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교가 좀 멀어서 왕복 4시간거리거든? 집오면 7~8시쯤 되는데 우리집이 지어진지 얼마안되서 주변에 산이나 공사장밖에 없단말야 >길에 사람이 없어
몇달전일인데 집가는데 2대후반? 쯤으로
보이는 남자가 쫓아오는거야 기분탓이겠지했는데
우리집은 3층 빌라고 난 3층에 살아 근데 그 남자가 1층입구에서부터 따라오더니 1~2층에 집이 101호 102호 201호202호 이렇게 있는데 그 현관문을 하나씩 순서대로 열어보고 계속 따라올라오는거야 무서워서 빨리 문열고 집들어가는데 뒤돌아보니까 나 쳐다보고있더라고 눈마주치니까 다시 가길래
집에있던 엄마아빠한테 말했다?
근데 아빠가 그 전단지같은거 붙이는사람 아니냐는거야 그래서 그때는 아 그런거구나 착각인줄알고 넘겼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전단지붙이러온거면 그거만 붙이고가면 되는데 왜 문을 하나하나열어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