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쓰는 20번째 스레 ✔ 언제나 누구든 난입 환영해요 🙃 이야기 하는 거 좋아해요 :) ✔ 기분 변동이 잦고, 우울과 외로움을 잘 타요.

>>898 아니 옷 말고 머리...

>>903 머리는 집근처라 괜찮습니당,,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더 외로운 것 같다.

긱스 소유가 부른 것도 좋은데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많았는데

결국 한다고 한 거 다 안 했네

내일 몰아서 해야겠다

애초에 지금 불안해 죽을 거 같아서

게임 같응 거 집중해서 하면 좀 정신 덜 쓰려나 해서

오랜만에 게임이나 했는데 그냥 그랬던 거 같다 중간중간 쉬면 쉴 때마다 어쩌지..... 이러고 있고

그러니까 왜 그런 짓을 했나요!

약간 좀 기분 좋게좀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도 오래됐다

그냥 이렇게 흐르는 대로 사는 거 같다

발버둥 쳐도 제가 우울한 건 다를 게 없거든요!

그럼에도 긍정적이란 소리 듣고 다니는 거 보면 밖에서 잘 속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맘껏 양껏 울고 싶은데 말이죠

진짜 정말 어릴 적엔 누가 죽는다는 생각만 하면 펑펑 울었었는데

그 일이나 그 일 같은 생각하면 진짜 고통스러워서 미칠 거 같은데

그 때 얼마나 울어재꼈는지 눈물이 나오지가 않고

ㅋㅋㅋㅋㅋㅋ진짜 얼마나... 아 쓰면서도 왜 그랬나 싶다

여섯인데 날 되게 어둡네

곧 출근할 때도 어두워질 계절이 오겠구나

어두울 때 출근하고 어두울 때 퇴근! 크..

어디 좀 놀러가고 싶다

하루도 좋으니 그냥 놀러 갔다 오고 싶다

뭐 굳이 하는 거 없어도 좋으니 그냥..

얼마전만 해도 놀러가는 거 귀찮아서 싫어했는데

아 물론 지금도 귀찮긴 하지만

그냥 그래도 좀 갔다오고 싶다

그럴 시간...은 낸다면 있겠지만 쉴시간 줄어드니까 없는 겅로 하자

으으 몇시에 일어나려고 이러는 건지

그 때도 동트는 걸 지켜보면서

이와같은 결말이 날 거라고

어렴풋이 짐작은 했었다.

어렴풋이 했다기 보다는 그냥 이렇게 될 거 같았다.

이렇게 되겠지 이 결말이 아니라면 해피엔딩이겠지

예 제가 좀 간과했습니다.

제 인생에 해피엔딩이 있으면 이상하죠

그런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나는 그럼에도 한 번쯤은 찾아와줄 거라고

예. 제 망상의 범위는 언제나 너무 넓습니다.

그 때 그 새벽엔 무슨 생각을 했고

그 때 그 아침엔 무슨 생각으로 떠나 돌아왔는지

너무 복잡했어서 기억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농담이고 모든 것이 진심이었을지도 모르지요

내가 뱉었던 말들은 의중을 알 수 없게 내뱉었으니

장난 섞인 말은 진심이었을 테고, 진심 섞인 말은 진심이었을 텐데

언제나 진심만을 말했습니다.

떠난 말이니 이제 제 몫은 끝났습니다.

나머지는 듣고 네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결국 제 진심은 어디로 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딘가에 떠다녀 길을 찾지 못하고 결국 사라지겠지요.

날씨가 제 마음처럼 맑지 않습니다.

아 모르겠다 뭘 적고 있었는지도

비가 내렸다가 안 내렸다가

마른하늘이 울기도 하다가

지금은 좀 잠잠해진 거 같다.

먹을 거 사두면 막상 먹고 싶을 시간이 없다.

끼니 때 아니면 왜이렇게 뭘 먹고 싶지가 않지

근데도 입은 심심하고

모르겠다 오늘도 벌써 하루가 끝나가네

좀 새로운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알죠 근데 뭘 하나 시작하려고 해도 이제는 의욕도 없고 힘들다는 건

이렇게 머물고 있기에는 언젠가 무너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지금도 무너져있는 상태긴 합니다.

누가 나를 구원한다고 바라지도 않고 꺼내주기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단지 좀 쓰러져 있다가 괜찮아지면 일어날게요

근데 이제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서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겠다.

이 스레도 얼마 안 남았네

오늘 하루도 뭐 별로 한 것이 없는데

요새 자꾸 머릿속에서 울리는 노래

내 모든 걸 내줄 테니 너도 그랬으면 한다.

날이 춥다. 이미 마음 속은 추운데, 날이라도 따듯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가을은 지나갈 것이고. 겨울은 올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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