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친해질 때부터 당신 곁에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서 자꾸만 합리화하게 된다.
이번에 읽씹당하면 그만해야지, 이번에 답장 오면 내 연락이 귀찮고 불편하느냐고 물어봐야지, 다짐만 오조오억번.
이러면 안 되는 거, 수 백번 수 천번 합리화해도 결국 내가 나쁜 거 나도 잘 아는데. 근데 마음은 원래 내 맘대로 안 되는 거라서.
미안해요, 이기적이라서. 그냥 씹고 차단할 수 없이 친해져버려서. 내 연락을 반가워하지는 않을까 기대해버려서.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요.
이번엔 정말로 관둘 수 있을까
sadend12342018/09/20 10:19:44ID : ZeGoFeMphxW
힘내세요 원래 짝사랑이란 힘든거죠 마음아픈 일이구요..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본인을 더 아프게만 할 꺼예요 독하게 마음 먹고 돌아서보세요 그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