 논인가 밭인가 엄청 넓은곳에 있음! 되게 숨어있는곳은 아니라서 대낮엔 정말 잘 보이더라
이름없음 2018/09/12 17:55:56 ID : Phanwliqi7f
재미없었을거야 ㅠ
이름없음 2018/09/12 21:27:24 ID : wLe2GraoNz8
오...12년 원주 살았는데 왜 한 번도 못 들었지...? 다들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이름없음 2018/09/12 21:33:50 ID : Phanwliqi7f
9> 모든소문을 들을수는없잖아 ㅋㅋ 거기 내가 기억하기로는 그런 폐가같은거 한두개 제외하고는 집같은거 없었는데..? 다 시골밭,논 그런거같았어 나도 폐가에대한 이야기 들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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