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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25 12:41:17 ID : jhffgo6lu8q
일단 나는 꿈에서 언니가 전염병에 걸렸어. 한국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거고 치료법은 아직 미개발. 옮으면 치사율이 꽤 높았던 것 같아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격리시키거나 죽이라고 정부가 시킨 것 같아 그래서 아파트 단지 주차장쯤에 엄청 커다란 구멍을 뚫고 언니를 밧줄에다 묶어놓고 밧줄을 끊어서 떨어뜨린 후 매장시켜 죽이는 뭐 그런 거였어 언니가 줄에 매달려 지기 전에 나랑 가족들은 그 아파트단지 벤치에 앉아서 포크레인이 그 구멍을 뚫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언니가 죽는다는 게 너무 슬퍼서 엄마랑 한참을 울고 언니한테 포카리인가? 어쨌든 이온음료 하나를 건넸던 것 같아. 언니도 나랑 가족이랑 함께 벤치에 앉아 있었어 언니는 원래 성격이 활발하고 말 많은 편이었는데 그 때는 시크하고 도도한? 말 없이 과묵하게 내가 준 음료수를 받지 않았어. 그리고 그렇게 허무하게 꿈이 끝났지만 깨어보니까 베게가 축축하게 눈물로 젖어있었어 그리고 그 꿈을 아빠한테 말해봤어 아빠가 꿈 해석 그런 거에 대해 잘 알기도 하고 관심 있어하는 분이라. 그 꿈을 꾸고 한참 울었다고. 근데 아빠는 꿈은 개꿈인 것 같은데 자면서 왜 그렇게 웃었냐고 하더라.. 막 소리내어서 엄청 웃었대 그래서 아빠가 잠 깨고 내방에 와 봤는데 내가 웃고있었대.
이름없음 2018/09/25 13:49:23 ID : knvcleHyHA3
나는 꿈 자체는 뭔가 좀 유치한거 같은데 한 4살때였나...? 아빠랑 다른 남자 하나랑 날 멀리서 내려다보고 있고 나는 마치 붕어빵 기계같은 곳에 들어가 있었거든? 내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떽떽 질렀는데 그냥 아빠는 시작해 라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 남자는 버튼같은걸 누르고 기계가 탁 하고 뚜껑이 덮혔어. 난 온 몸이 뜨거워지는걸 느꼈고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딱 깼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다녀오라 인사하라 깨운거였어. 아빤 웃으면서 다녀올게~ 하고 손을 흔들고 있고 난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었고.. 4살때 기억을 어떻게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한다면 난 소름돋았기 때문이라 할거야. 당시 엄마한테 울면서 꿈에 대해 말했었는데 그럴리가 없다면서 토닥거렸지. 그리고 며칠 후 알게 된 사실인데 사실은 아빠네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월급이 반으로 쪼개지는(?) 상황이 벌어짐. 그래서 아빠가 가족들 몰래 다른 지역에서 붕어빵을 팔아서 빵꾸난 돈을 매꿔서 가져오는거였음.
이름없음 2018/09/30 20:44:40 ID : rvu9s3xyNBx
어떤 남자애한테 꿈에서 깨어나는법 (눈을 꽉 감았다가 확 뜨면 깨는 뭐 그런거)를 말해줬는데 갑자기 그 남자애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내팔을 잡아서 ㅈㄴ 무서워져서 꿈에서 깨려고 별짓을 다했는데 안깨어남;;;
이름없음 2018/09/30 20:59:33 ID : 5dPdwoLfgpf
반 친구가 있는데 내가 그 친구 별로 안 좋아하거든 . 그 친구가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했는데 내 꿈에서 내가 걔 고양이 배에 칼로 찔러서 죽이는 꿈 꿨어 . 그 고양이 표정이 생생히 기억나 . 그리고 그 다음날 에는 걔가 키우는 강아지를 방 밖으로 던졌는데 강아지 목이 잘린 꿈 . 강아지가 나를 죽일기세로 노려보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강아지가 다시 목 붙여 가지고 돌아 다녔어 . 오늘도 이런 꿈 꾸면 어떡해 ,,,
이름없음 2018/09/30 22:18:49 ID : wKY2tunzWi6
나 이거 어제 꿈 판에 썼던 건데 여기서 같은 내용을 써도 되나...? 모르겠어 나 스레딕에 글 쓰는 게 익숙치 않아서 ㅜㅜ 안 되는 거라면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너무 소름돋았어서 ㅜㅜ 어제 새벽에 꾼 꿈인데 나랑 친구랑 똑같은 꿈을 꿨어 배경이 롯데월든데 내가 입장하려고 한 발자국 뗀 순간 순식간에 위아래 검은 옷을 입은 남자 둘이 내 뒤에 찰싹 붙어서는 오른쪽에 있던 남자가 내 눈을 가리면서 성격도 급하다고 아직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 ㅜㅜ 그러면서 난 가위에 눌렸고 난 가위 눌린 게 처음이라 친구한테 말했더니 친구가 소름 돋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친구도 어제 나랑 같은 꿈을 꾼 거야 ㅜㅜ 친구도 배경이 롯데월드 였는데 뒤에서 날 보고 있었대 근데 나한테 붙던 남자 인상착의나 다 일치하더라구 ㅜㅜ 같은 꿈 속에 친구랑 나랑 있던 거지ㅜㅜ 난 그 남자가 나한테 한 말ㅇ 너무 소름 끼쳤어 더 자세히 말해주고 싶은데 레스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ㅜㅜ 혹시나 자세히 알고 싶으면 꿈 판에 있어
이름없음 2018/09/30 22:22:40 ID : 7s8jii5TRA7
난 좀 슬프고 음 생각해보면 소름돋고 그런 꿈인데 꿈에서 파리였나 무튼 유럽을 갔는데 거기서 어떤 곳을 갔어 금발인 남자가 날 보더니 울면서 기억안나냐고 막 그러는거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니까 이러지 마시라고 했는데 막 울면서 스케치북 꺼내더니 이거 너가 그려준거잖아 이러면서 보여주는거야 근데 그 순간 어렸을 때 꿨던 꿈이 생각나더라 금발인 남자랑 그림그리면서 놀던 꿈 우는지도 모르고 꿈에서 눈물이 나면서 울고 그사람이랑 계속 같이 놀고 난 한국을 가야했어 비행기 타기 직전에 그 사람이 나를 보더니 또 깨고나면 다 잊겠지만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이러는거.... 그리고 한국 땅 도착하자마자 꿈깼어 깨고 나니까 울고 있더라
이름없음 2018/09/30 22:27:46 ID : vveLgi9tfSM
동생이 꿨던 꿈인데 꿈에 내가 살인자를 좋아하고 있었대. 그리고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동생이 그 살인자랑 나랑 떨어뜨려놓으려고 나를 찾아다녔는데 내가 그 살인자를 먼저 만나서 죽었나바. 직감적으로 내가 죽었다는걸 알고 펑펑 울면서 깼대
이름없음 2018/10/04 10:18:44 ID : aljxV83xBcJ
단두대 칼날이 목위로 떨어지자마자 꿈에서 깼어
이름없음 2018/10/04 10:41:47 ID : jwGrhy1A59j
오늘 꿨는데 웬 이상한 가면 쓴 남자 여자가 어린애들 감금해놓고 팔 , 다리 하나씩 물고 뽑아서 뜯어먹는걸 내가 보고있었음
이름없음 2018/10/04 13:05:22 ID : HDzgo7xVe6n
중학교때할아버지돌아가셨었어 할아버지랑나는 그렇게 살갑지않은사이였지 장례다치르고 그다음날 할아버지가평소쓰던 방에서 자는데 꿈에할아버지가나온거야 그래서 뭐지 왜여기있지하면서 할아버지랑 이런저런얘기했어 그러다 내가 할아버지죽었는데 왜여기있냐고 그말딱하는순간 할아버지가 갑자기 화내면서 무슨소리냐고 자기는 왜죽었냐고 막따지는거야 방금까지 웃으면서 얘기했던사람이 글서 내가 장롱같은거열구 영정사진보여줄라했는데 없더라 당황해서 어뭐지 분명여기다가 넣어둔거봤는데 이러고 내가 우겼어 할아버지정말죽었다고 장례까지다 치렀다고 그러더니 할아버지가 자기혼자가기싫다고 같이가자고 같이가달라고그러는거야 내가 무서워서 싫다고 혼자가라고 막그렇게 집밖으로 뛰쳐나갔어 우리할아버지가 다리가 마비라 못걸으셨어 근대 꿈에서 막 두다리로 내뒤에서 빠르게뛰어오니까 너무 소름돋고 미친듯이무서운거야 할아버지뒤에는 이상한 검은형체?같은게 두개가쳐다보고 울면서 도망치는데 하필내가 넘어진거지..할아버지가 내손목잡으면서 억지로 끌구갈려고했고 난 가기싫어서 안간힘을썻어 그러다 갑자기 할머니가 밥쳐먹어 일어나!!이런소리가 딱 들리더니 꿈에서깼어 울고있더라 깨고나서 손목도 약간지끈거렸어 그날이후 내가 손목을 90도로 못꺽어 뭐랄까 뻣뻣해졌다해야되나 쨋든 할머니한테 바로가서 말해줬는데 개꿈이라고 신경쓰지말라하고 그날 저녁에 또그런꿈꾸면 절대가지말라고 나한테 신신당부하더라 그날따라 너무 자기가싫은거야 너무 무섭기도하고 어찌저지 자고 다음날일어났는데 내동생이 나한테 이상한꿈꿨다고 얘기해줬는데 나랑 똑같은꿈꿧더라.. 몇일지나서 친척들꿈에도 할아버지가나왔다고 처음엔 정말 슬프게 울면서 소금달라고했대 소금이없어서 못주겠다고 이러니까 욕하고화내다가 머리가 커지더니 터졌다고그러더라고.. 살면서 내가 제일 소름돋고 이상한꿈꾼건 이거야
이름없음 2018/10/04 15:14:23 ID : 1g0moFfTXun
무서운건 아니고 좀 신기해서 계속 기억나는거.. 초등학교때 마루에서 혼자 자고있었는데 베란다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보니 새 그림자 하나가 날아다니고 있었어. 밤이라 그런지 달빛에 비추어지는 그림자? 같은건데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더니 눈같이 생긴게 베란다 전체를 감싼겨 그리곤 새가 눈 껌뻑껌뻑하더니 그거에 놀라서 잠깸 아직도 기억남 한 20년전인뎅
이름없음 2018/10/04 18:10:29 ID : woLfak5Xtbh
나는 어렸을 때 꿈인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고 있었거든 근데 위를 보니까 사람 눈이 우릴 쳐다보고 있는거야 그러다가 계속 올라가서 그 눈 통과하고 가는데 그때 너무 무서워서 일어나고 울었었지...
이름없음 2018/10/04 20:38:05 ID : xwmrfbu8i4I
내가 초등학교2학년때 꿨던 꿈인데 엄마랑 나랑 아쿠아리움에 갔어 근데 그 아쿠아리움에 바닥에 있는 수조가 있었는데 펜스만 쳐져있는 수조였어 그 수조안에는 뭔가 식인물고기들이 있었어 근데 엄마랑 나랑 그 수조보면서 와 신기하다 이러면서 구경하고잇었는데 엄마가 빠진거야 그래서 나는 울고불고 난리를 치다가 막 뛰어다니면서 근처에잇는 아무사람이나 붙잡고 우리엄마 살려달라고 빌었어 식인물고기들이 살고잇는 수조여서 엄마가 죽었을거라 생각한거야 그러다가 경찰을 발견해서 붙잡고 경찰아저씨 엄마가 저기에 빠졌어요 제발 우리엄마좀 살려주세요 제발요이러면서 온갖아무말을 하고있는데 수조에서 엄마가 걸어나왔어 아무런상처도없이
이름없음 2018/10/05 10:34:52 ID : y1u3xu8kslz
난 꿈을 잘 안꾸지만 꾸게된다면 현실과 반대 성별의 '내'가 되는데 꽤 소름 돋았던 꿈은 최근에 마지막으로 꾸었던 꿈이야. 반대 성별인 내가 누워있었는데 현실의 내 모습을 한 애(이하 현실의 나 라고 할게)가 꿈속의 나 위에 올라타있는거야. 당황해서 밀칠려고 한 순간에 현실의 내가 날 칼로 배를 찌르고 바로 심장쪽을 찌르는거야. 꿈이라서 그런지 아프지는 않았지만 계속 푹 푹찌르는거야. 그런데 피가 검은색 피더라고. 그게 조금 더 무서웠을지도? 현실의 나가 계속 찌르다가 내 얼굴을 바라보면서 "왜 내자리를 뺏어? 당장 내놔. " 라고 하더라고. 그런데 여기서 소름돋았던건 꿈속의 나, 내가 그 애에게 " 너는 존재라도 하잖아. "라고 말하면서 웃었어. 이러고 잠에서 깨긴 했지만 꽤 복잡했어. 지금도 내가 그 꿈에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고 그날이후로 아직 꿈을 안꾸고있는데 다시 꾸게 된다면 난 누구로 있을지 조금 궁금하기도 해.
이름없음 2018/10/05 15:30:03 ID : E2rhxVbA1AY
나는 이 꿈을 꾼지 거의 10년?정도 된 거 같은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 . 내가 중학생 즈음에 꿨던 꿈이었는데 꿈에서 친구랑 여관방에서 둘이 자고 있었어.둘 다 술을 마시고 약간 취해서 잠든 상태로(실제로 말고 꿈에서!). 자다가 내가 너무 목이 말라서 일어나서 친구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온다고 말하고 지갑을 챙겨서 나왔지.여관 방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날씨는 천둥이 치고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씨였는데 되게 어두운 밤이었어. 편의점을 찾아서 막 골목골목을 걷고 있는데 찾는 편의점은 나오지도 않고 내가 걸었던 길을 계속 반복해서 빙빙 돌며 걷고 있는 느낌이 드는거야.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느낌이 쎄-했어.그래서 이번엔 다른 길로 가보자 하고 갈림길에서 다른 길로 막 걸어갔더니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같은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 있잖아.그게 나오길래 그 계단으로 올라갔어.계단으로 올라가니까 계단이 끊기면서 낮은 산이 연결되어있었어.분명 나는 편의점을 찾으려고 나왔는데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내 발은 계속 멈추지 않고 걷고 있는거야.아무튼 그러다가 저 멀리서 인기척이 들리길래 멈춰서 주변을 둘러봤어. 희미하게 사람의 형체가 보이면서 움직임이 느껴지더라. 멈칫멈칫하면서 그쪽으로 조용히 다가가서 큰 나무 뒤에 몸을 숨겼어, 그 사람이 뭘하고 있나보려고. 자세히 보니까 어떤 사람?시체를 삽질해서 묻고 있는거야.순간 너무 소름이 돋아서 저 사람의 얼굴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내가 그 생각을 하자마자 번쩍하면서 천둥이 쳤는데, 아주 잠깐 밝아진 찰나에 그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된거야.. 누군가를 묻고 있는 사람이 나였어. 그리고 놀랄 새도 없이 또 한번 번쩍하면서 묻히고 있는 사람을 봤는데 그것도 나였어. 내가 나를 묻고 있는 장면을 내가 몰래 보고 있었던거지..그걸 깨닫자마자 삽질하고 있던 내가 나무 뒤에 있던 나를 쳐다보면서 씨익 웃었는데 그때 딱 꿈에서 깼어. 아직 생각해도 진짜 너무 소름돋아.글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ㅠㅠ
이름없음 2018/10/05 17:01:48 ID : jimMlDwNy0n
난 그냥 새벽이 되도 시끌벅적한 도시, 서울 같은데에 빌라촌에 살고있었어 옆집엔 삼촌외숙모가 살고있었고 그때 서로 옆집이었던거지 근데 그때 암마랑 나랑 둘이살고있었고 꽤 아늑한 공간이었지, 엄마랑 삼촌이랑 외숙모랑 나랑 셋이 우리집에 있었는데 어른들은 간단한 안주랑 술먹고 난 그냥 티비보면서 과자먹고있었는데 띵동-- 울리는거있지 그때 내가 그 인터폰? 으로 밖을 봤는데 흰 실험할 때나 입을만한 그런 우주복같은걸 입고 얼굴가린 사람이 칼들고 서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른들한테 얘기했더니 막 숨는거야. 서랍안에 옷장안에 그래서 나도 따라서 서랍안에 숨었는데 그사람이 문열고 나와서 막 찾다 없어서 가는꿈 꿨어 근데 이걸 한번꾸는게 아냐 한 5번좀넘게? 꾼거같아.
이름없음 2018/10/05 17:04:52 ID : 2tvCmLcFfU7
나는 가끔 자각몽을 꾸는데 자각몽 꿀때 가끔 친한친구 10명이 나오는데 전에 2번정도 내가 자각몽에서 걔네만나고 일부러 이거 꿈이다? 이렇게 말했거든 그러면 ㄹㅇ갑분싸되는게 너무재밌는거임; 근데 또 어제 자각몽을꾼거야 거기에서 화기애애하게 친구들이랑 대화하고있었는데 내가 갑자기 또 갑분싸 만들고싶어서 애들 다 나한테 주목시킨 다음에 “애들아..그거 알아? 이거 꿈이다???”이랬는데 또 갑자기 애들이 싸해지더니 또 나를 째려보는거 ㅋㅋㅋ 재밌잖아??내뜻대로 갑분싸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근데 이번에 분위기가 너무 싸해서 내가 등돌리고 도망쳤거든? 그랬더니 그 중에 한명이 내 등을 꼬집고 걔가 내 등을 꼬집어서 너무 당황한거임;;그래서 눈 꼭 감고 잠에서 억지로 깼는데 일어나보니까 걔가 꼬집은자리만 쥐난듯이 찌릿찌릿하더라...너무 이상하지 않니 (눈 꼭 감고 잠에서 깨는건 내가 자각몽중에 깰 수 있는 요령?같은거야)
이름없음 2018/10/05 17:55:21 ID : nO1fTO2srup
소름끼친다거나 기묘한것까진 아니고 그냥 찝찝한 꿈인데 내가 얼마전에 꾼거야!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서 갑자기 꿈인걸 깨달았어. ( 아니면 꿈인걸 깨닫는 꿈을 꾼건지... ) 그래서 오 이거 꿈이네? 했는데 뒤에서 차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근데 내가 갑자기 진짜 해맑게 웃으면서 꿈이니까 ! 라고 외치고 그대로 차도에 뛰어들었어... 차에 몸이 닿는 순간 꿈에서 깼는데 좀 기분나쁘더라
이름없음 2018/10/05 22:13:33 ID : TXvDAqrAo5e
내가 고딩때 꾼 꿈인데 신기한꿈을 자주꿔서 적어놓는게 습관라 한번 풀어볼게ㅋㅋ #지금의 지구가 있기 전의 태초의 지구# 원래 태초의 지구는 대륙이 나뉘어있지만 지금과 같이 국가로 구분짓지 않고 <지구 자체가 하나의 나라처럼> 살았었어. 지금은 대부분의 나라가 민주주의지만 원래의 지구는 모두가 평등하고 대통령, 국회의원 그런것도 없었어. 하지만 지구의 대표? 꿈에선 그를 지도자라고 불렀어. 지도자는 한명밖에 될 수 없고 지도자의 자격요건은 초능력을 갖춰야 했어. 원래 태초의 지구는 지금 우리가 외계인을 생각하면 과학기술이 엄청 발달해있는 모습을 상상하잖아? 우리도 그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어. 우리의 생활은 모두가 평등하며 사익을 따지지않고 모두가 평화롭게 살았어. 가끔 다른 행성에서 침략이 들어오지 않으면 말이야. 우리의 기술력은 현재의 과학기술보다 뛰어났기때문에 웬만한 문제는 거의 다 해결할 수있었어. 가령 운하가 지구로 떨어지고있다던지, 다른 행성에서 괴물이 침략해도 금방 단합하여 처리할수 있다던지. 그런데 어느날인가 지구에 운하가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어. 근데 그 운하는 지구보다 더 커서 어떻게 막거나 피할 방법을 찾기가 어려웠어. 로케트처럼 빠른 1인용 우주선을 타고 운하제거담당자가 그 지구를 향해 오는 큰 운하곁으로 정찰?을 나가 살펴봤는데 돌아와서 하는 말은 그때 태초의 지구 기술력으로도 막을 수없다는 거였어. 다들 낙담에 빠지고 그동안 행복했다고 서로 달래주고 있었고. 그때 지도자는 뭔가를 고민하는 모습이였어. 나는 꿈에서 그 지도자의 친한 친구였었는데 걔가 뭘할지 알것같은거야. 얼굴에 굳은 의지가 담겼더라고. 그래서 나는 하지말라고 조금 멀리 떨어져있었는데 소리치면서 말렸어. 지도자는 소리쳤어 다들 비키라고. 그러곤 자신의 몸의 두배정도되는 반투명한 지팡이같은걸 머리위로 크게한번 휘두르더니 땅에 내리쳤어. 그러자 지구가 반으로 쪼개지는거야. 지진난거처럼 땅이 갈라지는데 반으로 갈라졌어. 지도자가 땅을 내리치는 순간 우리는 눈앞에 하얗게 화이트아웃?처럼 눈부시고 눈을 뜰 수가 없었어. 지도자는 순간 판단했던거야. 자신들의 행성이 그대로 파괴되기보다 지구를 반으로 쪼개 그 사이로 운하가 지나가게하고 자신과 행성사람들을 희생해서라도 다시 지구를 합쳤던거야. 그 결과 지구는 변질이 되었고 지금의 지구가 된거지..!
이름없음 2018/10/05 23:55:48 ID : dSHzQk6Y1cm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ㅅㅇㅎ 사건이 일어나기 5일 전 꿈 꾼거랑 그 뒤에는 ㅂㄱㅎ 사건 6일 전쯤에도 꿨었음. 예지몽이나 이런거 자주 꿔서
이름없음 2018/10/06 00:36:51 ID : q3V9h9g1zPh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기시작했어 그때 나랑 엄마는 어떤남자들차에 타서 좀비들속을 지나가고있었어. 산쪽으로 계속가니까 밤이되있었고 어떤집이있는거야 그리고 우린내려서 집에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거기에서 난 토마토를 먹고있었어 근데 거기서 남자2명이 좀비증상이오는것같은거야 그래서 난 차에 뭐가지러간다하고 문자로 엄마한테 도망가자고보냈어 곧 엄마가 왔고 차 시동걸고 달렸어
이름없음 2018/10/06 18:23:55 ID : TWo1ClwleNu
초딩때 꾼 꿈인데. 난 어느 성 같은 집 앞에 서있었다. 근데 어디선가 나랑 비슷한 또래 남자아이가 오더니 집 안을 안내해주겠다고 날 집 안의 커다란 문 앞으로 데려갔다. 난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안에는 마치 중세시대 같은 분위기였고 여러 사람들이 고풍스러운 의자나 소파에 앉아서 하하호호 웃으며 차를 마시고 있는거야. 난 그 모습을 보고 왠지 '아 분위기 좋다' 라고 생각하며 그들 옆에 앉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지더니 주변 배경이 우주같이 깜깜하게 바뀌며 사람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막 신체가 토막이 나면서 피를 흘리며 무중력으로 둥둥 떠다니는거야. 난 너무 무서워서 꿈에서 깼는데 그 후로 다시 잘 때마다 같은 꿈을 반복해서 꿔서 그날 그 꿈을 꾸기 싫어 밤을 샌적이 있다.
이름없음 2018/10/07 02:36:13 ID : 8pcMlyE66lx
엄마아빠 바쁘실때 할머니댁에서 살았는데 꿈을꿨어 근데 엄마 아빠가 나와서 오아 이랬는데 큰 구멍에서 달걀귀신들이 나외서 사람들의 얼굴을 갈기 갈기 먹는거야 근데 갑자기 엄빠가 구멍으로 들어가서 나도 구멍에 들어가려다 구멍밑에 달걀귀신들이 올라오려고 벽 잡고 올라오려해서 나는 그냥 큰 돌을 던졌는데 순간 뒤에서 누가 밀더라 봤는데 그냥 음.. 전신이 모자이크?된 사람이 날 민거였어 그때 꿈에서 깼어 오타도 많고 유치해서 미안..
이름없음 2018/10/07 03:28:21 ID : wLaq1u03Ckt
기억은 잘 안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꿈인가 아님 가위에 눌린건가 헷갈리는데 나는 이 꿈을 꾸기 전까지 가위에 한번도 눌려본 적 없었어 이번 여름에 있었던 일인데 유치하지만 내가 닌텐도 동물의 숲 에디션을 샀어 산지 얼마 안됏으니까 새벽에 친구랑 밤새가면서 게임하고 그래서 내 생활은 거의 밤낮이 바꼈었어. 근데 그날도 늦게 까지 게임하고 한5시 쯤에 잠들었나? 근데 그 당시에 무주식을 해서 매일 오전 오후에 한번씩 무값을 확인했거든 그래서 무의식 적으로 일어나서 무값을 확인하고 다시 잠들었어 근데 그날은 평일이여서 엄마랑 동생은 아침일찍 출근하고 학교를 갔고 아빠는 출근하려고 아마 씻는 중이였을 거야 잠깐 깼을 때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거든 근데 약간 선잠 잔다고 해야하나? 갑자기 잠들면서 꿈꾸는 그런느낌 있잖아 근데 누군가 얼굴이 없는 남자가 나를 쫓아오는거야 죽일 듯이 진짜 나는 꿈을 꾸면서 왜 나를 쫓아오는 거지? 이러면서 진짜 죽을 힘을 다해 뛰었는데 내가 넘어진거야 그래서 그 남자한테 잡혔지 그래서 서로 몸싸움을 하는데 내가 누워있고 그남자가 위에서 내 목을 조르는데 느낌이 너무 생생한거야 그래서 나도 목이 졸리고 있으면서 그남자 목을 조르고 얼굴을 밀면서 반항을 했었어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했던거지 근데 얼굴을 확인하려고 해도 내 목이 졸려지는 건 느껴지는데 내 눈에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어라 진짜 암흑 속에서 누가 내 목을 조르는 상황이였는데 너무 생생하게 내가 그 남자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미는게 손으로 다 느껴지는거야 근데 여름이라서 안방에서 가족들이 에어컨 틀고 자서 아빠가 안방에 들어오셨거든 그래서 꿈에서 깼는데 진짜 너무너무 생생해서 난 내가 가위에 눌렸다고 생각했는데 보통 가위에 눌리면 몸이 안움직인다고 하잖아 그래서 꿈인것 같기도 하고...무튼 이게 내가 살면서 제일 소름 돋았던 꿈이었어
이름없음 2018/10/07 21:02:47 ID : 3QpXtfPbgZj
이런 건 꿈판이 낫지않을까??
이름없음 2018/10/07 21:22:10 ID : 40tvDAjija6
내가꿨던건.. 꿈에서 수학여행을 가기 전에 친구들이랑 시내에 놀러가서 옷 사는데 소품샵에 들어갔어. 그 안에 카운터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색 옷을 입은 산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30대? 남자가 있었어. 예쁜 물건이 많았는데 내 친구들은 다 하나씩 샀는데 나는 돈이 떨어져서 못 샀어. 근데 그 남자가 빨리 사라고 안 사면 너 죽일거야 이래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서 돈을 달라고 하고 애들이랑 돌아다니고 오겠다고 한 다음에 돌아다니다가 아빠를 만나서 돈을 받고 들어가서 고르는데 그 남자가 너 이제 큰일났다고 내일도 또 보자면서 동시에 꿈에서 깼거든. 깬 뒤에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불안했는데 다음날에도 그 남자가 나오는 꿈을 꾼거야. 우리 아파트 옆 동에서 물건을 파는데 이번에는 우리 가족들이 그 사람한테서 물건을 받아온거야 하나같이 어둡고 까만 색이더라. 가족들이 그사람한테 세뇌되어서 너도 사라고 그러는데 너무 찝찝해서 도망을 가다가 그아저씨가 날 잡으려고 해서 위로뛰었는데 날아졌어 위로 더 더 빨리 날아가는데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해야지만 날아져서 엄청 느린 속도였어 근데 그 아저씨는 살기를 띈 웃음을 지으면서 여유롭게 날 잡으려는거야 발목이 잡히기 직전에 알람덕분에 겨우 꿈에서 깼어. 그 다음날부터는 안 꿨는데 점점 몸상태가 안좋아졌어
이름없음 2018/10/07 23:02:41 ID : q2E7ak8kr85
사이렌소리가 울리면서 엄청 큰 쓰나미가 몰려와 다 휩쓸다가 물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물살에 쓸려가다 물이 없어지니까 공중에 사람들 시체만 남아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후두두둑 떨어지는 꿈...
이름없음 2018/12/03 21:32:24 ID : s7hwNxU42IN
ㄱㅅ
이름없음 2018/12/03 21:34:33 ID : ts4HyJPeFik
나는 꿈에서 집에 쇼파에 앉아서 뉴스보는데 갑자기 박보검이 실종됬다는 뉴스 봤어 실종된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안보인다고 그러던데
이름없음 2019/01/10 17:37:50 ID : Fa67zaq6oY9
내 이야긴 아니고 친구인데, 꿈에 무당이 나와서 뭐라 그랬대. 눈이 어쩌고저쩌고 자세한 이야기는 까먹었음. 그리고 한 일주일쯤인가 있다 애가 자꾸 눈이 따갑다고 안과에 갔더니 염증이 생겼다더라. 놔뒀으면 크게 됐을수도 있다고 약받아왔댔는데 갑자기 쎄해서 너 무당꿈 꿨을때 무당 할머니가 눈이 어쩌고 하지않았냐고... 그래서 찾아보니까 무당 나오는 꿈이 몸이 아플 꿈이래서 그날 되게 소름돋았다
이름없음 2019/01/10 21:34:20 ID : nUY7fbxCpbD
나고 자각몽을 많이 꾸긴 하는데 옛날에 꿧던 꿈이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꿈속이 현대 배경이지만 극 소수의 초능력자들이 있는세계였거든 거기서 나랑 언니랑 내가 모르는 꿈 속 친구들이랑 초능력을 가지고 세계를 구하고 나서 거의 깰 때 쯤인가.. 그때 칼이 날아와서 칼을 팔로 막았는데 아픈거야 근대 피는 안나지만 칼이 엄청 깊게 박혔었거든 그리고 그 칼에 독?도 묻어있어서 꿈 속의 내가 조금씩 힘이 빠지는 거야 그래서 일단 칼을 빼고 동료들이 칼 날린 범인 찾아서 처리하고 팔을 봤는데 칼에 찔린 곳이 엄청 검은거야 그 팔목 가운데 거기 상처가나서 상처보고 잠에서 깼는데 아직도 아파서 뭐지 하다가 그 아픈게 팔목에서 팔뚝으로 옮겨 가는거야 하루 마치고 그 꿈이 생각나서 봤는데 아픈 팔뚝 쪽이랑 꿈에서 상처난데가 어디 박은것처럼 멍이 나있었어 근대 상처 난쪽이 멍이 좀 더 심했거든 근대 내가 그때 기억나는게 있다면 그때 한번도 어디 박은적이 없었거든
이름없음 2019/01/10 23:14:15 ID : i2slyNy5dRA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롯데월드에 가서 재밌게 놀다가 스케이트장쪽에 의자 있잖아. 거기 나 혼자 앉아있었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얘기하는게 갑자기 엄청 시끄럽게 들리더니 막 머리가 내 머리위에서 빙빙 도는..?그렇게 되가지고 내가 고개 팍 숙이고 울었는 데 그 순간 잠에서 깼어. 근데 딱 그때 내 동생이 갑자기 옆 침대에서 일어나서 목 꺾고 중얼중얼 거리는거야ㅜㅜ진짜 내가 너무 놀라서 인형들 다 동생한테 던지고 우니까 다시 꿈에서 깨더라...꿈속에서 꿈을 꾼거였어...
이름없음 2019/01/10 23:43:03 ID : q3V9h9g1zPh
내가 꿈을 꿨을땐 난 모르는 남자 2명과 엄마랑 차안에 있었고 그밖에는 좀비들이 돌아다녔어 운전은 남자1명이 했고 엄마랑 나는 뒷자석에 있었어 좀비사이를 비집고 차를 운전해서 도망왛었어 계속 달려 시골 산속 낡은집에 우린 도망왔고 그집에 들어갔어 그리고 쉬고있는데 블루베리를 먹던 남자 한명이 좀비가 되려하는 행동을 하고있었어 난 그걸 눈치채고 엄마랑 눈짓을 주고받고 남자2명한테 내화장품을 가지러가겠다한후 엄마한테 전화해서 화장품 찾아달란식으로 엄마를 불렀어 엄마가 오자 우린 차를 타고 달렸어 뒤에서 그남자들이 쫓아왔지만 우린 계속달렸어 이꿈을 5번쯤 꾼것같아 너무 실제같았고 무서웠어
이름없음 2019/01/11 02:01:43 ID : JRDAqjfWrAi
나는 어떤 남자애랑 영화를 보는데 내용은 기억 안 나고 영화 끝나고 제작자? 막 그런 거 나오잖아 거기 내 이름이랑 그 남자애 이름인 것 같은 이름이 빨간 글자로 나오는데 앞에 (고) 라고 쓰여있었어
이름없음 2019/01/12 01:16:27 ID : Lfe588nRu2p
눈 오는 날 산 속 절벽에서 엄마가 절벽에 매달려있고 내가 손으로 엄마를 잡고 있었는데 계속 버티다가 결국 엄마가 떨어졌는데 나오던 눈물이 멈추고 “이거 꿈 아니야?” 하니까 뭔가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이 그 꿈이 사라지고 깸
이름없음 2019/01/12 12:38:44 ID : yGmqZdCnO60
진짜 뭐 때문에 그런 꿈을 꾼 건진 모르겠는데ㅋㅋ 약간 미래를 배경으로 한 꿈이었어 사람들이 인체는 너무 약하니까 로봇으로 몸을 하나하나 대체하는 그런 느낌인데 무릎을 네모로 도려내서 버리고 거기에 고무 같은 걸 채워 넣는 거였어... 근데 꿈에서의 나는 그걸 하면 인간이 더 이상 원래 알던 인간 같지 않아진다는 걸 알고있었는데 친언니가 그 수술을 해버렸고.. 결국에는 나도 하게 되려는데 반항하고 그랬던 것 같아 시간 자체가 계속 늦저녁에서 밤이었어 배경은 빛도 안들어오고 좀 어스름하게 붉은 빛 도는 창고 같은 곳..
이름없음 2019/01/13 11:04:51 ID : hhxVfdWo2JU
나는 스토리 있는 건 아니고, 내 몸, 아마도 팔쪽에 긴 머리카락(털)이 나와서 그걸 뽑았어. 뽑았다기보단 당겼다에 가깝다. 아무리 당겨도 계속 쭉쭉 나왔으니까. 꿈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그게 혈관 안쪽에서부터 나왔단 걸 직감해서 당길 때마다 혈관을 긁으머 튀어나왔어. 끝까지 뽑아내진 못 했고 꿈이라 아프지도 않았지만 끔찍했다ㅠ
이름없음 2019/01/15 21:47:32 ID : 67Ai3vh9a2l
꿈에서 누군가에게 쫒겨 도망치다가 넘어져서 다리를 세게 붙잡혀 깼는데 샤워할때 보니까 허벅지 안쪽이랑 종아리 안쪽 등 일부러 갖다대거나 부딪치게 하지 않는 이상 멍이 들 수 없는 부위에 멍이 들어 있었던 거
이름없음 2019/01/16 14:33:27 ID : oE02mlbcpXB
나는 꿈을 꾸기시작했을때 흑백으로된 미래도시에 있었어. 63빌딩보다 높은 건물들이 수두룩했고 그런건물들이 빽빽히 있었는데 나는 바닥이 아닌 한건물의 옥상에 있었어. 대충 층수로 따지자면 한120~150층정도로 되는 엄청 높은 건물들이었는데 신기한게 밑에 도로에 상황들이 선명하게 다보였어 나는 현실에서 시력이 그렇게 좋지않은편이라 되게 신기했지. 근데 아래쪽의 상황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어. 도로는 피바다에 여기저기 시체들이 널려있고 폴리스라인이 쳐진 네모박스가 수도없이 많았지. 나는 어떻게 내려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샌가 도로까지 내려와있었어. 그렇게 도로를 천천히 걸으며 시체들을 하나씩 살펴보는데 그 보통 가게들 문닫을때 셔터내리잖아. 그 셔터가 천천히 올라가는 소리가 들렸어. 나는 호기심에 셔터가 올라가고있는 건물에 들어가봤지. 근데 웬걸..너네 영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그거 봤어? 봤으면 카드병정들 알거야. 몸은 카드인데 사람머리랑 팔다리 달려있는거. 그 건물안에 카드병정이 두명이 있는거야. 원래 놀라는게 정상인데 이상하게 꿈속에서 나는 전혀놀라지않았어. 그리고 나는 그 카드병정들과 게임을하나 하게되는데 그 게임은 '누가먼저 수학문제를 푸느냐'였어. 나는 그 게임에서 이기게 되었고 두번째라운드로 가게되었어. 두번째라운드에는 당구공으로 되어있는몸에 똑같이 사람머리랑 팔다리가 달려있었어. 그렇게 몇라운드를 사물로되어있는 사람들과 게임을 하고 그 건물을 탈출을 하려고하는데 셔터가 엄청 빠르게 내려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저 셔터가 내려오면 영영갇히겠구나 라는 생각이들어서 엄청 뛰어서 밖으로 겨우겨우탈출했어. 나오니 여전한 거리..시체들이 널려있는 거리였는데 내가 갑자기 형사가 돼서 하나하나 시체들을 조사하며 원인을 밝혀가는 그런 꿈이었어. 한마디로 개꿈이지..ㅋㅋ근데 예전에 이꿈얘기를 했더니 사람들이 책 회색도시(?)그거랑 내용이 조금 비슷하대..근데 소름돋는건 나는 그책을 읽어본적이 없단거지..아뮤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웡ㅎㅎ^_^
이름없음 2019/01/16 16:00:42 ID : 2JTRxva05TR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꿈인지 가위인지 모르겠는걸 꿨어 내가 침대에서 자고있는데 약간 연기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고개를 숙여서 나를 쳐다보더니 막 소리를 지르는거야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지 그러다가 눈을감고 있으면 사라질 줄 알고 눈을 감고 기다렸어 그러자 비명소리가 멈췄어 그리고 다시 눈을 떳는데 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다시 비명을 지르는 거야 그래서 막 엄마를 부르려고 소리를 지르니까 문열고 나가더라 더 소름인건 느낌이 꿈이 아닌것 같고 문 각도도 그 사람들이 열고 간 그대로 인거야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야
이름없음 2019/10/29 17:24:12 ID : uoIK1B9coE2
어제 아침 다시 잠에 들면서 꿈을 꿨는데, 내가 사는 자취방에 외가쪽 친척들이 모두 빈틈없이 이부자리 깔고 누워 자는 꿈이었어. 그리고 어째선지 자취방 공간이 더 넓어진 것 같았고. 뭐지 싶어서 얼굴에 썼던 안대를 벗어 손에 들고는 조심스레 사람들을 피해 현관 쪽으로 나갔는데 왠지 현관문이 하얗게 빛나고 있었어. 신기해서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내가 있던 곳은 외가쪽 친척들과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게 모여 있는 장소로 바뀌어있었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말뚝이 탈을 쓴 사람이 지나가는 것도 목격했어. 유리로 된 벽에 기대어 있다가 밖을 봤는데 오색 무복을 입은 말뚝이탈 쓴 사람이 무당춤 같은 걸 췄어. 그걸 잠깐 지켜보다가 친척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는데 푸짐하게 차린 고급진 제사상 앞에 있었지만 엄마랑 아빠는 없었어. 그래서 엄마를 부르면서 찾다가 꿈이 끝났어. 난 별로 소름 안 돋지만 부모님이 들으시면 소름 돋아하실 것 같아서 올려봤음. 우리 집은 기독교를 믿어서 제사상을 차려도 절은 하지 않거든.
이름없음 2019/10/29 18:01:20 ID : uoIK1B9coE2
하나 더 있는데 이건 오늘 아침에 꾼 꿈임. 조커를 감명 깊게 봐서 그런지 뭐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영향을 좀 준 것 같긴 함. 꿈을 꿨는데 한 몇 년 전인가 꿨던 기억이 나는 꿈이었어. 새로 몇 가지가 추가되긴 했지만. 서바이벌 형식이었는데 어떠한 미션이 주어지면 맞는 선택을 해서 최대한 죽음을 피해가는 데스게임이었어. 그래서 전체적으로 배경은 음울하고 음침했고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괴기한 요소들이 계속 나타났어. 하지만 나는 꿈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무섭지 않았어. 뭔가 괴물이 튀어나올 법한 빌라의 어느 1인실과 여차하면 새빨갛고 날카로운 이빨로 발목을 물어뜯으려는 물건들과 미션을 성공하고 새로운 것이 주어질 때마다 음산하게 바뀌는 주변환경. 피를 뒤집어 쓴 채 소름끼치게 웃는 귀신 같은 놈. 아무튼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고 다음으로 가려고 밖으로 나가니까 언제부턴가 밝게 변한 거리가 있었고 사람들이 어디론가로 가고 있는 게 눈에 들어왔어. 그것도 모두 다 같은 방향으로 앞으로 쭉쭉. 같은 팀인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저 사람들도 미션을 깨기 위해 부지런히 가고 있던 거래. 그렇게 생소하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전에 꿨던 다른 꿈인 듯한 느낌이 드는 거야. 그리고 그때 이 꿈은 어떤 내용이고 진엔딩, 노말엔딩, 배드엔딩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머릿속에 다 떠올랐지. 진엔딩을 보자, 생각하면서 일을 계속 진행했더니 익숙한 회색 건물이 나왔어. 이때 여기서 엔딩이 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 진엔딩이 아니라서 내부에서 일하던 여자 연구원이 뭔가를 주으려다 배반자라면서 총에 맞아 죽었어. 그리고 그걸 지시했던 냉철한 안경 쓴 남자 악역과 이런저런 사람들도 나중에 죽었고. 난 뭐 꿈이니까 배드엔딩 난 걸 알면서도 그냥 구경만 했음. 그렇게 단체에서 연구하던 폭탄 같은 게 터져서 세상이 멸망했다, 라는 결말이 떠야하는데 건물을 둘러싼 높은 장벽 앞에 여러 사람들이 열어달라는 듯이 배회하고 있었어. 잘 보니까 진엔딩이 아니라서 죽게 된 사람들이더라고. 신기하다 생각하며 계속 보는데 그중 한 명의 머리가 반 정도 절단되어 있었어. 머리뼈 없이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내는 붉게 물든 뇌와 그 안의 피가 흘러내리는 머리를 가진 남자였는데 안경 악역 씨였어. 그리고 그 뇌속의 어떤 것이 어떤 작용을 일으키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지. 그걸 구경하다가 화면이 전환됐고 다시 팀원들과 다니던 때로 돌아왔고, 알람소리에 깨면서 꿈이 끝났어. 처음부터 끝까지 피로 점철된 잔인하고 잔혹한 꿈이었음. 데스 게임 중간에 죽었으면 멀쩡히 깨어났을지 궁금함.
이름없음 2019/10/29 19:30:25 ID : Za3AY67Bs4M
꿈에서 일어날때 장신의 남자였는데 넓은 침대에 누워있었거든? 주변엔 사람들 개많아서 내 침대를 둘러싸 있었고 내 바로 위엔 어떤 사람이 목 매단채로 대롱대롱 돌아가고 있었음 ㅇㅅㅇ 넓은 치마를 입고 있었던것같아 쨋든 나는 아니 이게모야;; 이러고 있다가 밖으로 나가서 싸돌아다니다가 눈 감고 떴는데 처음처럼 누워있는 상태에서 주변에 사람들 개 많고 여자는 목매단채로 ㅣㅇㅆ었음 눈 감았다 떠서 거기로 이동했지만 거기에서의 시간은 많이 흘러갔다고 그냥 인지하고 있었는데 처음 그대로여서 당황;; 그러고 깸 ㄷㄷㄷㄷㄷㄷㄷ 글고 또 하나는 나 초딩때 우리 초등학교 운동장이 배경인 꿈을 꿨는데 초등학교 운동장에 그 놀이터나 철봉 같은거 있는쪽ㅇ[ 정글짐이랑 농구 골대만 있고 무슨 피라미드 축소판 같이 생긴거 있었는ㄴ데 문이 있어서 열어서 들어갔음 근데 거기엔 아무도 없고 너무 예전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회색 배경이였던것같아 그러고 편의점이 있었는데 거기 다 잠겨있고 안에 불은 다 꺼져있고 아무도 없었던거 같은데 이거 쓰면서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나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확 머리에 스쳐지나가서 이 장면도 ㅣㅇㅆ었을거라 생각하고... 근데 난 태연하게 아이스크림 보다가 밖에 나가려는데 문이 없음;;; 이러면서 몇시간 며칠? 굶었던것가ㅌ음 그ㅓㄹ다가 갑자기 문이 생겨서 나갔는데 나가고 문닫을때 그 피라미드 축소판 자세히 보니깐 금색에 경계는 전부 검정색이고 맨 위에 벽돌? 엔 크게 눈 모양 있더라 일루미나티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이여서 모ㄹ랐엉ㅆ는데 지금 보니깐 금색인거 빼곤 개 ㅗㄸㄱ같았음 ㄷ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꿈을 이어서 1년에 한두번씩 꿨었ㅇ므 나는 맨날 갇히는데도 계속 들어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멍청함 그리고 ㅗㄸ 다른꿈은 내가 친구랑 집 앞에서 놀다가 집앞 횡단보도 건너면 거기 유치원 있는데 거기서 어떤 사람이 딱딱한 자세로 떨어짐 ㄷ 표정이 멀리있는데ㅗㄷ 잘 보임 눈 조금 크게 뜨고 입으로 아, 를 뱉은듯한 표정이였음 자살인지 시체를 떨군건지 하여튼 이거 보고 꿈속의 나는 진짜 패닉온것처럼 아악 아아아아 이지랄하면서 철푸덕 쓰러져서 헛구역질?도 했던거 같음 내 역사상 제일 무서웠던 꿈 근데 이거 꾸기 전날 오랜맘ㄴ에 스레딕 봤었어서 더 끔찍하고 소름 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10/29 20:56:44 ID : bbhe5dPeIL9
소름 돋는 꿈인데 꿈에서 내가 섬으로 놀러갔어 (산인지 섬인지 잘 모르겠는데 배경이 산 느낌..?)나 혼자 놀러간거야 근데 거기서 백구 한마리가 계속 나한테 길 알려주면서 정상까지 안내했는데 이제 난 정상에 왔으니까 다시 가야겠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여기에 계속있으니까 꼭 다시오라고 그랬어 그 섬?산?이름 말해주면서 다시와주라고 그리고 딱 깼는데 바로 일어나자마자 네이버에 백구가 말해준 섬?이름 쳤더니 진짜 있더라 처음 들어본 섬이름이였어 근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 분명히 네이버에 검색도 하고 신기해서 친구한테도 말했는데 기억이 안나 그래서 좀 슬퍼..그 백구 나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겠쥐?
이름없음 2019/10/29 22:22:52 ID : TPipfgjbh84
나는 똑같이 생긴 내가 날 바라보며 미소 짓고있는 꿈을 꿨어. 근데 또 다른 내가 짓고 있던 미소는 뭔가 따뜻한 미소를 띄고 있었던것 같아. 한순간에 지나간 꿈이라 이정도 밖게 기억이 안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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