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랑 둘이 집에 있었고 외출하려고 했어 근데 아빠는 거실 쇼파에 앉아있었고 내가 먼저 현관문을 열었단 말야 근데 아빠가 아직 갈 생각이 없는 것 같길래 문을 진짜 1센치도 안되게 열고 다시 닫았거든? 그런데 완전히 닫히기 전에 밖에서 살짝 잡아당긴 느낌이 나서 그 밖에 볼 수 있는 조그만 구멍 있잖아 그걸로 봤더니 미친새끼가 칼들고 있는거야; 이때 근데 무섭다 보다는 ㅈ됐다 이 생각이 들었어 쨌든 그리고 초인종도 누르는거야 근데 아빠가 네~ 이런식으로 소리낼까봐 급하게 아빠한테 가서 속삭이듯이 쉿!!! 밖에 누가 칼들고 있으니까 소리내면 안돼!!!!! 이랬다 그래서 아빠가 알겠다고 하고 나는 그새끼 갔나안갔나 다시 현관문 구멍으로 봤는데 어디 숨어있다가 엘베 타려고 들어오시는(우리집 1층임) 할머니 한 분을 잡아다가 우리집 바로 앞에서 난도질..함 근데 너무 이상했던게 내가 꿈에서 경찰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안내음이 나오면서 절대로 전화가 걸려지지 않았어. 경찰한테 전화했는데 청소년 상담 어쩌고 안내음이 나왔어. 그래서 내가 개환장하면서 깼는데 이거 예지몽은 아니겠지? 여기까지 봐준 사람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