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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21 19:19:24 ID : XBs5SK1Bff9
중2 여학생인데 진짜 쫓겨났어. 오늘이 시험 마지막날이라서 좀 일찍 학교를 간다고했더니 안된다길래 친구한테 모르는문제도 설명도받고 해야된다고 고집부렸더니 집나가라길래 아무말없이 나와서 시험치고(결과는 망) 애들이랑 놀다가 집 들어가려고 보니까 도어락을 차단해논건지 건전지가 없는건지 아예 안눌러지더라. 그래서 지금 11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왔는데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9/21 19:22:11 ID : rwIJQpTWnU7
어떡해.. 혹시 부모님한테 전화나 문자 해봤어?
이름없음 2018/09/21 19:23:53 ID : rwJQoNy7BAi
아니 애초에 내쫓은게 엄마여서....할생각자체를 안했어
이름없음 2018/09/21 19:25:21 ID : Pjurf9a1irA
부모님 성향따라 골라서 실행해봐 1. 문자로 죽어라 최대한 싹싹빌어서 대화를 튼후 설득한다 2. 집앞에가서 문열어줄때까지 무작정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연타한다 나 해봤는데 스무번정도 눌러봤어 3. 24시간하는 카페(탐앤탐스) 찾아서 잠수타거나 재워줄수있는 친구한테 사정말하고 홈스테이하러 잠수탄다
이름없음 2018/09/21 19:26:37 ID : Pjurf9a1irA
근데 학교일찍가는게 왜 혼날일이야? 왜 안되는일이고..?
이름없음 2018/09/21 19:26:45 ID : rwJQoNy7BAi
탐앤탐스 24시간이야?
이름없음 2018/09/21 19:27:39 ID : rwJQoNy7BAi
ㄴㅏ도 몰라...엄마가 오늘 첫출근인데 10살짜리 동생 있거든 그래서 걔랑 같이 나가라고 그런거라는데....
이름없음 2018/09/21 19:28:05 ID : Pjurf9a1irA
응 근데 24시간인 지점도있고 아닌데도있어 검색해서 영업시간확인해봐 탐탐 홈페이지에 지점검색하는거있을거야
이름없음 2018/09/21 19:28:43 ID : rwJQoNy7BAi
아 고마워 덕분에 오늘 하루는 근근이 넘길수 있겠다
이름없음 2018/09/21 19:29:22 ID : Pjurf9a1irA
혹시 아파트면 정 안되면 경비아저씨한테 잘 돌려말해서 집에 인터폰 걸어 경비아저씨가 보고있는한 어쩔수없이 열어주겠지..?
이름없음 2018/09/21 19:30:42 ID : rwJQoNy7BAi
저층아파트라서 인터폰 자체가없고 들어간다고해도 이게 뭔 망신이냐면서 다시 내보낼것 같아..
이름없음 2018/09/21 19:30:49 ID : rwIJQpTWnU7
부모님이랑 연락 해보고 정 안될거 같으면 근처에 청소년 쉼터 이런데 있는지 한번 찾아봐 그리구 늦으면 위험하니까 밝고 사람 많은데로 다니고!
이름없음 2018/09/21 19:31:58 ID : rwJQoNy7BAi
청소년 쉼터는...없고....일단 조언 고마워!!
이름없음 2018/09/21 19:33:15 ID : rwIJQpTWnU7
쓴 사람인데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라고 있는데 거기 홈페이지 찾아보거나 전화해보면 도움될만한거 있을거 같아..
이름없음 2018/09/21 19:33:41 ID : rwIJQpTWnU7
헉 그렇구나.. 힘내ㅠㅜ
이름없음 2018/09/21 19:48:56 ID : rwJQoNy7BAi
아 고마워ㅠㅠ일단 친구들한테 연락좀 해보려고....청소년쉼터같은데 가면 스케일커질까봐 좀 무서운것도 있고...
이름없음 2018/09/21 20:15:24 ID : XBs5SK1Bff9
나 스레준데 친구네 어머님이 나 아이스크림 사주시면서 친구집에 가자하셨어ㅠㅠ진짜 고마워서 어떡하지
이름없음 2018/09/21 20:17:36 ID : Mo0k2spe5dP
친구 어머님이 좋으신 분이라 다행이다... 혹시 납치해가려는 수법 이런거에 당한건 아니지??
이름없음 2018/09/22 00:17:18 ID : 1hcHxAZfVar
에이 아니얔ㅋㅋㅋㅋ지금 친구집인데 하필이면 추석연휴라서 학교도안가는데 어디서 머물지 막막하다...ㅠ
이름없음 2019/04/05 22:50:23 ID : i66i5WnO4Hw
얘들아 스레준데 또 쫓겨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주작 같은거 아니고 나 진짜 스레준데 또 쫓겨났어 진짜 어떡하냐
이름없음 2019/04/05 22:51:22 ID : fTQmsrvA6lw
아닠ㅋㅋ 쫒겨나는게 일상이될꺼같아
이름없음 2019/04/05 22:52:09 ID : Wi3Cjh81eMj
헉 괜찮아?이 늦은밤에 ㅠㅠ 지금은 어디야?
이름없음 2019/04/05 22:56:12 ID : DBBtfTUZeMi
??? 뭣 때문에 쫓겨났는데??? 요즘 세상 흉흉한데...
이름없음 2019/04/05 22:57:45 ID : i66i5WnO4Hw
그냥 말하자면 엄청 긴 사정으로....쫓겨났어
이름없음 2019/04/05 22:58:12 ID : i66i5WnO4Hw
지금은 그냥 동네 서성이고 있어 돈이 없거든....
이름없음 2019/04/05 22:58:49 ID : B9eK7BApams
보통 언제 들어가게 해줘??? 참 나도 그런 적 많은데 진짜 안타깝네...
이름없음 2019/04/05 22:59:01 ID : Wi3Cjh81eMj
헉 일단 밝은곳으로 가..아니면 청소년 쉼터 찾아봐
이름없음 2019/04/05 23:00:05 ID : i66i5WnO4Hw
청소년 쉼터가 없어....네이버에 찾아봐도 엄청 먼곳에만 있고.....
이름없음 2019/04/05 23:09:00 ID : DBBtfTUZeMi
스레주 아직도 밖에 있는거야...? 11시 넘었는데 걱정된다...
이름없음 2019/04/05 23:32:35 ID : zXs4E4Nze5f
스레주에겐 미안하지만 이거 어째 아동학대 냄새가 나는데...
이름없음 2019/04/05 23:51:30 ID : NxSKZbjy2Lg
지금 근처 단골 편의점 사장님이랑 편의점에 같이 있어.....사장님이 여자라서 조금은 안심되긴 한데 엄마도 전화안받고 미치겠네
이름없음 2019/04/05 23:53:46 ID : 7upSMklg2IE
엄마 바람난거 아냐? 나 나이좀 있는데 좀 이상하다 아빠는 뭐하셔
이름없음 2019/04/05 23:59:01 ID : a1jAo2ILf87
아고 레주 괜찮아? 저번처럼 친구네 집에 잠시 머무를 수는 없을까?
이름없음 2019/04/06 00:07:14 ID : s2oIGq7uqZg
여기에 동감한다 신고해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야하는 법
이름없음 2019/04/06 00:09:30 ID : 3O8o2NupPcr
속으로만 생각하다 말 나온김에 말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아동학대 같아.. 근데 그렇다고 스레주가 뭘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묶인 상태인데 신고해서 뭘 어쩌겠어. 제도적으로 학대아동 신변을 잘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빨리 독립하자.
이름없음 2019/04/06 00:18:27 ID : wMkpXvveFir
왠만하면 남의 부모님한테 뭐라 하고싶지 않은데 진짜 좀 심하신 것 같다... 레주야 근처에 24시간 찜질방 같은 거 있으면 그런 데라도 가 ㅠㅠ 진짜 요즘 밤거리 너무 위험한데 혼자 돌아다니면 안돼 너무 걱정된다 혹시 모르니까 밖에 다니고 있다면 언제라도 112 누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니고...
이름없음 2019/04/06 01:01:23 ID : s9vxA1xu2pP
?? 스레주 있잖아 너무 곡해해서 듣진 말고 스레주네 어머니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거나 말을 안 들었을 때 쫓아내는 거라면 이거 학대야 밤 열한시가 넘었는데도 집에 안들여보내주는거 정상 아니야 진지하게 신고나 상담 권해본다
이름없음 2019/04/06 01:08:14 ID : Hu7aq0lhfe2
지금은 괜찮아??
이름없음 2019/04/06 01:30:17 ID : NxSKZbjy2Lg
얘들아 스레준데 지금 찜질방 주인분한테 어찌저찌 양해구해서 지금 찜질방이야 이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배는 삼각김밥으로 대충 때웠고.....
이름없음 2019/04/06 01:33:43 ID : 3DuoFjBwJSF
일단 내일 부모님이랑 잘 얘기해봐.. 너무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이름없음 2019/04/06 01:34:41 ID : wMkpXvveFir
괜찮아? 일단 지금은 빨리 자라 밖에 다니는데 체력까지 방전되면 진짜 큰일이니까 ㅠㅠ 그리고 내일 다시 집 가봐
이름없음 2019/04/06 01:35:54 ID : 5Wpgo0q0mpU
나도 중2인데 이 나이에 쫓겨나서 외박을 해야한다는건 너무 비정상적인데.. 크게 잘못한 것도 없어보이고
이름없음 2019/04/06 01:39:11 ID : NxSKZbjy2Lg
얘들아 나 지금은 중3이야 이거 고대스레인데 내가 또 쫓겨나서 갱신한거임.....
이름없음 2019/04/06 01:41:06 ID : 3DuoFjBwJSF
이제 봤네... 어여자. 잠 푹자는 게 제일 중요해
이름없음 2019/04/06 01:43:47 ID : NxSKZbjy2Lg
알았어 일단 자고 내일 상황 볼게....심장이 너무 빨리뛴다ㅜㅜ레주들도 잘자.....!!
이름없음 2019/04/06 01:46:18 ID : 3DuoFjBwJSF
그래. 몸 관리 잘하고 별일 없었으면 좋겠다. 잘자 레주야.
이름없음 2019/04/06 05:55:05 ID : wqZijfRAY1j
나 23살인데 이런 일 있으면 경찰서가 10대가 심야 새벽에 돌아다니는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데
이름없음 2019/04/06 11:38:38 ID : DBBtfTUZeMi
스레주 지금은 어떻게 됐어? 이제 집 들어갔어?
이름없음 2019/04/06 15:02:59 ID : AoY04Hwk3u1
스레준데 아직 밖이다.....추워 죽을거같아서 경찰서 한번 가보려고
이름없음 2019/04/06 15:16:15 ID : bDzhteK43SN
스레주 엄마랑은 연락 돼?? 경찰서는 가봣고?
이름없음 2019/04/06 15:36:46 ID : Wi3Cjh81eMj
딱히 해줄수 있는게 없네ㅠ 경찰서 가봤어?
이름없음 2019/04/06 15:43:11 ID : 3O8o2NupPcr
옷은 두툼하게 입었어? 어여 실내 들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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