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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22 11:31:31 ID : s5O2snSLak6
이거 내가 초등학교때 이사오기 전에 살던집 에서 생긴일이야
이름없음 2018/09/22 11:32:07 ID : s5O2snSLak6
내가 글은 잘 못쓰고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냥 한번 예전에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해
이름없음 2018/09/22 11:33:37 ID : Wp87bCqmHCm
응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18/09/22 11:33:49 ID : s5O2snSLak6
처음에는 내 옆집은 내 소굽친구가 살았어 근데 그친구가 이사를 가게되면서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턴가 ?? 다른 가족이 살게되었오 처음에는 엄청 다정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지
이름없음 2018/09/22 11:35:01 ID : s5O2snSLak6
우리 전에 살던 아파트가 복도식으로 되어있어서 우리가 맨 끝쪽에 살았어 근데 우리가 복도에 뭐라고해야하지 불법이긴한데 복도에 문다는거 알아??
이름없음 2018/09/22 11:35:21 ID : s5O2snSLak6
우리 공간처럼 사용하려고 머라고 설명해야할까 이걸
이름없음 2018/09/22 11:36:26 ID : zVhwMnO7f9a
보고있엉
이름없음 2018/09/22 11:36:54 ID : s5O2snSLak6
암튼 복도에 문을 하나더 설치 했었고든 ?? 근데 그 문이 쾅쾅닫힌다구 옆집에서 살짝닫아주면 안되냐구 해서 죄송하다구 하면서 문이 천천히 닫히는?? 그런걸 달았다??
이름없음 2018/09/22 11:37:08 ID : s5O2snSLak6
그런데도 머라고 하시는거야 점점
이름없음 2018/09/22 11:37:43 ID : s5O2snSLak6
그래서 우리가 그 문을 땟어 복도에 있는 문을
이름없음 2018/09/22 11:38:24 ID : s5O2snSLak6
그런데 새벽에 갑자기 문을 두드리면서
이름없음 2018/09/22 11:38:57 ID : s5O2snSLak6
문좀 세게 닫지 말라고!!!!! 하면서 우리집 앞에서 소리를 지르는거야
이름없음 2018/09/22 11:39:22 ID : zVhwMnO7f9a
우앙....
이름없음 2018/09/22 11:39:32 ID : s5O2snSLak6
그래서 우리 부모님께서 나와서 왜그러시냐고 우리는 자고 있었다고 말하니깐
이름없음 2018/09/22 11:40:08 ID : s5O2snSLak6
우리 엄마 머리채를 잡으면서 우리 남편 니년이 숨겼지!!!!!!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난리를 피우는거야
이름없음 2018/09/22 11:40:44 ID : s5O2snSLak6
난 초등학교 3학년 됬을땨 무척 충격이었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이 기억나구..
이름없음 2018/09/22 11:41:12 ID : s5O2snSLak6
그때부터 우리집에 거의 일주일에 3번에서4번은 찾아왔어
이름없음 2018/09/22 11:41:55 ID : s5O2snSLak6
남편되시는 분이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또 우리 엄마한테 니년이 우리 남편 꼬시고 있는거냐구 그러고
이름없음 2018/09/22 11:43:31 ID : s5O2snSLak6
남편이 아니라고 하면 그여자는 우리 아들 ㅇㅇ 이도 있는데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이냐고 그러고 그따 옆집 아이가 내동생이랑 동갑이었거든 나랑 3살 차이니깐 아마그때가 7살이었을꺼야 그런 아이를 데려다가 앞에서 니네이빠가 저런사람이라고
이름없음 2018/09/22 11:43:58 ID : s5O2snSLak6
옆집여자랑 바람피는사람이라고
이름없음 2018/09/22 11:44:50 ID : s5O2snSLak6
우리엄마는 그일로 계속 집을 내놨었는데 동네에 소문이 퍼져잇었지 저집 옆집 여자가 의부증에 미쳤다구 그랴서 우리집이 안팔리니 이사고 가기 힘들었지
이름없음 2018/09/22 11:46:55 ID : s5O2snSLak6
그렇게 지내다가 옆집 남편도 지쳤는지 집에 안들어왔었나봐 내가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우리집이 끝쪽이랬자나 그러니깐 그 옆집을 지나쳐서 우리집을 지나가야했거든??
이름없음 2018/09/22 11:48:12 ID : s5O2snSLak6
근데 나 지나가기 직전에 문을열구 잠깐만 아줌마집에 놀러올래?? 하더라 진짜 친절하게 웃으면서 그때의 난 바보 같아서 과자를 준다고 하니깐 무섭지만 옆집인데 뭐 하고 갔던거 같아
이름없음 2018/09/22 11:50:03 ID : y2GnzVgqja7
헐.. 뭐야 무서워.. 듣고 있어!
이름없음 2018/09/22 11:50:10 ID : s5O2snSLak6
근데 그때 가지 말았어야했어 부엌 식탁에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나한테 아저씨(남편) 우리집에 놀러간적 없어?? 하구 물어보시는거야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서 아니요! 하고 우유랑 과자를 먹었어
이름없음 2018/09/22 11:50:33 ID : s5O2snSLak6
근데 갑자기 식탁을 내려 치더니
이름없음 2018/09/22 11:50:59 ID : s5O2snSLak6
나보고 거짓말하지마 있자나 너랑 엄마랑 아저씨랑 웃는소리 다들었어 .
이름없음 2018/09/22 11:51:27 ID : s5O2snSLak6
이러시는거야 나는 무서워서 진짜 없어요 하고 울었어
이름없음 2018/09/22 11:53:07 ID : s5O2snSLak6
그러니깐 달래주더라 아줌마가 머라고 하는게 아니야 현지야 (가명을 쓸께) 그러면서 머리를 쓰담어주는데 가야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요 학원 가야해요 이제.. 하고 나갔던거 같아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울었지
이름없음 2018/09/22 11:54:17 ID : s5O2snSLak6
그래서 엄마가 가서 머라고 했지 애한테 다들었다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경찰 한테 신고 한다고
이름없음 2018/09/22 11:56:35 ID : s5O2snSLak6
근데 오히려 자기가 고소할꺼라고 막 우리 남편 어디에 숨겼냐고 뭐라고 하니깐 애한테 까지 거짓말 시키면서까지 우리 가정을 파탄내야해!!!!! 라고 하는거야 사실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민 더 길었는데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어
이름없음 2018/09/22 11:59:17 ID : s5O2snSLak6
결국 그냥 엄마가 그 자리를 피했고 집에 아빠가 오시자마자 우리 그냥 이사를 하자고 더 얽히기 싫다고 하시면서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게 됬어
이름없음 2018/09/22 11:59:35 ID : s5O2snSLak6
그여자는 우리 동네 조그만한 내과 간호사 였는데
이름없음 2018/09/22 12:00:15 ID : s5O2snSLak6
의사랑 바람펴서 지금은 이혼했다고 들었어
이름없음 2018/09/22 12:01:13 ID : s5O2snSLak6
우리가 이사가고 나서 집을 팔았는데 그집도 얼마 안되서 다들 이사를 갔데
이름없음 2018/09/22 12:01:23 ID : y2GnzVgqja7
헐.. 의부증이 있는 사람이 바람을 피기도 해? 의부증은 남편한테 집착하는 거니까 바람을 필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해봤어.. 여러모로 소름돋는 이야기다.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서워.
이름없음 2018/09/22 12:02:40 ID : s5O2snSLak6
재미없는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그냥 생각나서 끄적이고 싶었어 ㅋㅋㅋㅋ 오랜만에 생각해도 소름 돋는다 어휴 역시 옆집이라도 함부로 따라가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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