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위에 잘눌리고 가끔은 유체이탈 되는 꿈을 자주 꾸는데 이게 굉장히 생생하단말이지? 쨌든 최근에 꾼 꿈을 말하자면 일단 우리 집을 가려면 언덕길을 올라가야하는데 꿈에서 이 언덕 길 올라가는 것부터 시작돼 내가 집을 갈려고 언덕을 올라가고 있는데 검은 승합차 운전석에 타있는 올블랙 남성이 언덕에 서있는 여자 아이 한명 남자 아이한명한테 차에 타라고 손짓하는 거야 유괴범이라고 생각한 나는 그 아이 둘을 안고 편의점(이 곳만 컬러였어) 에 들어가서 숨었는데 남자가 따라들어온거야 무서웠던 나는 그 아이 둘을 꼬옥 안고 우리 집으로 뛰어갔어 이 때 컬러로 상황이 바꼈어 쨌든 내 형제들이 고기를 먹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가가면서 나도 고기 줘 왜 너네만 한우먹냐 라고 말했는데 무시하고 먹는거야 어이없어서 부모님께 갔는데 제사음식을 하시더라고 그래서 누구 돌아가셨냐고 했는데 또 무시당한거야 황당해서 가만히 서있었는데 보라색 향으로 가득차는거야 그래서 갔더니 내 영정사진 앞에서 친구들이 오열하더라 당황스러워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하얀 한복입고 있는 긴생머리 여자가 날 째려보는거야 이 때 가위를 눌렸는데 여자가 나한테 손짓하면서 얼른 오라고 하는거야 몸이 안움직이는데 자꾸 내 몸이 그 여자 쪽으로 갈려는거야 근데 아까 내가 구한 아이 둘이 날 잡더니 그 여자를 째려보다가 내 귀에다가 너는 아직 가면 안돼 라고 속삭였는데 이때 가위도 풀리고 꿈에서도 깼어 이 꿈 꾼뒤로는 가위에도 안눌리고 유체이탈 되는 꿈도 안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