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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7 22:11:03 ID : Wi1eK6i02q0
이건 내 첫사랑 얘긴데 그냥 내가 그때 순수했던 시절이 좋아서 써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그때 회상하면서 쓰려니까 좀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기억나 내가 중학교 1학년 첫 입학했던날에 우리 학교가 지어진지 3년이였어 꽤나 신축이었지. 그래서 학교가 궁금해서 혼자 학교를 돌아다니고있었는데 내가 2학년 교실도 궁금해서 2학년 교실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고있었는데 친한 동네 오빠를 만났어. 그오빠가 되게 재밌고 우리랑 잘놀아줘서 사실 학교에서 그런 무리랑 다니는줄몰랐는데 같은 무리 몇몇이 좀 잘생긴거야. 그 중에 진짜 유난히 딱 눈에 띄는 사람을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런느낌알아? 뭔가 시간이 느려지는거같고 그 사람뒤에서 알게모르게 빛이 나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첫눈에반했어. 진짜 뭐 오랜삶을 산것도 아니였지만 그런경험이 처음이여서 너무 당황스럽고 어버버 하고있었는데 동네오빠가 '어?레주야 ㅋㅋㅋㅋㅋ 니 여기서 뭐해?' 라고 하길래 나는 그냥 학교 구경중이였다하고 후다닥 내려갔는데 그 와중에 그 사람 명찰을 딱 봤지 이름도 그냥 존잘이였어.
이름없음 2018/10/07 22:17:06 ID : Wi1eK6i02q0
그때부터 계속 그 오빠가 어딜 다니는지 동네오빠 무리가 보이면 눈으로 그오빠 찾기 바빳어. 근데 그때는 좋아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게 1년내내 눈으로 찾고 이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좋아하게된거? 그런거같았어 1학년때는 그냥 진짜 뭐없이 쫓아다니기만했어. 그러다가 2학년이 됬는데 그 오빠가 당시에 우리학교 옆에 학원을 다니고있었어. 내가 하교하고나서도 따라다니지 않아서 그런거 몰랐는데 2학년때 친한 친구가 내가 그오빠 쫓아다니는거보고 '내 저오빠랑 같은 학원다닌다' 이러길래 그 친구 학원 끝나는 시간마다 그친구 보러가는겸 오빠보러 학원앞에 찾아가서 숨어서 훔쳐보고 그랬어ㅋㅋㅋㅋㅋ 아니 뭐야 적다보니까 진짜 스토커같네 ...
이름없음 2018/10/07 22:22:05 ID : Wi1eK6i02q0
그렇게 좀 훔쳐보다가 친구가 갑자기 학원 로비에 비상연락망이 있다고 근데 거기에 학생들 번호가 다 적혀있단거야. 친구가 알아오겠다고 해서 와 진짜 속으로 쾌제를 불럿지 드디어! 오빠와의 꽃이 피는가? 싶어서 혼자 잔뜩 들떠있었어. 친구가 학원을 평일에 3번갔나 2번갔나는 기억이 안나 좀 오래되서 .. 쨌든 두근두근거리면서 친구가 학원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 대망의 그날이 왔고! 친구가 학원끝나고 당당하게 나와서 내 폰을 뺏어가더니 번호를 찍고 자! 하고 주는거야. 눈물날뻔했어. 아 진짜 연락할까말까 고민을 꽤 했던거같아 아마 한달? 좀 많이 했어.. 사실 어떻게보면 그오빠는 나 모르는데 번호 어떻게 알았나 싶기도할거고 좀 소름끼칠거같기도하고 .. 그럴거같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참 고민했던걸로 기억해. 근데 옆에서 보던 친구가 많이 답답했나봐. 밥상을 차려줬는데 내가 먹지를 못하니 답답했겠지..
이름없음 2018/10/07 22:28:49 ID : Wi1eK6i02q0
그때는 투지폰밖에 없던 때였는데 아마 중학교 2학년 말부터 진짜 천천히 슬금슬금 스마트폰이 나왔었던걸로 기억해! 내가 중2 말인가 중3때는 미라클인가? 그거 썼었어. 쨌든 한 날은 그 친구랑 밤까지 놀다가 혼자 집들어가고 있었는데 전화가왔어. 연락해봤냐길래 안해봤다니까 아휴 하더니 전화를 끊는거야. 근데 친구 반응이 맨날 아휴, ㅉㅉ, 답답, 이런반응이여서 대수롭지않게 넘겼어. 근데 갑자기 문자 하나가 오는거야
이름없음 2018/10/07 22:29:38 ID : 1a9AoZhbvg7
보고이ㅛ더!
이름없음 2018/10/07 22:33:47 ID : Wi1eK6i02q0
오오 보는 사람이 있었구나! 그럼 계속 풀어줄게! 누구세요? 이렇게 온 문자였어. 번호를 보니 그 오빠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이 턱 막히고 어째해야될지모르겠는거야!!!!! 냅다 친구한테 전화해서 욕했지. 니냐고ㅋㅋㅋㅋㅋ 그니까 맞데 답장이 왓냐면서 잔뜩 신나있는거야 .. 난 죽겠는데 ㅠㅠ 누구세요 라고 답장왔다고 이제 어떡할거냐고 하니까 친구가 아무말없이 또 끊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얘가 답장을 보내겠구나 싶어서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를 않더라고. 그리고 몇분뒤에 다시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 엄마 휴대폰으로 문자를 넣었데. 뭐라했냐고 잔뜩 흥분해서 물어보니까... 저 오빠좋아하는 1학년인데 오빠랑 딱 한번만이라도 연락해보고싶어서 연락드렸어요 라는 식으로 보냈다구했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 ㅠ 어쨌든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런 말이 반드시 들어갔고 되게 간절한듯이 보냈던걸로 기억해. 진짜 충격적이였어. 그리고 몇분있다가 답장이왔어!
이름없음 2018/10/07 22:39:46 ID : Wi1eK6i02q0
아 ㅋㅋㅋㅋㅋㅋ 안녕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어? 이렇게 왔어 이건 정확히 기억이 나거든. 너무 당황스럽고 오빠가 키읔을 처음 붙혀줘서 너무 설레고 좋았거든. 진짜 변태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또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어 진짜 어쩔거냐고 나 죽고싶뎃더니 이제 알아서하래 지는 잘거라고 .... 친구의 일방적 종료를 당하고 어떻게 보내야하지 손이 달달떨리는데 그냥 솔직히 얘기했어. 내가 오빠 좋아하는거 친구가 알게됫는데 같은 학원다닌다고 비상연락망으로 오빠 번호 알아와줬다고 근데 무턱대고 연락해서 진짜 죄송하다고 주절주절 이렇게 보냈어. 근데 오빠가 쏘스윗하게 괜찮다고 자기는 어떻게 알게됫냐길래 동네오빠랑 같이있는거 봤다고 근데 너무 잘생겨서 오빠밖에 안보엿어요 이런식으로 보냈어. 나 이 오빠 좋아하면서 진짜 솔직했거든.. 처음 사람 좋아해보는거여서 밀당이 뭔지 1도몰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
이름없음 2018/10/07 22:43:44 ID : Wi1eK6i02q0
그랬더니 오빠가 되게 웃으면서 내가 누군지 궁금하다고 이제 1학년들 명찰만 보면서 지나다녀야겠다고 그랬는데 아 헐 쓰면서 생각하는데 진짜 오빠가 보냈던 몇개 연락들이 완전 선명하게 기억나 미쳤나봐 와 소름이다 기억력이 좋은건지 그때 너무 좋아서 그랬던건지... 아아 미안 의식의흐름 대박이다 ... 하여튼간에 ! 그땐 내가 꾸미지도 않았고 단발이 진짜 내가 답도없는데 우리학교에 단발령이여서 맨날 단발만 했어야되서 중학교떄가 내 못생김 최고였어. 그래서 오빠가 내가 누군지 안다는거 자체가 너무 부끄러웠어. 꾸민다고 노력은 했었지만 한숨만 나왔지. 그래서 맨날 체육복 입고다녔어 체육복엔 내 이름이 안적혀있었거든. 그렇게 아마 며칠간은 오빠가 내가 누군지 모르고 연락을 했었어.
이름없음 2018/10/07 22:50:05 ID : Wi1eK6i02q0
그러다가 한 날 갑자기 학교끝나자마자 오빠한테 문자가 왔어. 나를 봤다고. 순간 소름이 돋아서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거려서 같이가던 친구들이 뭐하녯는데 뒤가 웬지 싸해서 고개를 돌리니까 오빠가 씩하고 웃더니 휴대폰들고 손흔드는거야. 순간 미쳐서 세상이 돌아가는줄알았어. 심장이 미친듯이 뛰길래 나도 그냥 냅다 앞으로 뛰었어. 친구들은 점마 미쳤냐고 나 따라서 뛰어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좀 지나서 골목으로 뛰어들어가서 숨었는데 뭔가 되게 꿈같은기분이였어. 오빠가 나보고 웃어줫잖아....
이름없음 2018/10/07 22:59:23 ID : Wi1eK6i02q0
내가 중학교때 인소 진짜 좋아했는데 실제로 인소주인공 본 기분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진짜 잘생겼거든! 고등학교땐 그 학교에서 꽤 유명했어 연예인 누구 닮아서 ! 이거 말하면 혹시 아는 사람이 생길까봐...! 쨌든 그만큼 잘생겼던 오빠였는데 웃는거보니까 더 미치겠는거야. 심장이 그때까지도 주체를 하지못했어. 오빠 웃는 얼굴보면 생각나서 온몸이 꼼지락꼼지락 거려지고 심장이 막 뛰어서 주체가 안되고 그랬어. 오빠가 내 얼굴 보고부터는 이제 레주보면 맨날 인사해야겠다! 이랬는데 내가 오빠가 보이면 멀찍이서 보고 말았지 내가 앞에 나서서 인사하진않았어.. 진짜 내가 꿈에그리던 그런거였거든? 오빠랑 맨날 하하호호 웃으면서 인사하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뭐! 그런! 멜랑꼴리한 그런 말랑말랑한 그런! 그런느낌을 원했었는데 정작 나는 너무 등신같아서 오빠앞에서면 아무것도 못했어. 피해다니다가 마주치는 날에 오빠가 인사하면 허리 90도로 숙이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고 냅다 튀어버리고 그랬어. 근데 오빠도 사실 좀 소심한 성격이라서 날 만나면 막 레주! 안녕!!! 이런게 아니라 씩웃고는 안녕 이라거나 손흔들고 이게 다였는데 오빠는 내가 그렇게 다니는게 피하는거같았나봐
이름없음 2018/10/07 23:01:46 ID : Wi1eK6i02q0
나한테 자기를 피하냐고 연락이왔어. 진짜 절대절대 아니라고 요란스럽게 부정했는데 그럼 됫다고 또 아무렇지않게 말하고 그랬어! 진짜 웃기게 연락으로는 우리둘다 말 잘 하는데 막상 만나면 나는 오빠 눈 절대 못마주치고 오빠도 소심한 성격이여서 나한테 이러쿵 저러쿵 못했엌ㅋㅋㅋㅋ 쨌든 뭐 연락을 하면서 좀 친해져서 오빠가 말 놓으라길래 말도놓고 만나서도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안녕 이렇게 인사하면서 지내게됬지. 그러다가 한날 진짜 심쿵한적이있었어
이름없음 2018/10/07 23:06:23 ID : Wi1eK6i02q0
내가 고등학교때까지 자잘하게 아픈게 되게많았고 생리통이 진짜 심했어. 심한날에는 수업 하나도 못듣고 보건실에서 내내 자기만 했을정도로 심했어. 그 날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보건실에서 한시간 자고 일어났어. 보건쌤이 많이 아프녜서 괜찮다하고 온찜질?하는 찜질기만 받아서 배에 감싸고 엉거주춤하게 허리숙이면서 땅만보고 가고있었는데 누가 내 앞에서면 발만 보이는거 알지? 그렇게 누가 서있었어. 생리하면 진짜 예민해지잖아 아파가주고 빨리 반가서 엎드리고싶은데 어떤 미친놈이 앞길을 방해하나 싶어서 진짜 똥씹은 표정으로 올려다보는데 명찰이 보이는거야. 오빠였어. 아 진짜 개망했구나. 이런 추한모습을 보이다니.. 싶어서 주저앉아서 울고싶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가 일어나서 머리도 산발이였고 얼굴도 붓고 입술은 하얗게 질려있어서 난리도아니였거든.. 근데 오빠가 나랑 시선맞추려고 몸을 낮추길래 내가 고개를 돌렸더니 오빠가 머리 정리해주면서 많이아파? 이러는데 또 심장이 쿵쿵뛰기시작했어. 수업도중이여서 학교가 조용하잖아. 근데 내 심장소리가 오빠한테 들릴거같아서 더 쿵쿵대는거야.
이름없음 2018/10/07 23:13:39 ID : Wi1eK6i02q0
내가 하하 아니야.. 하고 지나쳐갔더니 오빠가 쉬구있어 연락할게 이래서 손만 휘휘 흔들어줬어.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선생님이 내 상태보고 그냥 자라구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눈감았는데 잠들었나봐. 누가 나를 흔들어 깨우길래 일어났는데 친구가 되게 격앙된 목소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일어나보라면서 잔뜩 신나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뒷문가르키면서 야야봐라 하고 봤는데 오빠였어... 미친 또 그때 생각났는데 존나 멋지고 잘생겼어.......... 아니 쨌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들은 지들이 더 들떠서 꺄꺄거리고있었고 다른 반친구들은 뭐지? 하는듯이 좀 이목이쏠렸어. 내가 너무 깜짝놀래서 또 고개 푹숙이고 오빠한테 갔는데 오빠가 약이랑 초콜릿주면서 약은 보건실에서 받아왔고.. 단게 좋데서 ..... 라고 주고는 쌩하니 가버렸어. 친구들이 이거 대박이라고 이거 쌍방아니냐고 꺄꺄거렸지. 난 안그래도 몽롱했는데 정신이 더 혼미해지는거야 뭐지뭐지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앉아서 휴대폰 봤는데 오빠가 문자로 아프지말라고 와있었어. 근데 어떻게 내가 생리라는걸 알게됬지?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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