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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26 01:14:40 ID : tcq45dPg40n
다들 소름돋는 일화 있어? 나는 엄청 최근이었는데 내가 고등학생이라 밤에 야자라는걸 하거든..그것도 여고! 언제한번은 야자실 말고 밖에서 친구랑 같이 나와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거야 그래서 나혼자 화장실을 갔는데 거기가 밤에는 불이 다꺼져 있음 근데 내가 거기만 불켜서 볼일보고 나와서 손씻는데 갑자기 맨 첫번째 화장실칸이 잠기는 거야 거기서 무서웠는데 한편으로는 잘못본건가 하고 밑에를 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옆칸 변기위로 올라와서 밑에 내려다 봤는데 거기에 어떤 남자가 엄청 해맑게 웃으면서 “들켰네?” 이러는거야.. 진짜 거기서 뒤도 안돌아보고 엄청 뛰어서 친구한테 짐싸서 가자 이러고.. 다음날 쌤들한테 말씀 드리고 막 거기 CCTV 사정사정해서 봤더니 거기에 어떤 남자도 들어가는 모습이 없었음.. 근데 그때 그 남자가 웃는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소오름..ㅠ
이름없음 2018/09/26 01:58:04 ID : y1u3u04IHCl
추석끝나고 시험이야 소름..
이름없음 2018/09/26 09:37:11 ID : s5O5XvA0q5e
나는 얼마전에 학원 늦게 끝나고 집 갔는데 우리 집 현관 앞에 어떤 아저씨가 서있었음 그래서 ㄴ..누구세ㅇ..요?라고 했는데 나보고 씩 웃더니 가더라 너무 무서워서 아빠한테 전화했썽
이름없음 2018/09/26 09:53:56 ID : xBbCmIMmLff
내가 친구랑 같이 영상통화를 하면서 집에 가고 있었어. 내가 가고 있던 길이 사람 진짜 없고 주택이 몰려있는 그런 곳이야. 친구랑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지붕 위에 군복입은 사람 2명이 앉아있는거야. 그 지붕이 뾰족한 지붕이 아니라 매끈한 지붕(?)이였어. 내가 시력이 안좋아서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엄청 소름돋는거야. 왜인진 몰라도 그 둘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였어. 그래서 내 친구한테 지붕쪽을 몇초 보여주고 밝은 곳으로 뛰어갔어.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그 지붕쪽에 아무것도 없었고 매끈했다는거야... 내가 본건 확실히 군복입은 남자 두명이였고 잘 못 본것도 아니야.
이름없음 2018/09/26 11:14:30 ID : re2LcMlwrhz
개소름돋는다ㅜ
1 2018/09/26 11:31:33 ID : 9xRyJRxzO1b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악몽을 자주 꾸는데 기억에남는게 몇가지가있어 온통 까만곳에 내가 걷고있었어 바닥도 있는지 없는지도 안보이는 까만곳이야 아래를 보면 그냥 내가 떠있는건가 싶을 정도였어 아무 생각없이 걷고있는데 앞에 친구가 나타나더라고 뒷모습만 보이고 나보고 계속 따라오라는 거야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친구라고 생각했어 한참 따라가고있는데 그 아무것도 안보이는 까만곳에서 뛰어내리더라고 그러더니 나보고 뛰어내리래 무서워서 못뛸꺼같았는데 계속 내려오래서 뛰어내려왔어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엄청 무서운데 친구는 내려가서 서있으니까 바닥이 있겠다 싶어서 뛰어내려갔어 딱 내려가는 순간 바닥에 발이 닿자마자 뭔가 몸이 무거워지는듯한 쎄한 느낌이 들더라고 내려가서도 친구는 계속 걷고있길래 같이 걷고있는데 저 멀리서 불빛이 다가오는거야 보고있는데 열차 더라고 조금 오래된 열차 그열차가 내앞에서 서더니 친구는 열차안으로 들어갔고 나도 안으로 들어갔어 좌석에 사람들 몇명이 보였는데 다들 얼굴에 생기가 없었어 세상 다 산듯한 표정에 멍때리고만 있었지 거기서 난 불안한 느낌을 받고 아니다 싶어서 알바중이라 잠깐
이름없음 2018/09/26 12:58:04 ID : RyGmpQoL88l
우리집 현관 불 때문에 놀랐던적 있어... 나랑 동생이랑 엄마랑 아빠랑 식탁에서 밥 먹고있었거등? 근데 뜬금없이 현관불이 켜지는거야; 그래서 나랑 동생은 장난으로 막 귀신온거 아니냐고 사람들어온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었어..ㅋ 그랬더니 엄마가 사람들어와도 불 켜지고 바람불어도 불 켜진다는거야 그래서 나랑 동생이 직접 봐보러 현관에 가봤는데 현관에 창문이 닫혀있었어; 그럼 바람이 들어올 수가 없잖아? 그래서 나랑 동생은 꺅꺅 소리지르면서 도망쳤어 요즘에도 창문닫혀있는데 자꾸 현관 불이 켜지길래 기억나서 써봤어..ㅋ 밤에 이러면 정말 무섭다니깐..내방이 하필 현관 바로 앞이얌
이름없음 2018/09/26 13:26:27 ID : a3vcoIMi79h
음 얼마전 오빠가 군대에서 전역했어 그군대에서는 뒤에가 산이었고 앞에 저수지였데 엄청 으스스했데 그런데 거기에는 귀신을 보는 군인이 있었나봐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너귀신봐? 귀신봐?" 라고 말하니까 자기는 "아니"라고 말했데 근데 이제 순찰돌때있잖아 불침번.. 그때 한번 오빠랑 그 귀신보는 친구랑 순찰하러 갔어 그래서 가는데 오빠가 "너.. 진짜 귀신 보여?" 라고 말했는데 그친구가 경직되면서 잎에 거품물고 기절했다는거야 그래서 오빠도 당황해서 일단 시설로 돌아가서 치료하고 그친구가 깨어날때 말했지 너 그때 왜 기절했냐고.. 근데 그 친구가.. 벌벌 떨면서 사실..오빠가 너 귀신보여? 라고 물어봤을때 저수지에서는 물귀신이 산에서는 온갖 잡귀가 한순간에 자기를 쳐다봤데 그래서 기절한거라고.. 또 귀신이 많이나온다고 한 시설이있었는데 그게 폐쇄되고 오른쪽에는 새 시설이 있었는데 오빠가 실수로 총을 지니고 다른 친구랑 그 폐쇄된 시설로 간거야 그때 너무 으스스 해서 잠깐 졸았는데 딱 일어나보니까 그 친구가 "야 빨리가자.. 여기 무섭다" 이랬데 그래서 일어나서 갔지 그런데 탄창을 두고 온거야 그거 위험하잖아 그래서 그친구한테 "아 나 탄창두고 왔어 빨리 갔다 올게" 라고 말했는데 그친구가 하는말.. "아니야 가지마 괜찮아 눈 감아주실꺼야 무섭잖아~ 그냥 가자" 라고 계속 보챘다는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오빠는 빨리 갔다온다면서 뛰어갔지 그런데 거기에 조는 친구가 있었데 분명 나랑 같이 갔는데... 그래서 엄청 당황해서 "00아 너 여태까지 존거야?? 너아까 나랑 걸어가고 있었잖아" 이랬는데 그친구는 "뭔소리야 나 아까부터 졸았는데 .." 이래서 소름이돋아서 탄창 줍고 뛰어갔데..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였고 그 부대에서는 4명정도가 죽었어..
이름없음 2018/09/26 13:45:11 ID : bA1xxwmnyE0
1년전에 있었던 일인데 주말이였어. 난 내 방에있고 엄마랑 동생은 큰 방에 있었어. 나는 내방에서 유튜브 보고있었는데 누가 노크를 하는거야 똑똑똑 이렇게 나는 동생이 장난친줄알고 문열면서 장난치지마라 하고 문을 열었는데 없어가지고 큰방가서 ×××너가 노크하고 튀었지 하고 물어봤는데 아니라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도 물어봤는데 얘는 나랑 같이 티비보고 있었는데 뭔소리하는거야 이러는거야 난 첨에 둘이 짜고 그런줄알았는데 엄마랑 동생이 너무 진지하게 아니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방에 들어갔는데 생각해보니깐 노크하고 뛰어갈때 발소리가 나야하는데 노크하고 그냥 싹 하고 사라진느낌? 아직도 생각하면 누가 노크한걸까 궁금해
이름없음 2018/09/26 15:37:13 ID : dzQk1a1beK3
집이 1층인데 옆집은 전기나 도시가스 쓰면 돌아가는 곳에 엑스표시있는것,우리집은 아무런 표시 없음 문밖으로 나가면 종종 누가 문앞에서 담배를 폈던 흔적이나 라면용기 같은게 복도 난간 위에 있을때 우리집은 옛날 아파트 복도형식이야. 양쪽으로 세집씩있고 우리집은 중간인데 왜 여기까지 와서 문앞에서 뭘먹거나 담배를 피는 걸까? 찜찜해 그리고 베란다 모기장 몰랐었는데 칼로 찟은것처럼 3번찟겨있었을때 내가 서보니깐 164인 나보단 좀더 큰 사람이 칼로 한거같았어
이름없음 2018/09/26 15:43:22 ID : dzQk1a1beK3
그리고 옛날 고시원 살 때였는데 거기도 1층에서 살았는데 여름철 더워서 문열고 자고있었고 철망이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모기장이 열리더니 갈고리? 어두워서 잘안보였는데 기다란 갈고리로 집안 물건을 걸어서 가져가라 ㅣ침대ㅣ ㅣ창문ㅣ 일자 였는데 난 침대벽에 붙어 자는걸 좋아해서 사람이 없었는줄 알았던 모양이야 무서워서 숨죽이고 보고만 있었어 2개 정도 가저가고선 가더라 건물이랑 건물 사이 조그만틈에 창문이 있었는데 거길 와서 건져가길래 무서웠어
이름없음 2018/09/27 11:27:56 ID : yZfWmK0mtBu
우리집이 단독주택에다 2층이 나랑 내 동생 방이란 말이야 근데 나는 2층이 뭔가 꺼림칙해서 거기서 잘 안 잠... 그래서 엄마가 내 침대에서 잔다고해서 알겠다고 했었음 동생은 학교랑 집 거리가 멀어서 기숙사생활을 하기 때문에 2층에 엄마 혼자 불 다 끄고 자는데 내 침대에 누워서 왼쪽으로 틀어서 자면 올라오는 계단이 보여 자다가 깨서 거길 봤는데 누가 서있었다는거야 검은 형체가 보여서 우리 가족인줄 알고 장난치지말라고 그랬는데 그게 가만히 서있다가 엄마쪽으로 다가오는데 사람 형체를 하고있고 빨간마스크처럼 입이 귀끝까지 찢어져서 웃고있었대 엄마는 그게 말로만 듣던 저승사자인가 싶어서 소리라도 질러야될거 같은데 말도 안 나오고 어쩌지싶다가 내가 2층에 놓고 온 물건이 있어서 불을 켜고 올라가니까 엄마가 침대에서 넋나간 표정을 짓고 계시더라... 내가 그런 거 무서워해서 엄마가 날 밝을 때 얘기해주셨는데 넘 소름... 엄마가 나한테 살려줘서 고맙다고 그러더라 울 엄마 귀신같은거 잘 안 믿었는데 그이후로 완전 믿게 됨
이름없음 2018/09/28 08:17:27 ID : jhdWi3xBe59
앗 나도나도!난 중학교 3학년때 학원에서 있었던 일이야. 그때가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라고 생각해. 난 하복을 입고있었고 비가 많이 내렸던 날이니까 여름이었을거야. 내가 다니던 곳은 2층에 있는 단층학원이었는데 다른곳과 비슷하게 중고등학생이 따로 반을 나눠서 수업을 받고 그 수업이 끝난뒤에 11시까지 원하는 사람 하에 자습을 하는곳이었어. 워낙에 작은 동네라 중고등학생이라해도 한다리 건너 아는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나도 그랬거든. 나는 기말고사랑 고등학교 수험때문에 집보다는 학원에서 자습을 했어. 모르는게 있다면 바로 선생님께 물어볼수도 있으니까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내가 수업을 마치고 왔을때는 자습실 대부분이 자리가 차서 그나마 남는 곳은 복도 맞은편의 교실이었는데 그 교실의 제일 뒷자리였어. 그 교실에는 책상이 2개씩 6줄로 양옆에 있었는데 그만큼 뒷자리는 정말 좁았지. 비가 많이 오기도 했고 다시 나기기도 뭐해서 그냥 그 자리에 앉아 공부를 했는데 한사람이 앉으면 딱 맞는 정도라 나는 책상이랑 의자등받이에 몸을 딱 붙여야했어. 그러다 해가 완전히 지고 정말 깜깜한 밤이 됐을때즈음 누가 내 등받이를 쾅 하고 치는거야. 나는 깜짝놀라서 뒤를 쳐다봤는데 그곳엔 당연히 아무도 없고 비만 내리는 작은 창문만 있었어. 나는 그게 너무 무섭고 놀랐는데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작은교실에 아무도 없었고 그길로 바로 나와 집으로 갔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난 그 학원을 그만둬서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게 뭔지 누가 찼는지 아직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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