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되는 이유.

밥 먹이는 것도 힘들어 하시던 어머니. 밥 잘 먹는게 효도인 이유.

손가락 어딜 깨물어도 아프다. 너도 그중 하나다.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그 안은 벌레에게 파먹힌 과일. 멀쩡해보여도 처음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되는 이유.

하나의 점이었던 당신이 나의 우주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 3초 찰나의 순간, 무한하고 광활한 우주 속에서 당신은 나의 중심이 되었다.

시가 너무 예뻐서 난입 해 봤어

>>19 괜찮아! 내가 끼어들어두 된다고 써놨는걸ㅎㅎ :> 레스주의 시도 확 와닿는게 있어서 참 좋은 시같아 칭찬 고마워=)

닳다. 네 이름을 조금이라도 더 부르면 닳을까봐, 네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바라보면 닳을까봐, 난 그저 너에게 사랑한다 한 마디밖에 할 수없었다.

난 그저 하늘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와도 같이, 봄이 되면 피어나는 벛꽃과도 같이, 수학의 공식과도 같이, 아침이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태양과도 같이, 인간이 태어나면 죽는 자연의 섭리와도 같이. 난 그렇게 변하지않고 너에게 사랑을 고했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한다 말 할 것이다.

당신은 나의 물이며 산소이고, 하루의 시작이고, 하루의 일과이고, 하루의 끝이다. 난 그렇게 사랑을 한다.

네 세상에 나는 없지만 내 세상은 오로지 너야.

텅 빈 방 나는 또 아무도 없는 벽에대고 이상한 말들을 짓걸인다. 회색으로 도배된 벽이 대답이 없자, 마치 아무말도 할 수없는 그 벽이 나를 비웃기라도 했다는듯이 발길질 해댄다. 그러곤 잠시뒤 사과를 한다. 내 유일한 친구는 이 회색 벽이니까.

내가 모르는 날의 너는 싫다. 내가 널 모르는만큼, 너의 날에도 내가 없었을테니까. 그래서 난 네가 없던 날의 내가 싫다.

당신을 너무 좋아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닳아 없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손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은 도저히 막을 수가 없어서. 나는 그저 그 빛을 바라보기로 했다. 당신이라는 빛에 나는 또 잠식되어간다.

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 마음은 마치 허름한 집과도 같아서. 위태롭고 무너져가지만 나는 그자리에 굳건히 서있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그런 것이다. 위태롭지만 변치않는.

이 태양아래 반짝이는 나는 마치 꽃이 된 것만 같아서, 울창한 숲을 이루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된 것같아서. 그래서 나는 더 반짝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더욱 반짝이면 누군가 나를 봐줄까봐.

나의 마음 을 표 현하지않 으면 당신이 몰라줄까, 그렇게 가 슴을 졸이며 하루를 살 아갑니 다. 당신도 나와 같을까요?

나의 태양은 너라서, 이제 내 세상에는 해가 뜨지 않을 것 같다.

아무리 모아도 들어올리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레처럼, 우리의 사랑도 아무리 채워넣어도 어딘가로 새어나가더라.

흰 도화지에 검은 점을 하나 찍었다. 그게 우리들의 서로에 대한 크기였다. 우리는 서로 이 큰 도화지의 거슬리는 점 하나밖에 되지않았다.

나의 낮은 밤보다 더 어두워서 저 별에게 의지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나의 태양은 당신이라 더이상은 내게 아침은 찾아오지 않을 것같다.

손 틈새로 빠져 나가는 빛이 야속하기만 하다. 마치 아무 것도 하지않은채로 지나간 시간과도 같아보여서.

그 쓸쓸해 보이는 등에 손을 뻗었다. 멈칫. 했다. 당신에겐 불러줄 이름이 없어서. 난 그저 손을 거두고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네가 누구보다 애쓴다는 걸 잘 알아. 거짓 웃음을 짓는 네 얼굴에선 슬픔이 느껴져서, 나도 똑같이 웃을 수밖에 없더라. 그정도 했으면 됐어

너에겐 웃음이 있었다. 그건 행복한 웃음이 아니어서, 나도 슬퍼지더라. 그런데 너는 죽을때 그렇게 행복한 웃음을 짓고있더라. 네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 나도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슬프더라. 그 죽음은 이름모를 누군가가 너에게 준 선물인 것같더라. 그래도 웃으려는 노력이라도 한 네 마음이 가상해서, 밤새 우는 네가 가여워서. 그래서 누군가가 준 선물인 것같더라. 거기선 행복할때만 울어라, 기쁠때만 울어라, 이 세상에 남아있을 누군가가 그리울때만 울어라.

우리는 저 계절과도 나무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 나무가 봄에는 수줍게 피어나듯이 서로를 알아갔고 여름에는 더위에도 그 나무기둥이 굳건하게 서있듯이 사랑했고 가을에는 무르익어갔지만 금방이라도 떨어질듯이 아슬아슬했으며 겨울에는 무성했던 나뭇잎이 힘을잃고 떨어지듯 우리도 그렇게 이별했다. 우리는 저 계절과도 나무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

똑 똑. 너무나도 설레는 소리였다. 찾아올 이 없는 집의 문은 나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대변하듯 아무런 소리도 없었다. 그래서 난 가끔 저 문이 미웠다. 저 문이 없었더라면, 누군가 찾아오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저 출구라도 없었다면. 나는 아마 어항에빠져 바깥으로 나올 수없는 금붕어처럼 바보같이 울고있겠지.

흘러만 가는 시간은 야속하기만 하다. 저 시계의 시침은 금방이라도 날 찔러버릴 것만 같았다.

네 눈안엔 우주가 있다. 별을 흘리지 말아라. 네 우주안에 별을 가둬 두어라. 네 별이 떨어지면 난 그 별처럼 불타서 죽고 말 것이다.

난 네가 있어 행복했다. 난 네가 있는 이 겨울이 춥지 않았고, 넌 나를 움직이게 했다. 너에게 내 마음이 동했고, 난 움직이는 나의 마음을 붙잡지 않았다. 난 일찍이도 내 사랑을 깨달았고, 넌 나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넌 나의 중력이고, 자연이며,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고, 나의 봄이고, 여름이고, 가을이며, 겨울이다. 내가 없는 넌 내가 없어 슬피 울었으면 좋겠고, 내가 없어서 매일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으면한다. 내가 없어서 일상생활이 안 됐으면 하고, 내가 없는 사계가 상상되지 않았으면 하며, 내가 없어서 웃음을 잃었으면 한다. 네 모든 감정은 나를 향한 것이였으면 한다. 나는 네 모든 감정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사랑한다. 나는 그런 사랑을 했고, 그런 사랑을 하며, 그런 사랑을 할 것이다.

길을 잃은 눈빛에 사랑을 고했다. 사랑을 고했더니, 눈을 감더라.

몇평되지않는방인데 너하나난자리가이리도넓어보이는구나 이대로오지마라넓은집도괜찮은거같다

시가 너무 예쁘다, 잘 보고 있어 고마워

>>51 보잘것없는 시 투성이에 칭찬 고마워😊 예쁜시라니....나한테 가장 큰 칭찬이야!!♡

손을 뻗어 너를 잡으려 했더니 연기처럼 공기중에 흩어지더구나 흩어지는 너의 모습이 우리가 함께한 시간같아서 더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눈을 감았더니 내 귓속으로 흘러들어와 우리의 추억을 속삭이더구나 그래서 귀를 막았더니 나를 싸고돌아 자꾸만 나를 과거에 머물게 하더구나

>>51 이야 오랜만에 왔네, 항상 보고 있으니까 예쁜 시 많이 써주길 바라

>>54 와 대박...봐주는사람 없을줄 알았어....항상 보고 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 넘 감동이야....앞으로도 더 자주오고 열심히쓸게!!😀😀

너에겐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 저 밤하늘의 별은 따다 줄 수 없었지만 내가 별이 되어 우리의 밤을 빛냈고 저 푸른 하늘의 태양은 따다 줄 수 없었지만 내가 태양이 되어 우리를 비추면 됐다. 그렇지만 너는 내겐 과분한 사람이었나 보다. 진짜 별을 따주고 태양을 따주는, 그런. 그런 사람을 만나라.

네가 떠나는 것이 무서워, 저 달을 부숴버렸다. 밤은 찾아오지 않을테니, 너도 내게서 떠나지 못하겠지.

방금 쭉 읽어봤는데 시가 하나같이 다 예쁘게썼다..❤담에 또 보러올께ㅔ 정말 시를 볼때마다 감탄하고있어 크히힣👍

>>58 예쁘다니...내게는 과분한 칭찬 고마워....더 열심히 쓸게...!!!

더 예쁠필요 없다. 이미 예쁜 것을 무엇하러 더 예뻐지려 하느냐. 네가 사랑하는 내가 너를 예쁘게 볼 것이니, 너는 더 예뻐질 필요 없다. 겉이 뭐가 중요하더냐, 난 그저 네 모든 것을 사랑하는데.

흩어진 내 기억의 편린 속의 너는, 어째서 그리도 슬피 울어댔는지 모르겠더구나. 조각나버린 기억들은 네 눈물을 닦아주려 손을 뻗은 순간 끊어져버려 그 끝을 알 수 없어서, 그래서 나도 어느샌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당신은 내게 무슨 존재였는지, 조각난 기억들에는 이름모를 당신뿐이더라.

말들이 다 너무예쁘다 ㅠㅠ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캘리그라피로 써도 될까?

>>62 헉...그정돈 아닌데...!! 내 아이피쓰고 쓴다면 상관없어ㅎㅎ! 쓰면 꼭 나도 보여주라!😶😶

봄의 향기는 겨울의 당신같아서 차갑지만 따뜻했던 눈꽃의 향기 같다.

어두운 밤하늘에서 반짝반짝 빛이나는 너는 그 언젠가는 죽어서 떨어지고야 말겠지. 빛날때는 우리를 비추어주다가, 떨어져 죽는 그 순간까지도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는구나. 나의 별아. 내 소원은 네가 빛을내지 않더라도, 이미 다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었더라도 내 옆에 있어주는 것이다.

사랑한다. 그 한 마디면 되는데, 왜 그 입에선 항상 모진 말들만 나오는걸까.

곁에만 있어줘. 항상 같은 이 자리에.

안녕하세요 스레주에용....요즘 현생이 너무 바빠서 잘 못 와요...ㅠㅠ...열심히 쓰겠다고는 말씀드리는데....평일엔 너무 시간이 없네요 죄송합니당ㅠㅠㅠㅠㅠ....기다리시는분들은 마설마 안 계시겠지만...그래두 호기심에 들어오셨을때 좋은문구라도 보시라고 사정 되는대로 열심히 쓰겠습니다ㅜㅅㅜ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흘러가서 너를 사랑하지 않을 틈이 없었다.

당신처럼 빛나는 별이 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럴 수 없더군요. 나는 날때부터 별로 태어나지 못해서, 이리도 빛이 나지 않는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감히 별인 당신을 동경하고 사랑하여, 달이 주신 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작 나 때문에 그리도 울어주는 넌,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인가보다. 나의 고통에 울어주는 사람을 주신건, 신도 내가 가여워서 주신 선물일까. 내가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다면, 신께서도 널 거두어 가실까. 그런 두려움에 고맙게도 고통은 사라지지 않더라.

나의 너는 왜 그렇게 예쁜 웃음을 지어주는 건지, 왜 남의 고통에 같이 울어주는 건지, 왜 나의 너인 건지. 왜 나 같은 사람을 만나 너를 나에게 주었는지. 무너지면서까지도 왜 나를 보며 웃어주었는지 나의 너는 그리도 어여뻐서 나를 그렇게 이기적이게 만들더라.

먼저 신경 쓰는 사람이 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항상 패배자였다. 항상 이기기만 했던 너는 져버린 마음을 몰라 어쩔 줄 몰라 하겠지.

끊임없이 당신의 이름만을 불러본다. 이렇게라도 하면 당신이 내 앞에 나타날까 봐, 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지치고,힘들때 혼자가 아니라 '우리'였다면 "야,괜찮아?"라고 말해줬다면 안 아물어진 상처가 곪아버린걸까 영영 이대로 끝인걸까 -죽은자의 편지

네가 보고싶은 하루가 또 반복되어 눈물을 흘린다. 그런 눈물에 잠겨 녹슬어가는 나는,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

>>73 이거 어디서 읽어봤던 것 같은데

>>77 먼저 좋아하는사람이 진다는건 친구가 준 아이디언데 어디서 본적 있는거야??

사랑한다는 말보다 예쁜 말이 더 있을까? 그걸 몰라서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 했던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지금의 나는 당신에게 미안하다고만 할 수 있어서, 그런 내가 밉다.
레스 작성
11레스 있잖아, 나 곧 평생의 고통에서 벗어날 것 같아. 2018.12.06 177 Hit
잡담 2018/12/05 14:05:53 이름 :
3레스 일본어 잘하는 레더들 2018.12.06 44 Hit
잡담 2018/12/06 01:01:54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스레딕 비버가 뭐야????? 2018.12.06 80 Hit
잡담 2018/12/04 16:10:20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그 사람이랑 왜 사귀는지 알게될 때가 있지 않니? 2018.12.06 43 Hit
잡담 2018/12/06 01:12:06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문구류 잘 아는 레더 있어? 2018.12.06 107 Hit
잡담 2018/12/05 10:32:10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이 썩으면 어떻게 아파? 2018.12.06 151 Hit
잡담 2018/12/05 21:33:04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이거 사기인걸까? 2018.12.05 38 Hit
잡담 2018/12/05 23:30:56 이름 : 이름없음
54레스 아... 헤어진지 며칠째인데 휴유증이 크다 2018.12.05 327 Hit
잡담 2018/11/17 11:41:23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살까 에어팟을 살까 2018.12.05 62 Hit
잡담 2018/12/04 12:06:11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씨발 2018.12.05 75 Hit
잡담 2018/12/05 22:08:55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임신 아니겠지? 2018.12.05 231 Hit
잡담 2018/12/05 16:46:25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언제나 폭☆8하는 [심영물]스레 2018.12.05 48 Hit
잡담 2018/12/05 20:37:28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미군들 중동 파병 2018.12.05 62 Hit
잡담 2018/12/05 20:19:56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기계치인 사람 있니?? 2018.12.05 16 Hit
잡담 2018/12/05 20:44:18 이름 : 이름없음
79레스 » 뻘뻘과 덜덜은 한 끗 차이 2018.12.05 433 Hit
잡담 2018/10/06 00:11:58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