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고민거리나 심각한 일들, 해결이 어려운 일이라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올라오면 분위기 못읽고 그러는 글쓴이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러저러하게 해서 해결을 했어야지 왜 못했냐고 과거일에 대해 타박주는 사람 너무 싫다.
과연 자기한테 똑같은 일이 있으면 완벽하게 오점없이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건가? 등따숩게 컴퓨터나 폰들고서 글로 읽고만 있으니 쉬워보이지 막상 실제 상황에 처하면 당황하느라 정신없지 사고가 바로바로 되고 말이 술술 나올리가..
내 경우엔 현실친구중에 뭔 얘기만하면 충고하듯 실제로 써먹기는 힘든 해결법만 주구장창 꺼내는 여자애랑 정작 원흉한테는 나서서 뭐라 못하면서 주변인한테만 왜 이러저러하게 못하냐고 화내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몇년전에 여자는 감정적이라 공감을 해주는데 남자는 이성적이라 해결법을 알려준다는 식으로 편견적인 내용이 티비에서 방송을 보고 나서부터는 자긴 이성적이라는걸 어필하려고 더 고집부리면서들 그러던데 진짜 짜증나더라. 그런 티비 내용으로 쏠리는 시점에서 이성이랑 거리가 멀고 그냥 눈치가 없는거지.
티비내용도 공감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키기 위해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서 공감해주고 하는건데 그걸 못해서 충고질하듯 해결법 제시하는 눈새들 쉴드쳐준다고 이성적이니 뭐니 하는 그런 말을 왜 믿어;;
이름없음2018/09/29 18:28:02ID : GmlfPfTWjfV
아 나 그런 애 있었는데 연 끊음 속시원 자기가 객관적인 줄 아는데 본인처럼 주관적인 애가 없음...
걔는 능력도 인성도 외모도 집안 재력도 안되서 그나마 끊은게 속 시원함 못난 새끼가 정신승리라도 하는 거지 뭐
충고질 한답시고 까내리는 짓 남의 인생 간섭하면서 훈수두는 짓 정말...너나 잘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