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은 끝이야. 어릴때 성추행을 당했는데 그게 친오빠라니, 남한테 이야기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엄마도 모르고. 그냥 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해서 쓰게됬어.
이름없음2018/09/15 20:47:48ID : jxPdwq0mskm
읽어줘서 고마워. 레스주들은 이런 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름없음2018/09/16 00:11:21ID : 6Y5WmMqoZeH
글쓴이야...제목보고 놀래서 들어왔어 나도 다섯살 많은 오빠한테 어렸을 적 너랑 똑같은 경험했거든..나는 자고있던건 아닌데 그땐 몰랐는데 커서 알게 되었어 오빠가 나 성추행 한거 엄마한테 지금 십년지나서 얘기해봣쟈 내 감정 이해해 줄거 같지도 않고..고민이 많다나도 세상에 더 당당하게 얘기하고 여자들이 이런 고민 할 필요없도록 우리 힘내보자 여기다 글 남겨줘서 고마워
이름없음2018/09/16 01:49:51ID : p81du7hzhzg
스레주도 댓글도 ,나도 다들 힘내자. 난 어릴때 사촌들이랑 놀이를 많이 했는데 메이플 상황극같은거였어. 사촌오빠가 이끌었기때문에 옷늘 벗고하자,속옷 벗고하자 등등 많이했거든? 그런데 극중 역할이 사촌오빠와 내가 연애하는 상황이었던거야. 속옷을 벗고있었고, 당시 중2이던 오빠는 나의 밑에 자기걸 문질렀고, 딱딱해지는게 느껴졌어. 이게 여러번 반복되었고, 어느날은 내것에 손을 대놓고 넣을때도 있었어.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그 생각만해도 너무 무섭고 사촌오빠를 만나는게 무서워.이걸 익명으로라도 올릴수있어서 후련하다.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살았거든. 세상이 좀 바뀌었음 좋겠네. 청소년이라고 솜방망이 처벌하지않는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