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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wtvDuk03u 2018/09/13 20:06:28 ID : QoK7wLbwk7g
1. 스레주 마음이 내킬 때 마다 연재하는 자유연재 스레입니다. 2. 정해진 플롯이 없기 때문에 편한대로 앵커 해주세요. 3. 제목의 ㅇㅇ은 앵커 걸리면 즉시 바꿀 예정 -> 포켓몬으로 변경
◆A1wtvDuk03u 2018/09/13 20:07:26 ID : QoK7wLbwk7g
요즘 우리 동네에는 이 유행이다. 같은 반 애들은 물론이고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심지어 개와 소까지도 을 한다.
이름없음 2018/09/13 20:07:45 ID : BcGnB81dCry
포켓몬
◆A1wtvDuk03u 2018/09/13 20:09:19 ID : QoK7wLbwk7g
요즘 우리 동네에는 포켓몬이 유행이다. 같은 반 애들은 물론이고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심지어 개와 소까지도 포켓몬을 한다.
◆A1wtvDuk03u 2018/09/13 20:14:14 ID : QoK7wLbwk7g
나는 어릴 때 디지몬 파였기 때문에 포켓몬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 .......굳이 하나 따지다면 마스코트인 피카츄의 외모 정도? 흠, 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동네방네에서 난리인거지. 나도 이 참에 한번 해볼까?
◆A1wtvDuk03u 2018/09/13 20:14:34 ID : QoK7wLbwk7g
나는 포켓몬을 하기 위해 로 갔다.
이름없음 2018/09/13 20:16:39 ID : BcGnB81dCry
동네 공원
◆A1wtvDuk03u 2018/09/13 20:22:45 ID : QoK7wLbwk7g
나는 포켓몬을 하기 위해 동네공원으로 갔다. 그 곳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포켓몬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쯤 되니 무슨 광신도 집단 같아서 무섭다.
◆A1wtvDuk03u 2018/09/13 20:25:32 ID : QoK7wLbwk7g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나한테 해코지 하지 않겠지 뭐. 남들 신경 쓸 시간에 포켓몬을 하는 것에나 집중하자. 그렇게 생각한 나는 주머니에서 을 꺼냈다.
이름없음 2018/09/13 20:26:02 ID : BcGnB81dCry
몬스터볼
◆A1wtvDuk03u 2018/09/13 20:27:28 ID : QoK7wLbwk7g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나한테 해코지 하지 않겠지 뭐. 남들 신경 쓸 시간에 포켓몬을 하는 것에나 집중하자. 그렇게 생각한 나는 주머니에서 몬스터볼을 꺼냈다. 공원에 오기 전에 미리 사두길 잘했군. 후훗, 역시 난 준비성이 철저하다니깐.
◆A1wtvDuk03u 2018/09/13 20:30:26 ID : QoK7wLbwk7g
잘난 내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고 있을 무렵, 주변에서 '샤샤샥' 하는 움직임 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들은 나는 포켓몬인가 싶어 그 곳으로 시선을 옮겼다. 시선을 옮긴 그 곳에는 이 있었다.
이름없음 2018/09/13 20:31:24 ID : BcGnB81dCry
우리 반 반장
◆A1wtvDuk03u 2018/09/13 20:34:24 ID : QoK7wLbwk7g
시선을 옮긴 그 곳에는 우리 반 반장이 있었다. .....음, 반장은 이 시간에 공원에 있을 녀석이 아닌데. 아무래도 반장을 닮은 포켓몬인가 보다.
◆A1wtvDuk03u 2018/09/13 20:36:15 ID : QoK7wLbwk7g
나는 반장을 닮은 포켓몬(줄여서 반켓몬) 에게 몬스터볼을 던졌다. 내 몬스터볼을 맞은 반켓몬은
이름없음 2018/09/13 20:36:52 ID : BcGnB81dCry
체력이 팔팔한지 튕겨냈다.
◆A1wtvDuk03u 2018/09/13 20:38:50 ID : QoK7wLbwk7g
내 몬스터볼을 맞은 반켓몬은 체력이 팔팔한지 튕겨냈다. 짜식, 비싼 척 튕기기는. 하지만 튕길 수록 꼬시는...아니, 포획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나는 다시 한번 몬스터볼을 던지려 했으나 반켓몬이 말을 걸어왔다.
◆A1wtvDuk03u 2018/09/13 20:50:13 ID : QoK7wLbwk7g
반켓몬: 야. 나: 왜. 반켓몬:
이름없음 2018/09/13 20:54:00 ID : BcGnB81dCry
날 잡고 싶으면 실력을 키우고 와라.
◆62E4Ntbhbu3 2018/09/13 20:55:55 ID : QoK7wLbwk7g
반켓몬: 날 잡고 싶으면 실력을 키우고 와라. 나: 쳇.....까다롭기는..... 그럼, 실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데? 반켓몬:
이름없음 2018/09/13 21:24:40 ID : tjthdQskla5
나처럼 건강하고 날쌘 포켓몬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맞고 기절할 정도로 강한 투척력도.
◆A1wtvDuk03u 2018/09/13 21:50:11 ID : QoK7wLbwk7g
반켓몬: 나처럼 건강하고 날쌘 포켓몬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맞고 기절할 정도로 강한 투척력도. 나: 체력과 투척력이라, 알았어. 최대한 빨리 실력을 키우고 올테니 목 닦고 기다려. 반켓몬: .....................................목에다가 몬스터볼을 던질 셈인가보지?
이름없음 2018/09/13 21:55:41 ID : QoK7wLbwk7g
나: 그야 급소에다가 던지는게 효과가 좋으니까. 반켓몬: .........잘못 던지면 포획이고 뭐고 훅 간다? 꼼수 부릴 생각하지 말고 어서 수행이나 하러 가라. 나: 어휴, 잔소리 하고는.....알았다, 알았어. 가면 될 거 아냐. 나는 잠시동안 반켓몬을 째릿 노려보다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름없음 2018/09/13 23:47:00 ID : cJSKY6Y2pXs
의 집
이름없음 2018/09/14 00:08:57 ID : crdXunyK3RD
반장몬의 집
◆A1wtvDuk03u 2018/09/14 09:13:22 ID : QoK7wLbwk7g
나는 잠시동안 반켓몬을 째릿 노려보다가 반장몬의 집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름은 매우 비슷하지만 반켓몬과 전혀 다른 개체다. '켓' 과 '장'의 차이를 무시하면 안된다. 그렇게 열심히 걷다보니 반장몬의 집 앞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A1wtvDuk03u 2018/09/14 09:13:35 ID : QoK7wLbwk7g
반장몬의 집 앞으로 온 나는
이름없음 2018/09/14 11:10:02 ID : HvgY4NxWi9A
반장몬과 함께 반켓몬을 잡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A1wtvDuk03u 2018/09/14 18:18:27 ID : QoK7wLbwk7g
반장몬의 집 앞으로 온 나는 반장몬과 함께 반켓몬을 잡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초면인데도 내치지 않고 같이 훈련해주는 반장몬의 인품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본인은 남을 도와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A1wtvDuk03u 2018/09/14 18:19:13 ID : QoK7wLbwk7g
아무튼, 반장몬과 내가 한 훈련명은 이다.
이름없음 2018/09/14 18:24:19 ID : 3XxU1xA7Aqq
지구던지기
◆A1wtvDuk03u 2018/09/15 13:29:49 ID : QoK7wLbwk7g
아무튼, 반장몬과 내가 한 훈련명은 지구던지기 이다. 약 70억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를 어떻게 들지 잠시 고민했지만 최대한 빡세게 훈련해야 빨리 강해질 수 있으니 그대로 강행하기로 했다. 나와 반장몬은 양 손을 땅바닥에 짚은 뒤, 젖 먹던 힘을 다해 팔에다 최대한 힘을 주었다. 그러자....
이름없음 2018/09/15 14:10:52 ID : tcmoLgnRvfW
갑자기 근육몬이 나타나 지구던지기는 그런게 아니라면서 화냈다
◆A1wtvDuk03u 2018/09/15 16:50:37 ID : QoK7wLbwk7g
나와 반장몬은 양 손을 땅바닥에 짚은 뒤, 젖 먹던 힘을 다해 팔에다 최대한 힘을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근육몬이 나타나 지구던지기는 그런게 아니라면서 화냈다. 대체 어디서 보고 있었던걸까 묻고 싶었지만 화가 나있는 그의 표정을 보니 그럴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아 나는 그냥 입을 꾹 다 물고 근육몬의 설명을 들었다.
◆A1wtvDuk03u 2018/09/15 16:53:57 ID : QoK7wLbwk7g
근육몬: 이런 답답한 놈들을 봤나! 지구 던지기는 같은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나: ...........그게 정말이야? 구라치는 거 아니지? 근육몬: 포켓몬은 간악한 인간과 달리 거짓말을 하지 않아. 나: 말본새 하고는ㅡ_ㅡ.....뭐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다....(떨떠름)
이름없음 2018/09/15 17:27:49 ID : LbA0ralhdO3
기술걸녀석을 잡고 하늘을 날아 높은곳에서 던지는
◆A1wtvDuk03u 2018/09/16 13:38:11 ID : QoK7wLbwk7g
근육몬: 이런 답답한 놈들을 봤나! 지구 던지기는 기술걸녀석을 잡고 하늘을 날아 높은곳에서 던지는같은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나: ...........그게 정말이야? 구라치는 거 아니지? 근육몬: 포켓몬은 간악한 인간과 달리 거짓말을 하지 않아. 나: 말본새 하고는ㅡ_ㅡ.....뭐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다....(떨떠름)
◆A1wtvDuk03u 2018/09/16 13:41:16 ID : QoK7wLbwk7g
진짜로 지구를 던지는 게 아닌, 타인을 공격하는 기술 이였을 줄이야... 묘하게 허무한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난이도가 많이 쉬워져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하긴...나 같은 평범한 학생이 진짜 지구를 던질 수 있을리가 없잖아?
◆A1wtvDuk03u 2018/09/16 13:46:04 ID : QoK7wLbwk7g
나는 땅바닥을 짚고있던 손을 탈탈 턴 다음, 옆에 있던 을 번쩍 들어 최대한 멀리 던져버렸다. 그리고 까지 슝 하고 날아갔다.
이름없음 2018/09/16 14:17:12 ID : A4ZhcNz84JQ
로켓단
이름없음 2018/09/16 16:26:52 ID : VdQr9eGpO6Z
화장실
◆A1wtvDuk03u 2018/09/17 11:18:15 ID : QoK7wLbwk7g
나는 땅바닥을 짚고있던 손을 탈탈 턴 다음, 옆에 있던 로켓단을 번쩍 들어 최대한 멀리 던져버렸다. 그리고 로켓단은 화장실까지 슝 하고 날아갔다. ???: 오늘도 역시납니다. ???: 불쌍한 내 인생~~~~ (반★짝)
◆A1wtvDuk03u 2018/09/17 11:21:07 ID : QoK7wLbwk7g
우와, 만화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보니까 되게 신기하네... 화장실에 처 박힌 로켓단의 모습을 보니 지구던지기 수행은 성공적으로 끝난거 같다. 이제 처음의 목표였었던 반켓몬을 충분히 잡으러 갈 수 있겠는걸?? 나: 고마워, 반장몬, 근육몬! 둘이 도와준 덕분에 많이 강해졌어! 난 이만 가볼게! 반장몬: 근육몬:
이름없음 2018/09/17 19:01:21 ID : Za61Ckty5fd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이름없음 2018/09/18 13:59:27 ID : V9g7tclcljs
나갈땐 아니란다!
이름없음 2018/09/18 15:09:44 ID : wGmljy3O9s4
그..그럴 수가!!
◆A1wtvDuk03u 2018/09/18 16:38:32 ID : QoK7wLbwk7g
나: 고마워, 반장몬, 근육몬! 둘이 도와준 덕분에 많이 강해졌어! 난 이만 가볼게! 반장몬: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근육몬: 나갈땐 아니란다! 나:.............................뭐?
◆A1wtvDuk03u 2018/09/18 16:42:29 ID : QoK7wLbwk7g
아니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지?? 뜬금없이 내 길을 막는 두 포켓몬을 본 나는 표정이 짜게 식어버렸다. 설마....만난지 고작 몇시간 밖에 안 됬는데 나한테 정들어버린 건가.... 나: 어째서 내 앞길을 막는거야? 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반장몬: 그건...... 때문이야! 근육몬: 나도 이하동문이다.
이름없음 2018/09/18 16:43:04 ID : Hxu3xDzhy6o
우리도 수련하려면 널 던져야 하기
◆A1wtvDuk03u 2018/09/18 18:22:42 ID : QoK7wLbwk7g
나: 어째서 내 앞길을 막는거야? 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반장몬: 그건......우리도 수련하려면 널 던져야 하기 때문이야! 근육몬: 나도 이하동문이다.
◆A1wtvDuk03u 2018/09/18 18:29:36 ID : QoK7wLbwk7g
나: 싫거든??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던지기 수행하면 되잖아!! 근육몬: 반장몬과 나는 소꿉친구(?) 라서 서로 수행을 도와주는 일이 많았다. 좀 더 색다른 대상을 던지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 반장몬: 맞아, 근육몬을 던지는 일은 이미 수천번이나 해서 질렸어.
◆A1wtvDuk03u 2018/09/18 18:31:40 ID : QoK7wLbwk7g
사람에 집착하지 말고 물건이나 돌을 던져서 수행을 하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진지한 두 사람에 눈빛에 차마 말 할 수 없었던 나는...
이름없음 2018/09/18 18:37:37 ID : y5dWo2IJVar
화장실에서 로켓단을 주워왔다
이름없음 2018/09/18 21:32:05 ID : tjthdQskla5
그래... 대타를 주워오자
이름없음 2018/09/19 11:34:38 ID : Za61Ckty5fd
로켓단 아직 아무것도안했는데 두번이나 날라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
◆A1wtvDuk03u 2018/09/19 12:55:56 ID : QoK7wLbwk7g
사람에 집착하지 말고 물건이나 돌을 던져서 수행을 하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진지한 두 사람에 눈빛에 차마 말 할 수 없었던 나는 화장실에서 로켓단을 주워왔다. 그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으나 내가 살려면 어쩔 수 없었다....... 나: 그럼 나 말고 이 자들을 던져. 인원 수가 많아서 훨씬 더 수행에 도움이 될거야. ???: 너무하다옹! 우린 아직 아무런 짓도 안했다옹! ???: 마ㅡ자용!!
◆A1wtvDuk03u 2018/09/19 12:59:10 ID : QoK7wLbwk7g
머리에 금달린 고양이와 시퍼런 슬라임이 내 말에 반박을 했으나 애써 못 들은 척 했다. 내 제안을 들은 근육몬과 반장몬은 잠시동안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반장몬: 좋아. 듣고 보니 일리 있는 말이네. 근육몬: 제안을 받아들이겠다. 각각 둘둘씩 나눠 던지면 되겠군. 로켓단 전원: 히이이익!!!
◆A1wtvDuk03u 2018/09/19 13:20:38 ID : QoK7wLbwk7g
나: 탁월한 선택이야! 질려서 던지기 싫을 때 까지 실~컷 수행하라구! 그럼 난 20000!!!! 등 뒤에서 들려오는 로켓단의 원성소리가 완전히 안 들리게 될 때 까지 나는 열심히 도망쳤다. 그렇게 한참을 가니 까지 오게 되었다.
이름없음 2018/09/19 16:07:50 ID : LbA0ralhdO3
포켓몬센터
◆A1wtvDuk03u 2018/09/19 16:26:37 ID : QoK7wLbwk7g
등 뒤에서 들려오는 로켓단의 원성소리가 완전히 안 들리게 될 때 까지 나는 열심히 도망쳤다. 그렇게 한참을 가니 포켓몬센터 까지 오게 되었다. 이야....어지간히 멀리도 와버렸구만..... 반켓몬과 처음 만났던 공원으로 어떻게 돌아가야 될지 걱정스럽네.
◆A1wtvDuk03u 2018/09/19 16:32:26 ID : QoK7wLbwk7g
여지껏 내내 도망치느라 많은 체력을 소비해버린 나는 더 이상 달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잠시 쉴 겸 근처에 있는 포켓몬센터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센터의 안에는......
이름없음 2018/09/19 16:36:01 ID : fdVcLgmHxAY
간호순은 없고 간호사 복장을 한 마임맨이 있다
이름없음 2018/09/20 18:56:14 ID : y5dWo2IJVar
갱신
◆A1wtvDuk03u 2018/09/20 20:41:26 ID : QoK7wLbwk7g
여지껏 내내 도망치느라 많은 체력을 소비해버린 나는 더 이상 달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잠시 쉴 겸 근처에 있는 포켓몬센터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센터의 안에는 간호순은 없고 간호사 복장을 한 마임맨이 있다. 저건 또 뭐람.... 간호사 복장을 한 채로 팬터마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러모로 언벨런스 하다.
◆A1wtvDuk03u 2018/09/20 20:44:19 ID : QoK7wLbwk7g
웬만하면 무시하고 싶은데, 주변에 말을 걸 만한 사람이 통 보이질 않네. 나는 결국 한숨을 푹 쉬면서 마임맨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었다. 나: 마임맨:
이름없음 2018/09/20 20:49:47 ID : 6lDvBe582tA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이름없음 2018/09/20 23:40:11 ID : QoLhur87cKY
하핫 애송이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구!!
◆A1wtvDuk03u 2018/09/21 15:30:40 ID : QoK7wLbwk7g
나: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마임맨: 하핫 애송이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구!! ......초면에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이래봬도 지구 던지기 훈련까지 하고 온 몸인데! 마임맨의 도발을 듣고 화가 나버린 나는 그에게 승부를 걸기로 하였다. 쉬고 가려는 목적과는 전혀 딴판인 전개가 되어버렸지만(....) 지고는 못 산다는 말씀.
◆A1wtvDuk03u 2018/09/21 15:33:18 ID : QoK7wLbwk7g
나: 뭐 이 자식아?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줄래?? 나와 으로 승부를 내자! 그럼 둘 중에 누가 진짜 실력이 부족한지 알게 되겠지! 마임맨: 콜!
이름없음 2018/09/21 15:44:41 ID : XBAqmIMo0k9
가위바위보
◆A1wtvDuk03u 2018/09/23 11:43:00 ID : QoK7wLbwk7g
나: 뭐 이 자식아?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줄래?? 나와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내자! 그럼 둘 중에 누가 진짜 실력이 부족한지 알게 되겠지! 마임맨: 콜!
◆A1wtvDuk03u 2018/09/23 11:45:21 ID : QoK7wLbwk7g
순전히 운으로만 승패가 가려지는 가위바위보와 서로간의 능력 격차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냥 넘어가줬으면 한다. 왜냐하면 운도 실력이니까! 그렇게 우리 둘은 가위바위보를 했다. 나&마임맨: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A1wtvDuk03u 2018/09/23 11:45:51 ID : QoK7wLbwk7g
내가 낸 거: 마임맨이 낸 거:
이름없음 2018/09/23 14:24:49 ID : crdXunyK3RD
바위
이름없음 2018/09/23 14:24:56 ID : crdXunyK3RD
가위
이름없음 2018/09/23 20:47:26 ID : dDs7dPjs5Wi
이겼다!!!!
이름없음 2018/09/28 21:17:03 ID : Bfgqo6oY09x
갱신
이름없음 2018/10/01 08:44:42 ID : zbA5ff84IMl
갱신
이름없음 2018/10/03 22:04:48 ID : ZimGsjjzgnS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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