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느낌이 밀려온다
제대로된 연애못해보고 알바만 하면 사람한테 치이고 너무 환멸나서 이런 바보같은나 소멸해버렸으면해서 한강만쳐다보고그러다 결국 여름에 숲에핀 독버섯근처에 서성거리다가 또 무서워서 포기하고 아픈건 죽어도 싫으니까
집에서는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않아 무조건 내탓이고 내가 이상한거라치부하고 정말 극한상황인데 난 아직도이랗게살아있군 나보다 더 연장자가 이글을본다면 좀그렇겠지만 이건
나만의 문제라고생각한다.. 그러니 신경쓰지마너무
이름없음2017/12/02 17:10:07ID : Dy7uk9y4Y8r
나도 사는게 질려서 밧줄사서 매듭지어놓고 구석에 놓고있어 여차하면 쉴 수 있게
이름없음2017/12/07 19:05:25ID : zPilyMnPa4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7/12/08 00:01:32ID : jy0oMrAi5U5
익명이란게 그래서 좋은거지.
사실 삶이란건 오롯이 혼자서 살 수 없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 어떤 잘못도 오롯이 혼자 잘못한건 없어
스레주가 연애를 못하고 사람에게 치이고 자살을 생각하고 우울해 한다는건 스레주의 잘못만이 아니야
스레주는 지금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고 있을테니까.
애초에 나를 제외한 타인들은 누구도 나의 마음을 알아 줄 수 없을거야.
다만 열심히 살아가는 방식이나 방향에 대해서 조금 바꿔보면 편해질 길이 있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해야 부모의 만족을 채울 수 있는가보다는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먼저 찾아 보는게 좋을 것 같아.
애초에 부모란건 자식을 낳아놓은 이상 책임져야 할 존재지 자식으로부터 뭔가를 기대하고 받으려 해서는 안되는 존재야.
필요 없으면 그냥 버려.
세상에 발을 딛고 태어난 이상 너 이상 너에게 소중한 존재는 없어.
넌 바보도 아니고 실패작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야.
행복하자
이름없음2017/12/08 01:02:25ID : HxDBxWpeZcl
목 매달아 자살하면 끔찍 하다고 하던데. 혀는 퍼렇게 변한 상태로 입 밖으로 길게 늘어져 있고. 괄약근이 풀려서 대장 안에 있는것들이 다 흘러내려서... 그거 목격한 사람은 트라우마 걸린대
이름없음2017/12/08 04:42:38ID : 2ty7wJQnBcK
인터넷의 구석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글 남기는 심정 이해해줄필욘 없는데 왜 저렇게 못되게 댓글다는지 모르겠다.
나도 쫓겨서 쫓겨서 달리다보면 익명사이트더라. 그래도 오랫동안 힘들면서 날 온전히 이해해줄사람은 나밖에 없을거라는걸 알았어. 또 모든걸 망칠것도 나란걸 알았지.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아무도 나를 대신해줄순 없더라고. 나도 아직 못하지만 너도 나도 더이상 익명사이트를 찾을필요가 없어지면 좋겠다.
요즘 붕어빵 많이 팔더라 한번 너도 사먹어봐
이름없음2018/10/09 17:11:02ID : wIFg3VcNzfg
진짜 진짜 미안한데 궁금해서 괄약근 풀린댔잖아 그럼 평소에 사람들 괄약근 힘주며 다닌.ㄴ거야?난 지금 힘 풀었는데 똥이 안나와......그리고 안에있는거 다 흘러내린다고 했짜나.....그럼 물똥나올까..? 진짜미안 궁금해서 미치겠어
이름없음2018/10/09 17:25:20ID : Wphs8lyGpSM
궁금하면 다른 곳에서 따로 물어보지 이런 스레 갱신할 필요가 있나
내용도 그렇고 애초에 10개월 전 스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