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평소에 장난치는거? 그러다가 한번씩 분위기 잡고 그러는거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중상에는 드는듯 근데 이뤄질 리가 없다는...

세심한거 보고 반했어 ㅠㅠ 내 기분을 너무 잘 캐치해줘서... 그리고 배려심도 깊어서 사람을 함부로 안대하고 나한테 조심스럽게 구는게 느껴지니까 반하게 됐고 그 뒤로 5년넘게 짝사랑 하는중 ㅠㅠㅠ

그냥 첫눈에 반했다.. 진짜 무슨 드라마처럼 학교에서 똥싸고 나오다가 휴지랑 물티슈 떨어트렸는데 그때 짝녀가 지나가는거임. 그래서 얼굴 함 쳐다봤는데 너무 예뻐서 반함... 그게 작년 여름이고 올해 8월달까지 서로 쑥쓰러워하면서 인사만 하다가 이번달 중반? 부터 대화하기 시작했음 후헤헤헤헤

수학문제 푸는거... 그렇게 멋지고 대단해보일수가 없어 집중하는거 너무ㅠㅠㅠ 말로 다 표현 못해...

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없는 것 같아 학기 초에 짝꿍돼서 간간히 말하면서 지냈는데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니 '어? 나 얘 좋아하나?' 싶었어 그걸 확신시켜준 건 그 애가 예쁘게 웃는 모습을 보고나서부터!

눈치 빨라서 내 마음도 잘 알아줬고 다른 얘들하곤 다르게 걔하고만 통하는 게 있는 것 같았어. 나만 다르게 대해주는 게 좋고 그러다 좋아진 것 같아

나도 약간 첫눈에 반한 것 같아! 엄청 목소리 좋고 예쁘고 잘생겼어 그리고 오래보다 보니까 자상하고 사랑스러워 얼굴에 있는 점도 예쁘고 귀도예쁘고 코가 진짜 예쁜 코야 그냥 엄청 사랑스러워 아근데 눈치없는건 조금화나...!

속삭이는 것 같은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 나랑 잘 통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배려심도 가득하고 아플때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따뜻한 말 해주는게 너무 너무 좋았던 것 같아!

나만 좋아해주고 나한테만 잘해주는거 보고

그 특유의 그윽한 눈빛과 달달한 장난이 난 너무 좋았어

이 사람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랑 피곤한게 엄청 티나는... 그런 모습이 귀여워서

솔직히 잘 모르겠어. 그냥 생각해보면 언제부터인지 그 애만 보고있는 내가 있더라.

한없이 가벼워서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데 세심하게 행동하는 걸 보고 반해버렸어

덜렁대는 모습이 귀엽다가도, 말 하는게 너무 예뻐서 반했닭

말하는게 너무 예뻐. 자기를 좋아해주는 것만으로 너무 좋다고, 내가 자기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으니까 자기도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언제 끝날까, 이 짝사랑

걍이뻐서ㅋㅋ

>>7 와 나랑 비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