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펑 하고 터질 것처럼 좋아한다고 느낄 때도 있다가 오늘 같은 날은 별 다른 생각이 안 나 그런데 또 막상 보면 좋고 행복해
이렇게 내 마음이 식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그 친구에게 미안한 감정이 너무 커 이만큼밖에 좋아하지 않았나 실망스럽기도 하고 더 이상 소중히 대하지 않을까 너무 무서워
어떤 것이든 되게 빨리 질리는 편이라 연애도 못 할까 두려워 그리고 지금 짝녀한테도 너무 미안해서 슬퍼
이름없음2018/10/08 23:15:35ID : PdzQtAkpU0o
사람 마음이 원래 그래. 나도 그렇거든! 걱정 마 스레주.
따지고 보면 너의 마음이지 그걸 상대방이 뭐라 할 자격은 없잖아?
미안한 마음을 가져가며 죄책감 들어 할 필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