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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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tulii5U0n 2018/10/03 22:43:31 ID : hvxwmqY7eY9
적어도 스레딕은 맨날 들어오니까 하루에 한개는 쓸수 있겠지// 처음엔 긍정적이었는데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는 스레... 다시 즐거은 내용으로 쓸수 있겠지? //점점 일기가 아니라 하소연장이 되어간다아아아
◆Qmtulii5U0n 2018/10/03 22:45:07 ID : hvxwmqY7eY9
라고 생각하자마자 벌써 쓸게 떨어져버렸다
◆Qmtulii5U0n 2018/10/09 11:31:25 ID : hvxwmqY7eY9
바보같은 나샛기 일기를 쓰기 시작한것부터 잊어버렸어?
◆Qmtulii5U0n 2018/10/15 23:51:59 ID : hvxwmqY7eY9
인코 이거 맞겠지
◆Qmtulii5U0n 2018/10/15 23:52:30 ID : hvxwmqY7eY9
매일은 아니어도 기억에 오래 남기고싶은 일이 생길때는 와서 써야겠어
이름없음 2018/10/15 23:57:09 ID : hvxwmqY7eY9
며칠 전엔 내 생일이었어 비록 한 사람만이 축하해줬지만 모두가 축하해주던 그 어떤 때보다 오래 기억날 거 같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여러가지로 복잡할때 얘기를 들어주시던 분이라 잊고싶지 않고 이 스레 볼때마다 생각하고싶으니까 케이크 사진을 올려놔야겠다
◆Qmtulii5U0n 2018/10/15 23:57:24 ID : hvxwmqY7eY9
쉣 인코..
이름없음 2018/10/16 00:01:09 ID : xBala9vCi2l
헛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 케이크 맛있어 보이는 걸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난입.. 괜찮....지?
◆Qmtulii5U0n 2018/10/16 00:09:08 ID : hvxwmqY7eY9
헉 고마워...! 물론 난입은 언제든 환영이야⭐
이름없음 2018/10/16 00:19:55 ID : xBala9vCi2l
고마워 ㅋㅋㅋ 일기판에 온 걸 환영해! 여긴 온전히 네 공간이니까, 난입 눈치따윈 보지말고! 일기판에서만큼은 모든 생각들을 정리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ㅎㅎ 나중에 이 스레 보면서 그땐 그랬지, 하고 추억할 수 있으니 스레주는 더 좋겠구나ㅋㅋ 만나자마자 밤인사를 보내는 게 웃기긴 하지만, 잘 자고 좋은 꿈 꿔~
이름없음 2018/10/27 00:19:09 ID : hvxwmqY7eY9
올해 있었던 무리에서 나온지 오늘로 일주일이야
◆Qmtulii5U0n 2018/10/27 00:21:48 ID : hvxwmqY7eY9
인코는 왜 자동으로 못거는가.. -- 걔네와 나 사이의 어색하고 미묘한 기류는 방학하기 전부터 느끼고 있었고....... 솔직히 잘 안 맞았고 같이 있는게 언제부턴가 불편했어 근데 여기 아니면 완전 혼자인건가 싶어서 무서웠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같이 다녔어
◆Qmtulii5U0n 2018/10/27 00:27:26 ID : hvxwmqY7eY9
그러다가 어차피 좆된 내인생 두달밖에 안남았는데 더 좆되봤자지^0^...... 하고 나왔어 개넨 신경도 안쓰더라 ㅋㅋㅋㅋㅋ
◆Qmtulii5U0n 2018/10/27 00:28:45 ID : hvxwmqY7eY9
.근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 점심을 일주일째 굶고있는거 빼고는 학교 입학해서중에 제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거 같아
◆Qmtulii5U0n 2018/12/18 02:53:31 ID : hvxwmqY7eY9
이런 하찮은 인간을 봤나 근 두달째 잊고있었네
◆Qmtulii5U0n 2018/12/18 02:53:44 ID : hvxwmqY7eY9
세번째 짝사랑이 망했다
◆Qmtulii5U0n 2018/12/18 02:55:46 ID : hvxwmqY7eY9
와 점심 안먹은지도 벌써 두달이나 됐구나. 학교 가는건 10일 남았다 얼른 지나갔으면
◆Qmtulii5U0n 2018/12/18 03:10:30 ID : hvxwmqY7eY9
음... 다시 생각해보니 아직 완전히 망했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인거 같기도 해 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성공할거같지는 않다
◆Qmtulii5U0n 2018/12/18 16:46:55 ID : hvxwmqY7eY9
D-13 살려줘
이름없음 2018/12/19 20:19:33 ID : hvxwmqY7eY9
D-12 어제보다 더 힘들다...
◆Qmtulii5U0n 2018/12/19 20:21:12 ID : hvxwmqY7eY9
혼자 다니는 건 그럭저럭 견딜만 했는데 한번 찍히니까 진짜 살기 힘들어진다
◆Qmtulii5U0n 2018/12/19 20:22:38 ID : hvxwmqY7eY9
심지어 이유도 어이없어... 쳐다본적도 없는데 눈빛이 기분나빴다고 사과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라는건데. 눈이 작아서 그러는 거니 욕하지 말고 먼저 쌍수하게 돈을 주지 않을래
이름없음 2018/12/20 15:10:48 ID : Bs8oZgY7cE9
D-11 고되구나
◆Qmtulii5U0n 2018/12/21 00:37:34 ID : hvxwmqY7eY9
D-10 해가 뜨는게 싫어... 빨리 평화와 안식의 저녁이 왔으면
◆Qmtulii5U0n 2018/12/21 17:30:12 ID : nU0rfgksi9s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
◆Qmtulii5U0n 2018/12/21 21:11:55 ID : nU0rfgksi9s
살아있다
◆Qmtulii5U0n 2018/12/21 23:01:47 ID : 6kmnA5atvyL
이건 달콤한 사탕인가요 날 파멸시킬 마약인가요...
◆Qmtulii5U0n 2018/12/22 01:54:05 ID : hvxwmqY7eY9
스스로가 점점 미쳐가는 것 같다 전에도 이상하긴 했지만 이런 사람은 아니었단 말이야... 시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데
◆Qmtulii5U0n 2018/12/22 01:55:56 ID : hvxwmqY7eY9
딱 30분만... 잠들때까지만이라도 아무 소리도 안 듣고 싶어 차라리 청력을 잃고싶어 밖에서 나는 소리도 내 심장소리도 숨소리도 저 환청들도 안 듣고싶어
◆Qmtulii5U0n 2018/12/22 14:25:27 ID : hvxwmqY7eY9
D-9 나른하니 좋다 월요일이 안 오면 더 좋겠지만
◆Qmtulii5U0n 2018/12/24 02:03:54 ID : hvxwmqY7eY9
괴롭다
◆Qmtulii5U0n 2018/12/24 02:05:39 ID : hvxwmqY7eY9
D-7? 난 스스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걸까 진짜 일부 편한 사람들 빼고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거 너무 어렵다 특히 또래랑은
◆Qmtulii5U0n 2018/12/24 02:06:24 ID : hvxwmqY7eY9
난 낮이 너무 싫어
◆Qmtulii5U0n 2018/12/24 02:14:30 ID : hvxwmqY7eY9
딱히 죽고 싶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살고싶지도 않다
◆Qmtulii5U0n 2018/12/24 02:14:47 ID : hvxwmqY7eY9
그 사람이 왜 좋았냐고? 날 안 싫어했거든
◆Qmtulii5U0n 2018/12/28 22:30:34 ID : hvxwmqY7eY9
의미도 없지만 D-3
◆Qmtulii5U0n 2018/12/28 22:31:07 ID : hvxwmqY7eY9
대체 뭐가 문제인건데 그리고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는건데
◆Qmtulii5U0n 2019/01/09 15:09:37 ID : qqrAjdCi1eE
와아아아
◆Qmtulii5U0n 2019/01/09 15:10:11 ID : qqrAjdCi1eE
아 고만싸워미친놈들아... 어째 안싸우고 지나가는 날이 없냐
◆Qmtulii5U0n 2019/01/11 02:48:38 ID : hvxwmqY7eY9
혼돈의 카오스 그자체
◆Qmtulii5U0n 2019/01/11 02:49:45 ID : hvxwmqY7eY9
이제 누가 더 나올지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Qmtulii5U0n 2019/01/11 02:54:44 ID : hvxwmqY7eY9
아니 진짜로.. 훅들어오네 님이 왜 거기서 나와요 진짜 조금도 예상 못했어
◆Qmtulii5U0n 2019/01/14 15:15:50 ID : fdO9xPimNyY
D+3 알면서 모르는 척 하기 힘들다 그래도 아직은 시간이 만들어낸 유대감이라는게 남아있어서 참
◆Qmtulii5U0n 2019/01/14 15:16:50 ID : fdO9xPimNyY
양쪽 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내가 그쪽에 못할 짓을 너무 많이 했어서 그리고 여기서 쌓아온 게 너무 많아서 아직은 못 떠나겠다
◆Qmtulii5U0n 2019/01/14 15:17:38 ID : fdO9xPimNyY
아직은 2년간 내 안식처였던 곳에 남아있을게요
◆Qmtulii5U0n 2019/01/14 15:22:33 ID : fdO9xPimNyY
나중에... 다 끝냈을때 뭐 하나 더 터지면 그때는 진짜 갈지도 몰라
◆Qmtulii5U0n 2019/01/16 00:32:27 ID : hvxwmqY7eY9
고민중
◆Qmtulii5U0n 2019/01/17 04:12:08 ID : hvxwmqY7eY9
양쪽 다 자기팀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고요 - 나도 이렇게 될까봐 망설이는겁니다...
◆Qmtulii5U0n 2019/01/25 04:49:50 ID : hvxwmqY7eY9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할까
◆Qmtulii5U0n 2019/01/25 04:52:21 ID : hvxwmqY7eY9
근데 트위터에서 섹드립하던 사람이랑 만나면 좀 뻘쭘할거같고... 그것도 사람많은데서 적으로 만나면 더 뻘쭘할텐데... 게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정체가... 그렇다고 뜬금없이 디엠으로 인사하는건 더 이상한거같고...그러게 트위터같은건 왜해서... 푸후...
◆Qmtulii5U0n 2019/02/25 04:30:46 ID : hvxwmqY7eY9
최애가 알고보니 32살이라는 소식인데요
◆Qmtulii5U0n 2019/02/25 04:31:40 ID : hvxwmqY7eY9
아 그나저나 터질때마다 점점 새롭고 참신하고 병신같네 얼른 탈주해야지
이름없음 2020/02/02 02:53:34 ID : hvxwmqY7eY9
얼른 탈주하겠다고 말한지 약 1년, 그리고 여전히 탈주하지 못한 스레주......
이름없음 2020/02/02 02:56:46 ID : hvxwmqY7eY9
1년만에 돌아왔더니 무슨 미래에게 쓴 편지같은거 보는 기분인걸 지금도 그렇지만 1년전의 나는 되게 죽어가는 정신병자같은 분위기를 막 풍기고... 얼른 정신병원에나 가봐야겠다 귀찮다고 더 미루다가는 늙어서 자연사할듯 아니야 안망했어 아직 안망했다고!!!!!! 안망했을거야!!!!!!!! 1년전에는 뭐가터졌길래 궁금해지네 어제도 뭐 세개 터졌는데 그런데 인코가
◆r82oGre3VdU 2020/02/02 03:01:08 ID : hvxwmqY7eY9
어아닌데
◆r82oGre3VdU 2020/02/02 03:02:10 ID : hvxwmqY7eY9
이게아니라고 ???
◆q0tteJTRBe6 2020/02/02 03:04:53 ID : hvxwmqY7eY9
◆JVatAo2INun 2020/02/02 03:05:15 ID : hvxwmqY7eY9
지 않았네... 아니 이 무슨 뭐야 내 인코 돌려줘요
◆SGmk5O2k09B 2020/02/02 03:06:27 ID : hvxwmqY7eY9
한글이였나 아니잖아 아니 진짜 최애 이름 한자로 쓴거였을텐데 왜 안되지 이게 애 이름이 그새 바뀐것도 아닐테고 ????????? 설마그동안 최애이름을 잘못알고있던건가 그러게 한문 거들떠도 안보고 수행 올 드랍한 새끼가 무슨 일기장 인코를 한자로 걸어둬서???????
◆JVatAo2INun 2020/02/02 03:07:46 ID : hvxwmqY7eY9
마지막기대를 은 무슨... 미궁의인코다
◆JVatAo2INun 2020/02/02 03:19:51 ID : hvxwmqY7eY9
몰라 이젠 이게 인코여 저 인코 솔직히 맘에들어서 아꼈는데 아쉽게됐군 가 뭔지 궁금해져서 1년전 글을 찾아봤는데 진짜 개꿀잼 떡밥이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정신없어서 제대로 못 낀게 아쉬울정도인걸 지금 다시봐도 레전드다 원래 우는소리하려고 일년만에 일기장 꺼낸건데 이거보고 쳐웃느라 다들어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VatAo2INun 2020/02/03 00:13:44 ID : hvxwmqY7eY9
날밝자마자정신병원에전화부터할거야돈이야시발벌면그만이지
이름없음 2023/03/29 01:50:18 ID : 4Mqp9g5alfT
3년만에 돌아온 스레주 인코 어떻게 쓰는거였는지도 기억안남 내가 스레주라는 건 의 사진으로 증명해보자 이 스레를 처음 쓸 때는 중 2였었는데 나는 벌써 대학교에 입학했고 남자친구가 생겼고 제법 그럴싸하게 살고 있어 대학교... 저때는 상상조차 안 했을 학과야 내가 미대에 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거든 어쨌든... 왜 돌아왔냐면 오늘 드디어 정신과에 가서 ADHD라고 진단을 받았어 진짜 오래도 고민했네 이렇게 금방 해결될 문제가 말이야 그래도 안 죽고 잘 살아와서 다행이다 고생했다 나자신
이름없음 2023/03/29 01:53:43 ID : 4Mqp9g5alfT
이거 말고도 쓰던 일기가 하나 더 있던 거 같은데 잃어버렸다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종종 와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어떻게 살고있는지 전할게
이름없음 2023/03/29 01:56:09 ID : 4Mqp9g5alfT
참고로 지금 애인이 의 짝사랑이야 인생 참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구나
이름없음 2023/03/29 02:10:57 ID : 4Mqp9g5alfT
3년동안 뭐 하고 지냈나 간단히만 써볼까 난 사실 중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서 고등학교는 한 달만 다니고 자퇴하려고 했어 그런데 글쎄 세상에 3월 내내 학교에서 날 안 부르는 거야 내 고등학교 첫 등교는 6월이었어 대단하게도 첫날부터 과제를 안 해갔지 애초에 해 둔게 없었으니 두번째 날이 모의고사였던가 - 첫 모의고사가 6모라니 15111이라는 기가 막히는 등급이 나왔다 (참고로 저 15111은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져 나는 15123이라는 수능 성적표를 받았다. 근데 국어 두개틀렸는데 내가 1등급 문닫았더라 뭐 이딴시험이다있냐) 어딘가 이상하긴 한데 공부 잘하는 애라는 인식이 박혔는지 고등학교에선 크게 인간관계로 힘들지 않았어(나는) 일단 첫 모고가 반 2등이었으니 생기부 활동이던 방과후던... 선생님들이 미워하진 않는 학생이었으니까 사실 나는 눈치가 없는 편이다 2학년때 우리 반 분위기가 엄청나게 별로였다는데 그걸 3학년 와서야 알게 되었지 그냥 조용해서 좋은 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뭐 어쨌든 조용해서 좋은건 진짜였어 이때 처음으로 두 과목이나 전교1등이라는 것도 해봤거든 아무튼 진짜 분위기 좋은 반이 뭔지는 3학년 와서야 알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고등학교 6년중에 고3이 제일 재밌었어 나는 전교1등까지 해본 주제에 내신을 던진 정시파였고 내 모고 점수와 내신 점수의 격차를 들은 선생님들은 다들 납득했어 제때 성향을 좀 잡아야 했는데 관심 밖의 것은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과목 간 편차가 무지 심했거든 아무튼 그래서 그냥 야자 째고 도망가도 딱히 안 잡더라 반 친구들이랑 다같이 도망쳐서 마라탕 먹으러 가 본 적도 있네 수능은 아까 말했듯이 좋아하는 과목은 잘 나오고 싫어하는 과목은 말아먹었지 근데 뭐 반영비율 특이한 학교들이 있더라고 그렇게 진짜 졸업을 했어 신기하다 정말로 하루하루 죽지 못해서 살던 중학생이었는데 벌써 대학생이 됐다
이름없음 2023/03/29 02:15:13 ID : 4Mqp9g5alfT
예상치 못했던 거 치고 지금 학과에 만족하는 건 맞는데 사실 내가 만약 수학을 다른 과목만큼 잘했으면 어떤 걸 꿈꾸고 원해왔을지 궁금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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