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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1 02:17:13 ID : bzQk5SKZfXv
너희가 살면서 제일 증오했다던가 아니면 괴롭혔다든가 했던 사람이나 아니면 정말 믿었던 사람이 그 걸 실망시켰다던가 아무튼 이런 식으로 너희에게 피해를 입히고 상처 준 사람이 그 일을 사과한다면 너희는 그 사람을 용서할수 있어?
이름없음 2018/10/01 02:20:03 ID : z9a2rbzUZa7
아니
이름없음 2018/10/01 02:20:41 ID : z9a2rbzUZa7
사과했다고 해서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있었던 일이 없었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니야
이름없음 2018/10/01 02:29:10 ID : bzQk5SKZfXv
그건 알아 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잖아 그래서 질문한거야
이름없음 2018/10/01 02:29:24 ID : bwmnAY5Pbhc
난 그런 일을 유치원생 때 처음 겪었고 중학생 때까지 그런 일로 시달려왔어.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그 애들을 잔혹하게 난도질하고 참혹해진 면상에 침을 뱉는 꿈을 꿔 잊으면 잊었지 용서는...
이름없음 2018/10/01 02:30:22 ID : z9a2rbzUZa7
그 사람이 또 똑같은 짓 할 수 있으니까.
이름없음 2018/10/01 02:30:43 ID : LcIGk1bfXAr
진심이란걸 확인 할수있다면 난 용서할래.
이름없음 2018/10/01 02:45:40 ID : 7zhtjs67vyG
전혀 사과하는건 아무것도 바꿀수 없어
이름없음 2018/10/01 02:51:25 ID : nPdCmNy6jg3
솔직히 화해해서 뭔가 이득보는게 있으면 할 거같음.계속 볼 사이여서 화해해두고 적당히 거리만 두면 어색하지 않고 좋다든지.근데 아니면 별로...
이름없음 2018/10/01 02:58:28 ID : nPdCmNy6jg3
음...그리고... 아무리 무슨 관계여도 난 물질적인 손해나 이득은 잘 안 보고 안 취하는게 맞는거 같음 그거 요구하는 애들 한번쯤 의심해봐야함 정신적인 건...속으로 좀 재다가 나 내리깎는 말이나 호구 취급 하지 않는 한 관계 유지하는데 내가 잘해주면 너무 듣기만 하고 아니라는 생각해도 티를 안내서 문제인건지 이런 애들이 생각보다 많음. 3번까진 봐주고 나름 눈치주다 아니다 싶으면 통보함. 뭐 서로 별 신경이나 쓰겠음? 어차피 이용 못하면 그 사람한테도 나 필요없을텐데.
이름없음 2018/10/01 02:59:30 ID : nPdCmNy6jg3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어쨌든 만나도 거리 두고 만나야지...일단 관계 끊는 기준이 나 이용해먹으려는 애들이다 보니.
이름없음 2018/10/01 03:02:15 ID : 7e1vfSK7AlB
난 안할래 ㅎㅎ 용서안하는것도 물론 내마음이지만, 용서해주지 않는것도 일종의 내 복수거든.
이름없음 2018/10/01 03:06:31 ID : z9a2rbzUZa7
내가 사랑했던 이성이라면 생각은 해볼듯해 근데 나를 힘들게하고 상처줬던 동성친구라면 절대로 용서가 안돼
이름없음 2018/10/01 19:51:26 ID : bzQk5SKZfXv
사실 이 스레 나 개인적인 생각이나 궁금증 같은 거 많은 사람의 의견을 묻고 싶어서 만든거라 가끔 질문 올라갈듯 해 그래서 말인데 너희는 만약 어떤 사람이 200억을 받는 대신 평생동안 부정적인 기억들만 같고 살래 아니면 그냥 살래 라고 묻는다면 어떤 걸 선택할래?
이름없음 2018/10/01 19:56:07 ID : 9vCpcNxTPdw
200억을 받는데 부정적인 기억만 남을수 있나???
이름없음 2018/10/01 19:56:26 ID : zTRCrs2pWkk
아니 절대로 절대로 그럴 마음 없어.굳이 내앞까지 찾아와서 그지랄 하면 대가리 깨고 싶어질걸
이름없음 2018/10/01 19:57:35 ID : zTRCrs2pWkk
나 200억 받을래 돈이 인생에서 치트키잖아...
이름없음 2018/10/01 20:22:18 ID : bzQk5SKZfXv
지금 200억 받고 너 살면서 있었던 일 중 안 좋은거 평생 기억하며 살래 아님 그냥 돈 안 받고 이대로 살래 그걸 물은거ㅇㅇ
이름없음 2018/10/01 20:26:11 ID : fhwE5U5fgkt
가장 증오했던 기억에 대입한다면 용서하지 않을래.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죄책감을 느끼면서 평생 살았으면 좋겠다. 죄책감 같은 거 없겠지만. 살면서 있었던 일들 중에 안 좋은 거만 평생 기억하면서? 음.. 살면서 안 좋은 일들이 거의 없어서 그냥 200억을 선택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냥 이대로 살래. 돈에 혹해서 정신을 갉아먹는 짓 하고 싶지는 않거든.
이름없음 2018/10/01 20:28:06 ID : IMlu9s66oZc
22222 절대 용서안해 걍 복수를 포기한거고 현생이 치여살아가지는거지 용서하거나 이해한 것도 아니거니와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10/01 20:31:07 ID : z9a1io3O4Nt
용서 안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어 영원히 기억속에남겨서 증오하고 싶은데 기억할수록 너무 괴롭고 그아이 이름도 생김새도 목소리도 잊어버려
이름없음 2018/10/01 21:05:35 ID : wE4FhgnTO8j
난 용서할래 언젠가 걘 내가 힘을 안쓰더라도 천벌을 받을수있으니까
이름없음 2018/10/02 01:19:00 ID : bzQk5SKZfXv
가끔 온다 해놓고 나 은근 자주 찾아오네ㅋ 이번 질문은 외모, 나이, 지위 다 똑같은 사람인데 한명은 과거에 아주 큰 잘못을 두 세번 정도 저지르고 지금은 전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아 다른 한명은 자잘한 잘못을 수도 없이 저지르고 현재도 계속 잘못을 저지르고 있어 너희는 둘 중 누가 더 선하고 또 둘 중 한 명을 지인 아님 친구로 사궈야 한다면 누굴 선택할래? 큰 잘못 저지른 사람 a 자잘한 잘못 저지른 사람 b로 해서 선택해줘
이름없음 2018/10/02 01:20:16 ID : bzQk5SKZfXv
아 내가 전에 올렸던 질문에 답하고 싶다면 부담없이 해줘 위에도 썻듯이 많은 사람의 의견과 생각을 알고 싶은 것 뿐이니깐
이름없음 2018/10/02 06:20:05 ID : 8qqqoZeIMkp
그 잘못을 하고 사과를 한다는건 여러 의미가 있지. 진심으로 미안함과 동시에 자신이 했던 짓에 대한 후회.. 근데 용서하기는 쉽지 않을꺼야 아마 그 사람때문에 온갖 고통과 힘듦을 겪었을 것이고 혼자 힘들었을거야 그 시간동안 그래서 용서는 못할거 같아 나는..
이름없음 2018/10/02 19:00:37 ID : nPdCmNy6jg3
그냥 살래...정신적인게 더 중요함 정신만 제대로 되있음 돈이야 먹고살만큼만 있음 돼
이름없음 2018/10/02 21:01:04 ID : Lats1cnzRAY
그들이 진심으로 잘못을 느끼고 내게 사과하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나는 그들을 용서할거야 하지만 말로만 사과고 행동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면, 나는 내가 계속 아프더라도 그들을 용서하지 않고 계속해서 미워할거야 누군갈 미워하는 것조차 감정을 소모하는 일이고 아픈 일이지만, 그럼에도 나를 계속해서 아프게 할 이들을 용서하기엔 내가 이기적이니까
이름없음 2018/10/07 21:28:20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야~ 원래는 좀 더 있다가 올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싱숭생숭해서 질문이나 하러왔어 아 그리고 이제부턴 너무 질문만 하는 것 같아서 내 생각도 적어볼 예정이야 이번 질문은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노력한다면 바뀔 수 있을까? 야 만약 어떤 게임이 생각난다면 아마 그거 맞을꺼야ㅋ 내 개인적인 생각은 겁나 어려워서 문제지 바뀔 수 있다야 너희의 의견은 어떠니?
이름없음 2018/10/07 21:34:18 ID : 7ur89s62Gsm
계기가 생긴다면 바뀌지 않을까?
이름없음 2018/10/07 21:46:47 ID : 2q5hApfbyFi
그 사과에 무슨 속셈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안받으려고.
이름없음 2018/10/07 21:47:49 ID : QqZhcLe6i1e
현재 나로썬 그사람으로 이미 잃을거 다잃었고 감정도 안생기는터라 지금와서 사과해도 살딱 증오만 느낄거같아
이름없음 2018/10/11 00:34:11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입니다~ 심심해서 왔어 근데 어째 제일 첫 번째 질문에만 다들 답해주는 것 같네..... 아니 싫은 건 아닌데 에도 질문이 있으니깐 심심한 사람은 해줘..! 이번에도 질문은 있어 너희는 너희에게 있어서 천사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겐 악마였다는 걸 어떻게 생각해? 난 개인적으로 나에게 있어선 좋은 사람이니 딱히 상관 안 하고 그대로 친하게 지낼거야 너희는?
이름없음 2018/10/11 00:50:39 ID : zUY1hgp84E2
나는 어릴 적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인지 감정선이 이상해서인지 나를 지독하게 괴롭힌 아이가 밉지않아. 아니 사실 그 아이에 대해 아무 느낌이 안들어. 그냥 아, 힘들었었지.정도? 그 아이가 용서를 빈다고 하면 기분 좋지만 용서하지는 못할 것 같아. 용서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거든. 돈을 선택할래. 부정적인 감정이야 지금도 잔뜩이고 그것만 있으면 삶이 조금 피폐하겠지만 별로 다를 것 같진 않아. 둘 다 선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A가 그만둔 이유가 그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쳐서고 피해자들에게 죗값을 갚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제하에 A. 지인도 마찬가지. 나는 법이나 규칙, 예절에 민감해서 B같은 사람이랑 있으면 미칠 거 같아. 나는 안바뀔 거라고 생각해.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고 그 사람 본성은 안 바뀌어. 그저 바뀐 것처럼 보이는 거지. 아무리 노력해도 그 본성 위에 새로 덧씌우는 거지 기회 되면 다시 돌아가더라. 끔찍하다고 생각해. 나또한 위선적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나 가능한거지. 누군가 악마라고 여길 정도로 법적이나 도덕적인 범위를 넘어섰다면 바로 인간관계 끊어버릴 거야.
이름없음 2018/10/11 01:37:46 ID : RDBvvcpO67A
나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받아 줬어. 근데 지금은 '내가 대체 왜 받아 줬지? 그냥 무시할걸' 하고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받아 줄 예정. 그냥 살래. 평생 남을 부정적인 기억을 갖고 살아간다는 건... 생각보다 정말 끔찍한 거야 나는 A. 근데 상황에 따라 다른게 처럼 A가 잘못을 뉘우친 거라면 A를 선택하겠지만 아니라면 A도 B도 선택하기 싫다 그거야 사람 나름이지. 바뀔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평생을 노력해도 절대 못 고치는 사람도 있는 법...
이름없음 2018/10/11 02:05:31 ID : q0lgZjAqqmG
그 걸 몰 라 서 묻 냐
이름없음 2018/10/11 18:51:35 ID : bzQk5SKZfXv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내 의견은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해서 묻는 거야 몰라서 묻는 거면 지금까지 내가 물어본 것 처럼 답이 없는 질문들이 아닌 답이 명확한 걸 물어봤겠지
이름없음 2018/10/14 21:57:01 ID : bzQk5SKZfXv
헬로- 스레주야 아 피곤하다..... 뭐 그래도 다행히(?) 피곤함 보단 궁금증이 이겨서 여기다가 글 남겨 이번에는 과거 논란이나 아니면 가끔씩 예전에 했던 잘못이 들통나는 경우가 있잖아 아 이게 과거 논란인가? 뭐 암튼 이런 경우에 너희는 그런 사람이 평생 그 일에 꼬리표가 달리며 욕먹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그 잘못을 저지른지 7년 이상+피해자가 밝힌 일인 경우 그 사람에게 피해보상과 사과를 함+본인이 사과문 올림+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은 경우만) 난 평생 그 걸 가지고 욕먹는 건 오바라고 생각해 사람은 변해서 무섭다고 하는 데 그 땐 그게 잘 못인지도 모르다가 어느 때부턴 그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을 수도 있지 다만 그 일의 피해자만큼은 언제까지고 욕해도 타당하다고 봐
이름없음 2018/10/14 22:07:31 ID : 9vCpcNxTPdw
가벼운거면 집요하게 욕하는 쪽이 더 별론데 따돌림이나 신체폭력같은 경우면ㅋㅋㅋ 욕먹는게 죄값 받는길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10/15 19:21:59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야 다들 밥 맛있게 먹고있어? 밥 먹다가 급 궁금해서 또 스레 올리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만 공부에 관심을 가졌으면 충남대를 갔다는 건 헛소리고 너희는 최고의 복수가 뭐라고 생각해? 난 내가 잘 먹고 잘 살아서 그 사람은 잊은 체 행복하게 지내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해 아 오늘은 궁금한게 하나 더 있어서 다음에 질문 이어간다
이름없음 2018/10/15 19:26:37 ID : bzQk5SKZfXv
너희는 철없다고 이해가는 나이가 어느 나이까지라고 생각해? 난 사실 철없단 말이 어느 나이든 통한다고 생각함 물론 평생 그렇게 살면 안 돼고 어른이 되서도 그렇게 살면 한심하단 생각이 들지만 일단은 그럼ㅇㅇ 너희는?
이름없음 2018/10/18 20:54:23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야~ 이번 질문은 너희 앞에 갑자기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니 주변에 있는 걸 가져가는 대신 무슨 소원이든 다 이뤄준다 특히 복수하고 싶다고 하면 가져간 걸 돌려달라는 걸 빼곤 또 다른 소원을 들어주겠다 하면 너흰 소원을 빌거야? 여기서 댓가는 정말 아무거나 니 주변에 먼지일 수도 있고 아니면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참고로 난 이런다면 소원 안 빌꺼야 뭘 가져갈줄 알고
이름없음 2018/10/18 22:09:02 ID : zUY1hgp84E2
사회적인 낙인이 주는 효과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적정한 선이라면 나는 낙인을 찍는 게 좋다고 생각해.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주변인이 겪을 상처와 배신감도 고려해야하니까. 그치만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가 용서했다면 낙인을 찍는 건 오히려 낙인을 찍는 자들의 잘못 같아. 흔히 일어나는 마녀사냥의 위험도 있고. 이런 얘기가 너무 샜다. 나는 그 사람을 잊어버리는 것. 내게는 아무 의미도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어떻게 보면 스레주랑 비슷하네. 이해야 어느 나이든 해줄 수 있지. 하지만 그 철없음을 내세워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용서할 수 없어. 무지도 죄인데 철없음이라고 죄가 되지않을까. 주변을 현재 공간으로 한정한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소원을 빌래. 하지만 감정적인 공간까지 포함한다면 역시 하지 않을래.
이름없음 2018/10/18 22:09:36 ID : zUY1hgp84E2
스레주는 궁금증이 정말 많네. 나도 이런 의견 나누는 거 좋아하니까 즐거워.
이름없음 2018/10/29 19:29:05 ID : bzQk5SKZfXv
헬로- 스레주야 간만에 여기서 글쓰는 것 같네 사실 여기서 그냥 수다떠는 것처럼 소통하며 글쓰고 싶은 맘 있었는데 내가 여기서 질문 올릴려고 할 때 빼곤 안 들어와서 그걸 못 해ㅠ 아무튼 이번 질문은 너희의 지인, 친구가 너희에게 자신의 제일 어두운 비밀을 털어놓고(예를 들면 물건을 훔쳤었다던가 예전에 따돌림을 했다던가 뭐 이런거) 지금은 그 일을 매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아? 여기서 그 친구는 평소 그런 행동을 안 할 것 같았던 친구인데 자신이 그랬다고 털어놓은거 난 일단 많이 놀라겠지만 그런 걸 나한테 털어놓을 정도로 날 믿는구나 싶기도 하고 가끔 좀 복잡한 기분이 들겠지만 그래도 내색은 안 할것 같아 너희는?
이름없음 2018/10/30 17:47:29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야 요새 멘탈이 갈려나가서 죽것다....... 뭐 암튼 이번 질문은 100번 잘하고 1번 잘못하면 욕을 엄청나게 먹고 100번 잘못하고 1번 잘하면 엄청나게 치켜세우는 걸 어떻게 생각해?(여기서 잘하고 못하고는 그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도덕적인거) 난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해서 엄청 별로야 칭찬은 빼고 칭찬 받고 계속 잘할 수도 있으니깐
이름없음 2018/10/30 17:48:00 ID : bzQk5SKZfXv
너희들의 의견은 어때? 자유롭게 적어줘
이름없음 2018/10/30 18:19:56 ID : BtiktzcFfSG
이건 뭔 지랄이라면서 뺨 때릴듯
이름없음 2018/10/30 18:37:50 ID : Zikq41A0q1A
단도직입적으로 둘다 병신같아. 차라리 지가 병신같은거 인정하면 좀 나은데 그런 주제에 사회에 평범한 사람으로 묻어가 살아가는 것도 역겹고 소시민인척하는거 역겹고 보통사람으로 자기합리화하는 것도 혐오스럽고 그래. 그리고 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극단적으로 받아들이고 남을 평가하는 주제에 남들도 다 그래~ 너는 안그런줄 알아~라고 생각하지.
이름없음 2018/10/30 18:40:37 ID : Zikq41A0q1A
굳이 둘을 따로 보고 비교하자면 후자가 전자보단 덜 병신같기는 해. 전자는 지도 완벽한 인간 아니면서 지는 100번 잘해본 적도 없거나 100번 잘해봤을때 10번은 잘못해봤으면서 욕하는거 보면 가증스럽기도 하고 또는 정말 소름끼치는 케이스로 지가 환경과 선천성을 축복받았으면서 그렇지 않은 인간 배척하는거같아서 반정도는 소름끼치고 무섭다가도 반정도는 그 타고남과 우월함이 부러워.
이름없음 2018/10/30 19:34:48 ID : y7wE7eZfPil
그 상대랑 잘 해결됬는가 물어봐서 해결 됐다고 하면 이전처럼 지내고 해결 안 되었다 하면 절교할 듯. 100번 잘하고 1번 잘못하면 욕을 엄청나게 먹고 이거는 잘못으로 피해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니 그분들과 잘 합의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빌면 나라면 어지간한게 아닌 이상 용서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다. 100번 잘못하고 1번 잘하면 엄청나게 치켜세우는 걸 이건 기본적으로 하는 쪽도 받는 쪽도 정말 글러먹은 거지만. 저 1번이 지금까지의 100번을 정말 뼈저리게 잘못했다 느끼고 반성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날 믿어달라고 진심으로 사과하고서 자기의 약속을 실행한 거라는 조건 한정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10/30 23:38:25 ID : bzQk5SKZfXv
ㅎㅇ 레주 현재 공부빼고 다 재밌어서 계속 들어온다 뭐 그만큼 궁금한것도 있지만 암튼 이번 질문은 사람은 크면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닮게 된다는 말 어떻게 생각해? 난 개인적으로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경험이 있다보니 전혀 안 닮는 사람도 있지만 아 질문 하나 더 올라간다
이름없음 2018/10/30 23:43:09 ID : bzQk5SKZfXv
애들이 뭘 몰라서 그런다고 하는 말이 있지 그리고 순수 악이라고 해서 오히려 어린 아이들이 더 잔인할 때도 있고 그렇다면 그런 아이들은 싹수부터 글러먹었다고 생각해?(여기서 아이들의 기준은 14살 까지) 난 싹수가 글러먹은 아이들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환경의 탓 이지 예전에 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만 해도 아이들이 환경을 바꾸니 정말 바뀌었잖아? 그것 처럼 말야 아니면 또 모르지 어른이 되고나서 자신의 잘 못에 죄책감을 가지고 후회하며 살지도
이름없음 2018/10/30 23:50:57 ID : K43Wi9wJWmM
물론 순수 악이라는게 있지만 그게 정말 그 아이들에게 순수한 면이 있어야 성립이 가능하지... 요즘 애들 무서워서 아이들의 기준 나이를 좀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해. 또 환경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굉장히 많이 끼치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도 있다고 생각해서.. 어른이 되고나서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사는 사람들도 절반 이하라고 생각해 사람들은 대부분 옛 기억을 잃으며 살고 자기가 한 일들에 대해 크게 느끼지 않는한 잊어버리거든
이름없음 2018/11/01 17:11:03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야 예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듣다가 알게 된 신기한 사례가 있어서 적어봐 간단히 쓰자면 중고등학생 사례였는데 나중에 가해자가 죄책감 느끼고 사과했는데 피해자가 그걸 받아준데다가 나중에 친구가 됐다고 하더라고? 난 만화에서만 봤던 일인데 말야 그래서 말인데 너희는 이 사례 본 느낌이 어때? 그리고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난 처음에 듣고 그냥 무지 신기했어 그리고 어쩌면 가능할지 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고 너희는 어때?
이름없음 2018/11/01 17:14:24 ID : 5XvvdAY5SMm
실제로 본 적 있어 그런데 그 둘은 괜찮은 것처럼 보이지만 내 마음에서 이건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마 옹호할 수는 없더라
이름없음 2018/11/01 17:16:45 ID : Zikq41A0q1A
개인적으로 가장 가까운 비유를 하자면 마치 성인과 미자의 나이차 커플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공통적으로 한쪽의 의도가 더러워보이고 내 일이 아니니까 관여도 참견도 오지랖일테고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만 안주면 관심도 갖지 않을려고 하지만 보이니까 그냥 기분나쁘지...
이름없음 2018/11/01 19:11:36 ID : yIFa5RBaq6k
아 난 사과는 안받았지만 맘쓰는거 개같고 나만 힘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거니까 그냥 표면적 용서 해버렸어 쌓아두고 저주하는거보다 이러니까 아 그랬지? 걔가 이름이 뭐더라 이렇게 됐는데 이게 훨씬 편하고 하튼 뭐 사과받아도 표면적 용서 그 이상은 안갈거같아
이름없음 2018/11/01 19:14:43 ID : yIFa5RBaq6k
난 원래 같은 무리애들이 괴롭혔고 그 중에 한명이랑 정말 오랜 친구에다가 둘이 꽤 깊은정보까지 공유하고있었는데 통수친거였거든 3년 후인 난 표면적으로만 용서한 상태이고 걘 그때 무리애들이랑 떨어지기 싫어서 날 판거겠지 그치만 나랑도 떨어지기 싫었는지 또 엄청챙겼거든 지금도 1년마다 계속 잘지내냐고 카톡하고 가능한 사례라고 생각해...물론 정말 친구! 이런 사이보다는 아 걔랑 친해 이런 정도로
이름없음 2018/11/01 22:38:38 ID : zUY1hgp84E2
나는 직접 봤어. 피해자랑 친구여서 도와줬는데 오히려 나한테 짜증내고, 가해자랑 친구먹더라. 와, 진짜 이런 일이 가능한지 처음 알았고 사실 사과도 제대로 안 받았던 터라 솔직히 ㅂㅅ같았어.
이름없음 2018/11/13 18:58:57 ID : bzQk5SKZfXv
안녕 레주야 이번 질문은 다른 질문들과 다르게 선택형이야 너희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1. 사람은 누구나 선하게 태어나며 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다. 2. 사람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다만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3. 선한 사람은 없다. 벌 받기 싫어서 죄를 저지르지 않는 거다 4. 사람은 누구나 악하지만 살아가며 갱생하고 성장한다. 5. 기타 이 중에서 자신의 생각과 제일 비슷한 걸 골라줘 5번이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도 되고 그냥 안 적어도 되고 참고로 난 4번이야 너희들은?
이름없음 2018/11/13 19:16:48 ID : Vfalg7vu9s4
나는 2번 좀 더 부연하자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 선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악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 더 주관적인 얘기를 써보자면 본인이 선하게 태어나면 성선설 지지하고 악하게 태어나면 성악설을 지지한다고봐 근데 이건 정말 아무 근거없는 내상상
이름없음 2018/11/13 19:31:51 ID : zXs2oMnXwJQ
5. 기타 사람은 누구나 악하며 단체생활을 위해 자신의 악함을 숨기고 살아간다. 제대로 못숨기거나 자기의 못됨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라고 불린다고 봐.
이름없음 2018/11/13 19:42:37 ID : zUY1hgp84E2
5번 기타 나는 선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악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 이걸 교육하고 훈육하는 방식에 따라 그 성향이 짙어지거나 옅어지는 거지.
이름없음 2018/11/13 19:50:32 ID : yIFa5RBaq6k
2번 본능이라는거 자체가 자기이익챙기는건데 이게 제일 맞다고봐
이름없음 2018/11/13 21:06:15 ID : bzQk5SKZfXv
심심해서 다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답해줘서 고마워! 다시 들어온 김에 질문 두 개만 더 할께 너희는 딱 5분 동안 너희가 살면서 제일 큰 잘못을 저지를 때의 자신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할꺼야? 난 5분 동안 그만하라고 타이를꺼야 때리고 싶은 맘이 좀 굴뚝같지만 때리면 괜히 더 반항할 것 같아서.... 너희는?
이름없음 2018/11/13 21:10:12 ID : vDwK6nTU45f
내가 제일 잘못한 건 딱히 없는데 있다고 가정하면 그냥 냅둘래 그걸 못하게 하면 내 미래 그니까 타이르고 있는 내 주변 상황이 바뀔지도 모르잖아 나비효과 말이야 난 지금 만족하진 않지만 주변이 바뀌는 걸 원하지 않아
이름없음 2018/11/13 21:19:14 ID : zUY1hgp84E2
내가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던 건 내 의지가 아니라 상황이 극으로 몰아서였어. 어린 때라 상황 이겨낼만한 힘도 없었고. 그냥 괜찮다고 말해주고, 안아주고 싶어. 너는 후회하고 과거에 시달리겠지만 선생도 경찰도 니 편을 들어줄 어른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속삭여주고 싶어.
이름없음 2018/11/13 21:25:54 ID : bzQk5SKZfXv
이거 과 좀 겹치긴 하는 데 너희는 너희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작가 혹은 기업에서 논란 일어나면 어떻게 생각하니? 난 최근에 저지른거면 일단 지켜봤다가 사과문 올리면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고 내 생각에 반성한 것 같다 싶으면 그제서야 다시 맘놓고 좋아하는 편이야 근데 막 10년 전 일이나 그 연예인이나 작가가 성인인데 미성년자때 (초등~중학생때) 일 가지고 올라오면 물론 잘못은 잘못인데 좀 미묘하더라고 성범죄면 단칼에 그만 좋아할텐데 그 외 다른거면 그렇게나 시간이 지났는데 계속 그 때와 같은 정신상태로 살고 있을 것 같나 싶기도 하고 좀 그래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8/11/13 22:39:54 ID : Vfalg7vu9s4
기업이면 피드백하는거 봐서 다시 좋아할 수 있는데 인물은 잘 안됨
이름없음 2018/11/13 23:30:29 ID : ts1h9inPii6
소심한편이라 일단 사과는 받는데 맘속으로는 절대 용서 못할거같아.. 어쩔수 없이 사과받고 어색하게 지내버려..
이름없음 2018/11/13 23:38:51 ID : GtuoE9usi4E
사과에서 진심으로 반성하는게 느껴지면 받을래
이름없음 2018/11/14 11:01:54 ID : bzQk5SKZfXv
안녕 스레주야 문득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간혹 보면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이 아니란걸 절실히 깨달을 때가 있잖아? 그래서 말인데 너희는 사람이 언제 어른이 된다고 생각해? 난 자신의 저지른 잘못을 자신이 다 책임지고 대처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때가 그 사람이 어른이 됬다고 봐 너희는?
이름없음 2018/11/16 00:52:55 ID : bzQk5SKZfXv
헬로 레주입니당 이번 질문은 나를 아끼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아낄 수 없단 말이 있잖아 난 이 말이 옳다고 봐 개인적으로 내가 날 좋아하지 않는데 나중이라도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내가 상상조차 되지 않더라고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8/11/16 00:58:14 ID : jg5bDtctwE5
케바케인것 같아. 어떤 일이었느냐, 얼마나 반성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이름없음 2018/11/16 17:53:46 ID : 0r9bbg7zcE6
애냐 어른이냐 기준 따윈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딱히 생각안해봤고 지금도 정확히 정의를 내릴 순 없다고 생각해. 물론 얘는 딱 봐도 무책임하고 생각이나 행동이 어리네. 이 사람은 안그렇네 정도는 볼 수 있긴하지만 법적 나이와 성향은 비율적 문제지 나이와 상관없이 철이 덜든 어린 사람, 성숙한 사람은 있으니까.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자신이 다 책임지고 대처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건 평생을 살아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다 약간씩은 하자가 있고 결국 어떤 부분은 무책임하게 지나쳐가고 무시하는데도 대부분의 사람이나 사회가 그걸 정당하게 여기거나 무관심해서 지나쳐버릴 뿐이기도 하고, 실제로 자신의 잘못이나 자신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책임을 지는건 인간으로 태어난 순간부터 혼자서는 불가능해.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자신의 잘못이 민폐가 되어 일부 떠넘겨질 수밖에 없음. 그렇지 않았다면 애초에 지금같은 사회가 성립되지도 않았겠지. 케바케, 건전하진 않지만 나를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데 타인을 사랑하는 나, 더 정확히는 특정한 타인을 사랑하는 시츄가 마음에 들고 그것에 몰입하기를 좋아해서 타인을 좋아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내가 대체로 그렇거든. 쓰레기인거 알지만 이성적인 감정으로 타인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나름 선은 그으니까 딱히 바꿀 생각도 없어. 왜냐면 특정한 타인을 좋아하면서 그사람에 대한걸 조사하며 특정한 분야에 잡학도 쌓이고 그쪽으로도 사람을 얇게나마 사귀어서 알고 있는 사람도 만들 수도 있으니 인생에 도움되고 어차피 실제로는 정작 그 사람에겐 관심도 없기도 하고 다가가면 환상이 깨질거 같아서 전혀 다가가지 않음. 호감일 수록 실망하고 싶지 않아서 평생 망상속에 두고 싶어하는 타입이라. 애초에 사람을 실제로는 사랑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알페스나 관계망상도 아니니 속으로 망상해도 상관없다고 생각도 하고.
이름없음 2018/11/18 00:12:11 ID : bzQk5SKZfXv
헬로 레주입니당 인삿말 겹친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어쨌든 이번에 질문은 죄책감과 자책은 같은 것일까? 에 대한거야 평소에는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다른 것 같기도 하더라고 너희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유롭게 적어줘!
이름없음 2018/11/18 00:13:01 ID : bzQk5SKZfXv
아 그리고 이건 그냥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 엄마가 신물 올라오고 속 쓰린게 식도염 증세라고 하시는데 이거 진짜야?
이름없음 2018/11/18 11:52:27 ID : bzQk5SKZfXv
안녕 레주야! 점심들 잘 먹고 있어? 이번 질문은 내가 이건 잘 몰라서 내의견은 없는데 병크?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무슨 문제 터졌는데 대처를 잘 해서 오히려 이미지나 인기가 더 많아진 사례가 있나? 사람이든 무슨 기업이든
이름없음 2018/12/03 23:52:05 ID : bzQk5SKZfXv
레주입니당 와 진짜 간만인 것 같네.... 뭐 암튼 이번에도 질문 죄책감이란 건 뭘까? 왜 사소한 것에도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죄책감을 하나도 못 느끼는 경우도 있고 또 그 땐 죄책감을 느끼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느끼는 경우도 있고 또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을 보면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욕을 하는 경우도 있고 난 이런 건 정말 모르겠더라고 너희는 죄책감은 무엇이며 또 죄책감 느끼고 있는 사람을(사소한 거든 큰 것이든)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8/12/04 00:25:26 ID : jy7s2mq5dVc
ㅋㅋ 잊지않지 절대로 죽을때까지. 제일 사람이 소름돋는게 앞뒤가 다르단건데 내앞에선 벌레취급하듯이 굴다가 다른애들한텐 너무 잘해주는거 보고 개 놀랐다 ㅋㅋ 절대로 내가 나쁜짓먼저 한적없고 그냥 은따에서 왕따로 흘러가서 거의 다 만만하게봤지 공부도 못한다고 욕듣고~ 그어린나이에 그렇게 어린친구들이 왕따란 존재를 만들고 세상이 참혹했다 그냥. 그때는 그래도 좀 힘들었지만 참았어 ㅋㅋ 초6인데 뭘 분별한다고.. 그뒤에도 같은 중학교갔는데 같은 반 걸려서 얼마나 짜증나던지 ㅋㅋ 재수없는건 똑같더라 싸가지없는거랑. 그때도 내가 자기눈엔 똑같아보였겠지 지금은 아니겠지만. 꼭 성공해서 나 무시했던놈들 보라고 잘 살거다 진짜 나 괴롭혔던애들 용서?절대로 용서못해 ㅋㅋ위로 올라가면 무조건 끌어내릴꺼다.
이름없음 2018/12/04 00:53:52 ID : CkoLhBs643T
난 갑자기 그렇게사과하고 넘길랴구하면 짜증나서라도 못받아줄껏같은데?
이름없음 2018/12/04 01:02:52 ID : K43Wi9wJWmM
죄책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해 못느끼는건 이기적이다라고 말해도 괜찮겠지? 각 사람마다 이기적인 선도 다른것처럼 죄책감을 느끼는 선이 다르다라고 생각해 어쨋든 어느정도의 이기적이다 라는 느낌이 넘어가면 죄책감이 대부분 드니까.. 그리고 기억력이 좋은 만큼 죄책감에 사로잡힐때가 많다는건 1000퍼 맞는 소리같아.. 겨우 죄책감에 빠져나오면 시간순서대로 머리랑 마음이랑 뇌랑 타격을 받으니까 힘들기도 함..ㅇㅇ
이름없음 2018/12/04 01:17:15 ID : 04E4Le6o3SJ
나도 케바케일 것 같다. 그 증오하는 사람이란 게 뭐 부모의 원수같은 거면 절대 용서 못하지. 근데 학폭같은 거면 글쎄다... 나도 초중딩 때 흔히 말하는 전따 였었는데 만약 가해자 중 하나가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과거의 나를 위해서도 아니고 가해자를 위해서도 아니라 지금의 나를 위해서 그냥 용서해주고 말 듯. 그 때의 흉터는 평생 안없어지겠지만 그걸 매번 곱씹으면서 곪게 두고 싶진 않음. 근데 야 그 땐 미안했다...ㅎㅎ.. 같은 식이면 사과를 안하느니만 못할 것 같음.
이름없음 2018/12/15 19:42:31 ID : bzQk5SKZfXv
안녕 레주입니다 이번 질문은 호의는 주는데 정은 안 주는 사람/호의는 안 주지만 정은 주는 사람 이 둘 중 누구랑 더 친해지고 싶은지 써주면 돼 난 택하라고 하면 후자를 선택할꺼야 아 맞다 두개가 이해가 안 된다 싶으면 전자는 친해져도 어딘가 선을 그어놓는 사람과 후자는 그냥 쉽게 말하면 츤데레 라고 생각해줘
이름없음 2018/12/15 19:46:45 ID : 9vCpcNxTPdw
난 전자인듯 친구 사이에 적당히 선 긋는건 좋다고 생각함
이름없음 2018/12/15 20:29:52 ID : AmFhhusknA7
전자
이름없음 2019/01/07 18:40:20 ID : bzQk5SKZfXv
오 간만에 와보니 새해네 새해 복 많이 받어 이번에는 옳지 않은 일은 옳지 않은 사람이 당해도 안된다 라는 말이 있잖아? 너희는 이거 공감이 가? 난 예전에는 공감이 안 갔는데 요새는 공감이 좀 가더라고 예를 들면 도둑이 도둑들었다던지 뭐 이런거 말야 너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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