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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11:58 ID : cnyFdxA7zf9
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되는 이유.
이름없음 2018/10/06 00:15:43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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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18:54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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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20:58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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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22:56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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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27:16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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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28:32 ID : cnyFdxA7zf9
밥 먹이는 것도 힘들어 하시던 어머니. 밥 잘 먹는게 효도인 이유.
이름없음 2018/10/06 00:31:22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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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34:00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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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35:53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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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39:38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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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41:36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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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44:19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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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00:58:34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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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16:11:49 ID : cnyFdxA7zf9
손가락 어딜 깨물어도 아프다. 너도 그중 하나다.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이름없음 2018/10/06 21:16:02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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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6 22:52:07 ID : cnyFdxA7zf9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그 안은 벌레에게 파먹힌 과일. 멀쩡해보여도 처음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되는 이유.
이름없음 2018/10/06 23:30:28 ID : 2IGts8jeFfT
하나의 점이었던 당신이 나의 우주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 3초 찰나의 순간, 무한하고 광활한 우주 속에서 당신은 나의 중심이 되었다.
이름없음 2018/10/06 23:30:54 ID : 2IGts8jeFfT
시가 너무 예뻐서 난입 해 봤어
이름없음 2018/10/07 02:12:24 ID : cnyFdxA7zf9
괜찮아! 내가 끼어들어두 된다고 써놨는걸ㅎㅎ :> 레스주의 시도 확 와닿는게 있어서 참 좋은 시같아 칭찬 고마워=)
이름없음 2018/10/07 02:23:26 ID : cnyFdxA7zf9
닳다. 네 이름을 조금이라도 더 부르면 닳을까봐, 네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바라보면 닳을까봐, 난 그저 너에게 사랑한다 한 마디밖에 할 수없었다.
이름없음 2018/10/07 02:25:44 ID : cnyFdxA7zf9
난 그저 하늘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와도 같이, 봄이 되면 피어나는 벛꽃과도 같이, 수학의 공식과도 같이, 아침이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태양과도 같이, 인간이 태어나면 죽는 자연의 섭리와도 같이. 난 그렇게 변하지않고 너에게 사랑을 고했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한다 말 할 것이다.
이름없음 2018/10/07 02:26:10 ID : cnyFdxA7zf9
당신은 나의 물이며 산소이고, 하루의 시작이고, 하루의 일과이고, 하루의 끝이다. 난 그렇게 사랑을 한다.
이름없음 2018/10/07 02:28:15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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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bu1cturhs 2018/10/07 03:15:19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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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bu1cturhs 2018/10/07 03:16:22 ID : cnyFdxA7zf9
네 세상에 나는 없지만 내 세상은 오로지 너야.
이름없음 2018/10/07 20:01:57 ID : cnyFdxA7zf9
텅 빈 방 나는 또 아무도 없는 벽에대고 이상한 말들을 짓걸인다. 회색으로 도배된 벽이 대답이 없자, 마치 아무말도 할 수없는 그 벽이 나를 비웃기라도 했다는듯이 발길질 해댄다. 그러곤 잠시뒤 사과를 한다. 내 유일한 친구는 이 회색 벽이니까.
이름없음 2018/10/07 20:08:37 ID : cnyFdxA7zf9
내가 모르는 날의 너는 싫다. 내가 널 모르는만큼, 너의 날에도 내가 없었을테니까. 그래서 난 네가 없던 날의 내가 싫다.
이름없음 2018/10/07 21:01:33 ID : 2IGts8jeFfT
당신을 너무 좋아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닳아 없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름없음 2018/10/08 00:15:40 ID : cnyFdxA7zf9
손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은 도저히 막을 수가 없어서. 나는 그저 그 빛을 바라보기로 했다. 당신이라는 빛에 나는 또 잠식되어간다.
이름없음 2018/10/08 00:18:33 ID : cnyFdxA7zf9
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 마음은 마치 허름한 집과도 같아서. 위태롭고 무너져가지만 나는 그자리에 굳건히 서있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그런 것이다. 위태롭지만 변치않는.
이름없음 2018/10/08 00:22:41 ID : cnyFdxA7zf9
이 태양아래 반짝이는 나는 마치 꽃이 된 것만 같아서, 울창한 숲을 이루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된 것같아서. 그래서 나는 더 반짝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더욱 반짝이면 누군가 나를 봐줄까봐.
이름없음 2018/10/08 20:12:12 ID : cnyFdxA7zf9
나의 마음 을 표 현하지않 으면 당신이 몰라줄까, 그렇게 가 슴을 졸이며 하루를 살 아갑니 다. 당신도 나와 같을까요?
이름없음 2018/10/12 18:06:44 ID : cnyFdxA7zf9
나의 태양은 너라서, 이제 내 세상에는 해가 뜨지 않을 것 같다.
이름없음 2018/10/12 18:08:11 ID : cnyFdxA7zf9
아무리 모아도 들어올리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레처럼, 우리의 사랑도 아무리 채워넣어도 어딘가로 새어나가더라.
이름없음 2018/10/12 18:09:35 ID : cnyFdxA7zf9
흰 도화지에 검은 점을 하나 찍었다. 그게 우리들의 서로에 대한 크기였다. 우리는 서로 이 큰 도화지의 거슬리는 점 하나밖에 되지않았다.
이름없음 2018/10/12 18:17:48 ID : cnyFdxA7z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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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12 20:14:24 ID : cnyFdxA7zf9
나의 낮은 밤보다 더 어두워서 저 별에게 의지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이름없음 2018/10/15 23:22:19 ID : cnyFdxA7zf9
나의 태양은 당신이라 더이상은 내게 아침은 찾아오지 않을 것같다.
이름없음 2018/10/15 23:24:15 ID : cnyFdxA7zf9
손 틈새로 빠져 나가는 빛이 야속하기만 하다. 마치 아무 것도 하지않은채로 지나간 시간과도 같아보여서.
이름없음 2018/10/15 23:29:43 ID : cnyFdxA7zf9
그 쓸쓸해 보이는 등에 손을 뻗었다. 멈칫. 했다. 당신에겐 불러줄 이름이 없어서. 난 그저 손을 거두고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름없음 2018/10/15 23:33:37 ID : cnyFdxA7zf9
네가 누구보다 애쓴다는 걸 잘 알아. 거짓 웃음을 짓는 네 얼굴에선 슬픔이 느껴져서, 나도 똑같이 웃을 수밖에 없더라. 그정도 했으면 됐어
이름없음 2018/10/15 23:40:22 ID : cnyFdxA7zf9
너에겐 웃음이 있었다. 그건 행복한 웃음이 아니어서, 나도 슬퍼지더라. 그런데 너는 죽을때 그렇게 행복한 웃음을 짓고있더라. 네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 나도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슬프더라. 그 죽음은 이름모를 누군가가 너에게 준 선물인 것같더라. 그래도 웃으려는 노력이라도 한 네 마음이 가상해서, 밤새 우는 네가 가여워서. 그래서 누군가가 준 선물인 것같더라. 거기선 행복할때만 울어라, 기쁠때만 울어라, 이 세상에 남아있을 누군가가 그리울때만 울어라.
이름없음 2018/10/17 02:03:41 ID : cnyFdxA7zf9
우리는 저 계절과도 나무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 나무가 봄에는 수줍게 피어나듯이 서로를 알아갔고 여름에는 더위에도 그 나무기둥이 굳건하게 서있듯이 사랑했고 가을에는 무르익어갔지만 금방이라도 떨어질듯이 아슬아슬했으며 겨울에는 무성했던 나뭇잎이 힘을잃고 떨어지듯 우리도 그렇게 이별했다. 우리는 저 계절과도 나무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
이름없음 2018/10/17 02:07:19 ID : cnyFdxA7zf9
똑 똑. 너무나도 설레는 소리였다. 찾아올 이 없는 집의 문은 나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대변하듯 아무런 소리도 없었다. 그래서 난 가끔 저 문이 미웠다. 저 문이 없었더라면, 누군가 찾아오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저 출구라도 없었다면. 나는 아마 어항에빠져 바깥으로 나올 수없는 금붕어처럼 바보같이 울고있겠지.
이름없음 2018/10/17 02:08:53 ID : cnyFdxA7zf9
흘러만 가는 시간은 야속하기만 하다. 저 시계의 시침은 금방이라도 날 찔러버릴 것만 같았다.
이름없음 2018/10/18 22:42:27 ID : cnyFdxA7zf9
네 눈안엔 우주가 있다. 별을 흘리지 말아라. 네 우주안에 별을 가둬 두어라. 네 별이 떨어지면 난 그 별처럼 불타서 죽고 말 것이다.
◆9dCi65faoIG 2018/10/26 23:49:53 ID : cnyFdxA7zf9
난 네가 있어 행복했다. 난 네가 있는 이 겨울이 춥지 않았고, 넌 나를 움직이게 했다. 너에게 내 마음이 동했고, 난 움직이는 나의 마음을 붙잡지 않았다. 난 일찍이도 내 사랑을 깨달았고, 넌 나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넌 나의 중력이고, 자연이며,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고, 나의 봄이고, 여름이고, 가을이며, 겨울이다. 내가 없는 넌 내가 없어 슬피 울었으면 좋겠고, 내가 없어서 매일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으면한다. 내가 없어서 일상생활이 안 됐으면 하고, 내가 없는 사계가 상상되지 않았으면 하며, 내가 없어서 웃음을 잃었으면 한다. 네 모든 감정은 나를 향한 것이였으면 한다. 나는 네 모든 감정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사랑한다. 나는 그런 사랑을 했고, 그런 사랑을 하며, 그런 사랑을 할 것이다.
이름없음 2018/11/10 21:16:42 ID : cnyFdxA7zf9
길을 잃은 눈빛에 사랑을 고했다. 사랑을 고했더니, 눈을 감더라.
이름없음 2018/11/14 22:45:16 ID : cnyFdxA7zf9
몇평되지않는방인데 너하나난자리가이리도넓어보이는구나 이대로오지마라넓은집도괜찮은거같다
이름없음 2018/11/14 22:49:58 ID : i5Pjy2NAo5e
시가 너무 예쁘다, 잘 보고 있어 고마워
이름없음 2018/11/14 22:59:04 ID : cnyFdxA7zf9
보잘것없는 시 투성이에 칭찬 고마워😊 예쁜시라니....나한테 가장 큰 칭찬이야!!♡
이름없음 2018/11/18 19:56:18 ID : cnyFdxA7zf9
손을 뻗어 너를 잡으려 했더니 연기처럼 공기중에 흩어지더구나 흩어지는 너의 모습이 우리가 함께한 시간같아서 더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눈을 감았더니 내 귓속으로 흘러들어와 우리의 추억을 속삭이더구나 그래서 귀를 막았더니 나를 싸고돌아 자꾸만 나를 과거에 머물게 하더구나
이름없음 2018/11/18 20:58:07 ID : dU6nTO2nB9b
이야 오랜만에 왔네, 항상 보고 있으니까 예쁜 시 많이 써주길 바라
이름없음 2018/11/18 21:04:20 ID : cnyFdxA7zf9
와 대박...봐주는사람 없을줄 알았어....항상 보고 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 넘 감동이야....앞으로도 더 자주오고 열심히쓸게!!😀😀
이름없음 2018/11/18 21:14:13 ID : cnyFdxA7zf9
너에겐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 저 밤하늘의 별은 따다 줄 수 없었지만 내가 별이 되어 우리의 밤을 빛냈고 저 푸른 하늘의 태양은 따다 줄 수 없었지만 내가 태양이 되어 우리를 비추면 됐다. 그렇지만 너는 내겐 과분한 사람이었나 보다. 진짜 별을 따주고 태양을 따주는, 그런. 그런 사람을 만나라.
이름없음 2018/11/23 22:09:24 ID : cnyFdxA7zf9
네가 떠나는 것이 무서워, 저 달을 부숴버렸다. 밤은 찾아오지 않을테니, 너도 내게서 떠나지 못하겠지.
이름없음 2018/11/24 00:19:59 ID : 40q1u1julg7
방금 쭉 읽어봤는데 시가 하나같이 다 예쁘게썼다..❤담에 또 보러올께ㅔ 정말 시를 볼때마다 감탄하고있어 크히힣👍
이름없음 2018/11/24 01:23:06 ID : cnyFdxA7zf9
예쁘다니...내게는 과분한 칭찬 고마워....더 열심히 쓸게...!!!
이름없음 2018/11/24 01:30:08 ID : cnyFdxA7zf9
더 예쁠필요 없다. 이미 예쁜 것을 무엇하러 더 예뻐지려 하느냐. 네가 사랑하는 내가 너를 예쁘게 볼 것이니, 너는 더 예뻐질 필요 없다. 겉이 뭐가 중요하더냐, 난 그저 네 모든 것을 사랑하는데.
이름없음 2018/11/24 01:37:43 ID : cnyFdxA7zf9
흩어진 내 기억의 편린 속의 너는, 어째서 그리도 슬피 울어댔는지 모르겠더구나. 조각나버린 기억들은 네 눈물을 닦아주려 손을 뻗은 순간 끊어져버려 그 끝을 알 수 없어서, 그래서 나도 어느샌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당신은 내게 무슨 존재였는지, 조각난 기억들에는 이름모를 당신뿐이더라.
이름없음 2018/11/24 01:38:13 ID : wmpTVasjio7
말들이 다 너무예쁘다 ㅠㅠ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캘리그라피로 써도 될까?
이름없음 2018/11/24 01:39:34 ID : cnyFdxA7zf9
헉...그정돈 아닌데...!! 내 아이피쓰고 쓴다면 상관없어ㅎㅎ! 쓰면 꼭 나도 보여주라!😶😶
이름없음 2018/11/24 01:44:43 ID : cnyFdxA7zf9
봄의 향기는 겨울의 당신같아서 차갑지만 따뜻했던 눈꽃의 향기 같다.
이름없음 2018/11/24 01:54:48 ID : cnyFdxA7zf9
어두운 밤하늘에서 반짝반짝 빛이나는 너는 그 언젠가는 죽어서 떨어지고야 말겠지. 빛날때는 우리를 비추어주다가, 떨어져 죽는 그 순간까지도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는구나. 나의 별아. 내 소원은 네가 빛을내지 않더라도, 이미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었더라도 내 옆에 있어주는 것이다.
이름없음 2018/11/24 02:00:23 ID : cnyFdxA7zf9
사랑한다. 그 한 마디면 되는데, 왜 그 입에선 항상 모진 말들만 나오는걸까.
이름없음 2018/11/24 02:02:39 ID : cnyFdxA7zf9
곁에만 있어줘. 항상 같은 이 자리에.
이름없음 2018/11/24 02:04:45 ID : cnyFdxA7zf9
안녕하세요 스레주에용....요즘 현생이 너무 바빠서 잘 못 와요...ㅠㅠ...열심히 쓰겠다고는 말씀드리는데....평일엔 너무 시간이 없네요 죄송합니당ㅠㅠㅠㅠㅠ....기다리시는분들은 마설마 안 계시겠지만...그래두 호기심에 들어오셨을때 좋은문구라도 보시라고 사정 되는대로 열심히 쓰겠습니다ㅜㅅㅜ
이름없음 2018/11/24 02:12:31 ID : cnyFdxA7zf9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흘러가서 너를 사랑하지 않을 틈이 없었다.
이름없음 2018/11/24 12:49:06 ID : cnyFdxA7zf9
당신처럼 빛나는 별이 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더군요. 나는 날때부터 별로 태어나지 못해서, 이리도 빛이 나지 않는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감히 별인 당신을 동경하고 사랑하여, 달이 주신 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름없음 2018/11/24 12:53:51 ID : cnyFdxA7zf9
고작 나 때문에 그리도 울어주는 넌,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인가보다. 나의 고통에 울어주는 사람을 주신건, 신도 내가 가여워서 주신 선물일까. 내가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다면, 신께서도 널 거두어 가실까. 그런 두려움에 고맙게도 고통은 사라지지 않더라.
이름없음 2018/11/24 22:25:39 ID : cnyFdxA7zf9
나의 너는 왜 그렇게 예쁜 웃음을 지어주는 건지, 왜 남의 고통에 같이 울어주는 건지, 왜 나의 너인 건지. 왜 나 같은 사람을 만나 너를 나에게 주었는지. 무너지면서까지도 왜 나를 보며 웃어주었는지 나의 너는 그리도 어여뻐서 나를 그렇게 이기적이게 만들더라.
이름없음 2018/11/24 22:31:05 ID : cnyFdxA7zf9
먼저 신경 쓰는 사람이 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항상 패배자였다. 항상 이기기만 했던 너는 져버린 마음을 몰라 어쩔 줄 몰라 하겠지.
이름없음 2018/11/24 23:39:41 ID : cnyFdxA7zf9
끊임없이 당신의 이름만을 불러본다. 이렇게라도 하면 당신이 내 앞에 나타날까 봐, 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름없음 2018/11/25 22:33:57 ID : pV9a007atBs
지치고,힘들때 혼자가 아니라 '우리'였다면 "야,괜찮아?"라고 말해줬다면 안 아물어진 상처가 곪아버린걸까 영영 이대로 끝인걸까 -죽은자의 편지
이름없음 2018/12/01 16:54:12 ID : cnyFdxA7zf9
네가 보고싶은 하루가 또 반복되어 눈물을 흘린다. 그런 눈물에 잠겨 녹슬어가는 나는,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
이름없음 2018/12/01 17:11:41 ID : p9g3Wqi4E1h
이거 어디서 읽어봤던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18/12/01 17:13:37 ID : cnyFdxA7zf9
먼저 좋아하는사람이 진다는건 친구가 준 아이디언데 어디서 본적 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12/05 20:33:01 ID : cnyFdxA7zf9
사랑한다는 말보다 예쁜 말이 더 있을까? 그걸 몰라서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 했던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지금의 나는 당신에게 미안하다고만 할 수 있어서, 그런 내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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