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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28 15:29:09 ID : 7By3WoY4E8q
괴담은 아니고 실제적인 사건이었어 들어줄사람
이름없음 2018/09/28 15:29:58 ID : V8001a9y0sp
나나
이름없음 2018/09/28 15:32:45 ID : 7By3WoY4E8q
일단 하나는 좀 아픈이야기야 그래서 실명은 까지않을게
이름없음 2018/09/28 15:35:07 ID : 7By3WoY4E8q
내가 자취를 하는데 그날은 자취방 구조랑 인테리어 도배같은걸 싹 해서 내가 내 집에서 잘수가 없었어 그래서 가까이에 있는 친척집에서 신세지기로 했지 사촌동생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15살이었고 한명은 10살이었어 좀 큰애를 지안이, 작은애를 지연이라고 할게
이름없음 2018/09/28 15:35:18 ID : 7By3WoY4E8q
둘다 여자고 물론 나도 여자 :)
이름없음 2018/09/28 15:36:00 ID : 7By3WoY4E8q
내가 지안이 방에서 자고 지안이는 지연이랑 같이 자기로 했었어 지안이 방 구경할겸해서 지안이 나간사이에 둘러봤었지
이름없음 2018/09/28 15:36:37 ID : 7By3WoY4E8q
근대 지안이 침대가 되게 신기한거더라 그 뭐냐 침대 버튼누르면 안에 뭐 넣을수있게 만들어진 침대였나
이름없음 2018/09/28 15:37:07 ID : 7By3WoY4E8q
침대 보다가 버튼이 있길래 꾸욱 눌렀는데 갑자기 그 공간이 나오더라
이름없음 2018/09/28 15:38:04 ID : 7By3WoY4E8q
오 뭐야 하면서 그 안엘 들여다봤는데 그냥 계절 바뀔때 입는 옷들밖에 없더라 그래서 그냥 닫으려고 했는데 뭐가 보이는거야
이름없음 2018/09/28 15:38:29 ID : 7By3WoY4E8q
이건 내가 아직도 가지고있는건데, 무민이 그려져있는 하얀 노트였어
이름없음 2018/09/28 15:39:10 ID : 7By3WoY4E8q
일기장인가 싶어서 그 침대 닫고 한번 가볍게 넘겨보고 훑었는데
이름없음 2018/09/28 15:39:24 ID : 7By3WoY4E8q
이게 내용이 심상치않더라
이름없음 2018/09/28 15:40:05 ID : 7By3WoY4E8q
막 뭐 자해 어쩌구 친구관계 왕따 어쩌구 자살어쩌구 빼곡히 썼던 노트였어 여자글씨체였고
이름없음 2018/09/28 15:41:15 ID : 7By3WoY4E8q
노트 넘기다가 풀로 붙었는지 잘 안떨어지는 부분이 있기에 조심스럽게 살살 뜯어봤는데 피가 두툼하게 흩뿌려져 굳어있더라
이름없음 2018/09/28 15:41:44 ID : 7By3WoY4E8q
한쪽에는 자기 피라면서 약간 주절거리는 내용 들어있고
이름없음 2018/09/28 15:42:40 ID : 7By3WoY4E8q
지안이일거라고 생각했지 노트주인이 그래서 내가 일단 다시 넣어놓고 나중에 물어보자고 생각해 넣으려는 순간에 방문열리고 지안이 들어오고 나랑 눈마주치고
이름없음 2018/09/28 15:44:35 ID : 7By3WoY4E8q
막 화내면서 뺏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그냥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어... 그러고 있길래 내가 일단 미안해 지안아 나 아무것도 못봤어라고 하고 다시 넣으려는데 지안이가 그냥 그러는거야 "아니야 괜찮은데? 봐도 돼 그거 내거 아니야" 그러더라
이름없음 2018/09/28 15:45:57 ID : 7By3WoY4E8q
황당해서 그럼 누구건데 그랬더니 알려주더라 지안이네 중학교가 흔히 날라리들 일진등 많이다니고 공부 좆도 안하는 학교래는거야 완전 똥통학교 선생들도 교실 들어가자마자 담배피시고 아무튼 그렇대
이름없음 2018/09/28 15:46:07 ID : Wi1dyE8ksph
그래서??
이름없음 2018/09/28 15:47:10 ID : 7By3WoY4E8q
그러니까 그 환경속에서 왕따가 되게 많았던거지 그런 환경이니까 지안인 여길 오고싶어서 온게 나니라 주소지때문에 배정받았더라 다행히 친구는 있어서 왕따는 아니라고하고
이름없음 2018/09/28 15:48:05 ID : 7By3WoY4E8q
근데 지안이랑 처음에 친구가 되었던 애가 있다는거야 이름은 은서라고 쳐둘게 비슷한 이름이라
이름없음 2018/09/28 15:49:03 ID : 7By3WoY4E8q
은서랑 지안이랑 친했었는데 어느날에 은서가 약간 그 질나쁜 무리들? 한테 찍힌 사건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매일 끌려가서 맞고 그랬대 일진놀이하는것들한테
이름없음 2018/09/28 15:49:40 ID : O64Y4MrwINu
응응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18/09/28 15:49:47 ID : 7By3WoY4E8q
그거때문에 무리에서 은서 떨궈지고 처음엔 지안이도 괜찮나 싶다가 그냥 쟤 인생인데 뭐 라는 식이 되어버렸다네
이름없음 2018/09/28 15:51:15 ID : 7By3WoY4E8q
그렇게 쳐맞고 그러는지 몇달 되었을때 은서가 지안이 책상서랍에 이 노트랑 메모지를 넣어뒀대 메모지에 그냥 이 노트 맡아달라고, 나중에 복도에 내 이름이 크게 들리면 열어봐달라고 자기이름하고 써뒀댄다
이름없음 2018/09/28 15:52:39 ID : 7By3WoY4E8q
지안이는 그냥 아무말없이 갖고있었고 그 노트 귀찮아서 열어보지도 않았대 근데 진짜 한 몇달 지나고 복도에 은서 이름이 크게 울렸다는거야
이름없음 2018/09/28 15:53:20 ID : 7By3WoY4E8q
근데 그때 지안이가 잊어버리고 있어서 열어보질 않았대
이름없음 2018/09/28 15:53:35 ID : lu009tg1xzW
보고있오
이름없음 2018/09/28 15:54:13 ID : 7By3WoY4E8q
그 노트 그냥 침대밑에 처박아두고 잊어버렸던거지 지안이가 그러더라고 "언니 이노트 어디서 찾았어? 한번 보자."
이름없음 2018/09/28 15:55:00 ID : 7By3WoY4E8q
나랑 걔랑 집중해서 자세히 봤었어 되게 내용이 끔찍하더라. 담배빵 성희롱 빵셔틀 구타 언어폭력 등등
이름없음 2018/09/28 15:55:22 ID : 7By3WoY4E8q
지안이 보면서 엉엉 울더라 미안하다면서
이름없음 2018/09/28 15:56:50 ID : u7e6p809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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