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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9 14:03:49 ID : E9vA5gi3DBs
난 당시 나름 이름있는 생산직 직원이었어, 솔직히 회사를 옮기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그년 한테 연락이온거야, 편의상 다단계 년이라고 할게 첫 카톡은 다단계년이 잘지내? 라고 선톡이 왔었던거같아 다단계년과 나는 같은고등학교 를 나왔고 과는 달랐지만 동아리가 같아서 알게 됐어 이렇게 간간히 연락을 하며 살았는데 아직도 생산직 다니냐며, 본인과 같이 사무직에서 일하자고 제안하는거야 어린나이에 생산직에 몸담고 있는게 안쓰럽다고
이름없음 2018/10/09 14:10:28 ID : 9vDwLbCrzf9
글쎄 스레주가 하고싶은건 뭐야? 이직하고 싶은거야? 그러면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물론 거기 회사에서 잘할수있다면야
이름없음 2018/10/09 14:15:16 ID : E9vA5gi3DBs
나에겐 굉장히 끌리는 제안이 었어 나도, 사무직일을 찾아 보고 있었거든 근데 섣불리 판단하면 안되겠단 생각에 한차례 거절을 했는데 또 며칠후 연락이 오더라..; 자기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타지에서 아무도 없이 혼자 나이많은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쉽지 않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나도 그런상황을 겪어봤기 때문에 동정심에 마음이 많이 흔들렸고, 그 회사로 옮기기 마음 먹었어 이력서를 넣었고 그당시 나는 남친과 동거를 했었어 ㅎㅎ 부모님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그사실을 그친구에게 말하는게 아니였어 증말 입이 방정이더라
이름없음 2018/10/09 14:17:39 ID : E9vA5gi3DBs
이이야기는 ㅜ2년도 더된 얘기야 나는 지금 새로운 직장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중
이름없음 2018/10/09 14:22:10 ID : E9vA5gi3DBs
나는 충남사람이였고 내 직장은 경기도 였어 그렇게 일을 관두고 다단계년 이있는 서울에 가게되 회사를 소개했을땐 자기남자친구가 회사를 차렸다고 하더라, 눈치보일일 안만들어준다고 , 그리고 화장품 회사라고 했던거 같아 지능적으로 카톡은 기록이 남으니까 전화가 편하다며 전화유도를 했고 ㅋㅋ 아이폰 특성상 녹음이 안되니까 아이폰이냐 물어보더라..;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좀 무서웠네..;
이름없음 2018/10/09 14:23:40 ID : oMkk3Bf9gY2
계속 이야기해줘! 개인적으로 귀신 같은 거보다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 같은 게 더 무서워..
이름없음 2018/10/09 14:29:14 ID : E9vA5gi3DBs
무튼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서울에 갔어 지하철 도 그때문애 처음타봄 ㅎㅎ 잘은 기억안나는데 선릉역..?에서 다단계년이 나를 기다렸었어 근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얘기하더라 ㅜㅜ 다단계 년 조심하라고 다단계년이 전화 통화하는거 들어봤는데 아무래도 다단계같다고 좀있다 어떤여자 소개 시켜주면 빠져나오라고 했어 그말을 들었어야 한건데 ㅜㅜ 미친 진짜 그때 별미친놈 다보겠다며 넘겼는데 너무 후회된다 근데 그 다단계년이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카페로 데려가더라
이름없음 2018/10/09 14:34:32 ID : E9vA5gi3DBs
나는첫 서울상경이라 엄청 들떴었고 방금조심하라고 했던 충고는 벌써 잊은지 오래였고 그렇게 신명나게 카페에서 소개시켜준다는 언니 + 나+ 다단계년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단계 년이 사실..이러면서 얘길 꺼내더라 나 이력서 넣은곳(본인 남친회사) 떨어졌고 이언니(소개시켜준 언니 ) 는 사실 내가 투잡을 할건데 조만간 남친회사 사직서 내고 여기로 완전 옮길 생각이야.. 근데 너도 여기 들어왔음 좋겠어 꼭 ㅜㅜ 이지랄 하는거야 또 ..;; 자기가 서울까지데려와 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돌려 보내는거 보단 이게 나을거 같다며..;;
이름없음 2018/10/09 14:41:32 ID : E9vA5gi3DBs
또 얼탱이도 나가서 그냥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미친 다단계 입ㅋ성ㅋ 갔는대 딱 분위기이 이상하고 건물안도 별로 였음 그리고 회사 같지 않고 회사 방..? 같은거 겁나 6개정도 였던거 같음 그렇게 딱봐도 회사 같지 않아 보였고 그냥 교회 휴게실 같은 느낌이었음 근데 아 이런회사도 있구나 하고 거기 남자 직원들이 장난치길래 나도 장난치고 그렇게 시간을 좀 보냄 나름 재밌었음 ㅇㅇ 근데 소개로 만난 여자 음 .. 그년은 단발머리 었으니 단발이라 할게 근데 그 단발이가 표정이 굳더니 나가버리더라 그러고 갑자기 교육을 한다나 뭐라나 갑자기 표정 싹 굳더니 내가 너같은 애를 잘알지 ㅋㅋㅋ귀여운척 한다 했나..;; 무튼 남자들 앞에서 싹달라진다고 이러는거 갑자기 ..;; 그런적 없는데 1차 얼탱 이 왔었음
이름없음 2018/10/09 14:48:34 ID : E9vA5gi3DBs
그렇게 단둘이다른방에 가게됨 ㅋ 근데 하나하나 설명해주는게 우리 회사는 판매까지 오는 기간을 최대 단축 시켜서~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물건을 들여 온다 했나..;딱봐도 다단계인데 어이없어서 저그냥 회사 안들어간다고 ..;; 이지랄 했는데 갑자기 윽박지르고 너가뭔데 우리 회사는 다단계라하냐 아니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다단계라그러더라 하면서 싸움 그리고 뭐지 인신공격 이런거 하고 너 솔직히 말해봐 너무서워서 이렇게 마우렇게 지껄이는거지? 이지랄 여기서 뭐 생매장 당할거 같고 무서워서 그냥 그렇다 하고 또 밥먹으러 나가자 해서 아까 있던 남자직원이랑 회식? 밥처먹으러 갔어
이름없음 2018/10/09 14:53:49 ID : E9vA5gi3DBs
ㅋㅋㅋㅋ 근데 핸드폰으로 카톡하는거도 막 훔처보고 ㅋㅋ..:; 사장님이 핸드폰 하는거 싫어한다 하고 폰 전원끄라고함 ..: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그리고 나한테 술권유 해서 나 예전에 수술해서 술먹으면안된다 그럼 식도 갈아 끼워야 한다 함 ㅋ 그러니까 존나 이걸또 믿더라 븅아리들..; 그리고 그때 한참 박근혜 법원출소 이딴거 뜨고 최진실 사건으로 떠들썩할때라 마침 뉴스에 그런게 나옴 그래서 나혼자 말로 ㅋㅋ 아 ..; 저렇게 기소하면 불리할텐데 ..;; 이랬더니 진짜 거기 다단계 인들 20명정도 있었는데 갑띠용 ㄹㅇ띠용 갑분싸됨 그때 알았다 얘네들이 진짜 다단계라는거 ..;;
이름없음 2018/10/10 01:13:18 ID : s789BBs4E1a
응?응? 나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왜 레주가 한말에 갑분싸가 된거야????
2018/10/14 08:12:29 ID : asknxu8mNzb
말해주께 ㅜㅜ 불리할텐데? 이러니까 그중 한사람이 저런거 잘아냐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우리집 대대로 법 관련 있는 사람들 없거든? 단한명도 없어 근데 거기서 어떻게든 살아야 겠단 생각에 이모가 변호사 시다, 이러니까 진짜 밥먹던거 내려 놓던 사람도 있었어 그래서 좀 유명해서 인터넷에 기사 찾아 보면 나올거라 했거든 근데 그걸 진짜 믿더라고 나 술 자꾸 먹이려던 년도 얼굴이 사색이 됐는데 이런 허술한 구라도 개잘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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