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다 이렇게 글 쓰는거 너랑 정말 짧은 시간이였지만 행복했고 헤어지고나서도 연락할 때 좋았어 그때 내가 너한테 좀만 더 잘했으면 안 헤어졌을텐데 널 너무 좋아해서 집착하고 더 밀어냈던거 같아 그런데도 끝까지 나한테 잘해줄려해서 너무 고마웠어 너 원래 그런거 못한다면서 헤어지고나서 듣고나니까 슬프더라 그래도 이제 어쩔 수 없지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잘할 수 있고 후회할 짓 안할텐데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미안해 가끔씩 너 보면 아직도 잘생겨보이고 가끔 설레고 그러더라 이제 더이상 너를 볼 일도 생각할 일도 없을꺼야 이렇게 글쓰는것도 마지막이고 많이 고맙고 미안했어 잘지내고 나도 너 잘 지내길 바랄께 나도 이제 너 잊고 잘 살려고 헤어졌을 때만해도 다시 사귈줄 알고 헤어진거 실감도 안났었는데 이제 너무 익숙해져버렸다 나는 너가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나같은 애랑 사겨줘서 고마웠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