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체육활동 제발 조별활동으로 하지말고
개인활동으로만 평가하라고 ㅠㅠ
운동 잘하는 애도 속상하겠지만
운동 못하는 애도 눈치 엄청 봐...
이름없음2018/10/03 10:12:24ID : 6mIFa7hBxXu
ㅇㅈ....몸치인 나는 미안해 죽을 지경
이름없음2018/10/03 10:44:20ID : E5TXvzWpbDt
솔까 이정도면 체육쌤이 운동 못하는 애들 꼴뵈기 싫어서
욕먹게 할라ㄱ...
이름없음2018/10/03 10:46:43ID : dyLbwq6o1A3
이제 평생 뛰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꾀병부린다는 이야기하는 애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
이름없음2018/10/03 16:45:28ID : ats07gi2nxu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데 꾀병이라고 말해서 너를 두 번 죽인 그 애들 전부 벌받으면 좋겠다.
이름없음2018/10/21 22:25:31ID : O7byJVdO7gn
울 체육쌤 그딴식으로 교육하지마라
체육쌤때문에 체육에 있던 정이랑 관심 흥미 다 떨어짐
난 체육은 좋은데 체육쌤때문에 체육시간이 싫다..ㅠㅠ
나도 몸치라서 야구나 피구할때마다 엄청 미안해서
애들한테 욕먹고 다님..
이름없음2018/10/21 22:27:37ID : bzQmsjcsry2
나도다. . .
이름없음2018/10/21 22:28:14ID : oHwpTO05Wo0
저질 체력이라고 학교에서도 몇번인가 심장 발작 나서 체육시간때 사경을 해매서 양호 선생까지 내 얼굴을 기억하는데 체력 측정이라며 학교 운동장을 5바퀴 뺑뺑이 돌려서 결국 발작일어나게 한 선생새끼 진짜 아가 죽어버려라
내 상태 알면서도 뺑뺑이 돌리게 하냐
이름없음2018/10/21 22:29:04ID : yNuoE4IFck3
난 솔직히 체육수업에서 왜 평가같은게 있는지 모르겠어
오래달리기나 멀리뛰기 농구공 많이넣기 그딴것들 말이야
사람마다 특성이 있고 운동신경 타고나는게 절반이잖아
걍 하루종일 앉아있는 애들 적당히 움직이게만 해줬으면 좋겠음
이름없음2018/10/21 22:38:41ID : Bhy2LeY3yKZ
체육시간에 쓸데없이 그냥 발야구 피구 할거면 하고싶은 애들끼리 하고 싫어하는 애들끼리는 줄넘기, 배드민턴 이런식으로 자유 줬음 좋겠음 나는 공 관련 스포츠 직접 하는거 관람 빼고는 딱히 안좋아하는데 반 단합이랍시고 무조건 다 같이 끼는거 개싫었음 그나마 고등학교때는 반애들이 거의 마이웨이라 그런게 없어서 다행이었지
이름없음2018/10/21 22:59:27ID : NwFgZa4IHBe
막 준비운동할때 마지막구호 외쳤다고
애들 전체 다시시키거나
체육복 안입었다고 전체 기합주거나
안했으면 좋겠다
이것때문에 다수한테 원망받고 욕먹으면 좋을게 뭐있어
이름없음2018/10/21 23:42:08ID : 61wpU3O09ti
게다가 체육복 안압는 애들은 대부분 일진이라 그게 더 싫어
일진한테 뭐라 말하면 내가 찍히잖아 진짜 극혐임
이름없음2019/02/27 20:47:32ID : Dy59g5byGtw
지옥이지 진짜..
이름없음2019/02/27 20:55:07ID : bharhy3SHwm
중학교때 생각나네 한창 존나 더운 여름때 지는 그늘에 선글라스끼고 의자에 앉아있고 우린 뛰고 준비운동하고 떙볕에 앉아있던거
시발ㅋㅋ 지만 사람인가
이름없음2019/02/27 21:04:13ID : 5XteFfO4IJT
난 어렸을 때부터 심장이랑 폐가 안 좋았어서 심장 수술도 했었고 폐렴 진단 받기도 했던 몸이야. 심장 수술로 다 나은 게 아니라 아직까지도 심장이 빠르게 뛰면 그 즉시 운동을 중지하고 약을 먹어야 했었고 그 후유증 때문인지 가만히 있어도 가끔씩 심장이랑 갈비뼈 같은 곳이 아프곤 했었어. 그래서 저번년도에 새학기 시작하기 전 담임 선생님이랑 체육 담당쌤한테 내가 이런이런 병이 있으니까 심한 운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라고 말해놓고 쌤들은 조심하겠다고 하셨어. 근데 체력측정? 그거 내가 다른 건 다 할 수 있어도 운동장 뛰는 건 절대 못한다 쓰러질 수도 있다 라고 했는데 체육선생새끼가 꾀병부리니까 더 그러는 거라고 강제로 뛰게 하시더라. 나랑 되게 오랫동안 봐왔던 친구들은 날 잘 아니까 쌤한테 가서 쟤 진짜 위험할 수도 있다고 병원 불러야 할 수도 있으니까 일단 제외하자 라고 다들 말렸는데 쌤은 끝까지 나 시키더라. 억지로 하다가 3바퀴까지 버티고 버티다 결국 쓰러져서 엠뷸런스 왔다. 난 진짜 그때 사경을 헤매다 왔어. 일어나고 옆을 보니까 엄마랑 아빠가 울고 계시더라. 진짜 딱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이였어. 엄마가 나보고 선생님이 말리셨다는데 왜 뛰었냐고 물어보시더라. 시발. 그때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또 흥분하면 아플까봐 진정하고 내가 못뛰겠다고 했고 친구들도 말렸지만 선생이 나 억지로 뛰게 만들었다 하니까 엄마가 놀라시면서 아까 선생님이 자기한테 ㅇㅇ이를 말렸지만 등급을 올리고 싶어해서 스스로 억지로 뛰더라. 라고 말하셨댄다. 근데 아빠는 그런 거 참을 성격이 아니셔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로 학교까지 뛰어가서 체육쌤 나오라고 소리지르셨었는데, 체육쌤이 안 나갈 거라고 끝까지 버티셔서 결국 교장한테 말해서 그 체육쌤 잘리게 만들었다. 참고로 우리 학교 사립이라서 교육청에 신고해도 학교 사장이 허락 안 하면 못자른다고 하더라. 그 일 이후로 선생님들이 조심해주시긴 하지만 미안해서 나도 할 수 있는 건 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이름없음2019/02/27 21:04:34ID : 5XteFfO4IJT
화가 나서 너무 길게 썼네 미안해..
이름없음2019/02/28 10:00:56ID : 3u062HyHA7u
ㅎ ㅏ.. 제 2의 눈을 안 가리고 다니심... 진짜 어느정도냐면 정말... 매번 딱 붙는 카라티에다 그것만 툭 튀어나와있으니까.,, 가리고 다닐 생각을 안 하셔... 그래서 어느 남자쌤이 좀 가리고 다니시라고 하셨었다는데 그래도 말 안 들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