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9/17 09:59:04 ID : bzUY9xRDuk3
제목 그대로야 막막해서 그래
이름없음 2018/09/17 09:59:34 ID : bzUY9xRDuk3
보는 사람 있으면 말해주라
이름없음 2018/09/17 10:00:24 ID : bzUY9xRDuk3
있었던 이야기를 적을게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도 돼 괜찮아
이름없음 2018/09/17 12:00:04 ID : bzUY9xRDuk3
난 남자친구를 알바하다가 알게됐고 나이차이는 5살이야 난 지금 19살
이름없음 2018/09/17 12:01:07 ID : SGso5apUZbj
응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9/17 14:15:03 ID : bzUY9xRDuk3
너무 늦었나 그럼 이야기할게
이름없음 2018/09/17 14:16:07 ID : bzUY9xRDuk3
오빠는 담배를 펴 나는 담배 피는 사람을 싫어하고 처음 만나기 시작했을 때는 그걸 몰랐다
이름없음 2018/09/17 14:17:22 ID : bzUY9xRDuk3
여기서 만난다는 건 그냥 음 썸타는거지 그냥 그렇게 둘이 따로 만날 때 딱히 담배냄새 안 나서 생각도 못했는데 언제는 자기가 담배 피는 거 몰랐냐고 하더라 난 엄청 놀랐지 오빠는 아직도 내가 놀라던 표정이 생생하더라고 얘길 했었다 그만큼 많이 놀랐던 거겠지
이름없음 2018/09/17 14:17:57 ID : bzUY9xRDuk3
오빠는 말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처음에는. 일할 때는 정말 일만 하는 사람으로 봤었고 날 몇번 도와주는 건 그냥 호의라 생각했지
이름없음 2018/09/17 14:18:56 ID : bzUY9xRDuk3
여차저차 연락을 하게 되고 오빠가 담배피는 걸 알면서도 줄인다는 약속을 받고 알겠다며 사귀게 됐어 오빠는 정말 날 진심으로 대했고 초반에는 존댓말을 써가며 서로를 아주 존중해줬었지
이름없음 2018/09/17 14:20:23 ID : bzUY9xRDuk3
그렇게 한달 정도 사귀었다 가까워졌고 스킨십도 하고 지금은 반말을 쓰지 이제 존대를 쓰면 어색할 정도가 됐어 그래서 그렇게 사귀는 중이었는데 나는 기숙사에 살아서 금요일마다 집에 오고 일요일 밤에 학교를 간다 저번주도 그랬어
이름없음 2018/09/17 14:22:20 ID : bzUY9xRDuk3
금요일은 학교를 마치고 나는 할 일을 하고 오빠가 그때 근무가 있어서 12시에 마치길래 나는 엄마아빠한테는 독서실간다 거짓말을 하고 오빠를 보러 알바하는 곳에 갔다 오빠는 근무중이었고 같이 조금 쉬다가 다시 일하러 가고 그랬어 근데 다음 날 토요일에 알바에서 시험이 있다는 게 생각난 나는 급하게 매니저님께 말씀드려서 시험 자료를 받고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름없음 2018/09/17 14:24:11 ID : bzUY9xRDuk3
우리의 약속으로는 오빠가 나 만나는 날은 담배를 안 피기로 했었어. 근데 내가 오빠한테 시험 문제 좀 내달랬는데 딱 그때 뭐랄까 담배피고 난 직후의 냄새? 코를 찌르는 그런 냄새가 났다. 난 어렸을 때 아빠가 담배, 술을 많이 하셔서 그런 기억에 남자가 그런 쪽으로 많이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 어쨌든 그래서 나는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오빠한테 나한테서 떨어지랬다. 오빠는 곧장 떨어졌고 난 생각이 많아졌지
이름없음 2018/09/17 14:26:43 ID : bzUY9xRDuk3
예전에는 나 만나는 날에라도 안 피기로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의지가 사라진건가 싶기도 했고 솔직히 자꾸 끊는다면서 못 끊고 있는 오빠가 안쓰럽고 좀 그랬다 그냥 이렇게 만나야하나 싶기도 하고.. 난 그래서 공부 좀 하다가 오빠 퇴근 시간 3분 남겨놓고 나왔어 엄마가 부른다고 문자를 보내놓고 혼자 노래 들으면서 집으로 걸어갔다 근데 오빠가 담배피워서 미안하다고 오늘은 진상 손님이 있어서 그랬다고 문자가 오더라 그 문자도 나는 보기가 싫었다
이름없음 2018/09/17 14:29:53 ID : bzUY9xRDuk3
다 변명이고 핑계처럼 보여서 그냥그런 생각을 하고 집에서 샤워하고 나왔을 때 쯤 전화가 오더라 2통 다 재꿨어 받기 싫어서 근데 뭔가 헤어지기는 싫다는 생각에 풀자라는 생각에 내가 다시 전화 걸고 오빠얘길 들었어 그랬더니 자기 인생이 지금은 너무 고달파서 담배를 끊을 자신이 없대. 오빠는 공무원 시험치는데 오늘 그 공무원이 일하는 곳에 갔다왔더니 자기 또래의 공무원이 있었고 그걸 보니 한숨만 나오더래. 일하면서 공부하는 게 힘들기도 하고.. 나도 그게 무슨 말인지 안다고 일하면 쉬고싶은데 집 가면 또 할 일이 있다고 느껴지는 그런 의무감 나도 안다고 이해한다고 근데 오빠 조금만 줄이자고 그랬어, 그러니까 울더라 이 사람이 슬픈 영화를 봐도 안 울던 사람이 서럽게 우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
이름없음 2018/09/17 14:33:40 ID : bzUY9xRDuk3
그렇게 잘 풀고 전화를 끊고 잤다. 난 다음날 근무를 갔다. 다른 지역으로 놀러간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어. 내가 알바하는 거 모르셨거든. 그래서 그러고 나와서 일하고 퇴근하고 오빠랑 놀려고 밥 먹으러 어디를 갔다. 갔다가 잘 나왔어. 월급탄지 얼마 안돼서 옷 좀 볼까 하고 쇼핑을 갔는데 오빠 표정이 너무 안 좋은거야. 왜 기분 안 좋으냐 물으니 대답도 없고 자꾸 말을 안해. 옷 두개를 들고 뭐가 예뻐 이랬는데 정말 귀찮다는 듯 답하는 오빠가 너무 미웠다 나도 근데 그렇게 하고 나와서 내가 도대체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오빠는 "다 자기 기준에 맞춰 생각하겠지.. 나라도 그럴거야"이런 의미심장한 말만 남겼다 뭔소리냐 되물으니 자기 공황장애 있대 그래서 내가 그럼 그런 곳 싫다 말을 했어야지 이러니까 자기가 그런걸 어떻게 말하녜 먼저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녜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사람한테 장애가 있냐는 말을 그리 쉽게 내뱉냐고 했지 오빠는 입을 다물었다
이름없음 2018/09/17 14:36:55 ID : bzUY9xRDuk3
그렇게 싸우고 한두시간 또 괜찮았는데 또 내가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전화걸어서 어디냐고 묻고 오빠 있는 곳으로 갔더니 사람이 말이 없더라 또 왜그러냐니까 내 잘못부터 생각을 하래 자기가 여기서 기다린댔는데 와서 확인이라도 하고 전화를 걸던가 기분이 나쁘더래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지 그리고 그 날은 아침에 비가 왔었는데 오후에는 안와서 내 우산까지 오빠가 들고다녔다 나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오빠가 나중에 내 우산을 나한테 쥐어주더라 그리고 오빠가 뭘 잃어버려서 경찰서에 신고를 했는데 내가 같이 가준다고 해서 가던 길이었어 근데 자기 혼자 엄청 빨리 가고 뒤도 안 돌아보며 걷길래 나는 그냥 멈춰섰다 어디까지 가나 보려고 근데 정말 절대 안 멈추더라 여기서 난 하.. 지친다라고 생각했어 그러더니 전화가 오더라
이름없음 2018/09/17 14:40:21 ID : bzUY9xRDuk3
왜 안오냐고 그래서 내가 오빠가 빨리 갔잖아 이러니까 말은 똑바로 해야지 니가 오길 멈춘거잖아 이래서 내가 아무말없다가 오빠가 먼저 갔잖아 난 거기가 어딘지도 몰라 이러니까 갑자기 화를 존나 내면서 아니 같이 경찰서 가 준다매!!!!!!!!!!!이러는 거야. 난 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당해서 남자가 정색하면서 화내면 질겁을 한다. 존나 무섭거든, 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들 중 한명도 저런이유로 헤어졌었다. 그래서 그말을 듣고 만나서 헤어지자는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 전화를 끊고 만나서 말했다. 오빠 말대로 나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같이 있으면 자존감만 낮아지는 기분이라고 미안하다고 더이상 못 만나겠다고 이야길 했어 아 아까 우산을 쥐어주면서 고맙다는 말 무겁지는 않냐는 말은 왜 하지도 않냐고 했었다 난 그런 나한테 계속 실망했어 존나 이기적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이름없음 2018/09/17 14:43:50 ID : bzUY9xRDuk3
그랬는데 아~ **아 오늘 그냥 비와서 좀 그랬나보다 왜그래 진짜 ㅋㅋ~ 이렇게 자연스레 넘기길래 한번 더 길가다 멈춰서서 이야기했다 그만만나자고 며칠간 계속 싸우기만하고 나 정말 못하겠다 그랬어 한달만났는데 이렇게 싸우고 그런 사람 처음이라 아닌 것 같았지 더 못 사귈것같아서 그렇게 말했어 그러니 내 우산을 들고가면서 아 이제 **가 생각치도 못할 만큼의 배려를 해줘야겠다 이러면서 막 글썽거리면서 가는거야 내가 됐다고.. 나먼저 갈게 미안하다 이랬더니 어딜가녜 경찰서 갔다가 갈테니까 어디있으래서 내가 근처 카페에 있겠다고 얘길하고 있었다 그렇게 오빠가 오고 얘기하고 그냥 서로 한번만 더 이해하기로 했어 근데 그렇게 영화를 보고 집을 가는데 갑자기 나한테 근데 **아 너 나 만나면서 5만원이라도 썼냐?이래서 내가 당연하지 이랬더니 오빠는 어이없다는 듯 코 웃음을 치더라
이름없음 2018/09/17 14:45:40 ID : bzUY9xRDuk3
나보고 김치끼가 있다면서 자기가 돈을 내고 나는 돈을 적게 낸대 근데 또 자기가 하자는 걸 내가 하지는 않는데 자기 호구된 기분이라며 갑자기 그만하자는 거야 나 데려다 주는 길이었는데 딱 저기까지만 간다고 그러길래 하 진짜 무슨 얘길하냐고 돈 때문에 그러는거면 내가 앞으로 낼게 이러면서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유 다 이야기하랬어 그랬더니 맥주마실래? 이러길래 알겠다고 하고 맥주마시면서 근처 편의점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름없음 2018/09/17 14:48:44 ID : bzUY9xRDuk3
오빠는 내가 헤어지자는 말 해서 자기도 한번 해본거라더라 장난이었대 솔직히 이말듣고 난 좀 많이 화났다 내가 말한 건 장난은 아니였거든 진심이었고 아닌 것 같아서 헤어진댔는데 오빠는 그리 말하니.. 솔직히 이게 진심인지 아닌지 장난인지 아닌지 지금도 난 모르겠다 내가 진짜 김치인건지 근데 내가 계산하려 할 때마다 오빠가 낸댔고 적어도 10만원은 쓴듯 정말로
이름없음 2018/09/17 14:49:27 ID : bzUY9xRDuk3
맥주마시고 걍 얘기하는데 우리 부모님이 지나가더라 ㅋㅋㅋㅋ 나 남자만나는 것도 모르고 알바하는 것도 술 마시는 것도 몰랐던 날 믿었던 우리 부모님이 지나가는데 눈이 마주쳤어
이름없음 2018/09/17 14:51:15 ID : bzUY9xRDuk3
둘다 벙쪄서 날 쳐다보고 난 그냥 가만히있었다 어차피 ㅈ된거 그냥 있다가 가자.. 싶어서 있다가 아빠가 와서 난 엄마한테 가보라면서 아빠랑 오빠랑 이야길 했다 난 엄마랑 이야기를 했고 우리 엄마는 나한테 윽박을 질렀지 니가 정신이 있니 없니 고3이 술을 마셔 남자를 만나부터해서 온갖 비난이 난무했다 나는 공부도 좀 하고 그러는 편인데 우리엄마는 그런 날 너무 믿었던 거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주니 자기가 우스워보이냐고 물었다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업었고 미안하다는 말만 했어
이름없음 2018/09/17 14:52:44 ID : bzUY9xRDuk3
그러다가 엄마는 날더러 앞으로 이야기를 할 거면 아빠한테 해라 자기한테는 말도 걸지말라는 말을 했고 아빠는 돌아와서 두가지를 내 걸었다
이름없음 2018/09/17 14:53:06 ID : bzUY9xRDuk3
앞으로 12시 이전에 들어오고 절대 거짓말 하지 말 것, 오빠한테도 딱 이렇게만 이야기를 했더라
이름없음 2018/09/17 14:54:27 ID : bzUY9xRDuk3
문제는 엄마였어 난 딸이고 여자니까 나이 많은 오빠랑 만나는 게 이해가 안가셨나봐 자꾸 친구딸의 성병과 군대 갔다온 남자는 업소를 가봤니 이런 말씀을 늘어놓으시더라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갔어 내가 엄마라도 그렇게 이야기 했을건데 그래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조금은 미웠다
이름없음 2018/09/17 14:57:07 ID : bzUY9xRDuk3
그냥 그러다가.... 다음 날이 됐어 일요일. 나는 근무 끝나고 엄마가 바로 집 오래서 그렇게 했고 학교 가는 차를 타려 터미널로 갔어 물론 오빠가 배웅해준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엄마한테는 이야기 안했어 만나지 말라고만 하는데 계속 그러니까 나 알아서 한다고 하고 나왔거든 근데 그렇게 터미널 가서 오빠 만나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엄마가 뒤에서 다 지켜보고 있더라 난 정말.. 소름이 돋았다 그렇게 엄마한테 가보고 다시 돌아오니 오빠가 없어 문자에는 미안하다고 먼저 가보겠다고 잘못하고 있는 기분이라고 하고 아무도 없더라 난 진짜 모든 걸 잃은 기분이었어 절망에 빠졌지 눈물 한숨만 나오더라
이름없음 2018/09/17 14:58:41 ID : bzUY9xRDuk3
오빠는 토요일에 보자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 뒤로는 절대로 연락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돼 카톡,전화, 문자 뭐 아무것도 답장이 없고 난 점점 답답해져만 갔다 엄마는 나 카톡차단하고 번호 지웠다더라 참... 버림 받은 기분 어젯밤에 다 느꼈다 오빠는 연락도 안되고 지금 나도 힘든데 저렇게 회피해버리니 난 할 수 있는 게 없었어 기다리는 수 밖에
이름없음 2018/09/17 15:00:03 ID : bzUY9xRDuk3
새벽에는 그렇게도 잘자는 내가 5시에 깼다 꿈에서 오빠가 일을 그만두고 점장님은 나한테 어찌된 일이냐 추궁하시더라 하 답답하고 막막했어 그러고 휴대폰을 확인했는데 역시나 연락은 한통도 없더라
이름없음 2018/09/17 15:00:45 ID : bzUY9xRDuk3
지금도 매 마찬가지야 다들 어떻게 생각해 헤어지는 게 맞는 건지... 기다리는 게 맞는건지 그리고 엄마랑은 괜찮아졌다 지금
이름없음 2018/09/17 23:08:24 ID : AjhbvclfQnu
나였으면 여기서 확실하게 끊었어. 누가 뭐라하던간에 그 오빠를 만나는게 잘못은 아니야. 하지만 자기가 행복한 연애를 해야지. 지금 스레주는 너무 힘들어보여.
이름없음 2018/09/18 01:28:03 ID : he7BxTQr9eM
오바야 스레주 너는 더 괜찮은 사람 만날 자격 있어 저거 된 사람 아니야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 인간말종인데
이름없음 2018/09/18 19:43:11 ID : bzUY9xRDuk3
아 진짜 나 어떻게 할지... 결국에 오빠한테 연락이 왔고 연락하고 방금 만나고 왔는데 또 자기가 이야기를 안하는거야.. 자기가 화난 이유를 자기가 모르겠대 그래서 나는 오빠가 모르면 내가 어떻게 아냐고 그럼 누가 아냐고 그러니까 자기도 모른대. 그렇게 싸우고 나 울고 그만하자하고 왔거든 나 오빠 기분 더이상 못 받아주겠다고.. 오빠가 잡더라 그리고 자기가 왜 화난지 이제야 기억났대. 내가 스킨십을 안해서라는거야 지금 기숙사에 있는데 원래 집은 여기서 좀 멀어 그래서 나보려고 이까지 왔는데 손도 잘 안 잡고 이러니까 화가 났었대 하 ㅋㅋㅋㅋ 이것때문에 내가 질질 짜고 그랬어야 했나 싶은데 하... 어떡할지 모르겠는데 조만간인 것 같다 삘이 딱 그래
이름없음 2018/09/18 19:51:44 ID : hvyLgo2JSK0
ㄲㅋㅋㄱ아니 어이가 없네,,, 제발 지금 당장 헤어져,,, 이건 진짜 남자가 문제야 그리고 어떻게 지 여친한테 김치끼 있다고그럴수가있어mm ????욕나온다진짜
이름없음 2018/09/18 20:37:38 ID : bzUY9xRDuk3
그리고 만난지 이제 한달인데... 원래라면 서로 좋아해서 안달이어야 하는 것 같은데 벌써 이러는데 나중에는 얼마나 이럴까 싶고 나만 감정낭비 하는 느낌이야 오빠는 맨날 화내놓고 나중에 미안하다 진심이다 사과하는데 하.. 여기서 그만둬야 하는게 답일까
이름없음 2018/09/18 21:20:31 ID : NteGspe0nwt
응,그만둬.질질 끄는 것보다 빨리 끝내는걱 좋아.
이름없음 2018/09/19 00:29:45 ID : 07go42HA6p8
?나 내여친한테 김치끼 있다고 놀리는데 심한거였냐
이름없음 2018/09/19 13:18:19 ID : xyMrvBfamnD
나는 진짜 상처되더라 ㅋㅋㅋㅋ 내가 돈을 안 내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그 여자친구도 놀린다 딱 그정도로만 느껴지면 상관 없는데 내 남자친구는 존나 진지빨고 말했어 나 김치끼 있다고 그래서 그 뒤로 그오빠가 사주는 거 아무것도 못 받겠더라
이름없음 2018/09/19 13:19:47 ID : xyMrvBfamnD
나 스레준데 그 와파 다른 걸로 들어와서 지금 아이디 바꼈다.. 어쨌든 어제 밤에 진짜 자기는 이대로 절대 헤어질 수 없다 이러는거야 내가 계속 헤어지쟀는데도.. 사소한 싸움은 헤어질 이유가 안 된다 이래서 나한테는 사소한 게 아니라니까 그렇게 생각해도 자길 이해해주길 바란대
이름없음 2018/09/19 13:20:56 ID : xyMrvBfamnD
어쨌든 그래서 풀까 하고 잡혔어 근데 오늘 오전 내내 생각해봐도 영 아닌 것 같아서 좀 전에 헤어지자하고 이제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보다 힘들어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차단 박았다.. 근데 나 토요일에 같이 근무 하는데 어떡하냐 ㅋㅋㅋㅋ 하 퇴근시간도 똑같아
이름없음 2018/09/19 13:22:13 ID : xyMrvBfamnD
그만뒀다... 카톡 차단 박았는데 알바할 때 어떡하지

레스 작성
1레스23살 오빠 좋아하는데 내가 모솔이야new 144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986레스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new 30350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7레스이 자세 사심 1도 없이 춥다는 이유로 가능?new 53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5레스번호 땄는데 이후에 어떻게 하지...?new 101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146레스짝사랑, 썸이 이루어지는 방new 14471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1레스여사친 오해?new 230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1레스내 첫 연애는 흑역사로...new 233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2레스짝남이 번호따이는 모습을 목격해버렷다new 400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15레스연애 그거 왜 함? 2005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9
5레스바람핀 전남친 존나 역겹다 1181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9
12레스연하남 804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5레스전애인이랑 셀카 교환 가능해..? 69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4레스어장치는 넘 어떡하지 716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6레스여자가 관심 없어도 이런 말을 할까? 1291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7레스과에 관심잇는 남자있는데 어케 하지... 1253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2레스여자친구가 내가 더 자기를 좋아하는 거 같대 66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679레스애정운 및 다른 운빨도 다이스 굴려보자🎲 2판 27124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574레스대나무숲🌲 2481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718레스얘들아 나 호감 감별사임 10022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81레스혼전순결핳거면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 1448 Hit
연애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